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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토게시판을 보다가, 어떤 붙여넣기 글을 본다. 


딱히 그렇게 나쁜글은 아닌데 반대표에.. "아무도 내일아니면 신경안씀"이란 댓글이 인상적이다. 



링크를 타고 들어가봤다.


-청원진행중- 

제목: 대기업직원으로부터 누명을 쓰게 되고 기술이전을 거부하자 보복당한 스타트업 대표입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3760


한달가까이 되었는데 청원자는 961명에 불과하다.



내용인즉슨 요약하면 그렇다. 


L사라는 대기업이 있고(혹시 LG냐?) 그 밑에 C사라는 하청업체가 있는데, L사에서 주문한것과 다른 제품형태가 왔다고 재제작과 책임을 물었다. 


하청에 하청인 스타트업 대표가 딱히 잘못한 것이 없는데, C사는 자신들의 또 하청인 스타트업 업체 대표를 불러 니가 좀 희생해서 총대메라고 강요를 했고, 그래서 대기업에 총대메고 불려서 잘못을 덮어쓰기로 하고, 대기업에 찾아가 자신들에겐 갑인 C사 직원들에게까지 누가 없도록 잘 부탁드린다하고 사과하고, 재제작비용까지 책임을 떠앉았다는 것이다. 


자신들의 잘못을 대신 하청에 떠넘겼으니 뭐라도 잘 해줘야하는데, 그후 C사는 이 스타트업 대표에게 갑질만하고, 오히려 어떤 대가없는 기술이전등을 강요하고, 거절하자 L사등의 대기업에게 음해정보를 흘려서 일감이 끊기게 하고, 적반하장하여 결국 폐업까지 가게 되었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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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대기업 갑질 횡포에 협력사 대표가 자살했다, 뭐했다 이런 기사들이 많이 찾아지는데..

문제는 이 청와대 청원 내용을 보면.. 남의 발밑에서 당한대로, 남의 머리위에 설기회가 있으면 횡포를 부린다! 중견기업 협력사라고 할지라도 자신들의 하청에 대해서는 똑같은 식의 짓거리가 반복된다는 것이다. 



애초 대기업이 잘못했으면 지들이 시정하고, 협력사가 잘못했으면 협력사가 시정하고, 협력사에 하청이 잘못했음 그 하청이 시정하는게 맞다. 지들이 무슨 일본 막부 시대의 쇼군이나 영주들이냐!? 

잘못과 책임을 밑에 사람들한테 떠넘기게...!!



엄밀히 말하면 하청이란 말보단 협력사란게 낫지만 그 관계가 무슨 봉건제 노예제도 마냥 밑도 아니고, 큰 틀을 짜고 작은 톱니를 공급한다는 차이가 있을뿐.. 이들은 협력관계인 것이며, 입술과 이처럼 사실 상하를 논해서는 안된다. 

대기업도 협력사가 부품을 제때 공급못하면 제품을 만들수 없는 것이고, 입술이 없으면 이도 성할수 없는 것이다.  



좀 이것들아! 혼자만 다 쳐먹으려고 하지말고, 그 좋은 상생()의 말들을 다 어따 내팽개치고? 

더불어 나눠먹으면서 좀 살자!!


이건희 회장 생전에 우리나라 기업은 2류, 관료조직은 3류, 정치는 4류라는 말을 했지만.. 



이런 대기업들의 갑질, 또한 할수만 있다면 협력사들의 갑질행태들을 볼때는..? 

자칫하면 기업이 5류정도에 머무는게 아닌가 싶다... 

애초에 다른 행정이나 기관에 대해 말할 계제가 못된다는 것이다.



이런 썪어빠진 관행들이야말로 5류인 것이며, 그 5류는 말 그대로 오류이기에 빨리좀 시정좀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요즘 동사무소등 행정조직등도 시민들에게 갑질안하고 잘 챙겨주려고 하는데.. 


느그들은 남하고 사이좋게 나누는 상생보다는, 아수라백작들처럼 그렇게 이윤만을 탐하며, 개돼지만도 못한 인성부림을 되려 자랑들 하면서, 갑질들을 하지 않는가???


