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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여전 올라온 한 블로그의 글에는 어린이집 교사가 백신을 거부한 소식이 들린다.

전일에는 어린이집 보육교사에 대한 백신접종을 실시 기사를 소개했고, 금일은 백신 접종을 거부한다는 의사를 밝히고 왔다는 것이다. 

 

 

일련의 이야기에서 몇가지 세상돌아가는 사람들의 내면적 갈등을 읽을수 있다. 

원장은 백신을 스스로 맞고 싶지도 않고, 남에게 자신이 싫은걸 권유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보조금등의 지원이나 갖가지로, 불경기 정부의 지원등등에서 후순위에 밀리지 않을까 그런 우려를 한다. 

또 하지만, 남에게 "백신을 선생님들도 안맞을꺼죠? 이런 저런 부작용이 많으니, 충분히 더 살펴보는 것도 좋을터인데.."

이 정도로 말할 의리나 오지랖까지는 없다... 

내 사업이 말아먹게 하면서까지, 사람 좋은 사람이고 싶지는 않은 것이다. 

 

그래서 은근슬쩍,, 상사의 권위를 실어서, 그래도 백신에 대한 동의율이 높기를 기대하며,

"선생님, 백신맞을꺼죠?" 당연하다는듯이 위계적 압력을 행사해본다. 

 

직원은 의외로 이런저런 이유로 동의하지 않을 것이며, 안 맞을꺼라고 한다. 

 

 

그러자 원장은 갑자기 태세를 바꾸고, "싫은 나도 맞기 싫었는데..."하며 속생각을 터놓는 모드로 전환된다.

모르고 맞았으면 어떤 설명이나 부연을 안했겠으나, 안맞겠다고 했을때 내심 생각의 동의를 털어놓는 장면등에서.. 

상황적으로 약간의 괴리감이 보여지고, 갈팡질팡하는 내면을 읽어볼수 있는 것이다.

 

그녀는 직원의 자유의지를 존중하는 양심과, 그래도 사업적으로 내 사업이 잘 존속될수 있기를 바라는 타협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다. 

이쪽을 선택하면 세상적으로 손실외에 얻는게 없을것같고, 저쪽을 선택하자니 일부 백신부작용자가 멀쩡한 젊은 사람이 척수염이 생겨 중환자실에 가는등하지만 어떤 보상이 없는 얄팍한 방침아래에서, 직원들 스스로의 건강을 자신이 판단할 권리부분을 너무 위압하는것 같고, 자신 스스로가 나쁜 일을 했다라는 감각을 느끼게 될 것을 알고 있다. 

 

때때로 사회속에서 위법이 아니고 권장되는 법과 양심사이에서 느끼는 죄가 상반될때가 있다. 

악법과 옳지 않은것이 법이 되고, 홀로코스트가 정당한 법으로 권장될때가 그러하다. 

법이 법이기 때문에 옳다는 논리를 국가는 언제나 부여하려 하고, 준법시민, 모범시민이라는 타이틀을 부여할수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그 법이 정의위에 있지 않을때가 있다.

때때로 공익보다는 지배층의 사익을 위한 법들이 지나친 감시와 통제, 억압.. 독재자의 말도 안되는 집권을 정당화하기 위한 명분으로 들어선다. 

루시퍼의 법이 세상을 지배할때, 그 법은 개인과 양심의 올바름과는 거리가 멀게 될 것이다.

 

생활속에 여러가지 고민과 갈등등이 이 순간의 문답에 오간것이다. 

 

원장은 어린이집의 존속과 사업적 메리트를 위해서, 약간은 백신을 권장하는 자세로 직원들에게 다가가 명부에 동의서가 많기를 바랬으나, 

직원이 막상 거부하면.. 지나치게 자신의 영달과 이익을 위해서 직원의 건강적 자기결정의 권리를 무시하고 이를 문책하고 압력을 행사하는, 흔히 말하는 자신이 남들이 말하는 소시오패스적 사고를 지닌 비양심적 사람이 되기까지는 싫다!

