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주차, 33거래일 소액 주식투자일지) 누적수익률 +1043.27% 돌파 (주간 수익률 +152.8%) - 원금 10만원 시작한 주투, 이젠 하루 10만원 벌이가 가능해지다!
재테크 2021. 11. 26. 16:42저번주 6주차 주투일지를 쓰면서, 다음주 목표가 주간수익금 20만원이상 올리고, 하루는 10만원이상 수익을 올리는 날을 만드는 것이라 했는데..
(10만원으로 소액재테크) 28거래일 주식투자 누적수익률 +352.24% 달성 (주간수익률 +50.44%) (2021. 11. 19)
https://charlieman.tistory.com/1212
행운이 좀 있었던 탓인지 목표를 초과달성하였다.
원금 10만원으로 시작한 주식투자, 모든 원금을 다 찾고, 수익금만으로 104만 3268원의 잔고로 마감!
이제 좀 할만해진 종자돈이 되었다.
대략 전일까지 집계되는 모바일 통계 현황!
아.. 14일부터 조회해야 제대로 원금분이 잡히는 구나.. 금일 수익분은 집계되지 않고, 돈을 일부 보태고 찾고 약간 오차가 있으나, 필자의 수기엑셀과 증권사 모바일 분석의 결과가 거의 동일!
<아름다운 인증샷!> 기간입금고와 기간출금고의 차이, 정확히 10만원 원금까지 더 인출한 내역을 볼수 있다. 수수료와 제세금 5만9천 266원! 원금의 59%를 수수료로 벌써 지출, 후덜덜~!!!
아무튼 총매매손익 104만원을 버는데 33거래일간 수수료와 세금 지출도 만만치 않으니, 5만 5천원이 발생!
수익금에 비하면 별거아니네 싶지만, 애초 시작한 10만원 원금으로 생각하면 벌써 본전의 반 이상을 세금으로 지출한 것이다.
단타투자자가 수수료싼 은행계좌로 거래를 해도, 1년이면 자기 원금의 6~7배에 달하는 막대한 세금납부를 하고, 주식투자자가 대한민국 최고의 세금납부자라는 것은 빈말이 아닌 것이다.
수익금이 커서 저게 작아보이지.. 만약 수익대신 손실잔고를 기록했다면, 누적 세금이 갉아먹는 부분이 만만치 않고,
카지노에서 승률이 미묘하게 50%가 안되는 게임들에서 장기적으로 살아남기 힘든 것처럼, 이 세금은 절대로 무시할수 없는 부분이다.
아무튼...
월요일 초장부터 -16.88%의 손실, 순식간에 잔고 -87665로 마감한 날이라 약간 투심이 흔들렸는데..
33일간 투자이래 전일 KT 인터넷 대란 벌어진날 이후로 2번째 매매손실을 기록한 날!
약간의 어이없는 이유는 있었는데..
요즘 장초 동시호가 매매체결이 어이없는 경우를 보는데.. 예전엔 안 그랬는데 요즘 체결 기준이 변한건지,
좀 주의를 할 부분!
어떤 종목을 보다가 1분전에도 별로 동시호가 시세가 별반이라 매수를 안하고 다른종목 매수를 걸고 있었는데.
장시작 무렵 순간 개폭락이 연출되어 너무 시간이 촉박해 다른종목 매수를 취소하고, 빠르게 사려고 눈에 보이는 매도 1호가를 마우스로 찍고 바로 주문을 넣어버렸는데..
시간이 딜레이도 아니고 분초까지 같은 시간에 저가는 저가대로 체결이 되고, 내가 낸 주문은 내가낸대로 고가에 체결이 된것이다.
예전엔 동시호가 주문을 상한가넣어도, 어차피 사려는 주문수량보다 던진수량이 훨씬 많으므로,
수렴하여 호가가 올라가다 그 시간에 딱한번의 경합으로 체결되는데, 요즘은 이런현상을 기존에도 한번 겪고,
함부로 매도가를 찍고 장시작후에 추가주문을 넣어서는 안된다는 뼈아픈 교훈!
