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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칼럼당시 약속의 네버랜드 1기 리뷰를 참고하고, 

[C.S-275] 약속의 네버랜드 (2019 1분기 화제작)- 잔혹한 헨젤과 그레텔의 새장속 갇힌 세상, 절망적 세계관의 해석!

https://www.youtube.com/channel/UCs2HohvZ1g3ao3DiEZr2ocw/community?lb=Ugzy1X7zkX4IB756kN14AaABCQ

거진 2년만에 나온 2기던가?

리뷰를 이어본다.

 

1기는 정말로 그해의 화제작이었지만, 정말 대단하다 싶을 정도로 손에 땀을 쥐고 반전이 넘치는 스토리를 정주행으로 반면에.. 2기는 갑자기 망작이 된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어색한 설정이나 억지 연출등의 분위기등이 너무 많아 아쉬웠다. 11세 정도의 소년들이 5~7세 정도의 시끄러운 꼬맹이들을 졸랑졸랑 달고, 귀신세상 탈출을 성공시키는 너무 무리한 요소들!

1기에서 죽은줄 알았던 노만은 갑자기 귀신세상을 절멸시키는 게릴라집단의 꼬마보스로 재등장!

1기에서 비중이 매우 높았던 레이는 왠지, 꿔다놓은 보릿자루처럼 그냥 엠마옆에 서있는 존재로 등장!

(닥터스톤의 프롤로그 한정 주인공이라고 착각했던, 타이주와 유즈리하만큼 할까 싶긴 하지만! 갑자기 조연인줄 알았던 센쿠가 내내 진주인공으로 등장!) 

 

앞서 1094칼럼의 일부 애니이미지를 소개하기도 했지만,

[C.S-1094] 선한 이는 더욱 선해지며, 사악한 이들은 더욱 사악해질 것이니.. 하루동안 뜬 기사들이 놀랍다! (+바코드와 아기염소의 부흥! 계속 이어지는 사탄 공정)

https://charlieman.tistory.com/710

약속의 네버랜드 2기에선, 한편으론 어린 인간=식용아들을 양식으로 삼는,

귀신의 우리안에 갇힌 인류들이 스스로 행복하다고 믿는 세계가 펼쳐지고, 

반대편에선 통제와 착취, 학살당하는 세계가 이어진다. 

하지만 그 귀신의 우리에 못지 않게 사악한 세계로, 귀신이 없는 세계에서도 인간들은 서로를 아귀다툼하며 귀신과 다를바 없던 악으로 쫒아난 인간의 세계를 역설한다!

 

그래도 작품의 이런 재미와는 상관없이 짚어볼부분들이 있어 간략소개를 해본다!

 

 

둥근 지구본이 등장하지만, 노만은 그레이스 필드를 떠나서 새로운 수탈체제의 실험장인 람다 계획의 실험에 선발되어 천재적 스코어를 기록하며 실험대상이 된다. 그의 가슴에 새겨진 종속의 표식!

실험체로 시간이 얼마 안남게 된 노만은 이 사악한 세계를 탈출할 것을 결의 한다. 체스판의 검은 킹을 잡는 그날을 기원하며..!

 

 

소요를 일으키고, 노만은 똑같이 갇힌 인간들을 구출하러 온다! 

절망밖에는 기대할게 없던 구원의 문을 연 노만, 동료들에게 노만은 하느님과 같은 존재처럼 각인되어, 무리의 보스가 되며, 무리는 타도 귀신세상을 외친다!

 

 

노만은 그레이스 필드를 탈출한 엠마-레이 일행과 만나게 되지만, 엠마가 평화로운 공존을 원하는 반면.. 

그들이 없는 사이.. 귀신을 퇴화시키기 위해 개발한 신약을 풀어서, 이성을 잃은 귀신들이 좀비떼처럼 서로를 공격하고 죽이도록 계획한다.  

1기에서 항상 상냥했던 노만은, 커다란 핍박속에서 노만은 신이든 악마든 기꺼이 되기를 자청하며, 악을 악으로 친다는 흑화된 존재로 변해 나타나는 것이다. 

 

 

한편 엠마와 레이일행은 자신들을 도왔던 귀신인 송쥬와 무지카 일행이 사혈의 존재임을 깨닫고 그들을 떠나 길을 나서는데.. 

퇴화된 귀신의 무리들을 만나 위기에 봉차할 무렵, 1기에서 결국 그들이 준 목걸이었던가?

송쥬와 무지카에게 구조된다. 

