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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전 머리속에만 있던.. 하지만 왠지 모르게 귀찮고 하기 싫어서 하지 않았던 실험투자를 해보기로 하였다.

 

회사다니며 배운 정말 유익한 자산은 엑셀... 필자 스스로 자산변동과 수익률 현황, 자산그래프등을 만들어서 한눈에 보기쉽게 거대한 엑셀을 만들어 관리를 하지만..

 

 

오늘 요점은 아래 1~3과 같다...

올해초인가 추가적으로 은행돌을 돌며, 기존 가진 예금통장에 연동하여 은행계좌를 2개 더 만들어, 총 3개를 가졌다.

 

지점계좌를 가졌지만, 구태여 번거롭게 그렇게 한 이유는 자잘한 수수료 차이가, 하루하루 종목을 사고 파는 단타매매에선 압도적 결과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주식투자자들이 자기들이 매일매일 지불하는 거래세와 수수료를 계산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하루하루 짜잘한 것처럼 느껴지겠지만.. 꾸준히 몰빵사고 파는 단타투자를 매일같이 할 경우, 자신의 원금보다, 무려 6~7배의 세금을 1년에 납부할수 있음을 필자의 계산결과 예시하며 이야기한바 있다.

100만원을 가지고 시작해서 매일 2~3차례 몰빵 사고 팔고, 잔고가 계속 100만원을 유지한다 가정시,

6~700만원을 세금으로 내는 셈이니.. 그 세금으로 인해 돈벌기가 힘든 것이다. 

등락에선 0.25%~0.33% 이 미묘한 열세의 차이가 작아보이나, 사고팔고가 수백회 반복될시엔 이로인한 세금의 발생이 결코 가볍지 않은 것이다. 

 

 

자금의 팔고사고 회전율이 높은 단타투자자에겐 수수료 작은 은행계좌로도 그렇고, 지점계좌로는 잘하면 원금의 2000%를 세금지불해야할수도 있다. 나라는 사실 주식투자자에게 고속도로 톨비 세금징수와는 비교할수 없는 엄청난 세금을 매년 거둬들이고,증권사들은 자기들이 투자해서 돈번다기보다, 이 거래수수료만으로도 황금알을 낳은거위처럼.. 충분히 먹고살수 있다. 필자는 HTS에 이것저것 반영좀 해달라고 건의도 자주했지만, 그들이 고객에게 연간 취하는 어마무시한 수수료 수입에 비하면, 피드백은 참으로 지지부진하다. 

 

 

 

https://charlieman.tistory.com/359

 

주식투자- 생존의 경쟁.. 은행제휴계좌의 복수 개설을 한 연유! & 개미투자자가 시장에서 살아남

10월 26일.. 한 은행계좌만으로 매매를 하면서 느낀 불편한점을 해소하기 위해, 오늘 은행들을 누비며 추가로 위탁계좌들을 만들었다. 어떤 곳은 아예 증권통장을 추가로 개설해야 하는 곳도 있

charlieman.tistory.com

 

대한민국에서 최대의 세금납부 우량시민은 주식투자자!! 

이 엄청난 세금납부가 사실 많은 주식투자자를 깡통차게 만드는데 기여하는 일등공신이기도 하다.

직접적이진 않지만, 모든 카지노 게임이 게임자보다 딜러에게 약간씩 우세한 게임룰로 설계된 것과 같이, 주식시장에도 이 막대한 세금지불 문제는 구조적으로 숨어있는 함정인 것이다!

 

원천 징수이기 때문에 이런저런 탈세의 여지가 없고, 이런 실태속에서 손실을 보면 손실보전은 어떤것도 안해주면서, 수익을 내면 또 수익세를 만든다는 등 하는 이중과세 모의가 얼마나 터무니없는 생각인지 짚어봤던 것이다.

 

 

 

아무튼 오늘 요점은 그렇다... 필자가 10년넘는 투자의 결과, 사실 가장 좋은 초보투자자에 대한 조언이다. 

