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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16일, 그래 투자가 잘될때도 있어야지, 전일 누적수익률이 4천을 돌파해 매매노트를 남기고, 다시 하루만에 5천을 돌파해 다시 매매노트를 남긴다.

평소에 매일 그렇게 잘되면 좋겠지만, 운이 터질때는 한순간.. 그러나 그런 날이 언제인지는 알수 없으니,

그럴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사실 하루도 장날에는 쉬면 안되는 것이다. 

 

얼추의 매매내역.. 금일 매매손익은 117만원을 약간 넘는 금액!

실질적 잔고증가는 94만여원 증가!

전일에도 75만원 가량 벌었기 때문에, 금일 장시작전 투자금중 10만원은 생활비로 이체..!

 

주투를 하다보면 돈이 돈같지 않아 단순한 숫자의 나열처럼 느껴질때가 있다. 

그럴때 돈 몇만원어치를 찾아 가방과 손에든 봉다리가 터지도록 이것저것 먹거리를 사면서 새삼 돈의 무게를 느끼는 것이다. 

 

원금 10만원으로 시작한 초소액 투자는, 원금을 찾고, 추가로 60만원을 생활비로 찾고, 최초기준으로 

누적수익률 +5546.92% (일평균 수익률 +3.88%)을 올리고 있다.

 

간단하게 말해, 하루에 만약 100만원을 벌면, 최초 투자금으로 누적수익률을 산정하므로, 누적수익률이 1000% 씩 증가가하는 셈이다. 

 

물론 처음엔 진짜 미약했지... 10만원 투자금가지고 하루 수익이 나봤자.. 500원, 3000원, 많은날에 1만원... 

그래서 투자금이 백만원으로 불리기 전에는 거의 돈도 찾지 않았고, 가끔씩 들어오는 야간일등을 하며 생활비를 충당하며, 어느덧 파이를 키운 것이다. 

 

 

가끔씩 어쩌다 777 대운이 터질때에는,

 

눈도 거의 안깜박이고, 하늘을 날며 먹이감을 찾으며 배회하는 독수리처럼 모니터를 응시하며,

열심히 최선을 다해 전집중 호흡!

 

아무튼 이런 좋은 흐름이 몇번 나타나고, 몇번 잘 잡는다면... 누적 수익률 1만프로 돌파도 지금으로썬 어느정도 목표가 보이는 듯~

 

투자금이 기본 예탁금 필요인 1천만원을 넘기게 되면, ETN 필승법을 테스트해보고, 1500만원을 넘기면, 이전에 생각해놓고 설계만 되있는 ELW 투자법을 실험해볼수 있으리라~

 

그때가 되면 주식계좌만 3개를 관리하니, 아무래도 모니터도 확장하고 컴퓨터도 좀 업댓해야겠지.. 이런 저런 생각중~

 

 

돈을 번날은 끊임없이 소액을 인출하며, 현금의 감각을 유지하는게 중요,

내일도 좀 돈을 찾고 시작해야겠다. 

 

 

사실 매일 저렇게 벌면 좋겠지만, 쉽지는 않다. 여의치 않게 흐름이 재미없는 날엔 한주에 40만원 정도...?

하루 5만원 벌고, 10만원 벌고, 아주 재수없으면 몇천원 벌고로 만족하는 것이다. 

 

필자는 하루 16만원 이상만 벌수 있으면 나름 만족이라고 생각하며 투자에 임한다. 

Why...? 필자가 회사를 그만둘때 연봉을 일당으로 계산해보면 얼추 하루 16만원 벌었기 때문이다. 

근데 그 때는 2009년도였고, 최저임금은 당시 한 3500원에서, 지금은 9300원 정도로 올랐나?

물론 대기업 연봉이 그렇게 최저임금 비율로 인상된 것은 아닐테지만.. 

 

그때기준으로 전업투자의 가치가 상회하려면 족히 20만원은 벌면 되는 셈이다. 

1년에 한 240~250일 거래일인가? 하루 20만원씩 벌어도 사실 5천만원이 안되는군.. 