 

출세지향적이거나 성공을 원하는 보스들이 있는 곳에서는 암묵적으로 매우 백신을 당연히 맞아야 하는것처럼 눈치나 분위기를 형성할 것이고, 직원들의 개개인들의 자유의지를 존중하는 곳에서는.. 성과보다는 양심적 선택을 하는 이들이 잇을 것이다. 

 

앞으로 이런 광야의 시험같은 일들이 개개인들에게 더 많이 한번씩 찾아오지 않을까 싶다.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오늘은 원장의 동의서 의견에 거부를 했지만, 

좀더 시간이 지나면, 이 나라 정부의 요즘 행태를 보면.. 

더 나아가 보육교사들에게 아이들이 접종하도록 부모의 동의서를 받아 제출하도록 할 것이다!

 

시험에서 어떤이가 권세를 거부하는 역할을 했어도, 그 사람이 언젠가는 달갑지 않은 권세에 합류를 시험하는 주체까지 될수도 있다는 이야기이다. 

 

 

회사들도 마찬가지가 될 것이다. 

사장이 임원들 동의를 구할 것이나, 어느날엔 임원들이 직원들에 대해서 동의를 역시 물어볼 것이다. 

 

 

 

매우 드물지만, 갑자기 행방불명되듯 2주가 사라져 사망한 탄자니아 대통령은 물론..

전 잠비아 대통령등등 높은 자리에서도, 글로벌 리스트들이 압박하는 의제를 따르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신념가들이 있다. 

 

타협할 것인가? 양심을 지키며 살 것인가..??

 

많은 이들이 강제적으로 큰 선택을 내리도록 상황등이 조성될 것이다. 

 

 

그저 단순히 아무 이득도 없고, 잃을게 많은 사악한 계획때문에 휩쓸리는 것일 뿐인가?

 

아니면 한 개인의 진정한 선택의 순간은 핍박과 위기등의 상황에 직면해서야 비로소 볼수 있는 것이므로, 

사악한 계획의 연출을 통해서 신이 개개인의 선택을 떠보는 것이고 시험하는 것인가?

 

누가 양심을 지켜 알곡이 되고,

누가 양심보다 타협을 쫒고 하늘나라보다 재물을 우선하여, 가라지의 싹을 각자 선택할지를...!!

 

 

 

평온할때는 어떤 선택도 하지 않고, 일부는 위선자의 삶을 영위해갈수 있다.

그러나 위기가 닥칠수록, 더 이상 어중간한 포지션에 머물고 싶어도 유보할수 있는 시간이 없어지게 되며,

사람들은 악인이 될지, 선인으로 남을지를 결정해야만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시대는 내일 있을 염려와 먹고 살 걱정에 대해 크나큰 위기를 던지고 있다. 

그리고 개개인들의 선택을 묻고 있다!

 

필자가 오래전에 겪었던 그와 같은 시험을...!! 이제는 시대가 세계인 모두에게 묻고 있구나!!!

 



물론 신이 공중에 거대하게 나타나, 한손엔 천국, 한손엔 지옥의 이미지를 보여주면서, 똑같은 선택을 묻는다면야, 99.99%의 사람들이.. 무엇이 가장 양심적으로 보일수 있는 선택인가를 골몰하면서 재물보다 신에게 잘보일수 있는 선택에 대해서 선택하려고 할 것이다.

그러나 그와 같을시.. 사람은 인간의 권력앞에도 쉽게 굴하듯이, 신의 막대한 권세와 이정표앞에 알아서 기는 선택이지.. 진정한 자신의 옳고 그름의 감각으로부터 온 자유의지의 선택이라고 볼수는 없는 것이다. 

 

신은  여전히 저 멀리 숨어있어야 한다. 마치 세상에 없는 것처럼..! 

악을 선택할때 얻을게 많고, 선을 선택할때 잃을게 많고 도무지 얻을것이란 없어보이고 허상같을때에,

사람들이 계산보다 양심으로 선택한 씨앗들은 비로서 반석위에 뿌리를 내릴수 있으며, 가치를 지니는 법이다. 

 

글을 마친다. [2020.4m.1d, 밤 21시 12분경, Charlie Conspi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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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rli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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