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1518] 피눈물을 흘리는 현수막은 누구를 위해 있는 일인고? 쓸모없는 주사바늘에 대한 믿음, 다만... 혈관을 지키라!
[C.S]서브칼럼 (공개주제) 2022. 1. 4. 20:48어제 산책을 하는데 피눈물 서린 현수막 풍경을 본다...
뉴스나 기사에서나 자주 봤지.. 내가 동네 산책을 하면서 보기는 처음이다.
기사를 찾아보니 이 내용인듯 싶다.
[사건팀장] 수액 맞고 숨진 공무원·속도위반 사망사고 ‘무죄’ (2021. 5. 26)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194667
[단독]비타민 수액 꽂자마자 "가슴 답답"…그리고 숨진 30대女 (2021. 5. 24)
https://www.joongang.co.kr/article/24064997#home
코로나 백신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결론적으로 말하면 그거다.
사람은 제각각 다른데.. 만명중 9999명은 다 문제가 없고 효능을 보는데, 만명중 한명은 심각한 부작용을 겪는다.
병원측은 우린 인증된 절차대로 했고, 대부분 문제가 없었으니 우리가 책임질 뭐가 없다.
죽은 딸의 부모는... 그 주사만 맞지 않았어도..~!!!!!!!
이게 되어버리는 것이다.
사실 저게 단순히 비타민 주사만의 부작용인지.. 기간상 코로나 백신접종이 시행됐을때이기 때문에,
코비드 접종이후에 다른 주사가 썸을 타서 부작용을 일으킨 것인지 원인을 즉답하여 단정하기는 어렵다.
십여년을 동네를 돌아도 저런 현수막 한번 본적이 없다가, 하필이면 코비드 백신접종이 본격화된후에, 저런 현수막 구경을 하는 것을 보면.. 시간적 밀접성을 좀 따져봐야 할 것이다.
요새는 금융어플 등의 사용에 제약이 있어, 사람들이 스마트폰 루팅도 제대로 안하는데..
자기 자신의 몸은 그리도 루팅하기에 용감하다.
혈관에 무언가를 직접 삽입한다는 개념을 피하는 것이 좋다.
마약 중독자들도 마약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애초 혈관주사 마약이 개발되었다.
혈관이란 인체구조상 원래 봉인되었던 체계이다.
오늘날 사람들은 혈관에 직접 어떤 약물을 꽂아넣으면 자신이 더 나아지고 건강해질수 있다는 혈관주사교의 교리적인 믿음들을 대부분 가지고 산다.
애초에 그럴 여지가 있다면, 신이 어련히 알아서 더 잘하지 않았을까?
그것이 불필요했기에 혈관은 피부위가 아니라, 피부속에 숨어 깊게 봉인된 것이다.
이상한 주사들을 맞고 사람들이 픽픽 쓰러진다.
현대인은 지나칠 정도로 조급증에 빠졌다.
더 큐어 영화속에 나오는 장면이지만, 스스로 너도 나도 자신의 건강이 나쁘다에 세뇌되며, 끊임없이 병원을 찾고 자꾸 주사바늘을 꽂으려 한다. 약을 끊임없이 찾으려 한다.
그것이 비극의 씨앗이다.
자신의 혈관만 잘 지키고, 순혈대로 살아가면, 그 사람은 평타를 치면서 여여하게 인생을 살아갈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산책후반 집에 갈 무렵, 아는 사람이 연락와 와이프가 병원 입원했다고,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고..
오늘 아니면 날이 아니라고,
집에서 회에 매운탕 신년회를 먹자고 연락이 온다.
아! 원래 와이프 병문안 가려고 했는데 전화해봤더니 또 방침이 바뀌어.. 백신을 접종해도..
당장 가서 PCR 검사 테스트 제출하지 못하면 당장 면회가 어렵고, 병원 환자도 자유롭게 못나온다고 한다.
어차피 내일이면 퇴원인데, 병문안 계획이 취소되어, 산책중인 필자에게 술이나 먹자고 연락이 온 것이다.
소맥을 마시면서도 지인은 내일모레 백신 접종 3차를 앞두고 있다고 한다.
역시 방역패스와 이제 마트 출입도 힘든 정부의 규제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필자는 본인이 정 맞으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그러다 부작용 심해 병원에 입원하면 필자에게 절대로 도와달라느니 그런 아쉬운 소리 하지 말라고 한 지인이었지만, 오늘 술을 마시면서도 그러다 재수없음 로트 번호 재수없는 백신 맞으면 한방에 훅갈수 있으니, 조심하라 했다.
글을 마친다! [2021. 1m. 4d, 밤 20시 48분, Charlie Conspira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