 

주식투자를 처음 한다면, 단돈 10만원씩, 3개의 은행계좌를 이용하여, 처음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 3개의 계좌들은 단.. 제각기 다른 방법으로 운용해야 하고, 한계좌안에서 적용되는 방법을 일관하는게 좋다. 

그래야 각기 다른 계좌들속에서 자산변동을 추적하면서, 어떤 투자방법이 매우 악성이고, 어떤 투자방법이 꾸준히 돈을 벌수 있는지 찾아낼수 있기 때문이다. 

 

 

단돈 10만원을 가지고 시작하라는 이유는 어차피 깡통을 차는 계좌가 결국은 나타나기 때문일 것이다. 

이 주식시장은 총이 없고, 피만 안튀었지.. 사실 엄청나게 살벌한 전장이다. 

한번이라도 해본 사람은 알 것이다. 속임수가 난무하고, 기관이든 메이저든 수익실현을 위해서는 개미들 속이는 일 따위는 비일비재하고 예측할수 없다.

악재가 나오면 당연히 폭락하지만.. 

호재가 나와도 엄청나게 폭락할때가 있다. 호재 뉴스가 나와 상승기류가 만들어지고, 거래량이 폭증할때, 지분 세력들이 가진 물량을 정리하기 때문에 폭락하고, 결국은 신용에 미수에 물린 개미들이 어거지로 손절을 감행하며, 살짝 꺾인 하강곡선은 으례 나이아가라 폭포가 되는 것이다. 

 

 

최근 사례로, 코로나 치료제 개발이슈인 바이오약품주인 부광약품과 세종메디칼

얼마전 부광약품이 코로나 치료제 개발포기 기사와 함께 장중 하한가 가까이 마감하고, 연달아 폭락한 것은 이해할수 있지만.. 최근 세종메디컬은 코로나 치료제 2,3상 승인이란 매우 좋은 호재기사로 장중 15%를 급등하다가, 상한가를 갈만한 소식이었지만, 장중 하한가까지 급락하고 연일 떨어지고 있다.

어떤 놀라운 악재가 숨어있어서가 아니라, 호재중 주가가 오르다, 단지 거대지분을 가진 2~3대 주주 세력들이 물량을 주가급등과 거래량 회전율이 높아짐을 틈타 처분하였기 때문이다. 

 

기사만 보고 급등하겠지 2배 신용 몰빵을 8500원 이상, 15% 고점쯤에 상한가를 기대하며 불타기로 진입한 투자자는, 한순간에 반토막 이하로 떨어진 주가로 인하여 다음날 원금이 다 사라져 마이너스가 되기전에 반대매매가 발동했을 것이고, 무수한 개미들이 팔고 싶어서 판다기보다는 담보유지가 안되서 어쩔수없이 반대매매를 통해서 따라팔게 되고, 주가는 더욱 큰 폭으로 떨어질수 밖에 없는 것이다. 

개인이든 세력이든 외인이든, 자기들 이익실현을 할때엔 놀랍도록 비정한 곳이 주식시장이며, 여기엔 상도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고, 다른이의 사정을 봐주지 않는다. 

큰손이 물량을 처분하기 직전에 호재 기사에 기대감을 걸고 전재산을 신용몰빵한 투자자는 단 하루만에 자신이 모은 전재산 투자금이 공중분해되는 것을 겪었을 것이다.

 

악재가 있어서도 아니고, 호재 기사가 오보도 아니다. 

단지 그순간, 거대한 큰손이 물량을 단기간에 가차없이 지분정리하여 차익실현하기로 결정했고 털고나갈때 들어왔다는 것이 실책인 것이다. 

 

 

한동안 이런 종목들은 이에 상응할만한 큰손이 들어오지 않는한,

미수를 털어내고, 버틴 신용을 털어내느라 반등하지 못하고 고전을 면치 못한다.

 

 

비논리적이며 주식시장이 Yes or No의 게임이 아니라, 때론 그 어떤 쪽을 선택해도 No or No 의 결과밖에는 되지 않을때가 있는 것이고, 구태여 그 시점에 종목을 계속 보유하거나 진입한 것이 잘못인데.. 

