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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나온 넷플릭스 원작 사탄의 베이시시터는 B급 영화스럽지만 잘 만들어진 영화이다. 

악마와 피의 제사를 소재로 한 이 영화는, 불길하게도 13일의 금요일날 개봉하기도 하였다. 재생시간 85분=>8+5=13의 코드를 지니기도 한다. 


최근 며칠전엔 속편이 나오기도 하였다. 9월 11일보다 하루 일찍 개봉한 영상, 101분이란 악마적 숫자와 관련된 재생시간이 눈에 뛴다.

[C.S-415] 101 프로젝트란 무엇인가? 결국 (666=토끼) 사탄의 엔젤 넘버?
 (수정)




수비학적으로 1편과 2편의 개봉일 2017년 10월 13일과, 2020년 10월 14일은 모두 14의 코드에 일치하는 것은? (흔한 18의 코드가 아니라?)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다만 성경수비학적으로 14는 구원이나 해방등을 의미한다. 




재밌게도 이 영화속에서 비틀어진 악당은, 고전적 영화인 미저리같은 아줌마가 아니다. 

92년생의 호주배우 사마랑 위빙이 악당의 주연, 당시 25세 정도로서 역할을 맡았는데, 배역의 느낌은 20살 정도?


매우 놀라울 정도로 완벽한 미모에 아이에게 헌신적 성격과 자상함까지 지닌 보모로 등장..

팜므파탈적 느낌을 보여준다. 


영화 초반을 보다가, 소개 포스터에서 무슨 피의 제사니 이런 내용을 보고 찾아보았는데..

혹시 영화를 잘못 받은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훈훈한 장면들이 나온다.



주인공 콜에게 너무도 자상한 완벽한 보모, 비!

인생 상담과 위트 넘치는 조언까지...!



블론드 헤어 금발에 파란 눈... 

소년 남주 콜에게 보모 비는 언제나 천사같이 다정하고 완벽한 이상적 여성이다. 


하지만 콜은 친구와 농담을 주고 받다가, 베이비 시터들이 돌보는 대상들이 잠들면 딴일을 벌일지 모른다는 도시괴담을 듣고, 어느날 잠을 자지 않기로 한다. 

그녀가 자기전 건네준 약이 든 술을 마시지 않고, 화분속에 부어버려 곧 밤에 시끄러워지고 사람들이 들이닥치는 것을 본다. 


비의 친구들과 비가 꼬신 쑥맥같은 남자가 원형의 양탄자위에 앉아 놀이를 한다. 



친구들이 왕게임 비슷한 벌칙으로 바람을 넣고, 

촛불들이 수놓아진 양탄자위에, 비는 얼마전 꼬신 새뮤얼과 키스를 할 차례..!






뭔가 훈훈하고 로맨스물같이 영화는 전개되다가 급반전!



콜은 경악한다. 


한순간 눈을 감고 여자와 키스를 하던 새뮤얼은 자신의 머리에 두 칼이 꽂힌것을 본다. 



희생자의 피를 받아 사탄숭배의식을 준비하는 친구들!




한 흑인 참가자의 옷이 수많은 오각별과 역오망성등이 상징적으로 드러나 있다. 


매우 희귀한 악마의 책을 가지고 희생의식을 준비하는 친구들...








사탄에게 피를 받치는 인신제사 의식을 통해서, 원하는 직업이나 혹은 스릴, 쾌감, 소원등 각자가 추구하는 것을 바라며 모인 이들...!



대악당 역할이지만, 미워할수 없는 미모를 지닌 미녀!


이 광경을 목격한 콜은 어느순간 자신의 순결한 피를 얻으러 오는 일당에게 잠이 든척하고 주사바늘로 피를 뽑히나, 잠들지 않은 것이 발각되어, 입막음을 당해야 하는 찰나, 살아남기 위해, 의외로 겁쟁이였으나, 책의 지식을 통해 얻은 똑똑함을 발휘하면서 한명한명 격퇴를 해나간다.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경찰들마저 살해를 당하고, 

결국 콜은 우여곡절 한명씩 격퇴를 해나가고, 차를 들이받아, 마지막 악당인 비를 격퇴한다. 


심지어 마지막 모습까지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미녀악당!



