현재 네이버 쇼핑창에서 구매
리뷰등을 보면, 때론 수백개..어떤 제품은 수만개에 달하는 리뷰가 나온다.
근데 애석하게도 내가 어떤 정보를 찾고 싶어도, 자체 검색기능이 없어 수백개이상을 무한스크롤 하면서 찾아볼수 밖에 없다.
가령 TV에서 모니터 지원여부를 검색하는지 알기위해, "모니터" 키워드를 검색넣고 치면 되지만, 그런 검색기능이 없어 일일히 스크롤하다가 결국 어마어마한 스크롤 노동을 멈추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다나와에선? 바로 이렇게 검색기능을 찾아서, 해당되는 부분만 바로 살펴볼수 있다.
수십개의 의견중에서 특정키워드로 정보를 검색해서 간단하게 찾는 리뷰만 볼수 있는 것이다.
상품 구매에 있어서 실제 사용후기나 문의, 상품의견이나 리뷰, Q&A 등을 살펴보는 것은 중요하고,
이러한 각부분들의 탭들에서 포탈이 검색기능을 제공하는 것만으로 쇼핑탐색의 시간을 소비자는 획기적으로 줄일수 있다.
5초안에 찾아볼수 있는 정보를 구태여 검색기능이 없어 한시간이나 무한스크롤을 하며 헤맬 필요성이 있을까?
리뷰가 수만개가 된다한들, 거기서 자신이 찾는 정보를 추릴 간단한 검색바조차 없다면, 오래된 리뷰들은 그저 한없이 지하들로 가라앉아 숨어있을터인데, 그 수많은 리뷰가 달리는 의미가 있을까?
필자가 네이버 쇼핑창에서 꽤 베스트리뷰로 알림이 계속오는것이 있어..
저렇게 수십명이 도움이 되었어요 버튼을 눌렀는데..
막상 클릭해서 가보면..?
그닥 도움이 안될 것 같은, 도움이 되었어요 0표인 글들이 최신구매자를 밀어주는 탓인지 최상단을 차지하고 있고, 그래서 내가 쓴리뷰글을 다시 상품페이지에서 찾아보려면 3만9천개에 달하는 리뷰중에서 시간순서로 정렬하여,
아래와 같은 숫자탭도 주소줄 자체에서 바로 몇백번째 숫자로 바꿔 입력하면 나타나는 방식이 아니고,
일일히 다음 클릭을 하면서 계속 수십번 클릭을 해야, 점점 오래전 거슬러올라가는 구조로..
한 40~50번을 클릭하여 500번째 탭을 가도, 한참 시간날짜가 더 오래전이라, 결국 한 30분 저 짓을 하다가, 내가 썼던 리뷰가 나오지 않아, 에이~ 하며 내가 지금 뭔짓을 하는건가?
그냥 창을 닫기하는 지경에 이른 것이다.
제목이나 제목+내용등의 검색탭이 없어, 네이버 쇼핑리뷰에선 내가 오래전에 쓴 리뷰도 리뷰가 수천단위 이상이 되면, 실질적으로 오랜 다음탭 넘어가기 클릭 노가다를 하지 않는 이상 찾을수 없는 것이고, 오래된 정보들은 구매자들이 참고할수 있는 가치가 높아도, 자연스럽게 사장될수 밖에 없는 형태인 것이다.
가끔씩 이런 개선에 대한 아쉬움을 필자는 블로그 포스팅한다.
참 희한한게 직접 고객센터에 1대 1일 문의나 메일등으로 이런 부분을 전달하면, 답변도 소극적이고 반영도 함흥차사일 때가 많다.
어느누구도 이런 제안이나 건의를 했다는 것을 남이 쉽게 볼수 없을때는, 원래 그렇게 되는 것이다.
특히나 그런 고객제안 게시판이 공개적으로 남이 볼수 있도록 해놓지 않고, 오로지 1대 1 문의등으로 비공개적으로 전달되는 소통의 루트를 가진 경우가 더욱 그러하다!
하지만 블로그 포스팅을 공개적으로 하면 빠르게 반영이 된다. 딱히 고객센터에 찾아가 이런걸 개정해달라고 의견을 남긴적도 없는 데 말이다.
특히 "타사는 이렇게 현재 더 뛰어난 기능등을 제공하고 있고 편리합니다" 부분을 어필하면 말이다.
예전에 인터레이싱 계단이나 물결현상이 나타나는 영상에 대해서 팟플레이어의 재생을 캡처해 비교하며, 디인터레이싱 상태에서 실제 나오는 영상의 퀄러티 차이가 큼을 포스팅을 한바가 있다.
곰플레이어는 당시 기능을 찾아봐도 지원자체를 안해서 팟플의 디인터레이싱 모드에 대해 상세하게 예시했던 것이다.
[화질개선실험! 영상을 코딩해서 봐야하는 이유] 인터레이스가 아닌 프로그레시브로 잡히는 영상도 실제화면에 물결무늬 잔상이 일시, 디인터레이스를 적용하자! (장나라 뉴논 TS파일 예제)
2020. 11. 8.
https://charlieman.tistory.com/386
재밌는 것이, 그뒤에 문득 시간이 지나 곰플 업데이트를 하고 나니, 저렇게 디인터레이싱 기능이 짠하고 생겼다는 것이다.
아니, 필자의 포스트를 곰플 업체측에서 보고, 위기감을 느끼고 부랴부랴 개선이라도 한 것일까?
근데 이런걸 1대 1 고객문의를 통해서 개정해달라고 남기게 되면..?
"기능추가가 단순해보이지만, 한번 짜여진 소스코드를 부분을 수정하려고 해도 전체를 다시 바꾸어하고, 블라블라~ 여건상 그렇게 쉽게 수정할수 있는게 아니라서요,"
"혹은 다음버전에 반영하도록 참고해보겠습니다" 등의 답변이 올때도 있는데,
업데이트 버전이 몇개가 이루어지고 몇년이 지나도록 함흥차사일때가 있다.
특히나 HTS는 그런 경우가 많다.
고객센터외에 아무도 볼수 없는 제안내용들은 애석하지만 쉽게 무시되거나, 묻히기가 일쑤인 것이다.
구태여 시간들여 건의나 제안을 남기지만, 결국 개정이 안되는걸 보면 가성비가 없는 것이다.
하지만 블로그등을 통해서 실험하고 예시하고 차이를 공개하면, 부리나케 개정이 된다.
그런 사례를 꽤 살면서 느끼는 것이다.
찾아봐도 찾아봐도 왠지 16대 9 모니터만 넘치도록 나오고, 모니터 원가 절감하려고 16대 9만 미는 거겠지?
그걸 좋은거라고 선전하는 것을 보고,
그건 좀 아니다 싶어 아래 포스트를 쓰고...
[IT 제품을 살때 의외로 고려할 화면비율] 왜 태블릿이나 노트북, 모니터등은 16대 9보다, 16대 10이 더욱 좋고 범용적인가? 실용성 측면의 고찰!
2021. 9. 5.
https://charlieman.tistory.com/1080
또 문득 16대 10의 강점을 어필하는 신제품들이 얼마뒤 나타나는 것을 보면..?
알게 모르게 필자의 블로그 포스트들은 세상을 바꾸어나가는데 미력하나마 일조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은 것이다.
글을 마친다. [2022. 5m. 21d, 오전 11시 55분, Charl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