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노트] 7080 추억 MV 1부 [업스케일링 화질개선]- 일과 이분의 일/투투, 아주 오래된 연인들/015B, 칵테일 사랑/마로니에, 단발머리(원본+영화 리메이크), 신인류의 사랑(W)
업스케일링 영상작업 2020. 8. 4. 06:25원래 멤버가 아니고, 후에 댄서로서 추가됐으나, 존재감을 꿰차며,
황혜영 열풍이 대단했던 투투의 명곡이자 데뷔곡!
사실상 보컬인 김지훈이 주력이고, 오지훈이 작사, 작곡의 핵심을 담당했으나..
인기도만 보면 "황혜영과 아이들"이 된 듯한 모양새!
사실 장나라 이전에 모에 캐릭터의 선구자라고 할수 있다.
1994년 4월 무렵이니, 서태지와 아이들 등장후 2년후 무렵이다.
아무튼 이때는 요즘과 달리 혼성멤버가 유행했는데.. 특히 남자 밴드 그룹에 여성한명은 투투가 대박을 친 탓인지, 3개월뒤 각각 7월에 데뷔한 쿨의 유리(핑클의 성유리가 아님!)나 룰라의 김지현(*사실상 메인보컬로 비중높았다)등등, 홍일점 파워가 대단했다.
(왠지 나무위키스럽게 글이 써진다. 한번도 써본적이 없지만..!)
2.아주 오래된 연인들/015B
1992년도 음악으로 서태지 데뷔때와 같은 년도!
굉장히 밴드치고는 객원가수보다 멤버 자체가 매우 세련되고 도시적이면서도 신비주의였던걸로 기억한다. 아무튼 트롯트도 혼재했던 시대.. 대한민국의 모노리스, 선구자 같은 평을 듣는 신세대에게 당시 세련된 음악으로 다가와 히트곡들이 많다.
꿈의 이현우도 마찬가지이지만, 당시엔 왠지 모르게 썬그라스에 가죽재킷에.. 왠지 모르게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묘하게 열받게 한다는 평을 듣게 하는 어깨 건들링 댄스가 심하다!
지금 따라하라고 하면, 촌스러워서 따라하기도 힘든 느김!!!
3. 칵테일 사랑/마로니에 (원본 360P)
요즘은 연예인들이 오히려 수수함속 2%다른 세련됨을 보여주는 수수함을 지향하지만,
그 옛날 연예인들은, 일반인들과 확실히 선을 긋고 튀지 못해 안달이 난듯, 화려한 패션을 보여준다.
1994년은 레게열풍을 타던, 가수들의 패션은 일반인보다 세련됐다 수준이 아니라, 먼치킨.. 어디 따라하기도 힘든 남태평양 제도에서 귀환한 듯한 느낌을 보여주는 것이다.
마로니에 딱히 많은 히트곡은 없었지만, 칵테일 사랑만큼은 열풍이 대단했다.
바다위에서 내내 허밍적 퍼포먼서.. 역대급으로 제작비 안들었을것 같은 뮤비이기도 하다.
제작비 1만원 들었을 것 같은 저예산 느낌.. 동대문에서 조달했을 멤버들 의상비가 더욱 들었을듯 하다.
(하긴 옛날에는 그랬다. 태진아나 송대관 뮤비보면 목도리에 정장입고, 한가하게 비닐하우스를 활보하거나.. 등등에서 그래도 나름 X세대, 신세대란 말이 유행하던 당시의 젊음은 IMF도 터지기 이전, 뭔가 활달하고 에너지들이 대단했다.)
4. 단발머리/015B
예의 그 왠지 모르게 열받게 하는 썬그라스에 건들링 댄스가 나온 단발머리 뮤비!
유튜브에서도 구할수 있는 최상화질이 240P.. 화질개선한게 저정도이지만, 뭐~ 멀리서 드러누워 보면 볼만하다...!
5. 백설공주를 사랑한 일곱번째 난장이/쿨
제목이 너무 길어서인지 영상속 표기정보에 적었지만, "백설공주를 사랑한 일곱 난장이" 로도 일부 소개된다.
군대 있을때 휴게실에서 자주 나오던 명작 뮤비...!
조성모 투헤븐의 거의 단편 영화 형식의 긴 뮤비가 98년도 무렵 잭팟을 타고, 나름 노래와 달리 중간에 스토리등이 나오는 뮤비형식이 길게 유행을 하는데...
이 노래 풀버전 역시 스토리텔링적 느낌을 담고 있다.(노래방에서도 참 많이 나오지만, 짤리지 않은 원래 뮤비는 그런고로 희귀본)
2002년 노래로, 김범수의 보고싶다 등과 함께...긴 단편 형태의 뮤비들이 나름 서정성을 담고 대히트를 친다.
