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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급적 운에 의하지 않고, 수많은 종목들에서 작은 수익금을 먹고 나오는 폐지줍기 투자법으로 전일도 소소하게 수익을 얻는다. 

전일 매매손익은 79887원, 실제 잔고의 상승분은 10만 314원!

 

 

 

누적수익률은은 찾은 원금 10만원, 추가인출금 50만원 포함... +3706.281%로 집계

엑셀보다 정확하지 않지만, 모바일 HTS의 매매손익 분석현황도 거의 근사치를 보여준다.

사실 주식투자의 세계에서 저런 손익분석창을 보여줄수 있는게 쉬운일이 아니다. 

대한민국이 지금 천만주식인구 시대라고 하지만,  5개월간 저런 성장률의 수치를 보여줄수 있는 경우는, 

여유있게 잡아도, 열 손가락을 꼽을 수준??

 

그 오스템 대표이사가 돈좀 굴려보라고, 재무이사한테 1천 9백억을 맡기고, 엄청 떠받들어 줬는데.. 

얼마지나지 않아, 반토막은 까먹고, 반토막은 금괴로 만들어 은닉하고 그랬다지..?

근데 그 사람이 대부분 투자금을 슈퍼개미라 불릴정도로 한 종목에 몰빵했다는 것을 보고, 필자는 솔직히 주식시장에 대해 정말 이해도가 없는 개하수라고 생각했다. 

 

솔직히 말하면, 필자한테 만약 1천 9백억을 맡겼다면? 

워낙 자금규모가 크니, 한 200종목은 투자분산하고, 최소한 4K 대형모니터 한 4개 정도에 전용 매매방이 필요한 수준..

필자는 1년에 못해도 700억 정도씩은 불려줄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근데 아마 안하겠지... 1년지나 회사에서 사장이 불러 수고했네 하며, 성과급이랑 보너스 준다고, 한 10억쯤 챙겨주면... 700억 벌어다주니 10억원 주고 시마이네...?? 이런 개~~를 봤나...!

다음 해부턴 니가 직접 열심히 투자해서 돈 불리세요 하고 그냥 흔쾌히 사표쓰고 나오겠쥐..!

사실 투자는 자기돈으로 굴리는게 세상 가장 편하기도 하고, 그만큼 심리적 요소도 무시할수 없으니...

 

아마 그 사람도 처음부터 그렇게 무리한 몰빵투자를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안봐도 비디오지만, 처음에 난 손실분이 자꾸 더해지면서, 압박과 눈치가 더해지고, 어느순간 한큐에 쇼부를 봐야겠다는 승부사 기질로 몰빵을 했고, 더 말아먹었을 것이다. 

개인투자로서는 손실난 것 외에 아무 문제도 없지만, 가뜩이나 회사의 자금도 아니라, 사실상 은닉비자금으로 말아먹었으니.. 안타까운 일이다. 

애초 그 회사의 막대한 유보금이 어디서 왔을까? 물건팔고 순수익으로...?

대부분 우리나라 상장회사들은, 처음 상장시, 그리고 유증시... 회사 매출과 실적보단, 그렇게 투자자들의 공돈으로 현금을 쌓아놓고 엄한데 쓴다는게 문제인 것이다. 

 

 

 

아무튼..

 

실질적으로 2계좌에서 320만원 정도 굴리다가, 이번에 1계좌에 30만원을 분할해서, 별도의 단일가 전략을 세우기로 했다. 

 

필자의 투자법 특성상, 예수금 잔고가 항상 풀일 경우는 좀처럼 없다. 

 

가령 300만원이면, 100~200만원어치가 예수금 잔고이고, 남은 100만원은 각종 매수 주문을 넣는 것에 쓰이는데, 그대로 불발나는 말도 많고, (장점은 돈을 매일 딱히 매도담보대출을 실행하지 않더라도, 몇십만원이나 혹은 백만원씩 인출가능금이 잡혀서, 3거래일이 묶인 주식투자에서 상대적으로 돈의 인출에 관해서는 자유로운 편이다.)

 

 

아무튼 저번 21주차는??

예수금 잔고가 100만원일때 하루 5~10만원 벌면, 그건 대단히 좋은 일이었지만,

예수금 잔고가 300만원이어도 하루 5~10만원 버는 날을 보면, 사실 이 정도 금액도 자금 활용의 가성비가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정규장 오후 3시 30분까지만 보았는데, 이제는 좀더 노력해서 오후 6시까지는 보아야 하지 않을까?

정규장에서 5만원 번날은, 단일가 매매로 다시 몇만원 더 벌면, 아무래도 누적수익율에서 보탬..

 

해서 예전에 하나의 실험적 모델로, 꽤 승률이 높았던 단일가매매전략을 도입해..

정규장에서 남는 예수금을 풀미수를 동원해 단타놀이를 들어갔는데, 한 3일 정도 실험을 한 것이다. 