호재나 악재등의 기사적 모멘텀을 무시하고 이렇게 폭락할때도 있으므로, 극히 예측하기 어려운 것이다. 

 

12년전쯤인가 쌍용차가 상폐를 앞두고 법원에서 상폐가처분 신청에서 인용이나 기각이냐를 놓고, 장중 상한가에서 하한가, 다시 상한가를 무려 1초만에 오가기도 했고

(당시엔 Vm 발동이 없었고, 위아래.. 15% 호가제한 폭이었다.)

많은 투자자들이 여기에 배팅을 걸어보기로 했지만..

왠걸.. 인용이 났음에도 일부세력들이 탈출하면서 3연속 하한가를 가고, 그대로 몇달간 거래정지가 되었다. 

 

기각이 났어도 상폐수순으로 연속하한가를 가는게 당연했지만, 

인용이면 대부분 투자자들이 한참을 떨어진 주가가 어느정도 회복하여 연상을 갈 것이라 믿어의심치 않았는데,

결과는 그랬던 것이다. 

 

무언가가 기다, 아니다에 촌각을 곤두세우고 많은 투자자들이 Yes가 될 것인가? No가 될 것인가 배팅했는데,

결과는 어이없게도 그 어느쪽을 선택해도 No였던 것이다. 

Yes인가 No가 될 것인가 다들 그렇게 생각했던 것인데, 결론은 그 순간에 그 종목을 가지고 있었다는 자체가 모두 No 였던 것이다. 

 

대박 아니면 폭탄이겠지 다들 그렇게 생각하는데, 그 어느쪽으로 판별이 나도 결국 폭탄이 된다는 것은 많은 투자자들이 쉽게 상정하지 못한다. 

 

 

그렇기에 종목의 뉴스만 보고 믿어서는 안되며.. 엿장수 마음대로의 변수가 언제나 있기 때문에, 세력들의 동향을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세력이 원하면 호재에 상관없이 팔아서 주가가 폭락하고, 악재에도 상관없이 큰손들이 사면 주가는 급등한다. 주가의 진정한 원동력은 예측이나 전망이 아니라, 실탄... 큰손들이 가진 지갑의 향방에 따라 결정되는 경우가 더욱 많다.

 

 

 

아무튼 3주간의 투자 실험 결과는 그렇다.

필자의 직관대로 하고싶은대로 신용 몰빵이 가능한, 뭐든지 다 해볼수 있는 전투형 계좌의 결과에서..

 

당장 오르겠지 직관이 들때마다 필링에 의해 산 종목들은, 철저하게 뒤통수를 치면서 결국 광속 폭락을 이어가고..!

10만원은 빛의 속도로 빠르게 2만 8천원 잔고를 찍고 있다. -70% 이상을 빛의 속도로 까먹은 것이다!

뭐든 다 하고 싶은대로 할수 있다는 쾌감과 본능이 원하는대로의 투자였지만, 빠르게 말아먹었다!

 

 

그래서 필자가 처음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은 자산이 넘쳐도, 소액으로 투자하면서 HTS 기능에 익숙해지는 시간, 자신의 직관과 투자스타일을 점검해보는 시간.. 구태여 깡통을 찰때 비싼 수업료를 지불하지 말고, 최소실험이 가능한 액수정도인 10만원에서 시작하라는 이유이다. 자신의 직관과 당장 사고 싶은 종목들이 얼마나 철저하게 뒤통수를 치는지 충분히 시행착오를 겪어보고, 아~ 이게 절대로 아니구나!를 깨달을 시간이 필요한데..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수없이 체감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차피 주식투자도 흰띠가 검은띠.. 최소 유단자가 될 정도의 과정이 필요하다.

 

HTS의 수천개 항목등, 차트를 보면서 추세를 판단하는 방법이나, 필수 수십개의 항목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는데, 쓸데없이 고가의 수업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돈 1억을 가지고 주투를 처음 시작한 사람이, 반년만에 돈 1천만원만 남았더라!