사자마자 빠르게 폭락매물이 나오고, 이날은 주식할애비가 와도 수익을 도모하기 힘들었다. 그냥 간신히 탈출!!
그냥 지극히 재수가 없었던 날이다. 이건 실수라기 보다는,
주식시장이 언제부터인가 동시호가 규정이 저런식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필자의 미숙이다. 어찌됐든 그것까지 파악하고 유념하지 않았으니, 결과적으로 실수인 것이고, 또 현장학습을 빡세게 했다..
주투하며 손실나는 날과 수익보는 날이 늘상다반사였지만..
오랜만에 손실로 마감하니.. 또 적응이 안되나! 이게 은근히 큰 스트레스라는 것을 느낀다.
수익금이 일만원만 하루 늘어놔도, 어쨌든 만족은 할수 있는 것이다.
둘째날 화요일은 첫날 9시땡부터 손실이 커서, 이번 한주는 글렀네..하며..
계좌 잔고를 손실이 나도 조금씩 전체합 잔고는 늘어가게끔 투자를 하고 싶었기 때문에,
외부계좌 자금을 그날과 다음날 19만원 가량 투입하고..
좀 무리하게 평소엔 잘 안하는 종가 배팅매수를 했는데.. 운좋게 그 종목이 잭팟이 터져..
단 하루동안에 30만원 이상의 매매손익을 벌었다.
전일의 손실때문에 그보다 3~4배의 수익을 올렸던 말 그대로 전화위복..
원래 그렇게 매매안하는데.. 그냥 보유한 종목이 또 터져서 운이 좋았다!
수요일엔 다시 잔고 3만원을 찾고,
좀 비이성적 매도나 매수자들이 많아야 이성적 투자자도 돈벌 기회가 생긴다는 말을 저번주했지만,
말 그대로 저 가격에 왜 사고, 저 가격에 왜 자꾸 던지나? 주식을 거꾸로 하나 싶지만, 어찌됐든 바쁘게 던져주고 팔아주는 투자자들이 있어, 큰 수익을 낼수 있었다. 굉장히 수익이 잘나는 날 22만원을 벌수 있었다.
이날 잔고상으로 100만원을 돌파했다.
목요일 잔고상 100만 돌파 기념으로 최근 수혈한 19만여원과 원금 10만원까지 모조리 찾고.. 80만여원에서 시작해
하루 18만원을 벌었다.
이제 계좌잔고가 온전히 전체수익금만이 남은 것이다.
33거래일전 단돈 10만원으로 주투를 시작하고, 그 원금 10만원을 회수하고 97만여원의 잔고를 보니, 참 보람이 있었다.
이제는 수익금만으로 투자를 할수 있다.
흔히 주식투자를 시작할때, 종자돈을 충분히 모아서 시작하라고 하는데..?
필자는 필자는 주식투자를 통해서 종자돈까지도 만들어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고, 사실 그것을 스스로 증명해내고 있다.
땀흘리고 고생해서 번 돈으로 아깝게 종자돈을 만드는 것보다, 어차피 주식투자는 항상하게 수익률을 내지 못하면 장기적으로 살아남기 힘들기 때문에, 아주작은 소액으로 시작하더라도 한달이면 한달.. 모의투자식으로 테스트를 해보고,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살아남을수 있는지 자기 수익률을 체크해보는 과정이 필요하고, 이를 필수권장사항으로 권면해보는 것이다.
금일 금요일은 최근 3일에 비해서 미진한 수익률로 마감하여, 6만 1799원의 매매손익을 내며, 잔고 104만여원으로 마감!
오늘 지수폭락장이었으니.. 어쩔수없고 그럼에도 변동성터지는 종목은 나오지 않아서, 나름 선빵했다.
매매를 못했다기 보다는, 이게 평소의 기대수익치이고, 최근 3일이 운이 좋았다고 볼수 있었을 것이다.
