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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간의 지수는 가파른 하락세였지만..

필자의 고군분투하는 주식투자는, 이번주 약 395만원 정도의 수익금을 거두며, 사실상 1주 수익금 기록에서 최고를 세운 나날이기도 했다. 

 

모바일 증권탭에서서의 매매손익 현황.. 6개월까지만 조회되어, 필자가 단돈 10만원으로 주투를 시작한 2021년 10월 14일부터는 조회가 가능하지 않지만, 대략 비슷한 자산증감율을 볼수 있다. 직접 입출금까지 반영한 엑셀이 더욱 정확하다. 

 

146거래일째의 투자를 맞이하며, 자산은 10만원에서 1200만원 이상으로 치솟는 그래프 기록을 보여준다.

주가차트는 항상 굴곡이 있지만, 제발좀 자산차트는 온리 상승하는 날만 있기를 바래볼 뿐이다. 

까일때가 참 욱하는 주간이 있는 것이다. 

 

 

이제 한달간 국가에 납부하는 세금만 70만원이상, 증권사에 8만 6천원의 수수료를 지출!

 

 

이쯤되면 증권사에도 매년 돈백이상은 갖다주는 것이니, 매년마다 근하신년 달력이나, 크리스마스날 케익 배송이라도 받아야 하는게 아닌가 싶지만, 한달에 한번씩 날라오는 매매기록표외에 딱히 뭐가 없다. 

 

근데 필자는 평소에 욕을 한마디도 안한다. 길에서 5살 꼬마와 대화해도 보통 존대말을 쓴다..

근데 투자일지만 적다보면, 쌍 ㅆ자를 넣게되는 것은 왜일까?

한주 손실이 크게 놔던, 뭘해도 징글징글하게 되지가 않던 주간이었군!

투자로 돈벌기가 얼마나 스트레스를 감수하는 Job인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듯 하다. 

 

 

점점 한달에 날라오는 책자봉투가 두꺼워지고 있다. 

저것도 이메일로 받으면 몇백원 더 할인인가...무슨 혜택이 있다는 것도 같지만, 구태여 우편 종이봉투로 받고 있다. 

한달간 운영한 필자의 투자사업에 대한 어떤 삶의 증빙.. 뭘 했다는 트로피? 전리품??

아무튼 한달의 노고의 유의미함을 증빙하는 기록같아서, 혹은 필자가 이런 수익률 노트를 블로그에 남길때, 누군가는 구라다! 증거를 대보라고 할수 있기 때문에, 어떤 반박도 못하도록 일부러 실물로 남겨 모아두는 것이다. 

(사실 한두번만 봉투뜯고, 그 이후로는 봉투도 안뜯고 쌓아놓기만 하지만!)

 

 

하지만 필자는 필자가 쓰는 증권사를 지금엔 그닥 추천하지는 않는다. 

2010년초에 어떤 이런 저런 건의를 하면, 그때는 한참 비집고 들어가던 초심의 때라 그런지, 고객들이 말하면 빠르게 HTS에 반영되고, 개정이 처리되곤 했고, 심지어 바로 다음날 반영된적도 있고, 당시에 서버가 끊기면, 이런 저런 보상금을 일일히 전화걸어 줄 정도로 성의가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것이 통 안보인다. 

 

이제 규모가 커지고 배가 불렀는지.. 최근 몇년간에는 고객센터에.. 이런거 불편하니 개선좀 해달라고 제안글 남기는데..

몇년동안 한건도 개정된것이 없거나, 혹은 그냥.. 심지어 다른 증권사에서는 버젓히 기능을 제공하는데 여기는 제공하지 않으니, 거래소에서 데이타를 원천적으로 안준다거나, 구조적으로 불가한 것은 아니니 좀 반영해달라해도, 그 제안은 판단결과 불가한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등등..

(대체 어떻게 다른 증권사는 되는게 거기서는 불가의 이유가 되는지 납득이 갈만한 코멘트는 단 한줄도 없지만, 그냥 HTS 개발자 프로그래머 투입해서 해당 소스만 바꾸면 되는 일일터인데..? )

뭔가 좀 일처리나 HTS 개선의 노력들이 예전에 비해서는 너무나 대충대충,  고객을 대하는 기풍이 바뀐듯하다고 느껴지는 것이다. 

