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844] 한때는 신이었던 짐승들에게 (To the abandoned sacred beasts)- 짐승의 왕과 새로운 시대등의 핵심 키워드로 펼쳐지는 스토리! 2019년 방영작 음모론적 리뷰
[C.S]서브칼럼 (공개주제) 2020. 9. 20. 22:09반응형
2019년 7월 방영된 만화책 원작, "한때는 신이었던 짐승들에게.."
영어제목은 To the abandoned sacred beasts "버려진 신성한 짐승들에게" 로 해석될수 있다.
요즘 비밀의 숲 시즌 2 드라마를 재밌게 보고 있지만, 오프닝에 커다란 외눈이 나오는데..
이 애니에는? 엔딩 음악쯔음 전시안인지 지도인지, 무언가를 상징하는 외눈을 제외하곤.. 딱히 큰 상징들은 없다.
하지만 주목할 것은 심벌이라기보단 하필이면 짐승(Beast)을 핵심 키워드로 펼쳐지는 스토리의 내용이며, 짐승보다 잔인한 인간들과 점점 이기적으로 변하지만, 어찌보면 나름의 외칠 목소리가 있는 짐승이란 존재의 대립속에 펼쳐지는 스토리속에서 감성적으로 선과 악이 어떻게 꼬이며 비춰지는가일 것이다.
대놓고 나오지는 않지만, 미묘하게 펼쳐지는 것이다.
기존 감시사회와 "인간은 타락한다. 그게 구원이야"등이 대사가 미묘하게 들어간 UNGO등의 스토리를 짚은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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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적으로 의심없이 콘텐츠를 시청하는 어린 시청자는 멋진 주인공의 대사를 통해서, 미묘하게 전도된 가치를 세뇌받게 될수 있다.
애니 정보 포스터는 하필이면 한 눈이 강조된 전시안 짤!
의신병을 이끌던 대장 헹크의 팔에는 하필이면 26이란 숫자가 새겨져 있지만, 애니속에선 어떤 정보도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음모론적으로 숫자 26은 26세 클럽을 연상시키기도 하는 부분...
의신병들은 하이브리드적 생물이 되는 시술을 받아, 인간을 뛰어넘는 짐승의 힘을 소유하게 되지만, 그 대가로 점점 본래의 존재가 집어삼켜져 마음을 잃게되고, 어딘가 비틀어지거나 마음을 잃고 잔학한 존재로 바뀌게 된다.
애니메이션속 등장인물명이 한결같이 세바스찬과 알프레도 틱한데..
여주인공 낸시 샤를 밴크로프트의 아버지는 마을과 가족의 생계를 위해 의신병이 되어 어느날 거대한 드래곤이 되어 고향에 되돌아오지만, 처음엔 환대를 받으나 거대한 몸체의 식욕을 해소하지 못해, 마을이 소떼들이 사라지며 어느새 박멸해야 될 대상으로 전락하고, 의신병의 대장 헹크에게 대의신병용 특수탄환을 맞고 죽게된다.
눈앞에서 헹크에 의해 아버지 용이 죽는 장면을 보게 된 낸시는 처음엔 헹크를 원망하게 되지만, 헹크가 왜 짐승이 된 자신의 아버지를 죽여야 했는지 좀 더 납득할수 있기 위해 따라다니다가, 수많은 이기적으로 변한 의신병들을 보고 방황하게 된다.
처음엔 원한, 그러다 이해.. 애증이 뒤섞인 느낌으로 헹크를 쫒게 된다.
빈약했던 페트리아의 북부군은 전쟁중의 열세를 해소하기 위해, 천재 군의관 엘레인등, 금단의 연구를 해서 일부 자질이 보이는 인물들을 발굴, 상당한 보상을 제의하며 의신병으로 만들게 되고, 마치 군신처럼 전쟁터를 누비는 의신병들에 의해 전세는 곳곳 뒤집히고, 평화를 되찾게 된다.
하지만 평화가 올시, 전쟁터의 훌륭한 장기말로 쓰였던 의신병은 너무나 위험한 존재로 인식되어, 전쟁이 끝난후에는 숙청의 대상이 되고,
의신병의 부대장이었던 흡혈귀의 능력을 지닌 케인 매드하우스는, 대장인 헹크를 급습하여 자신들을 어느날 죽이려던 엘레인을 오히려 죽이고, 남은 의신병들을 이끌고 새로운 나라, 신 패트리아를 건설하게 된다.
스토리상 문제는 없지만, 하필 키워드가 짐승(Beast), 하이브리드한 인간들을 비호하는 드라마틱한 대립장면이 펼쳐진다.
이런 속에서도 "마음이 시키는대로"의 어젠다등은 짐승군을 이끄는 케인에 의해 대사가 나오는데.. 이런 짐승적 사상으로 귀결되는 어젠다들을, 이 애니속에서도 한결같고 필자는 경고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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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페트리아의 흡혈귀 군주 케인은, 원래 의신병의 대장이자 상관이던 헹크를 일깨우려 하며, 늑대의 신 펜리르를 모티브로 한 그의 능력을 짐승의 왕이라 칭하며, 깨우려고 노력하고...
짐승의 왕이라 불리던 주인공은 오히려 짐승인 부대원들을 말살하는 것이 구원이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속죄를 짊어지려 한다.
"짐승의 왕"이란 대사가 들릴때 미묘하게 부각되는 헹크의 한 눈!
치트급 불사신과 가까운 뱀파이어 능력으로 짐승군중에서도 적수가 거의 없는 케인의 행보를 반쯤 각성한 헹크에 의해 저지되고, 1쿨의 애니는 일단 막을 내린다.
죽은줄 알았던 엘레인은 케인에 의해 어떤 회복의 수조속에 감금되었고, 어쩌면 그녀또한 케인에 의해 강제로 짐승화 시술이 되었는지 모른다.
"네가 죽이려 했던... 새로운 세계(New World)가 도래한다!"
헹크를 "짐승의 왕"이라 칭하며, 짐승(Beast)을 이끄는 군왕 케인에 의해 발언되는 뉴월드!
필자가 무엇을 우려하고 있는 부분인지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이해했을 것이다.
이런 부분들이 참으로 절묘하게 잘 맞아 떨어지니.. 참으로 의미심장한 것이다.
엔딩부분 여주인공 낸시는 한참동안 나비를 지켜보지만, 일루미나티 음모론에서 나비는 MK울트라의 상징, 적그리스도의 상징, 빙의적 상징, 혹은 하이브리화된 인간등 본래의 순수를 잃고 새로운 존재로 깨어난 존재를 폭넓게 상징한다.
역시 이런 부분들에서 나오는 상징성은 참으로 맞아떨어지는 부분들이 존재한다.
#총론- 이또한 막을수 없는 시대적 흐름인가? 근래의 미디어는 끊임없이 수많은 방편들을 통해서, 짐승이나 신세계의 키워드등에 대중이 익숙해지도록 각인들이 되고 있다.
하지만 시청자들이나 혹은 리뷰자들 대부분들도 아무런 의심없이 미묘하게 심어질지 모르는 사상과 각인들에 대해서 분별함없이 오직 스토리만 놓고 꿀잼이네, 재미 없네... 이런 감상만 할 뿐..
그와 같은 스토리를 접하면서 자신 스스로가 조금씩 이런 어젠다등에 대해서 열린마음의 상태가 된다는 것에 대해선 꿈에도 걱정하지 않고 사는 것이다.
항상 새로운 이야기들은 분별하고 유의하며, 잘 사색해보라고 말할수 밖에 없다.
글을 마친다. [2020.9m.20d, 밤 22시 4분경, Char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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