필자가 집에서 혼자 주투를 하는 광경을 누군가 지켜본다면... 이게 은근히 호가창에서 벌어지는게 은근 코미디라..
내가 혼잣말하는 것을 듣는다면, 아마 방에서 떼굴떼굴 구르며 포복절도할 것이다.
말그대로 폐지줍기 전략으로 수많은 분산주문을 거는데, 한가할때는 좀처럼 체결이 없지만, 바쁠때는 매도와 매수 걸어놓은 이곳저곳 체결알람이 10초에 한 4번은 울릴때가 있고, 종목 확인하고 다시 빠른 매수주문을 저가걸고, 매도 주문을 바로 거느라 정신이 없을 지경이다.
화장실에 오줌누러 갔다가 바지내리는 순간.. 혹은 주방에서 커피좀 끓이려는 순간 체결소리가 들리면, 주식투자는 낚시와 같아 단 몇초동안 거대한 월척을 줄때가 있어, 이를 놓치지 않기 위해 무슨 방안에서 바지도 제대로 올리지 못한채 전력질주하듯이 싱글벙글한채 종종걸음으로 뛰어와 모니터앞으로 돌아온다.
체결소리는 매수일 경우 아까낸 저가매수주문이 결국 체결됐다는 반가운 소식이고,
매도일 경우 아까낸 고가매도주문이 결국 체결됐다는 알람이니, 이 소리들은 언제나 반가운 것이다.
가지고만 있고, 팔고만 있으면 뭐하리..?
하루의 가능성속에서, 사진 종목은 바로 매도가를 걸어놓고,
종목을 팔고 잉여자금이 생기면, 그것으로 해당종목의 저가재매수나 타종목의 저가재매수를 걸어서,
조금이라도 자금을 놀리지 않고, 낚시터에 가서 일하도록 내보낸다.
잔고의 증가와 함께 생활상이 약간 변한다.
처음 10만원 주식투자를 하면서 하루 수익이 500원~수천원일때는 오후1~2시쯤 피곤하면 드러누워 한시간 자기도 했다.
잔고가 대략 30~40될때는 더 이상 잠을 자지않고, 중간에 밥때가 되면 오후밥을 먹었는데 꼭 상에서 차려먹는다.
잔고가 70~80만원을 넘기니.. 이제는 밥을 모니터를 보면서 아주 간단히 차려먹거나, 하루 10만원 수익권이 가능해지니..아예 점심을 거른다!
(맛을 위해 먹는다가 아니라, 너무 배불러도 판단력이 흐려지지만 허기가 지면 판단력이 멍해지므로 전투력 보충 차원에서의 열량 공급!)
아침은 간단하게 먹고, 저녁무렵 또 폭식을 하고 산책이나 조깅을 갔다오며 하루를 마무리!
전기장판은 항상 스탠바이 ON 해놓다가, 약간 피곤할때도 드러눕지 않기 위해서, 아예 그냥 아침에 일어나면 개놓는다! 장이 끝나서야 다시 피고 하루수익 매매에 만족하면서, 기분좋게 드러눕는 것이다.
육체적으로 피곤한 것은 없지만, 정규장이 끝나는 오후 3시 30분이면, 정신적으로 파김치라 한 한시간에서 두시간은 드러눕고.. 육체노동이 거의 없는지라, 요즘은 밤에 껌껌해지고 인적이 사라져 산책하기 좋을때 산보를 나간다.
어제는 밤 9시에 지인이 삼겹살을 들고 사와 불판에 구워먹고 보내면서 밤 11시경 산보를 하고 왔다.
월마다 5만원씩 납입하는 펀드를 시작했다고 한다. 1년 60만원 납입으로 1만원만 수익 벌어도 감지덕지인걸.. 펀드는 자금모아 매니저가 운영수수료로 자기 연봉 먹는 직업이기 때문에, 제대로 자기가 HTS 붙잡고 주투하지 않으면, 큰수익을 바라지 말라고 조언했다.
