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쇼핑등에도 올라온 이런 제품들!
8TB를 옵션을 고르면 기본 38000원에 5만원 추가, 뭐 88000원인 것.. 왜 이렇게 싸!??
시중에 파는 8TB 제품에 비하면, 10분의 1 가격도 안되는 수준이랄까?
필자도 처음에 봤을때, 왠지 모르게 지르고 싶었던 것이다.
근데 아무래도 뭔가 미심쩍어...
마치 붕어탕 가격을 붕어빵 가격으로 파는 듯하달까?
그리고 그 붕어빵을 사면서, 실제로 그 안에 당연히 붕어가 들어있을꺼라고 기대하는 것과 비슷하달까?
왠 호러일까 싶지만, 마트에서 엄마손 파이를 사면서, 당연히 엄마손이 들어있겠지 하는 순진뻥한 기대를 하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
우쉬.. 왜 엄마손 파이 샀는데, 엄마손이 안들어있쥐..?
이미 희생양들이 많은지.. 처음 제품만 받고 데이터 안넣은 상태에서 인식만 보고 가격착하다는둥 리뷰가 최근까지도 많은 것이다.
지나가는 김여사나 장나라라면 분명히 두 눈이 휘둥구레? 하여~
혹은 완전 입이 쩌억 벌어져, 혹하여 당장 지름신의 강림으로 지를수도 있는 일..
뭐~? 8TB의 세끈한 SSD 외장하드가 그렇게 착한 가격인 불과 8만 8천이라고라~??
이런 알짜당근 정보 고마웕~ 완존 개꿀잼 득템이잖어,
가만? 콩쥐, 팥쥐건 남이 먼저 가로채게 할수는 없쥐...
물량 소진되기 전에 얼릉 내가 다 살께.!
그러나 좀더 생활사용을 오래한 리뷰들을 보면...?
그야말로 제품구매가 꽁돈 기부 캠페인? 원성의 댓글이 자자!!
처음엔 판매자도 용량 잘잡히고 잘쓰고 있는데 구매자들이 거짓된 주장을 한다는 식의 답변이 보이는데,
실제로 데이터 파일들을 옮겨 용량을 그만큼 다 쓸수 있는지 확인해보라는 내용들엔 미답변인 것이다.
사실 판매자도 또 하나의 피해자인지라 딱한 측면도 있찌만..
(실제 안에 붕어가 들어있는지, 공갈붕어빵인지 알기 위해선, 하드케이스를 분해해보는게 완빵인데..)
한 마디로 휘둥구뤩? 정신 팔리다 뭉크의 절규가 된 것이다!
한 마디로 별 볼일! 계란 반숙의 CG를 극대화한, 안드로메다 은하로 사람의 정신은 때때로 가출한닭!
우는 새댁들 늘어난닭!! 그렇타, 그 댁들의 이름은 바로~
"꼬끼오~ 꼬꼬댁 꼬꼬꼭..."
실제 이런 기가 막히게 싼 외장 SSD를 직접 테스트, 분해한 영상! 실체는 무엇인가?
유튜브에 뜨는 중국 4TB 외장 SSD 광고.. 진짜인지 분해해봤습니다!
조회수 554,205회 2021. 10. 1.
그렇다.. 컴퓨터에서 용량인식할때 뭔 치트를 썼는지 개당 2TB로 잡힐뿐,
영상속에서 실험자가 내부를 뜯자마자 헉~하고 허탈하게 헛웃음을 지으며 제품을 내팽치듯 하는 모션이 진상을 말해준다.
껍데기만 예쁜, 조악한 글루건 본드칠된 케이스를 벗겨내면, 안에는 각기 2TB로 용량뜨나, 실제로 64G 정도만 잡히는 USB가 6개 꽂혀있을 뿐인 것이다.
실용량은 384G 정도일까? 이 사람도 저걸 한 12만원 정도 산것 같은데,
또 컴퓨터 마다 꽂을때 어떤건 인식도 잘 안되고 그렇다고 하고, 데이터 전송속도도 엄청 느리다.
500GB 하드를 중고로 6천원에 샀는데, 384GB 병렬 USB를 12만원에 사면 그야말로 호구인증!
네이버나 다나와 최저가보다도 10배가 싸다면, 또한 제품에 상세정보나 회사가 안적혀있고 중국스럽다면..
대략 견적이 나오지 않는가?
아~ 쫌...!!!!!
대체 뭘 바라고 사는 것들이고, 하드디스크 구매에 제품 디자인이 예쁘다는둥, 외관에만 집착하는 리뷰들은 또 대체 뭣들이여..시방!!
그렇타..! 사람이 제 아무리 순수하고 머리가 온통 꽃밭이라 한들...
지나가는 장나라가 아니라면, 좀~ 속지들 말자!!!
아니.. 어쩌면 이건 장나라도 안 속을일!!
아~ 쫌...!!!!!
뻥카와 진카를 구분해보는 알짜생활상식..
글을 마친다. [2022. 3m. 25d, 오전 00시 32분, Charl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