이런 이야기는 주식시장에서 엄청나게 흔한 사례이고, 실로 그러한 경우들이 넘쳐난다. 

그런 투자성과를 가진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스타일을 고치지 않는한, 결국 돈 1천만원이 다시 1백만원이 되는 데 6개월이 걸릴 것이고, 다시 6개월뒤엔 10만원이 되고, 다시 6개월뒤엔 1만원이 되고, 그렇게 다들 깡통으로 수렴하는 것이다.

 

애초에 10만원을 가지고 했다면.. 18개월간, 그는 1만원, 1천원, 종국에는 100원만 남았을 것이다. 

 

그러나 1억으로 시작해 18개월뒤 9900만원을 날리고, 100만원을 찾는 것보다,

실로 10만원으로 시작해서 18개월뒤 9만 9천원을 날리고, 100원을 찾는 것이 낳다...

 

자신의 투자스타일이 실패했음을 진단하는데 구태여 비싼 실험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비싼 수업료를 지불하여, 괜히 주식투자가 도박과 놀음이라는 인식이나 빌미를 남에게 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자신의 투자스타일이 거꾸로 언제나 성공에 가깝다면..? 

그는 6개월뒤에 10만원으로 100만원을 만들고, 다시 6개월뒤 천만원, 다시 6개월뒤 1억을 만들수가 있다. 

 

주식투자는 수익률의 결과! 누적된 결과로 자산은 결국 0에 수렴하는가? 무한대로 발산하는가의 문제인데... ?

한두번의 요행을 반영하지 않고, 자신의 장기적 투자스타일이 아직 수렴에 가까운 마이너스를 지향한다면.. 그기간동안 큰 돈을 날릴필요가 없는 것이다. 

주식투자에서 투자자들이 찾아야하는 가장 중요한 본질은, 어떤 종목이 당장 크게 오를 것인가를 찾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1회성이며 요행에 기댈수 있으며, 당장 한번은 운이 맞아 성공했더라도 똑같은 식으로 다음 종목을 살때는 기대를 벗어나 크게 폭락하여 큰 손실을 볼수도 있다. 

 

 

본질은 매일같이 변하는 장과 종목들의 변동 상황속에서도 꾸준히 수익을 낼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자신의 투자스타일을 정립하는 것이다!

이걸 스스로 정립하지 못한다면, 결국은 장기적으로 살아남을수가 없다. 

지갑열어 돈 만원지출도 망설이는 투자자들이 고심끝에 사고파는 결정을 하는, 

실탄과 실탄이 부딪히는 주식투자의 세계는, DVD 팩속에 담긴 게임과는 차원이 다른 난이도를 지닌다.

 

 

 

필자의 친구 어머니도 복부인처럼 잘살다가, 남편이 회사 임원하며 벌어온 돈, 가정주부로 주투로 다 날려 안좋은 케이스를 본바가 있다. 

 

 

3번째 계좌는 영 하기 싫던 지루한 포트폴리오 매매를 실험해보았다. 

주식을 10종목정도 사고, 적당히 오르는 놈을 팔고, 다시 떨어지면 사고, 혹은 좀 더 떨어진 놈을 물타기하여 본전이상 탈출을 노리는 등,, 수익을 본 종목은 수익실현하여 팔고, 물린 종목은 물타기를 하여 본전에서 일부 탈출한다 식으로, 

전체 종목을 조금씩 이득이 되게끔 굴려가는 방법이다. 

매우 지루한 수익률이긴 햇지만, 그래도 수익이 나는 편이었다. 

 

 

그냥 3주간 그대로 굴리려했다가, 남은 2일 급등주 폭락을 미수몰빵으로 잡는 모험을 하다가, 결국 심하게 날렸다. 

