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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기사는 요즘 주기적으로 등장하는 단골메뉴 뉴스이다.

최근에 또 기사가 보인다!

 

 

김경남 이어 가수 S도 층간소음 논란.."곧 이사갈 것,S도 피해자" (2021. 12. 19)
https://m.newspic.kr/view.html?nid=2021121908350133408

 

김경남 이어 가수 S도 층간소음 논란.."곧 이사갈 것,S도 피해자"

[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배우 김경남에 이어 가수 S씨도 층간소음 논란에 휘말렸다. ...

m.newspic.kr

 

 

근데 언론에서 소개할때 항상 층간소음에 가해자는 몰상식하고, 피해자는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전제하에서 비판댓글들이 달리는데, 정말로 과연 그러할까? 필자는 이 점을 짚어보고 싶다. 

 

 

층간 소음 문제에서 지나치게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들중엔 일부 극히 예민한 사람이나, 성향자체가 프로불편러인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사실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층간 소음 가해자가 문제이니 하기전에.. 

우리나라 요새 건물,, 특히 원룸이나 빌라등의 건물들이 공사비를 최대한 아끼고 닭장을 만들기 위해 제대로 방음공사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타인은 지옥이다! 라는 웹툰을 보면, 애초 사람들이 문제가 있다라기보다는 고시원이라는 지극히 답답한 환경자체가 건강했던 사람도 병들게 한다. 

 

이 얘길 한바 있지만.. 천정이 낮아서 난방이 아낄수 있으니 좋아요란 말만큼 개소리는 없다. 

원룸 주인들이 천정낮은 집들을 짓는 이유는, 계단수를 절약하고, 공구리에 드는 자재값을 최대한 아끼기 위한 주머니 사정이 사실 문제이니.. 그런 마인드로 짓는 집에서 방음공사도 제대로 될리가 만무한 것이다. 

그 유럽영화에 나오는 다가구 집들은 한결같이 천정이 높고 창문도 높지만... 자기 팔을 들어올렸을때 천정이 닿을 정도의 집이라면... 애초 필자는 여기는 층간소음공사도 제대로 안됐겠거니 하고 방을 구하는 단계부터 사실 들어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애초 설계도면 자체가 그런식으로 가성비상 최고로 아낄수 있는 공사설계 자체가 아마도 우리나라에선 매뉴얼화되었을 것이다.  

 

 

조금만 움직여도 시끄러울수 밖에 없는 경제적 날림 공사를 해놓고, 집주인은 열외자인듯, 세입자들 사이에만 가해자와 피해자를 두어 구분하는 자체가 사실은 좀 어긋난 것이다.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건물주가 문제이다. 

건물주가 건물을 지을때, 방음을 구체적으로 고려하여 애초 짓는가와? 자재를 아끼기위해서 방음자재를 다 빼고 시공하는가의 차이는, 층간소음부분에서 아무 70~80%의 소음 원인을 줄일수 있는 근본적 차이를 줄수 있을 것이라 본다. 

 

 

다음은 층간소음 피해자들이 정말로 보편타당한 불편을 호소하는가? 아니면 지극히 예민해서 자신의 생활외에 남에게서 나는 소리는 내로남불 주의라 아주 작은 소리도 용납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불화를 조성하지 않는가?의 여부이다... 

 

 

이 얘기를 하는 것은 필자가 좀 여러집들에서 살아보면서 느껴본 바가 있기 때문이다. 

 

 

필자가 예전 15만원 쪽방에 산적이 있지만, 처음공사부터 별채가 아니라, 집주인 1층집에 방문 하나를 도배로 막고 별도의 집처럼 화장실을 만들어 세놓은 집이었다. 

매우 조용하다가, 가끔 자다가 놀란다. 방문이 아니라 집주인 화장실문이었고, 가끔씩 쓰레빠 소리, 변기내리는 소리가 여과되지 않고, 거의 문이 없는 것처럼 생생하게 들렸기 때문이다. 