 유독 전시안 모양인 목걸이는 귀신의 구세주라고 할수 있는 이들에게 이끌어진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애니속에서 러트리 가문은 인간 세상과 귀신 세상에서 아이들을 통제하며 귀신하게 공급하는 엘리트 문지기 가문이다. 

(현실적 음모론으로 비유해 본다면 사탄을 위해 인류의 타락을 유도하는 일루미나티 가문?)

그들은 끊임없이 귀신세상의 인류(=식용아)들을 통제하며, 더욱 더 세련된 방법들을 발전시키며, 완전한 통제와 공급을 이루고자 한다. 

 

이들은 노만 일행이 다시 농원의 식용아들을 구하기 위해 온다는 것을 알고, 미리 함정을 파고 기다린다. 

 

 

노만은 천재적 지략으로 사실상 그들이 함정을 치게끔 유도한 것이었고, 그 함정을 역이용하는 전법으로 인간세상과 이어지는 공간앞에까지 침투한다. (대체 얼마나 천재적인 거냐?)

귀신의 군대들이 나타나, 수포로 돌아갈뻔하지만, 때마침 농원의 지배와 횡포에 휩싸인 변방의 귀신들이 반기를 들고 노먼 일행을 돕는다. 

이들의 한가운데에 사혈의 소녀가 있는데, 사실 이것은 스토리속에서 예수 보혈 사상과 비슷한 모티브를 보여준다.

귀신들이 식용아를 먹는 이유는, 긴 생명력을 지니나, 결국 퇴화할수 밖에 없는 귀신의 숙명적, 원죄적 체질때문인데..

사혈의 소녀는 자신의 피 한방울만 먹여도 귀신들은 더 이상 식인에 대한 욕망이 사라지고, 퇴화를 영원히 멈추고 지성적 존재로 살수 있게 되는 것이다. 말 그대로 구원자인데.. 

그녀가 가진 사혈의 힘은, 곧 귀신들에겐 퇴화할수 밖에 없는 숙명으로 인한 죄악들, 원죄를 종식할수 있는 보혈을 통한 죄사함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천년전에도 사혈의 소녀는 귀신세상을 자유롭게 만들려고 하였으나, 식용아의 수요와 공급을 관리하면서 컨트롤하려는 귀신 정부의 입장에선 기득권체제를 위협하는 대상으로 인식되어 배제하려 하였고, 숨어지냈던 것이다. 

 

무지카가 사혈의 소녀이며, 송쥬는 그를 호위하는 호위무사정도 된다. 

 

 

 

애니의 엔딩장면속에서도 무지카의 그림자는 유독 십자가 형태로 나타나서, 그녀가 피를 통해서 구원을 베푸는 존재, 

귀신들의 메시아임을 암시한다. 

 

러트리 문지기 가문, 즉 귀신세상에 협조하는 엘리트들 중에서도 이전 당주인 윌리엄 미네르바는 양심이 있는 사람이었다. 

그는 미화되고 개변된 역사가 아니라, 오래전 진짜 기록을 찾아보면서, 자신들의 가문이 숭고한 사명을 짊어졌다고 생각하지만, 초대 러트리로 거슬러 올라갈때, 전우를 배신하고 귀신과의 "상납" 약속을 체결한 가문의 어두운 면을 발견하고 후회한다.

 

 

그는 스스로의 가문이 저주스럽다고 여기고, 한편으론 식용아들을 공급하는 일을 하면서.. 

양심의 일말로 한편으론.. 최소한의 속죄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구할수 있는 비밀계획과 쉘터등을 마련하며, 언젠가는 자신의 인도를 따라서 아이들이 탈출할수 있기를 기원했다. 

 

하지만 그의 동생은 초대 러트리의 사상을 형과는 달리, 너무나 위대한 판단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가문을 깊이 흠모하며, 식용아들에 대한 완전지배와 통제계획을 세워나가는 악당으로 등장한다. 

 

 

유의깊게 봐야할 것은 그런 형이, 유독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서 윌리엄 미네르바란 가명을 쓰면서, 이름처럼 바로 한 눈이 각기 다른 부엉이의 상징을 쓴다는 것이다. 

(사실 이 애니속의 음모론적 상징들은 너무나 혼재되어, 뚜렷히 짚기는 어려우나..)

적어도 볼수 있는 부분은.. 그의 삶은 양심적이고, 운명에 저항하려고 했던 삶으로 표현되면서.. 사실상 일루미나 사탄주의 의식의 상징인 보헤미안 그루브의 경배상징인 부엉이등이 미화되는 것을 볼수 있다. 