10분의 1 정도의 자금씩 주식을 사다가, 갑작스레 50%가량의 자산을 샀으니, 사실상 포트폴리오 원칙에서 벗어난 방법이었고, 원래 내맘대로 몰빵을 하던 1번 계좌가 하필 다른 종목을 계속 보유중이라, 놓칠수가 없어 3계좌에서 해봤는데 결과는 안좋았던 것이다.

 

 

 

이렇게 분산된 각기 다른 투자스타일로 계좌마다 적용하게 될때 장점은.. 지루하고 하품이 나는 순간이 있고, 때론 뇌동매매를 하고 싶지만, 한계좌만으로 관리할때는 어떤 투자방법을 하다가도 결국 뇌동매매를 하고, 일관된 투자방법을 잃어버리며, 자신의 투자스타일에 따른 투자패턴을 객관적으로 참조하기 힘들지만..

 

뭐든지 할수 있는 몰빵 계좌에서 충분히 하고 싶은 것은 다할수 있으므로, 다른 계좌에선 조금 지루해도 자신이 적용한 투자방법을 일관할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2번째 계좌의 투자패턴에서 필자가 새롭게 시작한 한 방법이.. 결과가 좋아, 3주간 실험에 수익률 100%를 기대할수 있는 매우 좋은 투자스타일의 성과를 검증할수 있었다. 

첫주는 익숙치 않아, 첫날은 0.59%의 수익에 하루 579원을 벌며, 정말 소소했으나, 좀더 익숙해지면서 

수익률이 10%를 넘긴 날도 종종 나오고, 하루 14% 이상의 수익률로 2만원 이상 버는 날도 있었던 것이다.

하루 2만원, 주식시장에서 이야기할 수익금도 아니지만, 전날 14만 9천원의 잔고에서 하루 2만원을 벌수 있다면 그것은 굉장히 좋은 전략이다.

1490만원의 잔고에서 시작했다면, 하루 2백만원을 벌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실제로 물량 규모가 너무적고 거래량이 적어, 한호가에 사고, 한호가에 팔리기 어려운 특성상.. 그정도 수익분은 안되겠지만..)

물론 왕년에 필자는 하루에 100% 이상 수익을 낸적도 있고, 한주동안 수익률 100%를 낸적도 있지만, 

이게 참 운에의한 복불복.. 수익률이 매일같지 않고, 손실이 날때도 -20%, -30% 한번씩 겪다보면.. 장기적으로 성과가 나오지는 않았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하루 2%~5%더라도, 매일같이 하늘에서 만나가 떨어지듯.. 수익을 쉽게 낼수 있는 방법이면.. 

투자자 마인드와 심리유지에서 그보다 좋은 투자방법은 없는 것이다. 

거의 직장인 마인드로 투자를 할수 있다. 

 

결과적으로 3주가 지난 지금 한 계좌는 거의 깡통으로 수렴했고, 한 계좌는 100%수익을 바라보고, 한계좌는 이도저도 아니지만, 이 실험결과는 매우 좋다... 

수익률만 지킬수 있다면, 손실이 난 계좌는 깡통이 되어도 어차피 1원은 남을 것이지만, 누적수익이 발생하는 계좌는 매일 황금알을 낳는 닭을 가진 기분처럼, 점점 파이를 굴리며, 수익률은 다소 떨어져도 하루하루 수익금액의 증감은 조금씩 더 커져 깡통을 상쇄하고도 남을 기대치를 주기 때문이다. 

 

 

찾아낸 필자만의 투자방법이 있지만, 사실 이것은 공개할수 있는 성질이 아니다. 

 

 

 

 

 

이제 대한민국 900만명을 넘긴 주식시장 인구..!

근데 필자가 찾아낸 틈새시장의 적용방법은,, 오직 단 한명~ 필자만이 적용할때 가능한 방법이고, 

그러한 방법을 공개하여 추가로 한두명이 알아도, 경쟁력이 한없이 증가하여, 수익을 볼수 있는 틈새 패턴이 빠르게 붕괴할수 밖에 없는 그런 성질의 투자방법이기 때문이다.

