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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추억 MV 2부 [업스케일링] - 풍요속 빈곤/김부용, 투 헤븐/조성모, 보고싶다/김범수, 굿바이 데이/김장훈, 나만의 그대 모습/B612 (화질및 화면비율, 음질개선)
조회수 2회•2020. 8. 6.


#발행정보
===목차리스트=== 1. [00:11~] 풍요속 빈곤(1996) / 김부용 (720P+화면비율조정) 2. [04:43~] 투 헤븐(1998) / 조성모 (원본 720P) 3. [11:06~] 보고싶다(2002) / 김범수 (원본 480P) 4. [19:42~] 굿바이 데이(1999) / 김장훈 (원본 360P) 5+[24:42~] 나만의 그대 모습 (1991) / B612 (판빙빙, 양귀비 영화 Ver. 리메이크) Plus 원본 화질의 선명도와 색감을 좋은 버전 음질을 통해 회복시켜보는 업스케일링 뮤비, 선곡순서는 후로 갈수록 약간씩 높아져 메들리 감상하기 좋은 데시벨 차순... 이제는 추억의 명곡으로 남았지만, 뮤비자체는 희귀본이 된 곡들! 전체적으로 한단계씩 좋아지긴 했으나, 원본이 저화질은 한계가 있습니다. 재밌게 즐감했다면~ ... 쌩유!!~ [찰리3] If you enjoy~... Thanks!!~ [2020.8m.6d, Charlie3]


===[고정댓글]===
7080 추억 MV 업스케일링 뮤비 3부는 신나는 나이트 가요음악으로 구성해볼까 합니다. 생각나는 옛곡들이 있다면 댓글을 통해 추천을..!




#캡처스틸 및 Making Note


업스케일링 작업이 참 단순하지는 않다. 


원본 소스를 구하고, 1차로 영상이 짤린 좋은 화질과 나쁜 화질등을 적절히 섞어 혼합하는 과정에서 한번 프로그램 코딩을 하고, 

2차로 업스케일링을 하고, 3차로 무비메이커 코딩이 잘 안먹고 버벅거리기 때문에 다음팟등에서 재인코딩을 해주고, 4차로 무비메이커에서 전체틀을 잡는다. 별도 음악등을 따서 메들리뮤비속에서 볼륨의 세기나 클리핑현상을 해소하고,, 총체적으로 넓은 지식이 필요하다. 



영상 말미에 작업기간을 항시 넣지만, 3일이 걸렸는데.. 특히나 2번째인 업스케일링 과정에선 4분 뮤비를 1080p로 확장해 개선하는데 코딩만 2시간이 걸리는등 무지막지한 시간이 소요된다. 코딩과의 전쟁!


그럼에도 빠른기간 할수 있었던 것은, 코딩량이나 시간이 참 많이 드나, 그렇게 리메이크 뮤비처럼 창의적인 배치나 구성에 골몰할 필요는 없어, 컴퓨터 앉아있을때 편리한 각각의 영상세팅을 미리 맞춰놓는 예약기능을 통해 세팅을 해놓고, 잘때 긴 코딩을 돌리거나, 바깥을 나갈때 한번 돌리고나가면 집에 오면 완료되어 있고, 다시 30여분 걸리는 코딩은 설거지나 저녁을 만들면서 대략 돌리고, 

몇시간 걸릴때 칼럼을 쓰거나, 그런 식으로 앉아있어도 별 의미가 없는 시간등을 다른 일을 하는것에 잘 분배를 했기 때문..!

생각해보니 정말 시간을 잘 썼다. 

느긋하게 잡고 시작하면, 의외로 그래도 쑥쑥 만들어지는 것이다. 





풍요속의 빈곤을 부른 김부용이란 가수가 있었는데, 쿨의 이재훈과 좀 겹치는 캐릭터, 나름 훈남이었지만, 

당시로서는 역시 키가 좀 아쉬워서, 잘생기다 만 캐릭터 느낌의 평이었던 것 같다. 




1년지나 정우성의 비트가 대박을 쳤지만, 느낌은 대략 비슷했던 것이다. 


1996년 이 노래가 나왔지만, 서태지와 아이들 4집 은퇴앨범때였고, 이 때 대중가요는 옛것과 새것의 교차속..