필자는 한달반동안 데이트레이딩을 하면서 단돈 10만원으로 114만원을 만들었기 때문에, 사실 이런말을 할 자격이 있다.
그러나 펀드를 하면, 10만원을 1달 반동안 맡겨도, 수익 3천원 보는 것도 요행이다.
자기가 칼갈고 전쟁하듯이, 하려면 제대로 시작하는게 가장 좋다!
주식투자는 낚시꾼이나 사냥꾼과 같아서,, 그냥 부지런할수 밖에 없다.
하루하루의 수확은 그날 운에 기댈수 밖에 없고, 별다른 운이 없는 날에는 그냥 피래미나 작은 붕어를 부단하게 잡으며, 폐지줍듯이 하루 2~3만원만 수익내도 감지덕지라고 생각하며 투자를 마감한다.
그냥 하늘에서 만나가 떨어지나보다 생각하고 100원~200원 작은 수익이라도 열심히 매매하고 부단히 하다보면.. 어느순간 의외로 올라 1만~2만원씩 수익을 줄때가 있고, 그냥 열심히 존버할수 밖에 없는 것이다!
한 종목에 20~30만원 매수건것은 그 나름대로, 자투리 잔고들은 수익이나 체결이 잘 안되는 종목들 그래도 혹시 몰라, 시간을 놀릴수는 없으니, 몇천원어치라도 걸어놓고, 300원~400원 먹고 나와도.. 똑같이 최선을 다할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어쩌다 월척이 뜨면..? 그럴때 한주수익 대부분이 나는 것이라, 모니터를 내내 집중할수 밖에 없다.
데스노트의 L처럼 그냥 계속 화면을 뚤어져라 볼수 밖에 없는데, 그걸 6시간반동안 한다는게 은근히 체력소모는 아니어도, 기소모는 상당한 것이다.
실제로 살이 빠지는 것은 없지만, 기분만으론 상당히 살빠지는 느낌!
한참 모니터를 보며 2시간은 지난 것 같은데 문득 시계를 보면 9시 46분..
럴쑤, 럴쑤, 럴쑤... 불과 46분 밖에 안지났나..!??
쉴때는 한시간이 어영부영 빠르게 지나가는 날도 있고, 쉬는날은 하루가 빛의 속도로 지나가지만..
6시간 반을, 모니터 전집중 호흡의 자세를 유지한다는게 생각보다 소모가 큰 것이다.
주식시장의 요리이치가 된 기분이랄까??
아무튼 전체 목표수익을 +50000% 달성으로 잡고 있지만,
당장에 다시 총 70거래일안에 1000%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잡아본다.
33거래일동안 10만원에서 100만원을 넘게 만들어냈지만 100만원에서 1000만원을 만드는 과업은 좀더 시간적 여유를 두고 70여일의 거래일을 생각해본다.
주식시장에서 체급이 달라질수록 자신이 건 물량이 매수쪽이든, 매도쪽이든 재귀적 효과로 작용해 고매수, 저매도 경쟁을 유발하고, 팔고나오기가 쉽지 않은 부분들이 있다.
그리고 이후로도 비슷한 방법에서 최고의 효율이 나올지는 좀 지켜봐야 하고,
그렇지 못하더라도 하루 전업의 가치가 충분해지는 일수익 10만원 이상 버는 것을 꾸준히 목표로 할 생각이다.
필자가 생각하기엔 필자가 10만원으로 100만원을 만드는 것보다,
어떤 사람이 1조원을 가지고 2조원을 같은 기간 만드는 것이, 분명 더 어려운 부분들이 있는 것이다.
필자가 찾아낸 투자방법을 공유할수는 없지만...
필자가 자신만의 투자방법을 찾아냈듯이, 자신만의 수익보는 투자방법을 찾는 방법 자체는 얼마든지 얘기해줄수가 있다.