 

 

혹은 동시호가에 매일 십여종목 정도를 어떤건 처분하거나 파는데, 어떤 종목은  5만원정도를 거래량 없는 종목 하도 지루해서 던졌는데, 하필 거래량이 없고, 매수대기자가 갑자기 물량을 취소한 관계로 주가가 1% 이상이나 떨어져서 무슨 불공정 매매에 해당이 어쩌고 저쩌고, 하도하도 터무니없는 껀수채우기 시장감시로, 그것도 조목조목 반박하고 차트내역을 수집하여, 말도 안되는 허무맹량한 임의 판단이고, 

수수료 챙겨다주는 고객을 증권사가 편들어주기는 커녕,  자기들 성과나 인사고과를 위해 오히려 고객을 희생양이나 봉으로 삼고 과잉단속을 하고 등치려는 행태아니냐..?

아무튼 그렇게 조목조목 문서로 증명하여 보낸 이후로는 지들이 봐도 그건 아니라고 판단된건지, 아니면 공개적으로 불만글 등록해 동네방네 온갖 부서에 다 전달이 되서, 해당부서부터 개쪽을 당한건지, 그 이후로는 덜해서 그냥 쓰고 있는 것이다. 

 

요새들어서 뭔가 고객을 대하는 어떤 느낌적 느낌이 소중한 수수료 매달 내주는 고마운 고객이 아니라, 오히려 고객을 감찰하고 자신들 실적 세우기 성과로 이용하려는 태도등.. 예전보다 달라진것 같아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단지 처음부터 만들었던 곳이라, 그냥 익숙하고 새로운 곳에 적응하기 귀찮아서 구태여 옮기지 않을뿐..

만족해서가 아니라, 그래도 2010년초 초창기에는 필요상 건의했던게 상당히 반영되서, 그나마 필자 입장에선 쓰기 편해서 쓰고 있을 뿐!

 

 

사실 이것은 비단 한증권사만의 문제가 아니라, 당돌한 MZ 세대..? 사회전체적 기풍이 바뀐 문제일지도 모르겠다. 

 

과거 이메일 시대에 비해서, 카톡의 단답형과 스마트폰 시대에서는 사고력있는 대화가 잘 통하지 않는것을 느낀다. 

심지어 블로그의 댓글도 몇년전만 해도 장문의 글들이 넘쳤다면, 요새는 스마트폰으로 썼을 것 같은, 한 두줄의 매우 단순한 답글들이 넘친다. 

심도깊은 공간을 제공하던 블로그의 공간도 유튜브처럼 겉도는 것이다. 

 

그나마 필자는 블로그 댓글이 달리면 답글을 잘 달아주는 케이스이다. 

필자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현재 하지만, 여기는 뭔 특성이 그런건지? 간혹 필자가 다른 티스토리 블로그의 내용오류나 질문을 하여 댓글을 달면, 답글 자체가 달리지 않는 경우가 훨씬 많다. 

 

 

예전에 정말 대단하다 싶을 정도로 세세하고 질문하지 않은 부분까지도 예시를 들어 상세한 답변이 넘쳤던 네이버 지식인은, 요새는 뭘 질문해도, 질문 내용과 상관없는 건성건성 답변이 달리기 일쑤이고, 딱히 만족스런 결과를 얻기가 힘들다. 

 

쇼핑을 검색하다 판매자 문의를 넣어도, 제품정보에 나오지 않는 더욱 상세한 스펙을 물어봐도, 판매자가 제품 자체를 별로 써보지도 않고 제대로 특성파악을 안하고 파는지,

워낙 카톡식 단답형 답변이라 결국 질문한 내용과 상관없는 동문서답의 결과를 볼때가 많다. 

 

제품 재고가 없다고 문자연락이나 전화한번 없이 제 멋대로 100원이라도 더 비싼 상위 업데이트 버전이 아닌, 몇백원 더 저렴한 다운그레이드 버전을 보내주어, 한마디 해서 우편으로 추가 받은적도 있고, 

구제품에만 기능이 있고, 업데이트 제품엔 기능이 오히려 누락되어, 구제품 판매링크를 보고 분명히 결제했는데, 구제품 재고가 없다고 역시나 멋대로, 기능이 누락되어서 구매할 이유가 없던 업데이트 버전을 보내주어서, 상품 포장박스가 이미 훼손한지라 중고로 팔고, 구태여 중고나라에서 해당 물품을 구한적도 있다. 