명절때 얘들이 놀러오면 내가 얘들이랑 같이 있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큰 소리였다. 

 

뭔가 그 와중에 내가 소리를 내면 막상 똑같이 들리겠구나! 천천히 위축되어 기침소리도 제대로 못내겠다는 느낌... 

 

 

아무튼 집주인은 김치도 먹으라고 잘 갖다주고, 그 할머니도 조용한 스타일이라 일부러 떠들라고 그런 것도 아니었을테고, 집주인하고 소음문제로 싸울 세입자가 있을랑가? 

아무튼 별 문제없이 살았지만, 소음 문제는 지극히 불편했고... 

 

슈퍼아줌마의 추천으로, 3층의 창문2개라 바람이 잘 통하는 시원한 원룸으로 이사갔던 것이다. 

 

 

하지만 거기도 방음은 영꽝이었다. 

 

오피라고 하나? 그 주말에만 무슨 외제차들어와 젊은 남녀가 이용하는, 원룸인데 모텔같은 방... 

그런 영업을 하는 집인듯 했다. 

 

주말무렵 잠을 자면... 윗집에서 얘기하는 소리, 심지어 그 침대위에서 삐걱삐걱대며 끄억~끄억~ 거리며, 섹스하는 소리가 그대로 필자의 귀에 들리는 것이다.  특히 여성쪽의 소리가 무슨 발산을 하듯 매우 컸다. 

살다살다 저런 소리를 3D 이퀄라이저 느낌으로 듣는구만!

새벽에 동전이 떨어져 위에서 떼구르르 구르면, 오히려 내 방에서 떨어뜨리는 것보다, 더 소리가 크게 증폭된다고 할까...?

그때 살던 집이 천장이 낮아, 팔뻗으면 닿는 집이었는데.. 위층하나 올라가는 계단폭도 좁았고, 결국 방음이 개차반이었던 것이다. 

그 이후로 필자는 새로운 집을 구할때 천정낮은 집은? 안봐도 비디오, 안들어도 오디오!!

가장 먼저 대상에서 제외하는 나름의 기준을 세웠다. 

 

 

심지어 베란다는 세탁기를 놓지만, 방수공사조차 안되서 어느날 건조다이를 내려놨더니, 천정에서 구정물이 떨어져 널은 옷들이 다 젖었다. 

위에 올라가보니.. 참 세입자는 마주치기 힘들고, 대낮에 그 조그만 방을 뭘 청소를 한답시고, 청소용역을 3명이나 불러서, 베란다를 세제에 물로 가득차에 만들어 물이 안빠지고 있었고, 그 바닥 아래로 필자의 집 베란다천정에서 물이 새고 있었던 것이다. 

 

집주인한테 사진찍어 방수페인트라도 간단히 윗집에 칠하던지 어떻게 좀 해달라고 하니, 그냥 난 모르겠다 하며 알바 아니다 가길래 황당했던 것이다. 

 

이사를 가야하나? 싶다가.. 세탁기 물꼬리를 바닥에 놓고 배수관에 직접 안꽂은게 보여, 그것만 간단히 제대로 넣어도 물셀일은 없고, 그렇게 용역 불러서 물이 잠기도록 지나치게 물청소만 하지 않으면 어쨌든 천정에 물은 새지 않을 것 같아서,

낮에 사람이 없어, 저녁 8시쯤인가 인기척이 들려, 문을 두들기니 영업중인지 젊은 남녀가 침대위에 앉아있었다.

 

뭐~ 한참 볼일 보려는 순간에 방해해서 미안하다만..

옷도 무슨 데이트복장이고, 

그래.. 츄리닝 입은 내가 세탁기 5분 정도만 물꼬리를 배수관에 제대로 밀어넣고, 보수공사 마무리할랑께 5분만 협조해다오~!!

 

 

자초지종을 이야기하니 무슨 시간이 늦었느니, 협조를 안하려한다.  