나만의 코카콜라 레서피를 말할수는 없지만, 저마다 자신만의 코카콜라 레서피를 찾는 좋은 개발환경 조성에 대해서는 힌트를 줄수가 있는 것이다.
주식투자의 도편 이야기에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수익보는 투자습관을 찾아낼 것인가 이야기했으므로, 참고!!
https://charlieman.tistory.com/1191
간단히 말한다면, 요즘 농부는 자신의 밭에서 옥수수를 수확하여 그 옥수수로 다음년도를 재배하지 않고, 종자회사에서 좋은 종자를 사서 씨를 뿌린다.
종자 회사는 좋은 유전자를 가진 옥수수를 가려내기 위해, 수많은 종류의 옥수수를 심고, 병충해 테스트등을 거쳐서, 수백개의 옥수수중 가장 튼튼하고 알곡이 많은 옥수수 한두개를 가려내고, 그것을 더 좋게 보완하여, 집중적으로 대량생산하여 종자 옥수수로 만든다.
필자가 주식투자를 하기전에, 자신만의 투자법을 찾는 투자검증을 하라는 이야기도 거의 위와 비슷하다.
주식투자자라는 농부는 농사를 짓기전에 우선 좋은 종자의 씨를 뿌려야 풍성한 수확을 기대할수 있다.
종자회사가 그렇듯이, 투자자도 자신의 계좌를 여러개로 나누어, 각기 다른 원칙과 적용을 한 투자법을 먼저 실험하고, 또한 종자회사가 그렇듯이, 이 과정은 대량의 옥수수를 필요로 하지 않고, 아주 소량만 테스트하듯이, 소액만으로도 충분하다.
3개이던, 10개이던, 가장 우수한 투자수익률을 내는 유전자를 가진 투자법을 걔중에 하나 찾아내면 성공이다.
가령 10만원씩 10개의 계좌에 각기다른 10가지 투자법을 세워서, 각기 매매를 해보고,
꾸준히 수익률을 보여주고 병충해와도 같은 시장과 수많은 세력들의 농간과 험난한 작전세력들이 진치는 환경에서,
9개의 계좌가 마이너스 손실을 기록하고, 단 한개만이 이를 이기고 수익률을 항상하게 보여주는 모델을 찾는다면, 그 실험은 성공이다.
종자회사가 그렇듯이, 그런 종자를 찾았으면 그 다음단계는 그것을 대량으로, 거대규모로 키워 농부에게 팔아 결국 큰 매출을 올릴수 있는 것이다.
종자회사가 옥수수 재배보단, 가장 좋은 옥수수를 찾아내는 것에 먼저 관심을 크게 두듯이..
주식투자의 관점도 당장의 투자보단, 가장 좋은 수익을 주는 투자모델을 찾아내는 것에 먼저 관심을 둔다면, 그 주식투자자는 결국 돈을 벌수 밖에없다.
여기서 말하는 원리는 꼭 주식투자만이 아니라, 파생이나 부동산, 잡코인등의 거래등..
수많은 투자시장에서 모두 일관되게 적용될수 있는 부분이므로,
그 어느영역에서도 살아남고 싶다면, 꼭 이것.. 무엇을 당장 산다.. 시세가 오르네 마네보다,
그런 자신의 투자자산을 어떤 방식으로 굴릴것인가의 정립이 꼭 선행되어야 한다.
그것이 선행되고 경험적으로 그런 이치에 대해 체감을 얻은 투자자만이 장기적으로 깡통을 차지 않고 살아남을수 있다.
그러나 사람이 욕심이 앞서 처음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인 이런 방법을 적용하지 못하고, 자꾸 뇌동매매를 하게 되는데.. 그렇기 때문에 신용몰빵 미수를 할수 있고 내 맘대로 직관대로 매매하고 싶은 뇌동매매계좌도 하나 만들어서, 자신이 하고 싶은 투자는 그 안에서 전부 해버리고,
(얼마나 빛의 속도로 깡통을 차게 되는지, 그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수많은 자신의 직관을 배신하여 주식시장이 움직인다는 것을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가치있는 수업료를 지불한 것이다.)
