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주식일지를 쓴다.
작년 12월달이었나.. 43거래일째 수익률 2200%를 초과했었지만,,
소액주식투자 9주차 (43거래일), 누적수익률 +2287.72% (주간 32.48%) 마감일지.. 수익률 쌈사먹기! (2021. 12. 10)
https://charlieman.tistory.com/1241
한차례 굴곡이 있었다.
왼편은 순수하게 예수금 잔고 변화, 오른편은 원금 10만원 찾은거랑, 추가로 인출한돈 감안한 순수 누적 수익잔고 그래프!
V자 굴곡이 있었는데 연일 소소하게 폐지줍기식으로 쫄망쫄망 거래하며 차곡차곡 수익을 쌓다가,
희한하게 크게 보고, 좀 큰 돈을 몰빵식으로 매수만 했다하면 폭락!
그래서 한 100만원 가량 줄어들고, 다시 복구의 기간을 거치다가,
오늘 마감서야 마의 누적 수익률 3000%를 돌파!
오늘 장초 30분간, 평소에 참 안 그러다가, 갑자기 서버가 또 하필 먹통, 또 하필 그때서야 주가가 미친듯 상승하다, 서버돌아오니까 이미 오르긴 했지만 한동안 주가가 다시 빠지는등, 사실 오늘 더 많이 벌수 있었는데 별 희한한 생쇼를~!!
HTS에는 아무 알림이 없어 모바일 접속하니 긴급팝업창이..~
예전엔 저런현상 있으면 다 일일히 전화해서 손해배상 해주고 했는데, 감감무소식!!
중요한 순간에 주문이 계속 안들어가고,, 변경도 안되고, 골때릴 뻔했다!
작년 10월 14일 10만원으로 시작, 얼추 비슷한 자산증감률을 볼수 있다.
엑셀이 원금 찾은 돈과 추가인출금까지 반영해 기록했기 때문에 사실 더 정확하다.
전일 대비로 22만 3488원 잔고 증가로 드디어 3천프로 수익벽을 달성!
94거래일, 원금 10만원 찾고, 추가로 총 25만 7천원 인출!
내일또 장시작전 돈 10만원정도 찾아서, 이번달 방세내는 거에 보태야겠다.
잔고가 늘수록 쫄망쫄망 몇만원어치 사서 빠르게 파는 단타거래로는 거래규모의 한도가 있기 때문에,
사실 하루 일수익률을 올리기가 만만치 않다.
자금효용성 측면에서 연비가 떨어지는 것이다.
엑셀에 한수 배운다고 느낄때마다 요체크 사항들을 추가로 기록하여 나만의 노하우, 전략을 남긴다.
요즘은 시간외 단일가 거래는 아예, 안하고 요즘 투자스타일에는 별로 그렇게 보탬은 안되지만..
사실 이런 이야기를 주변에 하면, 대부분이 펀드나 주식투자 시작해서 한참 손실을 보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참 저렇게도 신기하게 벌어먹고 사는구나!"
이런 말들을 한다.
저기.. 증권사 전화걸어서 수수료 비싸게 주식사고 팔지 말고, 기본적으로 컴퓨터에서 HTS는 깔아야 수익보는게 간당간당할 지경인데.. 자기 계좌 접속 비밀번호를 모르거나, 앱을 어떻게 까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주변에 하필 태반!
그러나 진짜 생업활동으로 열심히 하고 있는 것이다.
마음같아선 100거래일 안에 누적수익률 1만 프로를 달성했다면, 대한민국 주식역사도 새롭게 쓰는겸 참 좋았겠지만, 뭔가 좀 크게 보고 몰빵투자하듯 하면 느닷없이 배신때리고, 어디 그게 뜻대로 되야지 말이지!
다음 주식투자 일지는 수익률 4천프로를 돌파하게 될때 다시 쓰도록 하겠다.
가즈아~!!!!!
일지를 마친다. [2022. 2m. 23d, 오후 16시 9분, Charl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