단일가에 들어가 단일가에 팔고 나오면 좋은데, 손실은 안봐도 보합에 그칠경우가 많아, 미묘한 수수료 문제를 생각해서 다음날 시초가에 팔거나 장초에 팔고 나오면 되지 전략을 추구했던 것이다. 

 

 

근데 한달내내 얄밉게 시초가 관종을 지켜봐도 내내 그런 변수가 없는데, 하필 단일가 자금이 묶여 있을때..

이곳저곳 눈으로 봐도 믿기지 않는 변수들이 터진다. 

 

별다른 악재없이 동시호가 누가 하한가 걸었는데, 물량이 많지도 않는데, 거래량이 너무 없어서 그걸 그냥 빠라라해서 어이없게 하한가에서 시작하는 말도 안되는 종목이 나타나는가 하면, (결국 5분만에 순식간에 14%정도는 오르더만!)

 

계속 이곳저곳 갑자기 사야만 하는 종목들이 터지는데, 항상 예수금 가용투자잔고가 넉넉하다가, 하필 단일가 실험을 한다고 해서 한주도 더 살 여력이 없을때 그런일이 터지는 것을 보니, 이런 염병할~

 

 

또 어떤 종목이 갑자기 시초가 대폭락을 해서 이걸 사야만 하는데..

 

그래서 전일 단일가사서 처분못한 종목을 오늘은 좀 반등이 클수도 있다고 예상했지만, 시초가 대폭락 종목을 잡기 위해서 그냥 장초 동시호가에 시장가로 던졌다. 체결되자마자, 바로 대기했던 해당 시초가 대폭락 종목의 매수창에서 동시호가중에 주문을 넣었는데... 

이게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동시호가에 좀 변화가 일어나, 예전처럼 잘 사지지가 않는다..

 

가령 장초에 1100원 최우선 매도호가, 전일종가 1000원인 종목, 시초가가 예상체결가 750원에 시작한다면,, 

9시 00분이 지나서, 한 5초쯤에 내가 이종목을 사기 위해 900원 정도 매수가에 주문을 보태면... 약간은 올라서 한 770원쯤 체결되겠지 생각하고 주문을 넣고, 예전엔 실제로 그랬는데..

 

요즘은 희한하게 주문을 장시작 9시 이후 넣는순간, 기존 동시호가 시초가 체결은 750원에서 그대로 체결나고, 필자가 넣었던 900원 주문은 예상체결 경쟁에 반영되지 않고, 그 즉시 그냥 900원 매수호가로 나타난다. 

가령, 동시호가 폭락 종목을 사기위해 필자가 1100원 매수주문을 넣었다면 어떠했을까?

 

심지어 9시 00분 07초에 750주문은 동시호가 그대로 체결이 되면서, 

필자가 경쟁입찰로 넣었던 1200원도 9시 00분 07초, 같은 초에 그대로 1200원 매수체결로 나타나는 경우가 실제로 있어서, 사자마자 큰 피해를 보았던 일도 있던 것이다. 

 

몇년전만 해도 동시호가가 그렇지 않았고, 거래량이 충분히 많은 종목들은 심지어 9시 2분 지나 공방을 계속하다 시초가가 결정되는 종목도 있는데.. 거래량이 없는 종목들은 경쟁매수를 넣는순간 그대로 동시호가가 결정되고, 넣었던 주문은 따로 결정되는 경우가 많아, 참 어렵다. 

 

그래서 동시호가 잡으려던 종목은 동시호가대로 나가리되고, 팔았던 단일가 종목은 10분 지나고 보니 +10%를 치솟고,, 

시초에 그런 변동이 없었다면은, 분명히 그냥 단일가 종목 들고 있어 10퍼먹고 나왔을텐데,, 대박잡는다고 -2% 시초가일때 내던지고... 아무튼 계속 서로의 전략들이 꼬여서 엇박자를 타는 것이다. 

 

 

좀더 알바뛰듯이 한푼이라도 더 벌기위해, 설마 그런 기회들이 생기겠어 하고, 단일가 2시간 반을 더 열일하기로 했는데, 한 계좌안에서 자꾸 서로의 다른 전략들이 꼬여서 상충하여 보탬이 되지 않는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그날 하루 15만원 정도를 벌긴 벌었다. 근데,, 기분이 참 더러웠던 것이다. 

그냥 단일가 매매를 하지 않았다면, 시초가 대박종목들을 잡고, 그날 하루 300만원 이상을 벌 기회가 고스란히 날아간 것이다. 

 

100거래일 내내 안터지던 종목이 하필 얄밉게도 단일가 실험적으로 산다고 총알이 없을때 딱 터지고, 개얄밉네..!

 

뭐랄까?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는 말이 있지만, 주식시장에선..?

준비되었을때는 항상 나타나지 않고, 딱 준비가 안된 순간에만 대박들이 나타나는 얄미움을 보여주는 것!

 

아무튼 그래서 결국 매도담보대출계좌를 너무 뒤늦게 바꾸고, 미수동결에 한달 걸려버리고,

따로 30만원 예수금을 찾아, 1계좌로 이체... 

