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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케일링에 재미를 붙여, 추억의 7080 명곡들을, 유튜브를 통해 영상소스를 다운받는다.





근데 여기서 짚고 넘어갈 것은 채널이 공신력있는 오피셜이라고, 화면크기=화질이 높다고 해서 그것이 꼭 좋은 영상은 아니라는 것이니 맹신하지 말고, 가능한 소스구하는 단계에서는 사람의 눈으로 직접 영상들을 대조해가며 일일히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예시를 들어보자!

쿨의 백설공주를 사랑한 일곱난장이 영상은 음악방송 전문 채널이고 구독자도 많고, 날짜도 이 뮤비에선 가장 최신인 2015년도이며 게다가 Official 이라는 표기까지 붙어있고, 화질은 유튜브에서 이 뮤비에 존재하는 가장 고화질은 480P일 것이다.

게다가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가장 최상단에 검색이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상을 구하여 작업을 한다면, 아마도 이게 가장 좋은 것일테구나라고 착각하고, 이 뮤비 소스를 선택할 것이다. 




허나, 아래 영상을 보자!

2008년 옛날에 올라온 영상이고, 화질은 더 낮은 360p에 불과하며, 심지어 유튜브의 검색으론 한참을 스크롤해도 나오지 않고, 구글 동영상을 검색하면 최상단에 나온다. 


그러나 사람의 눈으로 보았을때, 훨씬 선명하고, 색조가 더욱 뚜렷하다. 


위의 480p 영상이 위 영상과 비교해볼때는 마치 엷은 썬그라스를 끼고 본 느낌과 비슷한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왜 생기는가?



이전 영상제작노트에서 필자는  코딩이 반복될수록 점점 색이 엷어지거나 흐리멍텅해지는 현상을 글로 말한바가 있지만, 


(발행노트) 장나라 웨딩 1화 장면중+뮤비들- 원본보다 더 좋은 영상화질을 만드는게 가능할까? 원본을 뛰어넘는 영상 업스케일링의 놀라운 반전! [CRAMV II-41 (영상화질 개선연구)]


#캡처 스틸 -좌 기본(원본) VS 우 (업스케일링)

PC에서 이미지를 클릭해 원본 크기로 비교해보면 뚜렷한 차이를 느낄수 있다!

기본적으로 컬러조정화면에서 색감의 조절과 밝기, 선명함이 확실하게 더 나아진것을 볼수 있다.





무비메이커의 자막도 인코딩 횟수가 중첩될수록 질이 떨어지는 것을 말한바가 있는 것이다.

(발행노트-오류개선공정) 아마도 사랑이겠죠(Maybe it's Love, 2002)-장나라(Jang nara, 张娜拉) 한번 더 해피엔딩 (2016) + 원본 업스케일링 MV [CRAMV II-40]


(논외의 이야기지만, 무비메이커는 한 구간에 한색깔 자막만 선택해서 넣을수 있는데..이런 부분들은 개선되었다면 참 좋았을듯.. 인터넷을 조회해보면 한색깔 넣어서 구간영상을 뽑고, 다시 그 추출한 영상으로 교체해서 다른색자막을 넣는 식으로 흔하게 방법소개 되는데..? 이렇게 중복하게 될수록 색의 톤의 질이 떨어지게 된다. 한번 인코딩하고 재생한 영상이 붉은 색 자막이 나온다면, 이를 다시 무메에 집어넣으면 붉은색이 아니라, 색깔이 약간 죽은 느낌의 암적색으로 나오는 식이다.. 

여기서 발견한 깨달음이랄까?

가급적이면 프로그램을 중복적으로 재사용하듯 돌리며 안쓰는 방안으로 구성하는게 좋다.



또한 소스선택 단계에서도 같은 영상이라면, 재탕, 삼탕한 소스보다 비교적 날짜도 오래되고, 화질이 높은 소스를 선택하는게 좋다. 비슷한 식으로 색감의 퇴화가 일어날수 있기 때문이다.)


232번 포스터에서 강물색의 색이 더욱 깊어지거나, 자막이 선명해진 업스케일링 사례를 말해지만...

이것은 원본 자체가 후져서 그런 현상이 일어날수도 있지만, 처음 제작원본 뮤비는 선명한 경우라면은? 파일이 재인코딩, 재재재...인코딩을 하면서 소스가 돌고돌다가 점차 흐릿하거나 퇴화되는 현상일수도 있다는 것이다. 원본 영상은 업스케일링 목적이 아닌한, 그냥 원본가깝게 코딩을 할수록 미묘하게 원본을 띄어넘지 못하나 각각의 차이가 눈으로 봐서 구별할정도는 아니나, 몇번 반복이 되다보면 질이 점점 떨어지게 될수도 있는 것이다.