 

예전엔 안그랬지만, 요즘은 제품을 구매하면서 이런일이 자꾸 생기다보니, 변동이 있거나 필요한 경우엔 먼저 문자연락등을 달라고 구태여 노파심에서 문의글까지 넣고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있는 것이다. 

 

 

 

사실 제품이야 이들 판매자들이 아닌 소수 오래전부터 경력과 노하우를 가진 제품개발자들이 만들지만, 그나마 제품들이 계속 업데이트 되고 진화해가는 것이 신기할 정도이다. 

 

 

 사실 이번주는 큰수익을 내기는 했지만..

필자가 수익을 낸 방법은 자신으로써는 그닥 권장되지 않는 몰빵투자가 많았다. 

 

요즘 VJ 특공대가 아니라, VI 발동 특공을 너무 노린다!

사실 한달내내 보유하는 것보다, 오르기직전 들어가면, 30분안에 한달수익률 다 나온다는 것이, 흔한 주식차트의 패턴이고, 어떤 종목이냐가 아니라, 어떤 종목이든 그 종목의 급등때를 잘 잡는다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미친듯이 5분만에 17%오르고, 막상 오르고 보니 지지기반이 충분하지 않아, 포물선 꺾이려고 하면...

그다음 미친듯이 다시 -12% 폭락하고 그런 종목을 만나면.. 

정말 순발력있게 잘 빠져야 한다. 

 

 

흔히 오르고, 내리고 반반의 확률일 것 같지만, 체감상으로는 뭐랄까? 

오지선다... 다섯개 중에 4개의 오답을 걸러내고, 1개를 맞춰야 수익이나는 좀더 빡센 느낌..!

 

하루 10만원씩 도모하던 폐지줍기 투자법은 너무 지루하고, 자산을 다 활용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어, 간간히 그래도 신용이나 증거금은 일체 안쓰고, 한 오백만원의 남는 돈을 몰빵하듯 집중투자해서 성과를 내는데.. 

 

5월 11일엔 그래서 200만원 정도 한큐에 벌었고, 13일엔.. 장초 15만원 정도 벌고.. 그렇게 해서 63만원 정도 까이다가, 

막판 또 하한가종목이 보여 긴급 손절 청산하고 하따해서... 복구하여.. 단일가 2만원 더 벌고, 17만원 정도의 수익으로 맞춘 것이다. 

 

백만원 이상 버는 날이 있다는 것도 좋지만, 참 백만원 까이는 날도 있다는 것이 있고, 까인것은 복구할때 수익률 고저상 더 회복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몰빵투자의 단점인지라, 조금 회의감이 있는 것이다. 

 

이번주 결과는 좋았지만, 하나의 계좌를 더 만들어, 역시 5백만원의 자산도 50만원씩 10종목을 사두는 행태로, 자금의 운영적 측면과 효율적 물타기 체제로 바꾸며, 좀더 안정적으로 운영해볼 예정이다. 

 

 

하루 10만원은 꾸준히 벌수 있는데, 하루 100만원을 벌고 싶어서 몰빵하면, 하루 60만원~100만원 손실벌수 있는 가능성도 감당해야 한다. 

몰빵 투자를 하면서 초긴장,, 다시 머리털 빠지는 느낌..!!

 

 

그냥 꾸준히 단 하루도 손실나지 않고, 하루 20만원씩 버는 체재로 가는게 심리적으로는 편한 것이다. 

 

아무튼 그래서 이번주는 그냥 운으로 생각하고, 다음주는 기대수익이 적더라도, 

몰빵투자를 했을때.. 손실한참 보고 체재를 바꾸는 것보다, 큰수익보고 박수칠때 떠나라! 바꾸는 것이 낳기도 하고, 

 

뭔가 좀 변화를 줘볼까 생각중이다. 

 

 

아무튼 필자가 7개월차를 맞이해 거두고 있는 누적수익률 1만 2천 프로 달성은...

