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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 산소농도가 6%만 낮았어도, 인류는 근육이 마비되어 몸을 움직일수 없게 될 것이었다.

그러나 지상의 산소농도가 더 높으면 X선등 방사능의 피폭과 비슷한 산소의 독성에 의한 손상은 비슷하다는 연구결과가 1954년에 있었다. 

 

지상의 기압이 지금보다 2배이거나, 0.5배였다면 인류나 동식물은 살기 힘들었을 것이다.

 

지상의 온도가 -30도~40도를 넘는 환경에서는 역시 인류나 대부분의 동식물들은 살아남기 힘들다.

 

자연적으로 정수작용이 되는 계곡으로부터 강을 이루는 물이 없었다면 인류는 삼일도 버티지 못했을 것이다.

 

자연속에 가끔 맹수란 바이러스 같은 공포의 존재가 있었기에, 인간은 무기를 두르며, 연합하는 연대를 하며, 문화를 조직하며 사회를 이룰수가 있었다. 

곰이 마늘을 백일동안 먹고 인간을 낳았다는 단군신화의 웅녀고사가 있긴 하지만,

곰과 호랑이때문에 오늘날 문명이 존재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하필이면 지상에 사는 인류는, 인류가 삼기에 모든 것이 최적화되어 있는 그런 장소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인류의 상당수는 그러나.. 그 모든 것들이 엄청난 경이적일 확률속에 일어난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한번 거짓말을 시작하면, 모든 것을 맞추기 위해 만리장성을 새로 쌓아야 한다!

빅뱅의 우주속 아주 희구하게도 매년마다 모습이 달라지는 둥근 지구가 행성들 가운데서도 매우 희귀한 케이스로 생겨났고, 수억년을 멍때리다 어쩌다 DNA 염기서열을 가진 단세포 생물이 나타나, 수십억년동안 공룡에서 포유류로, 영장류로, 그리고 원숭이에서 네안데르탈인을 거쳐 오늘날 인류까지 진화했다는 것이다. 

 

 

해변에서 10억년 동안 파도가 치다가, 우연한 아미노산과 무기화합물의 작용으로, 어느날 해변에 완성된 시계가 천문학적 확률로 나타났다는 것을 믿는 것과 다르지 않은 것이다. 

부품의 한부분이라도 허술했거나 부족했다면 그 시계는 정확히 시분초를 움직이지 못했을터인데.. 

어느날 모래들이 굳어 바위가 되고, 바위들이 굳어 햇빛과 함께 운좋은 산화작용에 의해 시계의 각 부품들에 맞는 형틀을 갖추고, 우연한 바람의 작용에 의해,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며 결합해, 어느날 시계가 완성됐고, 잘 돌아가더라와 같은 이야기인 것이다. 

 

새끼오리가 알에서 처음나온 것을 평생 어미로 여기듯, 

피지배자에게 온갖 사상과 환상적 신념과 복종을 심고,

길들여 노예로 만들기 위한 매뉴얼화된 통제서! 인간은 어릴적 교과서에서 배운 것을 믿어의심치 않는다. 

오늘날 인간의 경이적인 맹신능력은 아득할 정도이다. 

눈을 뜨면서도 꿈을 꾸고 있는 것과 같은 무지속에서 수많은 문명과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고 착각한다.

 

 

어느날 금붕어알은 냇가에서 줏은 이는, 금붕어를 기르기 위해 어항을 하나 구입했다. 

금붕어들은 알에서 깨어나며, 한참을 생활하다가 이런 저런 이론을 만들기 시작햇다. 

 

우린 참 운좋은 세상에 살고 있다. 우리가 숨을 쉴수 있는 물이 가득한 세상에서 살고 있다. 

물이 반절만 부족했어도 우린 살기 힘들었을터인데.. 

 

편하게 쉴수 있도록 바닥이 있고, 즐길수 있는 수풀이 있고, 

우리가 사는 세상은 신비하게도 매일 위에서 특정한 먹이들이 떨어져 계속 살아갈수 있다. 

 

원리는 알수 없지만, 어디선가 빨대같은 미지의 줄기가 있어 공기가 뿜어져나와, 우리는 오랜시간을 호흡하며 지장없이 살수 있는 운좋은 세계에 살고 있다!

가스 먼지의 우주가 탄생한 이래, 입자들이 뭉치고 쌓여 오랜세월끝 어항이란 행성으로 진화하여,

우린 이렇게도 마침 운좋은 살기 적합한 어항생태계속을 마침 살아가게 되었구나!

 

 

그리고 매우 단단한 유리벽이 우리의 세상을 안전하게 지켜주고 있다. 

 

 

이 어항은 어느날 세상이 빅뱅하면서, 우연한 우연에 의해서 이런 어항행성이 생겨났고, 아주 아주 운이 좋게도 금붕어들이 살기 좋은 세계로 진화했다. 