단일가 실험은 그곳에서 이어나가기로 했다. 신용융자와 현금은 현금대로 활용해서 해당 계좌는 레버리지 있게 승률이 높은 단일가 실험전략을 해가기로 하고, (한 30만원이면, 신용으로 60만원, 그리고 당일 현금으로 30만원, 그래도 한 90만원어치를 살수 있다. 나름 기존에 연구를 한 수익이 잘나는 단일가 종목 찾기라 그런 방법을 적용한 것이며, 장초 거래되지 않아도, 얼마든지 다음날로 이관하여, 추세반등을 도모해보며 매도점을 찾을수 있다는 점에서 해볼만한 방법이라고 판단! 아무튼 새로운 실험은 10만원 가지고 시작하면 된다는 지론을 펼쳤지만, 현재 투자금이 340만원 정도로 불었으니, 10만원은 너무 작은 금액같아서, 대충 30만원 정도로 새로운 계좌 실험을 해보기로..)

 

 

기존의 2계좌는 기존처럼 계속 미수없이 현금100%로 거래하여, 항상 예수금 잔여를 남겨놓아, 시초가 살만한 종목들은 또 사고, 운이 없는 날은 폐지줍기 투자법으로 그래도 하루 3~5만원은 벌수 있으니, 계속 기존전략대로 이어나가는 것으로 결정..

 

 

거래일이 4일씩 밖에 없던 저번주는 14만 5천여원.. 이번주는 24만 8천여원... (단일가만 꼬이지 않았더라면, 정황상 24만원 아니라, 400만원은 벌수 있었을 터인데...)

 

아무튼 그 꼬라지를 보고, 마지막 금요일 안되겠네 싶어, 단일가 30만원 실험계좌를 분할!

첫날의 실험은 30만 1473원 미약상승으로 마감!

 

 

요새 무슨 아연이다 니켈지수다,, 하루 -50% 이상씩 폭락하는 ETN 종목들이 보이는데..

ETN이나 ELW도 전략을 세워서 좀 도입하여 소액투자를 하여 승률이 있는 전략을 실험해보고 싶은데.. 아직은 기본예탁금이 미치지 못하는 관계로, 아무튼 누적수익률 1만프로는 넘겨야 목표달성이 가능하다!

 

사실 그렇다.. 사실 어떤 이론이나 설명보다는 모니터앞에서 하루 매매를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게 하는게 최고의 전수방법이다. 

 

그냥 6시간 반을 오캠등으로 녹화하여, 필자의 장중 매매 판단등의 음성을 더하여, 하루 매매 영상을 올리면, 수많은 사람들이 주투에서 이렇게 해야지 돈을 번다는 것을 너무 쉽게 이해할수 있을 것이다.

근데, 그러기엔? 필자가 타겟으로 하는 관심종목들이나 전략들이 너무 파훼된다...

바로 그 즉시 온갖 방해와 비슷한 전략에서 경쟁이 치열해져, 그 재귀적 요인으로 필자의 전략자체가 점차 통하지 않게 될 것이 너무나 뻔하다. 

 

 

필자가 이 방법으로 한 10억을 벌고, 자식이 있었다면은 딱 한명쯤은 골라서, 유산상속을 받을지, 아니면 이 투자법을 전수받을지 택일하게 하여 전수할만한 그런 요소이다. 

많은 사람들이 운에 기대는 투자를 하는데, 그 운에 수없이 배신당한 필자로서는 최대한 운의 요소를 배제하고 매우 기계적 투자법들을 궁리한다. 

 

 

 

22개월동안 2482배의 잔고상승을 도모할수 있는 기존시장의 패턴을 분석해 주식투자 책을 쓴바가 있지만, 사실상 책을 쓴순간 그 방법은 통하지 않게 되고, 그걸 감안하고.. .그런식으로 연구해서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에서 기계적 투자법을 말한 것이다. 

(사실 저책을 이북으로 내고, 종이책 출판까지 도전했었는데,, 직접 표지를 만들었는데 한차례 빠꾸,, 생각해보니 가운데 얇은 부분까지 직접 만들어야 한다는데.. 너무 과정이 귀찮아져서 안했던 것이고, 실질적으로 이북에서 수익금이 40~60%씩 떨어지나, 종이책 찍는순간 20%로 줄고, 책 자체가 쉽게 복사 유포될 가능성등등... 사실 기분적 만족외에 달리 얻을게 없기 때문에 말았던 것이다.)

 

실제로 지금 필자는 10만원 투자금으로, 102거래일동안(대략 5개월) +3706.28% 즉.. 37배의 잔고상승을 이루었다.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고 생각하지만,

책의 저자인 필자 스스로가, 기계적 투자법의 중요성을 어느정도 증명한 셈이다.

기존 시장들을 분석해서 시뮬레이션 해보고, 자신의 필승법을 세우는 기계적 투자법의 발굴이 나쁘지 않은 성적인 것이다. 

 

 

 

 

 

 

투자근황 노트를 마친다! [2022. 3m. 12d, 오후 12시 39분, Char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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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rli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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