뮤비에서 참 임팩트가 컸는데.. 뮤비자체가 최고작이 될만큼 향후 활동은 뜸했다.
뮤비에 이름이 나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인터넷 시대가 되기전에 찾아내기 힘들었던 무명의 레전드 뮤비녀!
예전에 하수빈-최지연-장나라 3대 미녀라인을 다룬바가 있지만..!
40대 중반인 현재도 매우 동안이기도 하다!
75년생이니 저 당시 27세... 하수빈보다 2년 후배.. 장나라보다 6년 선배!
얼핏보면 배용준과 김재원을 믹스한듯한 남자 역!!!
일곱번째 난장이인데... 사실 1~6번째 난장이는 나오지 않는다.
그야말로 딴지걸기!??
뮤비가 참 서정적이고 지금봐도 촌스럽지 않고 영상미가 넘치지만, 장면내내 여자와 남자가 함께 등장하는 화면이 없다가 여자가 쓰러지고나서야 등장하는 비극적 겜성을 잘 시전한다...
이 뮤비는 쿨의 7.5집으로 2002년 12월쯤 나왔다지만..(필자의 군병장시절..휴게실에서 노가리풀며 TV를 좀 볼수 잇는 짬밥이었다.)
2002년 초에 겨울연가 드라마가 대히트를 친게 아마도 이런 류의 감성이 유행했던 시대적 배경을 알수 있다.
당시 필자는 월드컵 대테러방지일로 제주도에 대대가 파견가서 학교폐가를 개조해 하고 있었는데..
일요일 눈이 펄펄내리는날 종교행사를 한다길래, 불교는 너무 멀어서 다들 안가려할때 혼자 불교를 갔었는데.. 암튼 교실에서 날라리 군스님과 함께, 어거지로 나온 일이병들과 함께, 마침 틀어주는 겨울연가 시리즈를 보았다.
왠걸 일찍 복귀한 기독교, 천주교 부대원들이 오전나절부터 운동장 나와 원상폭격을 하고 있는데..
짬밥이 달린 시절.. 종교행사가 오전내내 드라마시청이던 탓에 겨울연가를 초반 보면서, 나중에 제대하면 한번 찾아봐야겠군 싶었던 것이다.
뭐라 하지는 못하고, 종교행사 끝날 무렵, 얼차려도 끝나서, 너 드라마보면서 꿀빨고 왔냐면서, 눈총이 따갑긴 했던 것이다.
사실 뭘 봐도 TV안의 풍경은 다 재밌게 느껴지던 군바리 일상이었다.
신인류의 사랑은 015B의 노래중 뜬 노래이기는 하나..
가사 자체가 좀 지나치게 솔직, 못되처먹어서인지.. 뮤비화하기엔 어려웠는지..? 뮤비자체가 없다!
마침 신나는 게임용 음악 버전의 신인류의 사랑(Feat.W)곡이 있어,
"도자군"이란 미소녀의 댄스 뮤비에 맞춰보았다...
중국이 아니라, 우리나라였다면..? 많은 걸그룹 아이돌 양민학살했을 기세의 시원시원한 댄스!!
언젠 한번 만들어야지 했던 소스를 사실상 만들었다.
대문컷의 변경, 전자가 좀 주제를 잘 담고 있긴 하나, 초기 조회수가 너무 낮아서 변경해보는 센스!
몇년전부터 만들어보려고 무비메이커상에서 작업만 하고, 왠지 마무리가 귀찮아 방치했던 칼키 코이클린의 단발머리 뮤비...!!
별거 없다. 순전히 단발머리가 역대급으로, 그야말로 영화속에서 어울리는 배우라 단발머리 노래로 맞춰봐야지 생각했던 것!
뭔가 레옹의 마틸다 닮은 느낌!
역시 마틸닭! 느낌의 장나라!!
한때 극장판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레옹 감독판이 다시 인기를 끌면서,
세계적으로 많은 처자들이 마틸다 코스프레를 한듯하다.
왠지 모르게 우리나라에서 레옹 감독판 뮤비를 유행시킨게 이전 블로그 시절 필자의 2013년도 레옹 감독판 리뷰가 아닌가 싶기도, 의외로 조회수가 엄청나왔는데.. 레옹 리메이크 뮤비를 만들기도 했지만,
그 이후로 또 갑자기 레옹컨셉의 음악뮤비들이 나오고, 쇼핑몰등에서 레옹의 마틸다 패션이 다시 유행하고 그래서 오묘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