 

필자가 30대 초반.. 정작 빚이 있어 제대로 주투는 할수 없던 시절에 어떤 방법을 개척해서 주식이론 세웠던, 원숭이 주식투자 이북의 이론을 다소 증명할수 있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베스트 셀러는 아니었지만, 이북들이 5년간 책 2권 팔리는 경우도 허다했는데..

그래도 한 5백만원은 매출 있었으니, 나름 무명의 저서중에선 히트작이었던 것이다. 

 

24인치 모니터를 보면서 저책을 쓰다니 참 대단했다...

 

 

너무 영세해서.. 표지도 의뢰를 맡길수가 없어서, 직접 자가제작했던 것이다!

 

전문 포토샾 다 제끼고, 윈도우 7 그림판과 한글문서던가 블로그 에디터만으로 표지를 만드는 위업을 이룩!

뭔가 좀 투명하게 만드는 PDF 프로그램도 구글검색해서 이용!

 

"신비로운 여정을 지금... 시작하세요 !!~" 

 

저렇게 책표지에 문구를 넣으면, 게다가 강력하단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서 특별히 느낌표를 두개나 달아넣는 비책을 행사하면, 누군가 혹해서 사는 사람 있겠지, 정말..  Good 아이디어!~라고 하며..!!!!!!

 

 

아무튼 필자는 7개월의 시점에서 1만 2천 프로의 누적수익률을 실제로 주식투자 시장에서 달성하고 있기에.. 

 

 

22개월에 24만 8200%의 수익률을 올릴수 있다는 저 책의 내용을 잘하면, 필자 스스로가 증명할수 있는 구간에 와있다. 

10만원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해서, 22개월만에 2억 4천 8200만원을 벌면 되는 것인데..

사실 이건 참 불가능한 주장처럼 여겨지지만, 

필자가 7개월간 달려온 1만 2천프로의 수익률을 생각해보면, 지금은 그것이 의외로 충분히 가능할수 있는 구간에 와있는 것이다. 

 

사실 자금규모가 커질때부터 수익률 내기가 더욱 힘들고, 천만원 단위에서 수익률 10프로 내기가 녹록하다고 볼수는 없지만, 필자 스스로도 가급적 책에서 말한 기간동안, 해당 수익률을 달성하고 싶다. 

 

그때는 아마 책을 구매했던 기존에 사람들도 다시한번 정신을 더욱 차리고, 더욱 유심히 정독해보게 될 것이다. 

 

 

수많은 주식투자 책에서 결여된 단 하나, 그게 뭔가? 

저자 자신이 정말로 그책에서 소개하는 내용과 방법으로 큰 수익을 거두고 있는가의 부분이다. 

사실 책 자체의 수익금이나 혹은 책을 써본다는 유의미함에서 책을 내는 이도 많다.

 

 

사실 주식투자 책에서 최고의 홍보는, 막대한 광고비를 지출해서 돌리는 것이 아니라.. 

저자 자신이 책에서 말한바대로 그 주장에 맞게 직접 수익을 내고 증명해보이는 것이다. 

 

 

필자가 썼지만, 이 책에서 나온 시뮬레이션 투자의 발상과, 모든 투자법을 도와주고, 모든 투자법에서 적용될수 있는 투자사고와 습관갖추기는...??

 

대한민국에서는 이전 10년에도, 향후 50년안에도 아마 안나올, 주식투자에 있어서, 어떤 지표나 이평선등 무수한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 투자마인드와 합리적 사고에 대한 영역을 새로운 관점으로 철저하게 인식해야 한다는 부분을 다루고 있으며.. 

 

필자가 이 세상에 선물로 남길수 있는 가장 유의미한 형태의 작업결과물이기도 하다. 

 

 

필자가 다른 과업을 할때도 남들에게 객관적이다라는 말을 듣는 것은, 사실 주식투자를 하면서.. 삶에서 무언가를 매수하고 보유한 입장이 되는 순간, 얼마나 해바라기, 객관성을 놓치고, 오로지 그곳에만 안주한채 장미빛 투자자가 되는가.. ?

이것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사실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이다.