제작단계에서도 몇차례의 순서적 코딩이 필요할경우, 원본의 상태가 최대한 유질될수 있도록 화질설정을 넉넉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이게 무슨 말인가? 글만으로는 잘 이해가 안가는 사람이 있을테니 실례를 들어서 설명을 해보자!

무비메이커상에서 진한 핑크색 자막을 넣었을때의 캡처화면이다. 



다음은, 위의 캡처화면을 1080p 영상으로 뽑고, 다시 핑크색 자막을 넣었을때의 자막차이를 캡처했다.

"자막 인코딩 1"은 한번 코딩을 한후 영상을 다시 호출하여 무비메이커상에서 나타난 화면이며, 

"자막 인코딩 2"는 금번 무비메이커 호출에서 추가한 자막이다.



위 두 자막의 차이는 눈으로 볼때 잘 구분이 안갈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래와 같이 다시 영상저장을 한후 호출을 하고, 새로운 자막3번을 씌워보면?

확연히 눈에 띄는 차이가 발생함을 알수 있다. 



진한 핑크색 자막을 넣었는데.. 영상을 재탕하게 될수록 기존 자막들이 점점 연해지는 것이다. 

즉.. 색조라고 해야하나? 채도.. 아무튼 원래 색상이 삭감되는 것이다. 



위의 자막인코딩 4까지 영상으로 저장하여 곰플에서 실행한 모습!



무비메이커 작업화면상에서 의도한대로 딱한번 코딩을 해도, 그 색상이 제대로 나오는가?

그렇지 않다... 무비메이커 화면상에서 "자막 인코딩 4"를 표기하고 눈으로 본 것보다 인코딩후 영상을 통해 나타나는 "자막 인코딩 4"가 한단계 연함을 볼수 있다. 무비메이커 화면상에서는 "자막 인코딩 3"와 거의 동일하며, 한칸씩 밀리듯 더욱 연해지는 것을 볼수 있다. 



위의 핑크색은 점점 연해지지만, 또한 짙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밝은 녹색 (or 파랑)의 경우이다. 

마찬가지로 수행한 모습에서.. 밝은 야광같은 녹색이 영상 회차를 반복할수록 점점 짙어짐을 알수 있다.



위 제작화면을 영상으로 뽑으면, 역시 위의 핑크 사례와 같이 한단계씩 더 짙어짐을 알수 있다. 




과연,, 자막 작업만에 국한한 일인가?

구글을 조회해서 푸르딩딩한것 말고, 가장 밝고 선명한 느낌의 TV화면 색상조절때 나오는 컬러이미지를.. 




무비메이커에서 호출하여, 이번엔 파란색 자막으로 실험을 해본다.




2차! 자막 인코딩1을 영상인코딩후, 이를 다시 호출하여 자막 인코딩 2를 바른 모습.. 절차는 위의 예시들과 같다. 



3차! 배경색의 변화에도 주목하길 바란다. 



4차! 




5차!



6차! 



무비메이커에서 6차 작업을 인코딩한 모습.. 역시 자막 색상이 밀려, 영상제작폼 자막 기준으론 사실상 7차까지 변동이 된 모습....


근데 어떠한가? 정말 빵빵하게 비트레이트나 화질 조건을 주는, 같은 1080p 인코딩임에도, 흰색은 미약하게 회색빛이 되고, 노란색은 망고색깔이 되고, 하늘색은 짙어지고, 밝고 연한 초록은 청록이 되며, 분홍색은 연분홍이 되고, 빨강은 주황에 가까워지며, 짙은 파랑도 연해짐을 볼수 있다. 


그리고 위의 검은 배경화면에서 확실히 눈에 띄지 않았으나, 자막자체도 점점 소스재이용 차수가 늘어남에 따라서 선명도가 떨어지고 점점 흐려지는 것을 볼수 있다. 




무비메이커상에서 반복적 인코딩의 사례에서 점점 색조가 저하되듯이, 

포스팅 상단에 예시했던 480P의 쿨의 백설공주를 사랑한 일곱난장이 오피셜 뮤비가, 마찬가지임을 볼수 있다. 사실상 480P보다 다른곳에 올라온 360p가 실질적 고화질이고, 영상제작소스를 선택한다면 당연히 이 경우엔 360p의 뮤비가 가장 좋은 화질의 영상이 되는 것이다. 



이처럼 유튜브에선 실질적 화질이 높은게 아니라, 코딩에 의해서 화면크기만을 공갈빵처럼 키워, 용량은 높으나 사실상 저화질과 다를바 없는 영상들이 난무하며, 

소스가 재탕에 재탕에 재탕한 소스를 또 재탕하다 보면, 저와같이 선명도가 떨어지고 점점 흐리멍텅해지는 현상을 보여주는 영상이 난무하는 것이다. 



