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 토스트기는 없어도 참 많이 해먹었던 토스트 요령은 간단하다!
기름이 약간 있어도 되고, 아예 없는 큰 후라이팬에 식빵을 1~2분 굽는다...
연기가 많이 나므로 주방환기팬과 창문등을 열고 굽는 것이 좋다.
(마가린이나 버터등을 넣고 함께 구워도 맛이 좋을듯 하다. 필자는 집에 아예 없는 품목이므로 생략!)
다시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넣고, 양파를 잘게 썰어서 햄이나 저런 쏘세지등을 잘게 짤라 계란과 함께 볶는다.
요새 저 옛날 쏘세지가 양도 많고 참 싼데 동그랑땡 맛이라 참 맛이 좋아 자주 사먹는다.
중요한 것은 토스트에 그 특유의 단맛과 짭짤한 맛을 위해 소금과 설탕을 각각 듬뿍 뿌리고, 후추등을 곁들여 볶는다. 설탕을 안 뿌리면 토스트의 달달한 맛이 나지 않는다. (뭐 물엿이나 꿀등도 대체해도 괜찮을 듯)
토스트 3개 정도를 만들경우, 양파 반쪽, 계란 2개 정도면 적당하다.
접시에 빵의 한면을 늘어놓고,, 볶은 것을 잘 분배해주고, 케첩을 듬뿍발라, 우유나 오렌지쥬스나 콜라등과 곁들여 함께 먹으면 그야말로 한끼 식사...
한번 만드는게 귀찮아 많이 만들때는 대 여섯개씩 만들어, 아침마다 2개씩 먹거나 그럴때도 있던 것이다.
얼마전에 간간히 무당에게서 돼지고기를 얻어다주는 인정넘치는 이웃이야기를 했지만,
Good 돼지고기 볶아먹고, 찌개해먹고... 필자 주변엔 그렇게나 인정넘치는 이웃들이 많은 것이다! ( 2022. 1. 10. )
https://charlieman.tistory.com/1327
2일전 심심하다고 또 칭따오 맥주랑 소주등을 가지고 놀러와 집에서 소맥을 마신다.
이제 고기를 못갖다주겠다고 한다.
왜냐고 물으니.. 그 무당이 암에 걸려서 지금 굿을 못하고 있다고 한다.
굿을 못해서 고기가 없다는 건지.. 그 굿걸이한 고기를 하도 먹어서 암에 걸렸다는건지...?
야레야레!
센스가 가히 발암!, 구태여 꼭 그런 이야기는 하고 마는 지인이었다.
왠만하면 암걸린 무당이 굿하고 남은 돼지고기는 구태여 갖다줄 필요도 없고, 갖다주었으면 구태여 다 먹고 나서 후기 피드백 남겨야 하나.. 나~이거야 원!
좀 있음 구정인가? 또 뒤비져 내내 영화만 보다보니 피가 껄쩍지근한 느낌..
밤조깅을 하고 샤워를 시원하게 뜨거운물, 찬물 개운하게 하고 몇년만에 셀카를 남겨본다.
야레야레~ 인물 어디 안가는 구만!
미리 구독자들에게 새해복 많이 받으란 인사를 전달한다!
일상이야기를 마친다. [2022. 1m. 23d, 밤 23시 9분, Char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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