 

 

노하우 자체가, 주식시장 10여년의 수많은 실패속에서 얻어낸 매우 중요한 자산이랄까!

 

흔히 주식투자 고수들이 저마다 적용되는 방법을 하나씩 찾아내라 하는데..그게 맞는 말이다. 

 

 

 

기존차트분석에서 거래량이 이렇고, 이평선이 이럴때 사라는 책들은 넘치지만, 

그런 책들이 넘치는 순간.. 경쟁이 붙어, 주식시장의 차트는 빠르게 변형되며, 그런 차트패턴이 곧바로 먹히지 않게 된다. 

 

지난 10여년간에도 주식시장은 확실히 더 어렵게 진화되었다. 

상하한가 15%일때 오히려 하루 40~50%수익을 내는 날도 꽤 많았으나, 그때는 어쩌다 예상치를 깨고, 한 종목이 심하게 폭락해서 사면, 으례 조정이 들어와 반절은 다시 회복하고, 그럴때를 노려 단타투자자들이 쉽게 벌었으나, 

요새는 오전 심하게 떨어진 종목을 사면, 오후내내 1%도 반등하기 힘들다가, 다시 종가무렵 심하게 폭락하여 종가 최저가를 만드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과대낙폭주 매입은 예전엔 참 수익을 내기 쉬운 방법이었으나, 그런 것도 많은 이들이 경쟁이 붙고 치열해지면서, 

남들보다 한발빨리 매도경쟁이 붙고, 결과적으로 차트가 반등의 기미초반에 이미 찬물을 붓는 경쟁매도가 심해서 우상향의 흐름 분위기로 반전되지 못하고, 매수세는 다시 폭락기대로 약해져..

시간이 지나, 아예 오르지조차 않는 패턴으로 바뀐 셈이다.

 

전액몰빵이 가능했다면, 요즘은 전액몰빵 자체가 구조적으로 매우 수익을 내기가 어렵게 된 것이다.

주식시장의 패턴은 주기적으로 계속 변하기 때문에, 사실 완벽한 방법이란 것은 없다. 

어떤 잘 적용되는 뛰어난 이론이 나오고, 유튜브나 책등에서 공개되면.. 

투자자의 레벨이 그만큼 올라가고, 제로섬 시장에서 어차피 그들끼리 경쟁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더욱 올라가고 기존에 잘 적용되던 공식들은 빠르게 파기된다. 

투자자의 지식자체가 재귀적 요인으로 경쟁으로 작용해, 곧 그러한 지식들이 통용되지 않게끔 시장 변동을 가져오는 것이다. 

 

 

포트폴리오를 짜서 어떤 종목 2개가 똑같은 플러스, 마이너스 수익률로 오르고 내릴때..

오르는 종목은 날이 갈수록 수익금액이 크게 증가하고, 

내리는 종목은 날이 갈수록 하루하루 손실금액이 작아진다는 것에 감안하여.. 그런식으로

"조금씩 오르는 종목-내리는 종목=약간 더 잔고상승"의 원리를 활용하여, 

기관처럼 오른놈은 팔고, 수익금으로 내린놈 물타기 조금씩조금씩 해서 평단가 낮춰, 내리거나 가망이 없는 종목은 한번 오를때 쉽게 빠져나오는 전략이.. 

누구나 도달할수 있는 사실 가장 좋은 전략이고, 가장 좋은 자산관리이다..

 

 

 

요컨데 당장 어떤 종목을 사는가보다, 자금과 계좌를 어떤식으로 운용하는가가, 장기적 투자에서 훨씬 중요한 문제라는 것을 이야기했던바 있는 것이다. 

 

https://charlieman.tistory.com/1181

 

(2015 복원글) 주식투자, 직장인투자자가 매일 소액으로 투자하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분할, 분산

1. 초보투자자는 어떤 종목을 사야 하는가? 그것을 질문한다. 차트의 흐름 따위는 아예 보질 않기 때문이다. 2. 중견투자자는 어떤 종목을 어떤 타이밍에 사는가 그것을 질문한다. 어떤 종목도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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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자산운용의 방법은 누구나 알아도 되고, 특정 종목이나 매매법을 말하는게 아니므로, 

수많은 주식을 가진 자기 자산을 어떤식으로 운용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이기 때문에, 공개해도 될 성질의 노하우이다. 

