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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내용에 이어서...

 

[C.S-1610] 테라 가격 방어 위해 4조원어치 비트코인 매도?? 이게 대체 말이야? 방구야? , if) 골든 타임때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공개매수를 했더라면? 인생극장 시뮬레이션! (2022. 5. 17.)

https://charlieman.tistory.com/1479

 

[C.S-1610] 테라 가격 방어 위해 4조원어치 비트코인 매도?? 이게 대체 말이야? 방구야? , if) 골든 타

요즘 기사들이 일부러 내용을 이해가 안가게 쓰는건지, 필자는 당최 모르겠다. 루나 재단을 옹호하는 듯한 한 기사의 내용을 보자! 루나 재단 “테라 가격 방어 위해 4조원어치 비트코인 매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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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글을 쓴뒤에도 몇몇 방송들, 혹은 공중파 뉴스도 

루나 재단이 비트코인을 매각해서 테라에 주가방어를 했다는 내용을 전달하면서 아무도 어떻게 주가방어를 했다는 것인지 궁금한 사람이 없는경우를 본다. 

 

8만여개 비트코인을 어느 특정 사람에게 한순간 팔고, 300개인가만 남았더라!

협찬을 받았나?? 내용 소개가 왜 이렇게 띄엄띄엄!

뭐 백억넘게 남았으니, 그걸로 피해본 투자자 보상을 해줄 생각이다.. 

 

 

그러니까 비트코인 몇조원을 다른 한개인에게 매각한게 테라의 주가방어와 어느상관이 있냐는 말이지.. ?

 

어떤 큰 수익을 보는 운영자가 슬슬 이익실현을 하기 위해 비트코인으로 전환하고자 한다면?

반발이나 우려를 사지 않고, 하기 위해 그럴듯한 명분으로 비트코인으로 전환할수도 있는 것이다. 

좀만 머리를 굴리면, 시세차익의 실현을 하고자, 에둘러 코인의 리스크에 대한 담보를 잡기 위해 비트코인을 매입한다고 할수도 있는 것이다. 단지 수많은 투자자에게 진짜 목적을 숨기고 시선을 딴곳으로 돌리기 위해 그럴듯한 명분을 만들어낼수도 있고, 명분과 실제목적은 다를수도 있다는 이야기이다. 

 

 

왜 테라의 주가방어를 위해서, 비트코인으로 혹은, 그 판돈으로 UST를 얼마나 샀는지, 루나를 얼마나 사들여 방어했는지 트레이드 기록을 사태가 터진 일주일이 지난 지금껏 공개하지를 못할까?

 

 

필자도 한참 오래전 코인거래해본 과거 기록이 있지만, 어느 거래소 사이트나, 바로 거래내역 탭이 있고, 이를 오픈캡처 프로그램등으로 캡처하는데에는 5초도 안걸린다. 

 

 

만약 BTC로 루나를 사들여 방어했다면 LUNA/BTC로 몇월 몇시 몇분 몇초에 얼마큼의 수량을 매수했는지가 일목요연하게 나오는 것이다.  UST를 방어했다면 UST/BTC로 나올 것이며, 비트코인이 아닌 다른 화폐로 방어했다면, "UST/해당코인 영문약자" 이런 식으로 체결내역이 쉽게 나타나는 것이다. 

 

이미지를 캡처해서 하나의 큰 이미지로 그림판 편집하든가, PDF로 변환해 파일등을 올릴수 있는 클라우드 주소를 공유하면 그만일 뿐이다. 

 

더 정확한 방법으로 유튜브 영상제작자들도 너무나 흔히 쓰는 오캠 동영상 녹화 프로그램으로 자신이 방어하기위해 사용한 거래소에서 트레이드 기록에 들어가, 천천히 스크롤하며 체결내역을 보여주며, 설명할수도 있는 것이다. 