나홀로 집에의 호러판이라고 해야할까! 동네 친한 여자 소꿉친구의 도움을 얻어 콜은 사탄숭배자 일당을 격퇴한다. 





사실 이런 악마에게 공양을 하는 소재의 영화는 아메리칸 사탄 등의 스토리에도 소개된다.

영상으로 소개할까 귀찮아 말았지만, 이 영화속에도 일루미나티가 언급되고, 데몬이 락밴드에게 영혼계약등을 종용하며, 한명을 희생시키는 인신제사 의식을 통해서... 세계적으로 인기와 부를 얻는 스토리가 주된 내용을 보여지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주스월드가 실제 일루미나티를 언급하며 해변에서 악마의식을 벌였던 영상의 현실내용을 떠올리게 한다.

[C.S-694] 영혼계약을 조소한 "일루미나티" 신곡 뮤비(Lil Pump & Anuel AA - "ILLUMINATI"), 그리고 주스월드 사후 그의 채널에 나온 666 눈동자 유작 노래(Juice WRLD - Righteous)

https://charlieman.tistory.com/51



그는 1년만에 세계적 인기를 얻고, 그를 놀리는 챌린지처럼 어느날 공항에서 경련을 일으키며 입에서 거품을 내뿜으며 급사, 요절한다... 

그리고 1년여뒤 다시 나온 뮤비속에는 애니메이션으로 주스월드를 추모하는 가사인듯 하지만, 그의 눈동자와 티셔츠에에는 666 숫자가 새겨진 장면등이 등장한다. 



이러한 영화들은 재밌는 픽션같겠지만, 실제로 현실세상에서 일어난 일들을 제대로 담고 있다. 


한국의 드라마도 마찬가지이다.


[C.S-647]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리뷰- 영혼계약을 보여주는 드라마는 픽션이 아니라 작금의 현실이다!





필자가 호주에서 1년을 여행했을때... 

의외로 저런 미녀들을 길에서 많이 본다. 

시드니에 한낱거리에는 백팩앞에 저런 미녀들이 흰티에 청바지로 매우 깔끔한 차림으로 거리를 서성이기도 하는데, 

느낌과는 달리 단돈 100달러 정도에 매춘을 직접 타겟팅하기도 한다. 



예전 케언즈에서 호주에서 세번째로 큰 관망명소인 길리건스 나이트를 수시로 주말이면 학원 유학생들과 놀러가곤 했다. 한국처럼 입장료나 기본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그냥 클럽에 들어가 저렴한 맥주한병 시키고 마시면서 춤을 추면서 놀수 있어 생각보다 저렴하다. 

어느날 일행과 떨어진 필자 혼자 있을때, 정말 저런 금발의 푸른눈의 흰티와 청바지를 입은 늘씬한 미녀가, 필자에게 다가왔는데 정말 저런 느낌이었던 것이다. 

 생면부지... 자신의 영국친구, 폴란드 친구등.. 우리는 여자들만 다섯명정도인데.. 근처에 아파트가 있다면서 같이 가서 놀자!라고 말을 건네온적이 있었다. 



보통 동양인 유학생들은 같은 동양인들, 일본이나 대만 여학생들과 같이 클럽에 가서 건전하게 맥주병을 든채로 춤만 추며 즐기는 정도였고...


당시로서는 동양인 남자는 호주에서 별 인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너무나 퀸카같은 날씬한 블론드 금발 미녀가, 왜 동양인 찐따같은 필자에게 저런 소리를 하나? 의문이 들어서 궁금증이나 해소해볼까 싶어 따라가려던 찰나.. 학원에서 알게 된 여동생들이 하필 그 순간,  멀리서 필자를 아는척 하면서 무산되어 아쉬웠던 적이 있었는데... 



당시엔 참 좋은 기회를 놓친게 아닌가 싶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더군다나 이런 영화들의 스토리를 생가해보면? 따라갔으면 위험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이 영화의 교훈은 무엇인가? 


미녀를 조심하라!


And....


그리고 영화는 영화일뿐이 아니라, 현실을 반영한다면.. 13일의 금요일에 맞춰 개봉된 악마공양 인신제사의식을 다룬 이 영화가 결코 픽션의 소재가 아니라는 것이다. 




글을 마친다. [2020.9m.13d, 오전 2시 57분경, Char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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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rli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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