 


[C.S-1202] 룰렛이 돌아가는 동안 & 이미 배팅한 이후, 21억 코로나 백신 접종시대! - 어쩔수 없이 해바라기 찬티여야만 하는 입장의 사람들이 많아진 시대, 추가적 경고가 과연 의미가 있을까?
2021. 6. 10.
https://charlieman.tistory.com/852

 

[C.S-1202] 룰렛이 돌아가는 동안 & 이미 배팅한 이후, 21억 코로나 백신 접종시대! - 어쩔수 없이 해

카지노에서 룰렛이 돌아가는 동안, 관전자들은 빨간색에 던질지, 파란색에 던질지.. 좌우를 번갈아가며 어느 양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끝까지 객관적 관측을 하며 살필수 있다. 그러나 딜러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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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필자는 필자만의 주투에서 수익률을 낼수 있는 나와바리가 있고,  몇년 전업투자 경력에서 나오는 체득같은게 있기 때문에.. 구태여 365일 밤낮으로 몰두해야 하는 코인투자에 그리 관심이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C.S-1605] 루나-테라 코인 99.96% 폭락, 지옥문을 연 코인시장의 불안!? 17세기 네덜란드 튤립 광풍, 투기 거품의 교훈!

(2022. 5. 13)
https://charlieman.tistory.com/1470

 

[C.S-1605] 루나-테라 코인 99.96% 폭락, 지옥문을 연 코인시장의 불안!? 17세기 네덜란드 튤립 광풍,

필자도 주투를 하며 각종 종토를 살피지만, 네이버 종토에서도 루나코인 이야기가 종종 올라온다. 어떤 사람은 299만원어치를 사서, 단돈 1261원만 남아, 기념비적 수익률 인증을 한다. 대략 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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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기존 35만원에서 8천을 찍고 4천을 유지할때였지만..

비트코인이 100여배 오르는데도 몇년이 걸린 반면에.. 

필자는 7개월만에 비트코인의 급등율 이상으로 항상했던 주식시장에서 결과를 보았기 때문에.. 

메리트적인 비교측면에서, 굳이 코인시장이라는 더 투자환경이 빡세고 하이리스크를 걸어야 하는 곳에 투자금을 넣어야 할 이유자체가 적은 것이다. 

 

 

 

사실 필자의 책은 주식투자를 넘어, 코인투자를 하는 사람이 보아도 좋다. 

많은 코인투자자가 몰빵을 하듯 하는데.. 구조적으로 몰빵을 하면 왜 장기적으로 시장에서 살아남기 힘든지.. 초반에 상당히 할애하여 다루고 있고, 모든 투자영역에 적용될수 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뭘 사야되지요? 이런 질문을 한다면, 투자를 바라보는 시야에서 이건 하책이며 정말로 아니다.

 

어떤 종목을 언제 들어가야 하지요? 이런 사고까지 이르렀다면,  이건 중책이며 그러나 그또한 아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자산을 운영하며 굴리는가? 이런 관점에 도달한다면, 그 투자자는 투자의 본질을 제대로 궁리하고 있는 것이고, 상책에 이르렀다고 볼수 있다. 

 

필자가 만약 주식투자 제자를 받는다면, 세간의 허를 아예 깨는 미션을 가장 먼저 던질 것이다. 

 

2천여 종목의  이름을 기록한 카드를 기입하도록 한다음,,, 트럼프 카드처럼 마구마구 섞고..

종목명이 안보이게 덮어놓고, 사람의 판단을 아예 배제한채 그 중에서 10개의 카드를 빼내서 골라서 무조건 그날 그 종목을 분산매수하라고 할 것이다. 그 종목이 삼성전자처럼 유명한 종목일수도 있지만, 생전처음 들어보는 코스닥 잡주일수도 있을 것이지만, 뭐가 됐든 말이다. 

 

100만원이면 10만원어치씩.. 천만원이면 100만원어치씩... 

 

그리고 한달안에 그 모든 종목들을 단돈 +1원이라도 수익을 보고, 나오도록 한번 머리를 잘써서 자본을 계속 분배하여 굴려보라고 할 것이다. 

 

어떤 종목은 운이 좋아서 수익을 보고 팔고, 어떤 종목은 폭락할 것이다. 

수익이 난 종목을 팔고, 조금씩 폭락종목은 하루하루 더 사고 보태면서 물타기를 도모해서, 평단을 낮추면 언젠가는 빠져나올수 있다. 