 

뭐~ 없이 살때는 1년에 천만원도 못벌고 생계유지를 한적도 있고, 

대략 12년전 처음 주식투자를 했을땐 2년을 돈을 수천만원 까먹기도 했으니..  사실 매일 조금씩이라도 벌수 있으면 안빈낙도의 삶인 것이다. 

 

오늘은 전승매매가 아니라, 2종목이 미약하게 손실로 매도처분.. 뭐~ -101원, -40원이니.. 그냥 보합권 탈출이라고 봐도 무방..

 

지수자체는 좋은 날이었다.

 

 

처분하지 못한 종목들..!

어떤 종목은 좀더 수익을 볼수 있을것 같아 남겨놓고,

 

 

어떤 종목은 만족할만한 매도가 체결되지 않아, 연장... 

 

 

무리해서 팔지 않고, 안되면 내일또 팔아먹고, 또 안되면 모레 또 팔아먹고, 분산투자의 장점은 한 종목에 크게 일희일비 안하며 여유있게 홀딩할수 있다는 점이다. 

안 팔리고 내리면 물타기로 조금씩 더 담아, 평단 낮추면서 계속 스탠바이!

1000주 짜리 보유종목이 있으면, 하루 200주만 높은 매도에 팔리고, 나머지는 체결이 안나고 주가가 떨어지는 종목도 있어, 그럼 다시 200주는 저가에 사주고.. 그렇게 해서 주가가 내리면 내리는데로 다시 1천주가 되지만, 결과적으로 평단도 내리면서, 주가가 낮아지면 평단도 따라 낮추려는 노력들을 하며, 계속 팔수 있을만한 손익분기점을 유지해준다. 

 

계속 수익률이 정체되는데 실익이 있냐고 물을수 있지만, 당연한 이야기지만, 부분적 매도를 통해 매매손익이 그날그날 플러스 나오고 (결국 어찌됐든 저찌됐든, 매일 매매손익만 플러스로 마감할수 있다면 잔고는 필연적으로 늘어나게 되어있다.),

평단이 낮아질수록 주가가 오를때, 투자금이 팽창하는 정도도 더 커질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관리들이 중요하기 때문에 사실 매일 모니터를 보고 대응해야 하는 것이고, 부지런해야 한다. 

 

 

 

오늘은 변동성이 커서, 거의 전집중 호흡 상태로 모니터를 관망하다 보니.. 기가 확 빠지는 느낌... 

금일은 단일가실험계좌가 전날 보유한게 있어 그대로 보유하고, 단일가는 쉬고 오후에 한 두시간은 누워있었다.

 

 

투자금이 수십만원일때는 점심때쯤에 느긋하게 모니터를 보지 않고 상을 차려서 밥을 먹었지만, 

요즘은 즉각적 대응을 위해서.. 모니터 책상위에서 다시 밥을 먹는다.

<깨끗한 책상의 풍경>

 

와인잔이 있으니까 참 좋다! 레쓰비캔이 최근 인상되어, 조지아로 바꾸었는데 한박스에 9900원, 

예전 그 조지아는 병맛이었는데, 요즘 다시 먹어보니 예전의 그 맛이 아니라, 오히려 커피의 향은 더 좋다. 

아무튼 와인잔에 얼음동동뛰어, 캔커피 하나를 3~4번에 걸쳐 나누어 마시지만, 

장중에도 문득 보면 커피 2캔정도는 마시게 되는 것 같다. 

담배 태울때 커피가 없으면, 김치없이 밥먹는것처럼 뭔가 참 허전한 것이다.

 

라면물을 올리고, 라면을 봉지에서 넣다가 체결소리가 나면 그대로 달려와 주문을 내고, 다시 스프를 풀고, 

밥상을 차리는 와중에도 몇번씩 매수와 매도의 소리들이 나타나, 정신이 없다. 

국거리가 있을때는 그냥 밥에 국을 퍼서, 김치와 먹고 시마위~!!

 

근데 또 장중에 먹는 라면이 특히나 맛있긴 하다. 

 

또 그런 사자성어가 있지.. 라면은 일중에 먹어야 제맛이란 뜻으로

 

 

"장중라면!"

 

 

배가고프다. 빨리 장을 보고 와야겠다. 

 

매매노트를 마친다. [2022. 3m. 16d, 오후 18시 53분, Charlie Conspi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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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rli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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