 

이제 우리는 이런 곳에서 살고 있으니 스스로 온전해지고 위대해질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자!

 

금붕어들 사이에선 어느새 거짓된 것들을 가득한 새로운 진실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자갈과 모래파편을 뒤지면서, 작은 플랑크톤을 발견하면서, 금붕어들은 들떴다!

"이야~이야~ 호!! 우린 진실을 찾았다붕어!"

 

그들의 존재이유를 설명할수 있는 멋진 이론이 나왔고, 그 플랑크톤이 우리의 조상임이 틀림없다고..!!

슬슬~ 금붕어들은 그 이론을 처음 발견한 사람에게 노벨금붕어상이란 권위있는 상을 수여하고, 학교를 세워, 그 이론을 설파하기 시작했고, 많은 금붕어들이 납득하기 시작했으며, 그렇게 똑똑하게 미쳐가기 시작했다!

 

 

금붕어들이 번식하여 늘어나자,, 서로간에 다툼이 생기고, 먹이의 많은 몫을 챙기는 지배자로 군림하는 소수의 금붕어들과  통제당하는 금붕어들로 나뉘어졌다 

 

지배금붕어는 매일 먹이를 더취해 점점 비대해졌고, 피지배 금붕어는 애초 몸이 작았지만, 먹이를 제대로 먹지 못해 격차는 더욱 커지게 되었고, 그 갭을 바꾸기엔 힘들게 되었다. 

 

좀더 오랜세월이 지나자, 지배금붕어들은 갖은 명목으로 피지배금붕어를 통제하기 위해 수많은 제한과 억압을 시작했다. 

 

어항의 물이 더워질수 있으므로, 헤엄치며 돌아다니는 활동량을 제한하거나, 수면위에서 금붕어 밥이 떨어질때 취해야 할 피지배 금붕어들의 도덕적 인내교리와 양보등에 대해서 설파하였다.

 

 

어항주인은 간단히 채로 건져올려 금붕어를 그 부자유한 세계에서 다른 어항으로 옮길수도 있었지만, 

일종의 정신적 오락이 생겨나고, 금붕어들은 스스로 그 어항을 벗어나는 유체이탈법이나, 의식적 진화방법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달콤한 이론들을 듣노라면, 마치 그럴수 있을듯한 기분들이 들었다. 

단 한 금붕어도 성공한적은 비록 없지만!

 

금붕어들은 헤엄치고, 밥이 떨어지면 줏어먹고, 때가 되면 똥을 싸는것외엔 별 도리가 없었지만, 

어느날 지배금붕어들 사이에선 일종의 컬트가 생기고, 사교모임이 생기더니, 스스로 자신을 신이라고 생각하는 금붕어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자신들이 이 세상을 원했기에 어항의 환경등이 나타났고, 단지 우리들은 스스로 망각의 게임에 빠져서 금붕어의 삶을 체험하기 위해 세상에서 금붕어로서의 자아실현의 길을 걷고 있다는 믿음들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금붕어들은 어느날 지면에 존재하는 자갈 알갱이들을 모아, 강력한 무기로 만들어 전쟁을 시작해 다른 금붕어들을 괴롭혔고, 더 나아가 Firmanent로 일컬어지던 어항 유리를 깨보려고 노력을 했지만, 할수 없었다.

 

 

금붕어들은 때마침 천문학적 확률로 운좋게 자신들에게 적합한 어항속을 살고 있고, 인류는 때마침 천문학적 확률로 운좋게 자신들이 살수 있는 세계속에서 운좋게 살고 있다고 믿기 시작했고! 

그들의 조상인 플랑크톤마저 발견했으므로, 스스로의 위대함과 지성들을 서로 자축하며 찬양했다.

어항속에서 매일같이 철학이론들은 생겨나고, 금붕어들은 흡족했다!

 

금붕어들은 매일같이 무의미한 삶에 지쳐, 어느순간 소수의 금붕어들이 법복을 입고, 그들의 정신을 만족시켜주는 설교를 하기 시작했다. 소수의 금붕어들은, 다른 금붕어들에게 구원을 하사하며, 구원받았다고 믿은 금붕어들은 자신들의 금붕어밥 일부를 세금처럼 내기 시작했다! 금붕어들 사이에 등급과 차별의 수많은 놀이들이 생겨났다!

 

 

그러나 실로~ 진실은 너무나 간단했다. 

 

금붕어들을 살게 하려고, 어항주인이 금붕어들에게 살만한 최적화된 어항을 갖다놓은 것이며,

인류를 살게 하려고, 창조주가 세계를 인류가 살만한 곳이 되도록 디자인해놓은 것일 뿐이다!

 

진실은 너무나 초간단하여..