(야.. 이것아! 니가 한주내내 낮에 기어들어온적이 있냐구..?)

 

계단을 타고 내려가, 다시 집에 들어가니.. 윗집에서 여자가 소란소리가 다 들린다...

"아니.. 왠 중년남자가 저녁에 와서.... 궁시렁..궁시렁..."  찾아와서 기분나쁘다는 투로 어디다 하소연 전화하는 소리가 그대로 들린다...

 

(아니.. 그러니까.. 이봐 젊은 여성.. 애초 댁은 내 타입도 아니고, 그런 말을 하기엔 무슨 황소개구리처럼 생겨가지고... 지가 공주인 줄 아나, 참! 천정에 물떨어져서 집주인은 나몰라라 하고, 니들이 해줘야 하는데, 주말에 오붓한 시간 보내느라 빠라라 할 것 같고, 어쩔수 없이 피해당사자인 내가 팔 걷어부치고, 그거 잠깐 5분 고치러 왔다 그러네.. 아니, 대체, 어디서 틱틱거릴 이유가 나오는거야?

뭔 대화가 이렇게 안 통하나 싶다.)

 

 

아무튼 그것까지는 참으려 했는데, 옆집에 나보다 나이많은 히키코모리가 한명이 있는데, 조현병증상인지, 하루에 수천번도 페트병을 치기 시작해서... 

마침 그것이 알고 싶다 다큐보니, 똑같은 증상으로 친누나 엽기 살해한 사람 이야기가 나와서, 

저 사람하고 뭘 저렇게 다툴일이 아니다 싶어, 그냥 이사가고 말지 하고 나왔던 것이다.

 

만화책이 묘사를 참 잘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안경에 머리스타일까지 거의 비슷하게 생겼었다. 

 

 

아무튼 그러고나서 오피스텔에 왔는데, 일부러 살고 싶어서 왔다기보다는, 원룸은 너무 고만고만하고 지겹고, 

방은 괜찮은데 집주인 부부 옆호실이라, 분명 불편하겠다 싶어 피한곳도 있고, 

문득 원룸보다 훨씬 넓은 공간의 오피스텔이 싸게 나와서 그냥 살아보자 하고 왔던 것이다. 

 

 

한 30년됐는데.. 다행인것은 엘리베이터 옆이라 한쪽은 이웃이 없고, 벽자체도 굉장히 두텁고, 겨울철 방한도 잘됐다. 

 

아예 소리가 안들리는 것은 아니지만,

예전쪽빵살때 그대로 벽너머 화장실 물이나 볼일보는 할머니 기침하는 소리, 혹은 원룸에 살때 그 윗집에 동전떨어지면 증폭되던 것에 비하면, 가끔 사람들 이야기 소리가 윗집인지 아랫집인지 들려도, 뭔가 좀 동굴을 몇개지나 웅얼웅얼 먹먹한 소리로 들렸고... 훨씬 낳은 것을 느꼈던 것이다...

 

 

 

필자가 살아본 다세대 주택중에는 가장 낳은 조건이었지만, 다세대 주택의 한계상, 나 말고 다른 사람의 소리가 안들릴수 없는 것이고, 애초 그걸 감수하고 사는 것이 다세대 주택들어온 세입자의 당연한 고려이겠지만, 오피스텔은 좀 젊은 여성들이 많이 살아서인지.. 그게 좋다기 보다는 좀 피곤할때가 있는 것이다. 

 

 

 

일단 필자가 오피스텔 부동산 아가씨 안내로 계약하고 막상 이사를 왔을때 놀랬다.

방보여주던 시간엔 어떤 소리도 없이 적막했는데, 이사와서 짐풀고 보니, 음악하는 사람들이 많아, 낮 4~6시에 빵빠레 소리, 현악기 소리, 소프라노 노래부르며 연습하는 소리등등... 각종 소리가 커다랗게 들리던 것이다. 