 

미디어를 통해서 보는 미묘한 공정을 볼수 있는 것인데.. 이런 애니를 보면서 자란 아이들은 부엉이등에 대해서 친근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게 웃어넘길 일이 아닌것이다.

얼마나 교활하고 간교하게 미디어를 통해서 농락하고 있는지, 백워드 시리즈를 통해서 말한바 있던 것이다!

발견 자체를 한다는것도 거의 천운에 가까웠던 것이다!

 

 

 

1기에서 농원의 엄마, 마마로 불렸던 이자벨라의 출연! 

뭔가 존재감을 뿜어내며 한바탕 할 것 같았으나, 아주 짧게 나와, 너무 억지설정적인 부분등이 아쉬웠다. 

엠마의 설교와 그를 듣고 눈물흘리는 이자벨라등등.. 너무 억지 감동을 주기위한 어색한 연출이 2기에선 너무 많았던 것이다. 

 

책속에선 어찌할지 모르겠으나, 애니속에서 아주 잠깐 등장하는 귀신의 왕과 신하들! 

그러나 짧은 1쿨의 분량속 2기는 급마무리 되는 전개!

 

 

힘든 싸움끝에 엠마 일행은.. 결국 인간세상의 통로를 열고자 하는데.. 그 키포인트 역시 부엉이의 상징! 

한 눈이 햇살처럼 다른 것을 볼수 있다. 

아무튼 부엉이에 손을 대고 돌리는 순간, 광명처럼 인간의 세상통로가 나타나 이들은 자유를 얻은 찰나!

 

 

급작스럽게 아이들을 보내고, 갑자기 돌아서는 엠마! 

자신은 아직 남아서 이 세상의 약속을 새롭게 맺어, 바꾸고 싶다는 엠마의 의견에 많은 나이든 등장인물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엠마의 계획에 동참하기로 하고 어린 아이들만이 자유로운 인간의 세상에 도달하게 된다.

 

 

 

(그러니까 이런 너무 즉흥적 설정이 무리! 무리데쓰요!!)

교복입은 일본 여고생이 큐브를 이끌고 나타난 야하퀴 자슈니나 신에게 대항하여,

세계를 자꾸 구하는 정해의 카도등 일본애니 특유의 분위기까지는 이해한다만?

사실 그 신이, 묘사되는 외양이나 발음등에서,

기독교의 신 야훼의 코드를 지니고 있음을 필자는 설명한바 있던 것이다!

2017 애니신작, 니비루(큐브)를 타고 강림한 신, 야훼, 여호와 하나님, 휴거계획은 수포로 쫒겨나는 스토리,적그리스도 코드 어젠다분석, 폐허의 붓다[CRAMV(D.U.)-53]

조회수 20,594회•2017. 7. 4.
https://youtu.be/IHKYE9d6WQQ

 

결론은 교복 여고생 코스프레 만세! 영계 교복녀가 승자였던 것..

그렇게 여고생이 세계를 구하는 스토리까지는 이해한다만..!!! 

 

 

한발 더 나아가...!

 

 

똑똑한 초등학생 보좌를 두명 거느린 꼬맹이 여자가, 이제 세상을 구할 때인가!? 아무리 애니로서니..

엠마는 다름아닌 갓엠마!~였던 것이다!

(중이병이 이제 초이병으로까지 번질 듯!?)

 

 

필자가 소개하는 것은.. 이 애니속에 음모론적 상징들이 여지없이 나타나기 때문인데.. 

핵심적 이미지를 다시한번 요약을 해보자!

전시안, 귀신 메시아를 통해서 내세워진 보혈사상, 십자가, 악을 치기 위해 악이 될수 있다는 노만의 흑화.. 긍정적 상징이자 나침반등으로 묘사되는 부엉이등.. 사타닉한 코드가 광명의 긍정적 스토리처럼 덮어쓰기가 될수 있는 부분들인 것이다.

 

 

#결론

일루미의 상징들이 애니속의 스토리에선 자연스럽게 상당히 긍정적으로 느껴지도록 치환된 부분들.. 

수많은 스토리들이 우연한 영감에 비롯되었을지는 모르나, 어쩌면 그런 영감조차 통제되고 조종받는 것은 아닐까?

빛의 상징이 어둠이 되고, 어둠의 상징이 자꾸 빛으로 치환되는 부분들...

미디어의 공정들에 대해서 일말 경고를 해볼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리뷰를 마친다. [2021.4m.1d, 오전 3시 51분경, Charlie Conspi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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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rli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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