굉장히 실험적이고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이 넘치고 장르들이 풍부했고, 향후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교차가이어진 밀레니엄 시대까지 황금기를 형성했다고 봐야 할 것이다. 

풍요속 빈곤 뮤비의 서유정은, 투투의 댄서였던 황혜영만큼 존재감이 큰.. 관객석에 남성팬들의 함성을 이끌어낸, 이 곡이 뜨는데 큰 역할을 한 구심점이라 당연히 멤버겠지 생각했지만, 투투와 달리 이 노래는 김부용의 솔로로 되어 있다. 

백댄서보다는 존재감이 매우 컸고, 거의 그룹멤버같은 분위기가 연출되어 솔로가수의 노래라고도 잘 생각이 되지 않을 정도.. 특이하게 맘보걸의 개념으로 객원댄서식으로 참여한듯하다. 


만약, 투투처럼 그룹을 잘 만났다면, 황혜영처럼 정규멤버로써 인기를 이어갔을지도 모르겠다. 



이 노래는 뮤비의 느낌과는 다르게 김부용 혼자서 이끌어가지만, 노래가 참 신나서 솔로의 특유한 심심함을 풍부한 성량이 이끌어가서인지, 왠지 풍요속 빈곤하면 그룹 군단을 떠올리게 되는 것!



대문컷의 한 컷,, 작은 연인의 여주를 모티브로 한듯한 저 모습에..



뭔가 좀 요즘에 비하면 어눌한 댄스지만, 그럼에도 기럭지가 길어 시원시원..

뭔가 좀 어벙한 표정이면서도 놰쇄미녀적 특징이 있어, 

왠지 모를 백치미라는게 있다는 걸 알린 신드롬의 주인공이었던 듯하다. 



노래 자체가 특이하게도 라틴적, 당시로서도 약간 복고적 느낌이 강했지만은.. .

또 특이하게도 2020년에 들어도 어떤 촌스러움이 없을 정도로, 이 노래는 참 세련된 느낌을 준다. 



사실상 2집이고, 김부용의 유일한 히트곡이라고 소개되는데, 

아비정전의 음악이 샘플링으로 사용됐다고 하는데..


*김부용 – 풍요 속 빈곤 :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gangbaegi/221534910866



아무튼 당시 1위까지는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노래만큼은 서유정이란 여성 댄서의 신드롬이 잘 어우러져, 참 지금들어도 멜로디가 흥겨운 띵곡이다. (향후 왠지 쿨처럼 남여 혼성 그룹으로 갔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도..)


당시 우정의 무대 출연 1순위급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이 뮤비는 유튜브등에 16대 9로 소개된 것은 지나치게 넓적하고 4대 3으로 올라온 것도 지나치게 얄쌍하여, 비율이 한결같지 맞지 않는다. 


나름 비율변환 테스트를 이미지를 캡처해 실물로 확인해보면서, 1620*1080p란 최적의 수치를 찾아내는 시행착오, 유일무이하게 화면비율이 맞는 풍요속 빈곤뮤비를 이 영상에서 볼수 있다.




조성모의 투헤븐 뮤비는, 뮤비를 영화처럼 만들어 소위말해 대박과 신드롬을 낳았다. 거의 1년넘게 투헤븐이 곳곳에 흘러나왔던 것 같다. 

어찌보면 당시의 뮤비는 지극히 슬프거나, 뮤비등도 뭔가 좀 과도한 연출.. 소위 말해 좀, 오버다! 싶은.. 

오버 겜성시대의 포문을 열었다고 봐도 될 것이다. 



요즘 흔하게 나오는 뮤비는 한결같이 세트거나, 남자그룹은 남자끼리, 여자그룹은 여자끼리 놀면서 

참 종교적인 반면.. 저 시대의 뮤비는 항상 남여가 나와서 애정행각을 제대로 보여주면서,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항시 보여주었다. 



지금보면 약간 촌스러울지는 모르지만, 당시로서는 매우 세련되고 파격이라고 느껴질만큼 간지가 났던 투헤븐의 뮤직비디오! 