심지어 옆집 명패를 그제서야 확인해보니, 클래식 콘서트 연습장이었다. 

 

이사오고나서 전화가 와 후배한테 그 얘기를 하니, 오~ 공짜로 음악연주도 들을수 있겠네..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한다. 

 

 

하지만 필자는 불평하지 않고 산 것이다. 현장일을 하면 세상모르고 무디어져 어떤 소리가 들리건 간에 꿀잠을 자지만, 좀 높아서 일년내내 창문을 거의 열고 살고 대로변의 차들 소리 백색소음도 커서, 사실상 실내의 소리만 크게 들리지는 않고 중화되기 때문이다. 

이전 주택가 원룸은 정말 조용했지만, 높은 곳에 이사오고 나니 처음엔 백색소음이 크다고 생각했지만, 적응되니 오히려 창문을 닫고 너무 조용하면 적응이 안될 정도이다.

 

 

 

필자가 어릴적에는 집에서 축구공연습을 벽에 튕기면서 놀기도 했고, 그때는 내집에서 탁구공놀이하던 시절.. 

옆집 아이들이 똑같이 떠들고 놀건, 그렇게 신경쓰지 않고, 옆집에 왁자지껄 큰소리들리면, 오히려 놀자하고, 같이 어울려 놀았던 시절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예전에는 윗집이 시끄럽건, 아래집이 시끄럽건.. 이웃간 기본적 인사는 하고, 때때로 같이 밥도 먹으러오고 놀러오고 그런 소통이 많았기에.. 그렇게 층간소음에 대해 불편하지 않았고, 그런 개념자체도 잘 없었다. 

 

소리가 들리나, 안들리나.. 니가 시끄럽니, 내가 자꾸 시끄럽니...

그걸 자꾸 따지고 인식하다보니, 그것이 정말로 불편한 것이 되는 것이다. 

 

 

중요한 기준 한가지는 하나의 세상사는 이해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굳이 말하자면 저 사람들은 나보다 이전에 살던 세입자들이고, 내가 새롭게 굴러온 돌이고, 그런 사항을 몰랐던 것이 내 실책이고...

 

 

필자역시도 주식창을 보면서 각종 체결소리 나고, 알람뜨고... 전화받고 내 생활이 있듯이.. 

저 사람들이 시끄러운 소음을 내는 것은, 자신의 생업을 위해서 어쩔수 없이 하는 일이란 것을 알고 있고, 

내가 다세대 주택에 오면 당연히 똑같은 월세내고 사는 입장에서, 그 정도는 서로 감수하는 것이란 생각이 있기 때문이다...

 

 

 

한동안은 문제가 없다가, 윗집인지 아랫집인지.. 새로 이사를 온 탓인지.. 

아무튼 필자의 기준에선 현재사는 집이 가장 층간소음이 잘 되는 집임에도 불구하고,, 

가끔 필자도 항의성으로 일부러 소음을 내고, 남들 불편하게 내는 소리를 듣는 것이다... 

 

 

근데 기 기준이란 것이.. 그 층간소음 불편러인지 좀 느껴보면.. 너무 과하다는 것이다. 

다세대 주택은 자기 생활을 위해서 사는 곳이지, 도서관이나 법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모인 고시원에 입주한 것은 아니지 않은가?

때로는 내집이 아니라.. 내윗집인가.. 또 내윗집의 옆집인가.. 한쪽에서 망치를 치면, 또 한쪽에선 딱딱딱딱 거리며, 싸우는 듯한 느낌이 든다... 

한 번 그러기 시작하면 사방팔방 모두가 적이 되고, 어디서든 누가 소리를 내기만 하면, 참지 못하는 노이로제 상태가 될 것이다. 

 

 

아니.. 무슨 고시원 와서 사는거냐구? 소리 안내기 기네스북 대회에 참가하려고 여기에 이사온게 아닌데..?