이런 싹바가지 없는 놈들!!



청와대에서 이 상소를 생깔지.. 어떤 해법을 제시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2020년에도 이런 일이 비일비재할 것을 생각해보면 참 씁쓸한 일이 아니라 할수 있다!



이런일들을 보면 우리나라에 이번 생에서 로그아웃하는 순간, 지옥에 갈 사람들이 얼마나 바퀴벌레떼마냥 바글거리는지 다시 생각해보지 않을수 없다! 

당장 지옥에 가고 싶어 안달이나서, 아가리들에서 입만 벌리면 독기를 뿜어내며, 매일매일을 뱀같이 살며, 지옥에 상한가 예약매수걸어놓은 인간들이 얼마나 넘실거리는가!!


저 회사 사람들은 다 비종교인들만 뽑아서 그래? 아니면 사탄주의자들만 공채로 뽑았나??


그게 아니라면....뭔데..!!? 좋은 덕목과 가르침들이 현실에서 계속 괴리되어 양아치같은 세태들만 넘치는 것은!



이 "아무도 내일아니면 신경안씀" 이란 말들이 세상을 망치고, 기득권들이 횡포를 부릴수 있게 하는 것이다. 그런 정신을 지니고 실천하며 살아가는한, 현대인들은 그것을 가장 높은 계명으로 받들고 그 마음에 전력을 다해 추구하는것이나 다름없으며, 어떤 우선순위보다 더 상위의 종교로 받들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언젠가는 그 아무도라고 말하는 이들은, 그러한 가치관을 고수하는 사회실태가 계속된다면? 어디선가 당사자가 되어서 비슷한 일들.. 불이익들을 당할 것이다. 



때때로 현상유지라는 것과 관행이란 졸속적 말들은 마약왕국 콜롬비아나 멕시코에서도 다들 말하고 살 것이다.

계속 관행..관행거리면 그 수준을 벗어날수가 없는 것이다. 

챙겨보고, 개선할 것은 좀 개선들을 하면서 살자!


대기업 오너들부터 내일 아니라고, 알바 아니라고 불구경하지 말고, 그대들부터.. 경영진들부터 가라사데~ 

가시 면류관 쓴 십자가를 쓴 이의 마음을 쫒아서, 좀 이런 문제들을 챙기고 적극적으로 사상적 사고를 지니고 경영을 해야 한다구!! 



예수님은 이 하청에 하청같은 세상에 내려와서, 갑질을 했나? 

신의 아들이면 갑중에 갑일텐데.. 그래서~ 갑질의 본보기로 십자가를 맸는가?

근데 왜 당신들은 틈만나면 무슨 목도리 도마뱀이나 공작새들마냥.. 목을 뻤뻣하게 세우며 자신을 높다 과시하려 하고, 갑질들을 하지 못해서 그렇게 안달인 것이냐구?


거울에 비친 모습들을 보라구! 다음생에는 아주 목도리 도마뱀으로 태어나 지옥의 아스팔트 공사중인 언덕을 유격훈련으로 달려야 할 작자들!



그렇게 목을 세우는게 좋으면, 그냥 아주 목에 기브스를 상시하고 살라구! 


그냥, 아주 플래쉬 터지는 포토라인 서서.. 화려한 조명들이 나를 이렇게 이다지도 비추는구나! 

기자들이 한말씀이라도 들으려 마이크를 모으기 바쁠때, 헤드라인을 장식할 한마디나 읊으며..

나는 오늘 세상의 갑이 된다는 기분을 만끽들을 하면서 자신을 뽐내며 사시라구!!!



그 마음에 얼마나 온 열의를 다하여, 지옥에 가고 싶은 열망들이 크면.. 그렇게들 살아가는 것일까!!!


나~원... 참~!!! 삶을 살아가는 영성들이 왜 그러냐구!!!!!




글을 마친다. [2020.11m.29d, 오후 11시 07분경, Char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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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rli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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