한동안 이런 느낌의 장편 스토리라인 뮤비들이 열풍을 타고, 4년뒤 나온 보고싶다에서도 역시 정점을 찍는다. 


장서희는 왠지 모르게 장나라와 비슷한 느낌이 있지만, 소위 말해 너구리과의 미녀인듯하다. 

당시로서는 매우 세련된 미녀였지만, 애석하게도 2002~3년 장편드라마 인어아가씨로 떴는데..

논스톱에 장나라가 뜬게 2001년이니 오히려 스무살의 장나라보다도 늦깍이로 뜬셈이다. 

72년생이니 30가까이 되서 주연을 하게 된것! 



만약 시대를 좀더 늦게 태어나 장나라와 동시대에 태어났다면, 역시 20대초부터 아이돌 가수를 하면서 입지전적을 다졋을지 안다졌을지도 모르지만...



2002년도의 이뮤비의 장서희가 저 모습 그대로 2020년에 나와도 촌스럽다기 보단 그냥 세련됐다. 


김범수의 보고싶다는 이 뮤비로 떴지만, 향후 잊혀지다가 나가수 출연으로 다시 빛을 보게 된다. 

사실 언뜻 기억하기론 몇번 티비에도 안나왔지만, 대략 장발에... 

신비주의 가수였기에, 김범수가 그렇게 개그맨인줄은 당시 사람들은 몰랐다. 





다음은 굿바이 데이편...

소속사인지, 앨범제작사는 신나라 뮤직이지만, 이 노래는 지극히 슬픈 노래이다. 

김장훈 노래중에서 메인타이틀은 아니지만, 특별히 지르는게 없어, 남자들이 노래방가면 매우 편하게 한번씩 불러볼수 있는 18번곡의 요소가 많다. 



사실 업스케일링 작업을 하면서 이 노래의 뮤비를 찾아보고 2020년에야 처음보지만, 뭔가 사이비 여신도들을 거느린 교주의 독백같은 특이한 설정..!



노래는 잔잔하면서도 참 좋은데.. 멜로디가 참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특별히 확 달라지는 그런 부분이 아니라, 첫소절을 들으면 물 흐르듯이 그냥 엔딩까지 멜로디가 참 내츄럴하게 잘 이어지는데.. 처음부터 끝가지 코드 4개로 돌리는 라디오 헤드등의 크립등의 명곡들이 소위 그런 경우가 많다. 최고화질이 360p라 업스케일링을 했지만, 720p 급의 화질을 기대해서는 안된다. 

멀리서 드러누워서 큰 모니터로 보면 볼만하다. 






다음은 1991년 가장 오래된 노래중에 하나인 나만의 그대 모습, B612란 그룹...

매우 락적인 모습등을 한 방송 장면은 있는데.. 뮤비는 없어서 이것은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대략 판빙빙 양귀비 요약영상( https://youtu.be/82XgyLv-TJQ ) 이 어울리겠다 싶어서 간단히 맞춰보았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장면과 또 은근히 가사가 잘 들어맞는 리메이크의 불예측성만이 전달하는 색다른 재미!



판빙빙을 대문컷으로 할까 하다가...



작은 대문스틸로는 그닥 특색이 없어, 서유정 컷으로!!




판빙빙이 요즘 느낌으로 그러헥 미녀인가 싶기엔 지나치게 키가 크고, 이목구비가 센게 아닌가 싶지만!



희한하게도 중국의 스케일큰 영화에서 화면빨만큼은 무척 잘 받는 배우임에는 틀림없다. 



중국에서 판빙빙 탈세스캔들이 한때 시끄럽고 그 이후로 이미지에 타격이 간듯하지만, 


한때는 중화권에서 장나라의 띠아오만 시리즈 이후, 안방극장을 승계하며, 영화등에서도 탑을 찍던 No.1의 반열에 있던 배우였던 것이다. 



요즘 한동안 업스케일링에 꽂히긴 좀 한듯하다. 

왠걸.. 괜히 알아서 갑자기 더 바빠진 느낌.. 업스케일링 할 꺼리가 찾아보면 태산인 것이다!




발행노트를 마친다. [2020.8m.38d, 저녁 20시 45분경, Char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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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rli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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