 

실제로 코인거래하는 사람들 영상보면 거래소에 체결내역 예시로 보여주는 경우도 많고, 뭔 대단한 특급 비밀도 아닌 것이다. 

 

 

문서나 무슨 거래소장의 문자 몇장 적힌 확인서등은 오히려 주작이 가능하지만, 

저렇게 사이트 자체를 영상으로 접속해 긁어서 보여주면 매우 깔끔하고 완벽한 것이다. 

 

 

온 세상의 공공의 적이 되어, 자기 주변 신변이 위험해질 정도인데.. 일주일이 지나도록 딱히 밝히지 않는다라?

필자같으면 그런 상황에 내몰리면, 오명과 위험을 벗기 위해서 24시간에 안에 캡처로 뜨고, 오캠으로 떠서 온천하에 다 내역 밝힐 것 같은데..??

 

 

사실 저 부분이 진정성을 가르는 분수령이고, 사업을 재기하는가? 못하는가는 신망이 중요하니, 당시 붕괴에서 할바를 충분히 했는가를 보여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부분, 큰 단락이 될 터인데?

 

이런 부분을 그냥 유야무야 무소식으로 넘어간다고?

 

 

결국 밝히지 않는것이 아니라, 명확한 체결내역이 없기 때문에 못하는것이 아닐까?

 

 

비트코인을 다른 한 개인에게 한순간 팔았다는 것은 테라의 주가방어와는 아무 직접적 인과관계가 없는 것!

 

마치 맥도날드에서 오늘 햄버거 세트를 사먹어, 테라의 주가방어를 기여 했다거나, 

오늘 중고나라에서 컴퓨터 부품을 어떤 한개인에게 팔아서 테라의 주가방어를 기여 했다고 하는 것만큼, 사실상 앞의 문장이 뒤의 문장의 근거가 될 만한 인과관계가 하등 부족하단 것이다. 

 

 

 

테라의 주가방어의 직접적 근거는, 실제 UST나 루나를 어떠한 화폐를 사용했든지가엔 얼마나 이들의 폭락을 저지하기 위해 실제 매수체결을 했는가!? 정말 4조 5천억을 거기에 다 썼는가? 그렇다면 실제 체결내역의 합을 살펴보면 그만이고, 그 체결내역을 명명백백 공개하는 것이 완빵!

 

 

 

 

세살 어린이도 좀 생각해보면 별 상관이 없는데, 뉴스데스크 앵커들은 왜 그런 이야기를 안할까? 

 

 

 

혹은 다른 이야기는 그것을 빌려주고, 그 이자로 주가방어를 했다고 하면, 정말 새발의 피만큼만 쓴 것이고, 4조 5천억을 운운할수가 없는 것임!

 

 

매듭을 푸는 순서가 잘못된게 아닌가 싶다. 

 

사실상 기존 루나를 버린다는 정책 발표 이전에, 자신이 루나에 책임감을 가지고 충분히 할만큼 했다는 것을 제대로 증명하는 것이, 최소한 기존 투자자의 신뢰를 얻기위해서라도 먼저 필요한 일이 아닐까?

 

 

애초 천억원의 공매도때문에 붕괴가 시작됐다는데.. 애초에 4조 5천억이 아니라, UST 폭락에 대한 방지책으로 

그만한 실제 물량을 한 1천억 단위로 2~3천억만 상설로 쌓아놨어도 붕괴는 불가능하지 않았을까?

한참 고점일때 UST의 시총은 20조 정도였다. 

만약 4조 5천억을 방어매수로 애초에 미리 쌓아 놨다면,

공매도 세력이 이를 폭락시키기 위해서는 이론적으로는 4조 5천억 이상의 지분 20% 이상을 보유하고 일시에 던져 그 물량을 이기고 더 아래로 폭락시켜야 한다. 

 

근데 저 시총가운데 70%는 또 앵커프로토콜에 예치되어, 사실상 주식으로 치면 보호예수 상태였으나 마찬가지임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불가능하고, 애초 1천억의 공매도 물량이 일으킨 괴리조차 막지못해 붕괴의 단초가 되었다. 

