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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걸이형 이어폰을 끼고 동네조깅을 간간히 하지만, 한쪽이 고장나, 보통 이어폰을 끼고 조깅을 하니, 아맹이를 쓰고 약간 압착은 되지만 달리다 자꾸 빠지는 것은 어쩔수가 없는 것!

 

필립스 귀걸이형 이어폰을 근 10년동안 고장나면 사고, 사고 하는 식으로 써왔는데..최근엔 한 3년썼나? 최근 조깅하다 어느날 한쪽이 안나와.. 나름 험하게 썼는데도 꽤 오래사용한 것이다. 

 

어쨌든 다시 알아보니.. 예전에 한 7천원? 만원초반 샀던게 다시 사려고 보니 가격이 확 3만 5천 이상으로 올랐네..?

플라스틱 타입은 약간 좀 귀가 아플정도인데.. 저 이어폰 형태의 특징은 소리는 빵빵한데..

귀에는 깊이 박히지 않아, MP3 플레이어를 크게 틀으면서 가는 주변에도 내가 어떤 노래를 듣는지 다 들릴 정도이다.  

 

 

사실 아래같은 귀에 쏙 받아넣고, 귀걸이형이 고무재질이 더 비쌌던 것 같은데.. 한 1만 5천원 정도였던가?

지금 찾아보니 오히려 가격이 더 싸서.. 사려고 하니?

 

무난하게 나이도 있고, 검정색이면 충분한데.. 식생이 초록, 오렌지, 핑크??..

그나마 가장 무난한 라임 연두를 사려고 하니, 또 대부분 단종, 주황색만 파는듯 하다...

 

 

뭔가 좀 알아보다가, 예전에는 없었던 것 같은 이어가이드가 나와,, 샀다.. 

 

10년간 귀걸이형 이어폰은 귀걸이형 이어폰만 소소하게 나왔던 거 같은데..

아예 보통 이어폰에 귀걸이 형태의 보형물을 삽입해서 운동할때 기존 귀걸이형 이어폰처럼 쓸수가 있게 된 것이다.

기본 2세트에 1800원이라? 한벌에 900원이니 참 싸다. 

배송비가 2500원이라, 배보다 배꼽이 크군.. 그렇게 사면 뭔가 좀 억울한 느낌이라, 아싸리  4세트를 주문한 것이다. 

 

블루투스엔 그닥 쓸일이 없을 듯하지만...기존 쓰는 인라인 이어폰에선 좋을듯 하다. 

 

 

근 10년간 좀처럼 나오지 않던 이어가이드, 이어폰은 이어폰이고, 귀걸이형폰은 귀걸이형폰이었던 식인 것을 너무 당연시 생각했는데.. 너무나 익숙한 것 속에 참신한 발상의 전환이랄까?

문득 그 개념을 분리해서 일반적 이어폰의 호환성을 도모한 형태가 상당히 새롭고, 나름 큰 수요와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계기는 뭘까? 1년내내 외출시 항시 끼고 다니는 마스크 문화가 관련 액세서리 좀더 편리한 생활을 위해 세분화된 아이디어들이 적용된 게 아닐까 싶다. 

요즘도 길에서 조깅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싶지만, 마스크는 온 국민이 끼니.. 이런 발상이 곧 일파만파 유행으로 쉽게 바뀔수 있는 듯하다. 


귀걸이형 이어폰은 흔치 않지만, 노멀한 이어폰은 요즘 Mp3 플레이어라도 사면 기본으로 달려 나오고, 하다보니 집에 상당히 쌓여있는 것! 거의 운동외에는 그닥 쓸일이 없고, 운동이 아니어도 결국은 귀걸이형이 편해서 귀걸이형만 썼는데.. 상당히 써먹을수 있게 됐다.

 

필자가 첫 배낭여행과 두번째 워킹할리 여행을 2005년 갔을때만 해도 워크맨을 끼고 해외에 갔다. 

어릴적 워크맨 시대에는 이어폰도 나름 전파사 같은 곳에 사러가고 고급스런 문명기기였는데.. 요새는 그냥 슈퍼나 다이소가도 쉽게 살수 있는 기본적인 것이 되었다. 

 예전 2d 휴대폰 시절에는, 핸드폰 뭐쓰냐가 은근히 부와 자랑의 상징이었다! 

 

 지하철타면 오렌지족이라고,,, 막 저런 형들이.. 목에 금락카칠 줄을 두르고 비싼 핸드폰을 목에 걸며 자랑하는 문화가 있기도 했었으니, 광고 자체가 그런걸 부추기는 형태였는데.. 문득 찾아보려니 보이지가 않는다. 

 

 

그 옛날 풍경을 잘 담은 뮤직비디오!

 

[UV feat. 김조한] 조한이형 뮤직비디오

조회수 2,539,681회•2017. 8. 13.

https://youtu.be/a6Hk24zK8C0

 

그나저나, 새로운 에디터는 영 적용이 안되는 구만!
모바일과 데스크탑 모두 크기가 통일되는 폰트수정을 하기 위해서, 문단마다 앞글자를 복사해서 글을 이어나가고,
HTML 편집창에서 태그를 복사하면서, 글을 써야 할 지경이라니...
HTML 모르는 사람은 블로그 글쓰기도 힘들지경, 뭔가 퇴보!!
 
쩝~글을 마친다. [2021.3m.5d, 밤 20시 54분경, Char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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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rli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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