모든 주식투자자가 이것이 중요하다고 안다고 한들, 시장이 그때문에 변할 껀덕지는 없는 것이다. 

 

 

꾸준히 수익을 낼수 있는 계좌와 투자방법을 찾아냈으므로, 이 계좌는 주력계좌로 운영할 것이며..

3주간 10만원을 20만원으로 만들었으니, 다음 3주간 20만원을 40만원으로 만드는 목표를 잡고 계속 테스트를 이어나갈 생각이다. 꾸준히 안정적인 수익률이 나온다면... 필자가 적용할수 있는 시장규모자체가 크지 않아도... 

언젠가는 하루 10만원씩은 벌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하며, 그러면 다시 편하게 노후를 생각해서라도 전업투자의 길을 이어나갈 생각이다. 

 

주변 계좌는 정리하여 없앨수도 있고,

혹은 새로운 투자 방법을 시도하고 싶을때.. 역시 다시 10만원씩 충전하여, 과연 그 방법이 먹히는지 다시 몇주를 테스트해보는 시간을 가질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계좌가 복수일때 HTS의 운용은 분명 더욱 까다롭고, 32인치 모니터가 부족할만큼 화면들이 가득하지만.. 최소 한 개는 내가 사고 싶은대로 하고싶은대로 투자할수 있는 몰빵계좌를 만들어서, 다른 하나는 주 운용을 하고, 또 다른 하나는 생각나는 새로운 투자방식을 실험해보면서 시작하는 것은 매우 이상적이다. 

주식투자 뇌동매매를 하지 말라!는 말이 있지만, 어차피 어렵고, 그럴바에는 부담없는 투자금으로 뇌동매매 전용계좌를 만들어서, 마음껏 뇌동매매하고.. 꾸준히 수익이 나는 계좌는 고유의 원칙과 방법으로 지켜나가는 것이다. 

요컨데 계좌가 한개만 있어, 좀 수익을 본 계좌에서 결국은 뇌동하여 원칙을 깨고 방법들이 혼재하여 결국은 이도저도 아닌 것보다 그 편이 확실히 나은 것이다. 

 

 

구태여 큰 수업료를 날릴 필요가 없는 것이고... 필자가 주식시장 10년넘는 경험에서 찾아낸 가장 좋은 투자방법에서, 절대반지같은 어드바이스이며,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방법으로 돌다리 두들기는 기간을 충분히 가져보라고 조언하고 싶다. 

 

정말이지.. 초보투자자들이 회사 퇴직금으로 순식간에 수천만원을 날리는 것을 보면...?

필자도 차트도 못보던 시절.. 너무 성급하게 말아먹었지만... 돈이란게 있을때는 모르지만, 없고나면 그 이후로는 돈 천만원 다시 모으기가 정말 힘들다... 

 

탈모에도 분명 안좋은 영향을 끼쳤겠지만... 

구태여 그런 엄청난 스트레스와 고난의 행군의 시간을 가질 필요가 없는 것이다. 

 

 

필자가 12년전으로 다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 처음 주식투자를 다시 하고, 오늘에 도달한 이 방법을 알았더라면.. 

절대적으로 필자는 위와같은 방법으로 시도할 것이다. 

 

주식시장에서 과도한 수업료를 날릴 필요가 없는 것이다.

 

 

아는가??

이것이 바로 필자가 수많은 시행착오끝에 다다른 주식투자의 도(道)!!~레미파 솔라시도~레미파...!!!

하루하루 수익률 멜로디를 선순환 할수 있는 가장 좋은 권법인 것이다!

 

 

글을 마친다. [2021. 10. 31d, 오후 19시 27분, Charlie Conspi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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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rli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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