 

 

 

주식시장에선 실제로 그런 종목들이 있다. 

대량 물량은 대량 물량으로 막는것이 가장 직접적이고 근본적인 방어책이다.

 

 

주식이지만 주식과 적금의 중간적 성격을 지닌 맥쿼리 인프라의 차트는 매우 안정적이다. 

사실 필자가 주변 나이든 사람중에 주식투자 수익날종목 뭐있냐고 추천해달라고 하면, 대개 한번씩 이 종목을 추천하기도 하고, 수익률이 매우 느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적금보단 훨나은 행보를 보이고, 1년에 배당금도 2번인가 주는데, 배당율도 센편이라, 당장 큰 급등을 노릴수는 없지만, 가장 무난하게 은행적금이나 CMA 보단 낳은걸 생각해본다면 이런 것도 나쁘지 않다고!

이 종목은 1년내내 운영주체가 매수호가와 매도호가에 거대한 물량을 쌓아, 변동성이 나타나기 힘들도록 제어한다. 

 

모든 종목들이 그럴수가 없고, 오히려 그러면 시세관여나 조작이지만, 특별히 이런게 인정되는 종목이 있는 것이다. 

 

 

흔히 아는 ELW의 LP의 개념도 그러하다. 가격이 적정선을 이루도록 

 

LP는 이론가대비 상하한 15% 범위에서 커다란 매도와 커다란 매수를 동시에 넣고, 최소한의 적정시세가 유지되고, 세력이 고의적으로 올리려고 할때는 지나치게 폭등하여 괴리하지 않도록 제어를 한다. 

 

1달러 근처를 항시 유지하게 된다는 스테이블 코인은 평소엔 루나의 차익거래자들에게 맡기더라도, 혹시나 변동성이 10% 정도까지 벌어지게 되면, 저렇게 하면 안되는 것인가?

결국은 그냥 코인 개발자가 해당 코인의 신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기로 한다는 약관 한줄 보태서, 그렇게 했었더라면 충분히 방어가능한 일 아니었나?

 

 

실제로 증빙할수 있는 체결내역이 공개되지 않고, 단순히 립서비스와 문장 몇줄로 방어했다는 것은 누구나 지어낼수 있는 작문이다. 키보드를 손가락쳐 타이핑하는 것에는 별다른 근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세상이 너무나 순진한 것인가?

 

이런걸 공개하는게 뭐가 그렇게 어렵고, 또 쏙 사라지냔 말이지?? 돈한푼 안들어가고 참 쉬운일인데..

 

이미지 캡처는 사실 포샾전문가는 주작이 쉽기 때문에..

 

사이트 접속해 오캠으로 컴퓨터 화면 녹화하면서 설명까지 곁들여 유튜브 올리는데까지 한시간도 안걸리고, 영상으로 천천히 스크롤하면서 방대한 주문내역 한 5분 보여주면, 어느 누구도 태클못거는 진카이고, 

적어도 저 부분에 대해서만큼은 매우 클린하고 명명백백하게 증명이 간단!

 

 

프레임 단위로 화면이 변경되는 동영상 증빙도, 주작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프레임 단위로 이미지를 수정 재합성할 막대한 시간이 필요하고 프레임단위로 추출한 영상이미지를 다시 재구성하면 되지만, 그렇기 때문에 차일피일 한참후에 공개되는 것보다, 저런건 바로 실시간에 가깝게 공개해버리는게 반론의 여지가 없고, 가장 깔끔~~!!

 

 

시간끌기속 화제가 다시 다른쪽으로 쏠리기를 바라며, 결국 스리슬쩍 잊혀지기를 바라는 것인가?

 

테라-루인 코인이 이례적으로 너무 성공해서, 월가의 견제를 받고, 의도적이고 악의적으로 설계된 공매도 작전에 의해 붕괴한 것이 아닌가 하는 정황설명도 보인다.