-50% 손실이면 재수가 없으면 2~3년을 기다려도 본전이 안되지만, 

물타기를 조금씩 잘해 -10% 내외의 손실로 맞추면 어지간히 떨어지는 종목도 차트적 반등에 의해서도,

한달안에 2~3번은 본전이상의 탈출기회가 어떤 종목이든 쉽게 온다. 

큰 자금규모가 아니면 한 호가에 팔수 있는 주식수량이라면, 그 물량 자체로 호가창을 눌러 경쟁매도를 유발하지 않고도 쉽게 빠져나갈 여지가 있다. 

 

혹은 정안되면 어떤날 A종목을 20만원 수익처분할수 있으면, 다른 B종목이 -10만원이면 같이 손절해서, 어쨌든 하루 매매손익이 플러스가 되도록 하는 차선의 방책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종목간의 투자분배나 규모, 평단의 관리를 생각하는 것이, 사실은 모든 주식투자자가 가장 먼저 생각하고 익숙해져야할 투자의 본질인 것이다. 

 

누군가 이런 테스트를 한달여 운영해서 실패한다면? 필자는 아마도, 그 미션테스트를 성공할때까지 계속 재도전을 해보고, 실제로 스무스하게 성공하기 전까지는 아직은 본격적으로 주투를 할 내공이 아니라고 말을 할 것이다. 

 

 

 

사실 필자가 주투를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한 것은, 작년말 현장에서도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면, 안받아주고 퇴출시키는 큰 현장도 늘어나고, 그래서 어떤 백신도 거부한 필자는, 수입의 출처를 바꿔보는 모색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예전부터 구상만 한 필승법을 본격 시작해본 것이다.

생계적 모색에서 다시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고, 우선 순위에서 많이 할애하던 다른 것들을 내려놓고 다시 주투에 많은 관심과 시간을 쏟았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한달 100만원만 벌면 만족하던 것이, 이젠 한주에 390만원 버는 날도 생겼으니, 생활적 여유는 늘어났다. 가끔씩 하루종일 벽보고 이야기하나 싶을 정도로, 아침부터 밤까지 집안에서 일과를 보내며, 사람을 만나는 횟수는 확 줄었지만..!

 

아무튼 지금은 32인치 모니터도  HTS  목적으로는 너무 작아서 48인치 4K 모니터로 바꾸고 싶긴 하고, 그것까지 감안하여 가성비 노트북을 구매해 고물데탑을 남주고 쓰고 있지만,, 

48인치 모니터가 막상 합리적 가격에는 살만한 제품들이 없는 관계로,

저런식으로 꾸역꾸역 창을 포개가며 간신히 매매를 하고 있지만,

 

당분간은 꾸역꾸역 계단식 창정렬을 하면서, 좀 더 존버할수밖에...

(생각해보면 24인치 FHD 모니터일때는 어떻게 주투를 했나 싶기도 하지만, 증권사 HTS에서 제공하는 기본창 UI의 크기 자체가 시각적 요소를 반영하다보니, 예전보다 기본적으로 많이 커진탓도 있다.)

 

 

그리고 항시 이야기하지만, 주식시장 투자자가 우리나라 최고의 세금 납부자란것은 거듭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아까 예시했지만, 한달간 4월 13~5월 13일간의 거래세 지출은 70만원 이상이었다.

 

그러나 이 한달간 필자의 순수익은 고작 100만원이 넘었을 뿐이다.

 

100만원을 벌기위해서, 70만원이상의 국가에 세금을 지출했다는 것이고, 바꾸어 말하면 이 거래세가 면제되었다면 한달간의 수익금은 100만원이 아니라, 170만원 이상이 되었을 것이다. 

일년이면 단한푼 수익을 못내는 투자자로 본전치레를 하더라도, 수많은 단타거래를 하다보면 년간 내는 세금의 자신의 원금자산의 6~7배는 내게 된다. 

 

필자가 1천만원 원금으로, 필자처럼 회전율있게 하루 단타거래를 하며 365일을 보내고, 1년후 결과가 단지 원금 1천만원 그대로 유지된다고 하더라도, 그나마 증권사 수수료가 가장싼 은행제휴계좌를 통해서 거래하더라도, 1년이면 총 수수료 제세금으로 6~7천만원을 지출해야 한다. 