세상에 존재하는 불의 고리 지역들을 플랫어스 지도에서 볼펜으로 점을 찍고 이어보면, 희한하게도 몇만킬로의 궤적을 그리는 거대한 신의 숫자 7이 나타날 뿐이란 것이 필자가 세계최초로 발견한 통찰이나,

자신들의 신적권위와 권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지배층은 이것을 감추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을 뿐이다. 

 

 

 

 

어항주인은 원한다면 어항을 깰수도 있고, 100도씨로 가열할수도 있고, 얼릴수도 있다.

하지만 금붕어들은 어항속 자갈들을 아무리 굴려도,

어항속의 재료로 어항을 깰수도 아무리 분주하게 움직여도 물을 데울수도, 차갑게 할수도 없다.

 

애초 금붕어에겐 그런 스케일의 권한과 재료를 운용할 무언가가 없기 때문이었다.

 

 

정답은 어련히 알아서 인간이 온전히 살수 있도록 마침 그런 세상을 디자인했고, 

금붕어들이 살수 있도록 마침 그런 어항을 디자인 한 것이지만, 

 

금붕어들은 교만해졌고, 어느새 다시 빵상같은 견해들이 지상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이 어항속의 세상은 너무나 금붕어들이 살기에 위험한 공간이다.

지금까지는 어떻게 운좋게도 우리가 딱 알맞게 살수 있는 어항이 나타났지만,

알지 못할 전염병들이 나타나 우리를 괴롭힐수 있다.

 

 

 

우린 서로간에 작은 밀폐공간을 만들어, 2미터(=6.66 피트) 거리두기를 해야 하며,,,

마스크를 끼면서 살아야 한다! 

~라고..!

 

위대하고 계몽된 치매걸린 금붕어들이 학설을 주장하자, 이제 금붕어들은 마스크를 끼지 않고 돌아다니지 않는 금붕어를 발견하면 체포하는 규정들을 세웠다. 

 

그래도 안심이 되지 않자, 금붕어들은 이제 서로에게 어디선가 만들어진 주사를 정기적으로 맞아서, 건강을 유지하여,

다른 금붕어들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는 존재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그렇지 않은 금붕어들은 지역 곳곳에 출입금지를 당하고, 여권을 발급받지 못하게 하여 돌아다닐수 없게 만들고, 사회적 차별을 베풀어야 한다고 어항세계의 언론들은 주장하기 시작했다. 

 

6.66 ft 거리두기를 잘 지키고 있다면, 어서 빨리 OK 싸인을 해보여라!

 

 

사실 이것은 금붕어들의 어항주인에 대한 모독이며, 인류를 위해 세상을 디자인한 창조주에 대한 모독의 경배로 나아간다. 

 

 

고찰해보라!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 얼마나 병신같은 믿음위에 기반하고 있는지를...!

금붕어들은 얼마나 뚱딴지 같고 빵상같은 말들을 하면서, 어항속에서 지배와 피지배의 게임을 벌이고 있는지를..!!

 

강력한 우상숭배와 강력한 병신숭배!의 사상이 금붕어를 통제하고, 인류를 통제하고 있는 것이다!

 

세상은 어느순간 너무나 잘못된 지식들을 기초위에 세워놓고,

 

유식을 뽐내는 이들이 사실은

금붕어 수준의 헛된 망상들을 탑재한채, TV에 나와..

너무나 멍청함을 서로 다투게 만들정도로 무지해진 것이다!

 

 

소수의 음모론자들은 그렇게 생겨났다.  그들은 무언가가 한참 잘못되었다는 것을 간파하기 시작했다!

거짓과 거짓의 거짓으로 점철된 이 멍청하고 맹목적이고, 최면과 세뇌로 도취되고 잠식된 세계..

모든 태초의 지식과 진실들이 180도 뒤집어지고 비틀어진 미쳐가는 세계로부터.. 

제발 부디 탈출하고픈 간절한 소망에 의하여..!

 

그러나 많은 금붕어들... 어항이 문득 먼지와 가스에 의해 천문학적 확률로 생겨났고, 이 어항은 끊임없이 자전과 공전을 하는데 우리가 못느낄 뿐이며, 어쩌다보니 이렇게 생겨나게 되었고, 플랑크톤이 자신들의 조상이라는 멋진 교과서의 지식들을 믿는 넥타이와 전문집단을 이룬 금붕어들은, 그런 스스로를 자족하면서 똑똑하다고 여기고 있었기에.. 

세상은 이처럼 너무나 완벽한데.. 일부의 금붕어들이 말도 안되는 소리를 늘어놓는다면서,, 혹은 우리는 그 모든 것에 편재할수 있는 위대한 신으로 진화할수 있다면서.. 금붕어들이 초능력을 얻을수 있다는 이론을 만들어, 금붕어 호흡법등을 개발하면서,  그렇게 세월을 탕진하였고, 어항속에서 자신의 수명을 극복하지 못하고 죽었다!

 

 

글을 마친다. [2021.4m.1d, 오후 15시 54분경, Charlie Conspi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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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rli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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