다른 계좌들은 어떤 원칙과 세운 방법대로 일관하면서 검증한다.
종자회사가 가장 마지막에 살아남는 우수한 종자를 골라서, 대량생산의 단계를 거쳐, 세계각지의 농부에게 팔듯이..
투자자또한 가장 마지막에 딱하나 쓸모있는 수익을 주는 투자법을 찾아낸다면, 그 투자법에 집중하여 자신의 시드머니를 마찬가지로 키워나갈수 있다.
충분히 개념을 이해했는가?
주식투자의 관점이 어떤 종목이 오를것인가? 곧 대박이 날 것인가에 집중한다면..??
한두번은 요행으로 큰 수익률을 얻을지라도, 장기적으로, 혹은 평생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기란 요원한 일이다.
어떤 종목을 사던 그것을 어떻게 수익으로 만들어 팔고 나올 것인가? 이런 관점에 대해 좀더 궁돌이를 하고, 각각의 종목자산들이 서로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관리할 것인가에 좀더 많은 시간을 집중하고 사색해야 한다.
가령, 종목자체의 이름을 몰라도 좋다.
삼성전자니 현대이니 그런 종목이름을 아예 신경쓰지 말고, A~Z라는 알파벳으로 분류하여, 주사위를 굴리던 다트를 던지든, 자신의 투자주관을 내려놓고,
하루에 무작위적으로 26가지 종목을 사서,
그 모든 종목들을 단돈 1원이라도 수익을 보고 판다는 미션을 설정해서 한달간 운영을 해보는 목표를 세워보자!
사자마자 자연스럽게 오르는 종목들이 있고, 이를 팔고, 이를 팔고 난 뒤의 여유자산으로, 떨어져 손실중인 종목들에 어떤식으로 가끔 쪼금씩 물타기를 하는게 좋을지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며,
이런식으로 자신의 보유종목들 사이에서 잉여자금이 날때마다 어떻게 회전을 시킬지가 중요하다.
이런 관점을 아주 디테일하게 세워놓고, 실행하면.. 수익실현매도의 날짜는 각기 달라도
마법같이 모든 종목들을 전부 수익으로 만들어 파는 것이 가능하다.
-5%일때 물타기를 현재 가진 보유자금에 비해서 몇프로를 꽂을 것인가?
아니면 -30%쯤 될때 현재 가진 보유자금에 비해서 몇프로를 더 살 것인가...?
이런 것을 계획을 잘 세우고, 자신이 가장 수익을 잘 볼수 있는 원칙들을 찾아내라!
정안되서 급등이 요원해서 처분해야겠다는 종목이 있을때도,
그 종목의 손실금보다는 수익금이 더 큰 종목들을 처분하여, 단돈 1원이라도 당일 매매일지의 매매손익에서 마이너스가 아닌 플러스가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주 그래도 69만원의 소득!
하루 수익이 노트북 하나 살수 있는 수익을 낸다면야 좋겠지만..
아직은 한참 종자돈을 더 키워야 할때가 아닌가 싶다.
다음주 8주차의 목표는?
5거래일간 주식투자만으로 100만원의 수익금 소득을 달성해보는 것으로 잡아본다.
사실 좀 빡세긴 하지만, 금주에 더욱 시행착오를 거친 매매스킬또한 최적화되고, 좀 좋은 수익률이 나왔으니..
주간 수익률 목표를 일단 다시 +100% 가까이 수익내기로 잡아보는 것이다.
10만원일때부터 소소하게 수익을 쌓아본 경험이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니.. 그 과정속에서도 하루하루 좀더 매매의 형태나 기준을 가다듬으면서 노련한 경험치를 쌓을 수련의 시간이 되었기 때문이고, 그것이 내일의 더 나은 수익률에는 일약 보탬이 되기 때문...
7주차의 주간일지를 마친다. [2021. 11m. 26d, 오후 16시 42분, Char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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