만약 이 모든 세금과 수수료가 면제되었다면, 본전이 아니라 6~7천만원의 수익을 연간 거두었을 것이고, 그만큼 세금의 무게가 시장에서 투자자가 이길 가능성을 무겁게 짓누른다는 것을 보여준다. 

 

100만원 수익을 챙기기 위해, 그많은 리스크와 판단들을 소비하면서 이미 70만원 이상을 국가에 세금으로 냈는데?  무슨 또 이중세금적 정책인 소득세를 연말 내라고..??

이러한 실태를 제대로 안다면, 정부는 사실 증권거래에서 이중과세의 이자도 입밖에 꺼내서는 안된다. 

필자가 보기엔 이것은 정말 몰라서가 아니라, 모르는척을 할 뿐인 게다. 

연간 주식시장에서 코한번 안풀고 무혈입성으로 막대한 수익금을 챙기는 최대 승자는 언제나 정부이고,

그 다음이 수수료를 받는 증권사일 뿐이다. 

거래마다 커미션을 챙긴다는게 얼마나 대단한 특권인지 개미들은 아셔야 한다. 

 

그리고 왜 자신들이 그토록 살아남기 힘들고, 왜 개미들중 2~3%만 주식으로 돈을 벌고, 나머지 97%는 돈을 잃는지.. 그게 어떤 제도와 누구때문인지를 명확하게 인지해야 한다. 

정부에 실제 투자자가 지출하는 어마무시한 세금내역을 꼭 1년마다 확인해보기 바란다. 

내가 1년동안 간신히 수익금을 1천만원 얻었는데, 그 1년간 국가에 거래세와 증권 수수료를 얼마나 지출했지..? 대부분의 투자자가 이를 안살펴보는데, 막상 살펴보면, 대부분 입을 쩍벌리고 경악하게 될 것이고, 자신이 왜 그토록 노력해도, 그토록 돈을 벌기가 힘들었는지 단박에 이해하게 될 것이다!

 

필자가 1만 2천프로 수익을 내더라도 그 다음 승자는 정부이다. 

투자자인 곰은 열심히 재주를 부리지만, 정부는 이에서 파생되는 세금을 서커스단장처럼 필자의 수익률에서 치면 수천프로를 그냥 가져가게 될 것이다. 

서커스 단장은 필자뿐만 아니라, 양방향적으로 동시에 거둬간다.

제로섬 게임에게서 설령 돈을 잃은 투자자일지라도 가차없이 큰 세금을 거둬간다. 

사실 정부는 주식시장에서 얼마나 자신들이 큰 세금을 거둬가는지는, 국가예산에서 이러한 투자시장에서 얼마나 충당하는지는 참으로 어필하지 않는다. 

 

 

1회성 거래로 보면 매우 작은 것같지만, 이 미약한 세금과 수수료로 인해서 필자가 2000원에 종목을 사면, 그것은 2000원이 아니라, 최소 2005원쯤에는 팔아야 간신히 본전 탈출을 도모할수가 있다. 

이 수수료로 인해서 미묘하게 본전보다 높게 팔아야 하는 경쟁이 붙게 되는 것이다. 

근데 필자 한사람만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대한민국에 하루 거래를 하는 외인과 기관,, 그 모든 주체들이 그렇게 자기 본전보다 한두호가 위에서 팔아야 하는 치열한 머니게임이, 이 국가세금과 증권사 수수료로 인해서 발생하고, 그만큼 경쟁이 피가 튀기고, 성급한 매물들이 쏟아지게 만든다. 

 

원래라면 오르고 내릴 확률, 50%정도의 승률이었던 것을, 서로간에 특정 이익을 보는 절대적 집단의 개입허용(=세금기관)으로 그 몫만큼 승률이 49.7%로 떨어지게 되고, 그 승률안에서 서로 이기기 위해서 커다란 경쟁이 벌어지게 된다. 

2대 1의 경쟁이 아니라, 체감상..이것은 오지선다정도.. 다섯개 항목중에 하나를 제대로 골라야 수익을 낼수 있을 정도로, 치열함을 부추긴다. 

 

 

 

한주간의 투자복기를 마친다. [2022. 5m. 13d, 밤 22시 53분, Char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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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rli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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