제작 원본이 영상코덱정보등에 제작원본이라고 표기되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직접 눈으로 영상을 같은 크기로 맞춰 띄워서, 어느쪽이 더 좋은지 선명함이나 색조를 확인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필자의 경험상 무비메이커상에서 크게 나타나며, 무비메이커 영상소스를 부분적 작업을 위해, 다음팟 인코더에서 재인코딩하거나 Aimersoft에서 재인코딩할때는 이런 현상이 짙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아무튼 영상코딩 과정을 될수 있도록 줄이는 것이 좋으며, 사실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소스로 기준하여 자신의 컴퓨터에서 코딩할때도 코딩과정이 한번 늘어나는 셈이므로 저정도까지는 아니어도 미세하게 화질 저하가 발생할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자!)


만약 방송등의 콘텐츠를 올린다면은, 방송자체를 직접 구해서 올리는게 가장 좋을수 있다. 

유튜브에 한번 올라온 파일을 다운후 영상편집해서 재업하면 절차가 느는 것이며, 

혹은 단순히 다운후, 어떤 편집도 하지 않고 유튜브에 그대로 자기 채널에 재업하더라도.. 유튜브 자체가 원본영상을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처리중"이란 메시지를 보내며 코딩과정을 일단 거치기 때문에, 그렇더라도 실질적으로 한번은 코딩을 더 거치는 셈이다. 



코딩의 횟수가 늘어날수록 오리지널리티는 삭감된다는 것을 뜻한다.)




얼마전 업스케일링을 시도해보았지만.. 







사실상 이 업스케일링이 오리지널을 변조하는 것까지는 아니며, 


가장 화질이 좋은 영상이 유튜브나 인터넷에 소개되어 있을경우, 사실 그것도 영상이 재탕,삼탕, 돌고돌아 화질이나 선명함, 색조가 떨어진 경우라면은..? 원형에 가깝게 회복시키는 기능을 수행할수도 있겠다.



유튜브에서 가장 좋은 원본화질이라면, 제작자가 직접 만들어 찍은 영상들을 올리는 경우이고, 

방송이나 뮤비등이라면, 방송국에서 고화질의 형태로 직접 올린 경우가 가장 오리지널리티에 가깝다.. 


아날로그 시대에 디지털 변형된 영상은, 아무튼 그시절 제작 카메라 콸러티 자체가 한참 떨어져, 업스케일링을 하면 좋아질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결론- 사실 좋은 화질 소스나 음원을 구하는 것은 영상제작의 주춧돌과 기초라고 할수 있는 기본기라고 할수 있는데, 이 기본기가 중요하다. 

아무리 영상을 화려하고 시간을 들여 오만가지 편집에 잘 만들여도, 정작 기초가 된 영상소스가 질이 떨어진다면...? 노틀담의 꼽추가 아무리 치장을 화려하게 해도 한계가 있듯, 추녀가 아무리 아름다운 화장을 해도 한계가 있듯이, 영상 가치를 떨어뜨리게 되는 것인데.. 의외로 많은 이들이 이런 부분들을 신경쓰지 않는 것이다. 

제대로 된 소스를 구하는 것부터가 영상학개론에서 장인 정신의 주출돌인 셈이다!



사실 음질도 마찬가지이다...

320kbps mp3라고 하면은 가장 좋은가보다 생각할수 있으나, 반주가 1,2초 짤려서 시작하고, 

mp3 플레이어를 컴에서 실행시 앨범정보 이미지가 없고, 용량이 더 낮은 192kbps버전에서는 있다면..?

오리지널 소스에 가까운 쪽은 이미지 예시에선 왼편의 후자일수 있다. 



좋은 소스 구하기는 화질 크기 표기나 채널의 공신력을 믿지 말고,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는것이 가장 좋다! 똑같은 영상은 같은 장면을 띄워놓고 색조나 선명도, 흐릿함등을 참고로 하여 가장 오리지널리티에 가까운 영상을 찾아낼수 있으며, 여기서 가장 좋은 영상이란것은, 화면크기 화질이 꼭 1080p니 고사양을 뜻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유튜브 검색창만을 신뢰하지 말고, 구글이나 다른 포털의 동영상 검색도 충분히 활용하자! 

위의 사례에서처럼 유튜브 검색창만을 참고하였다면, 가장 좋은 화질을 발견하지 못했을 공산도 충분한 것이다. 


영상 제작을 하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2020.8m.2d, 오전 8시 37분경, Char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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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rli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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