미 월가 기득권 세력의 거대한 음모로 터진 루나사태, 리플사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 비트코인 / 이더리움 / 리플(XRP) / 갈라(GALA) / 송버드(SGB) / 클레이튼
조회수 27,762회 2022. 5. 18.

https://www.youtube.com/watch?v=IegYvMG0F3Y

 

중앙은행 놀이를 하려다, 연준에 찍힌게 아닌가 글을 썼던 필자의 느낌에도 그렇고, 사실 이 부분은 안타까운 부분이다.  이건 필자도 주장했지만, 

 

[C.S-1609] 테라- 루나코인이 구축하려던 중앙은행 방식 생태계? - 연준(FRB)의 기휘를 건드려, 고의적 몰락을 당한 것일까? & 코인 거래소 고찰
[C.S]서브칼럼 (공개주제) 2022. 5. 17. 
https://charlieman.tistory.com/1477

 

[C.S-1609] 테라- 루나코인이 구축하려던 중앙은행 방식 생태계? - 연준(FRB)의 기휘를 건드려, 고의

코인에 대해서 살펴보지 않았지만, 요즘 루나 코인의 행보가 하도 흥미로워 틈틈히 찾아보고 있는데, 몇가지 생각나는 대로 정리해보자! 1. 테라-루인 코인이 단순한 코인과는 다른 설계방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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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들어가도 먹을게 없어져버린 루나코인, 구조적 모순점들!!
재테크 2022. 5. 18. 
https://charlieman.tistory.com/1481

 

딱히 들어가도 먹을게 없어져버린 루나코인, 구조적 모순점들!!

어제기준 현황! 대략 세계 시세대로 거래되고 있는 코인원, 여기는 딱히 정리매매는 아니지만! 1루나 0.263원 거래중! 대한민국 환율! 전일 비트코인의 시총, 724조원!! 전일 루나코인의 시총, 1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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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으로 나온 기사도 똑같은 견지의 내용을 전달한다.

필자가 분석한 내용이랑 사실 다를바가 없는 내용인 것이다. 

 

 

“테라·루나, 가상세계에 중앙은행 만든 꼴”…BIS, 규제 도입 가속 [조지원의 BOK리포트] (2022. 5. 19)
https://www.sedaily.com/NewsView/26613P0Y2Z

 

“테라·루나, 가상세계에 중앙은행 만든 꼴”…BIS, 규제 도입 가속 [조지원의 BOK리포트]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9개월여 만에 4천만원 밑으로 떨어진 13일 서울 강남구 빗썸고객센터 전광판에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의 시세가 표시돼 있다./권욱 기자 2022.05.13“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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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게 사건의 가장 깊은 본질이 아닌가 싶다. 

달러의 가치에 묻어가면서도 무임승차하는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유감, 더 나아가 거기에다 특권인 중앙은행 놀이까지 하려 했던 것은 연준이나 BIS등에서 볼때는 크게 심기를 거스르게 했을 것이다. 

 

 

 

하지만 방어에 있어서 최선을 다했는가?

4조 5천에 해당되는 자금을 호가창에서 방어매수로 쌓아, 직접적으로 대응하려 했던 정황은 공개된바 없으며 묘연하다. 공개적 담보발표가 언플적으로 억지력이 되는 간접적효과는 있었을지 모르나, 막상 공매도 공격이 일어났을때 소극적이었고, 그 자금을 활용해 실제적으로 뭘 한바는 없었다고 밖에 볼수 없다. 

당시 공매도 하락시, 붕괴에 대응하기 위해서 적극적 개입을 했는가?

적어도 이러한 체결내역이 공개되지 않는다면.. 그 사실을 증명할수 없는 것이다. 

 

 

 

글을 마친다. [2022. 5m. 21d, 오전 3시 55분, Charlie Cosnpi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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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rli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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