 

 

새벽 2시에 늘어지게 자다, 잠깐 잠결에 눈을 뜨고, 방바닥에 누운채로 방구를 한 5초간 시원하게 뀐적이 있었다. 

조용하던 찰나에.. 갑자기 어디서 항의성인지 젓가락인지,, 나무 막대로 한 30초를 두들기는 소리가 들린다. 

 

분명히 느낀다... 저건 자기 생활을 위해서가 아니라, 뭔 항의성인지는 모르지만, 남에게 일부러 피해를 주려고 내는 보복성이 아닌가?

 

 

때때로 화장실에 가서 변기를 내리고 볼일을 보려고 하면? 빠지직 하고 시원하게 소리를 한번 내면..

또 갑자기 어디선가 벽면을 타고 뭘 두들기는 소리가 들리고, 

윗집인지 아랫집인지 부랴부랴 수도를 트는 소리가 들린다.... 

가끔은 변기에 오줌을 선채로 시원하게 누기만 해도, 조용하던 공간에 갑자기 위에서 망치로 벽을 치는 소리가 때마침 들린다. 

 

 

 

 

 

오피스텔에 공용화장실이 있긴 하다... 

하지만 필자는 월 15만원짜리 공용화장실만 쓸수 있는 쪽방계약이 아니라, 분명히 내집에 주방있고, 목욕시설 있는 화장실이 존재하는 방 월세를 계약한 것이다. 

 

 

필자가 블로그 활동을 하기위해 키보드를 부단하게 치면.. 또 어디선가 위에선가 갑자기 틱틱틱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근데 그게 마늘을 빻거나, 어떤 자기 생활을 위해서 내는 소리면 이해를 하겠는데...

 

그 정도 키보드소리야 거의 들리지도 않거나 작게 들리는 수준일터인데... 벽옆에 서서 귀에 청진기를 대고... 

"오~ 옆집에서 소리가 들리네... 어떻게 나님이 이렇게 사시는데, 감히 이웃집에서 소리를 낼수가 있지...? 당장 응징을 가해주겠어...!!"~ 라는 대응들이 나타나는 것이다. 

 

 

벗들이 놀라와 고기라도 구워먹을때는 조용하지만, 또 혼자 드러누워 있을때면 조용히 있다가 가끔 가래가 끓어 기침한번 크게 하면, 구태여 자기 존재를 알리려고, 거기에 상응하듯 뭘 쿵하고 치는 소리들을 낸다. 

 

 

첨에는 설마 그럴까? 그렇게 피곤하게 이웃집 소리에 대응하며 사는 사람들이 있나 싶었지만....

오래살다보면 분명히 느낄수 있는 그런 것들이 있는 것이다. 

 

 

한동안은 또 햄머드릴인지, 쁘레까 소리인지 천정인지, 바닥인지 들리는데.. 이게 정말 공사를 하는 소음인지, 남에게 피해를 주기 위해 층간소음 발생기를 일부러 달아서 그런것인지 잘 모를 정도인데... 

밤 12시쯤에 들리기에 이건 아니다 싶은 것이다. 

 

 

이런 층간소음 불편러들은.. 너무과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보니 좀 괘씸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필자는 이사와 빵빠레를 치든, 소프라노가 벽너머로 열창하는 소리가 들리던,

음악 연습하는 갖가지 소리도 신경쓰지 않고 살았는데..

정확히 그런 음악을 하는 집인지는 모르겠지만.. 

 

 

지들이 한참 볼일볼땐 콘서트장이 당연한 것이고, 지들이 한참 쉬고 조용할땐 남의 집 생활하는 소리도 거슬려서, 저렇게 벽을 치고 그러겠다는 심보인 겔까?

 

 

오래전 반지하 살때는 야밤에도 마음껏 스피커를 키고 살았지만 그 이후로, 주식HTS 매매를 할때를 제외하곤, 대부분 헤드폰을 끼고 살았지만..

 

https://charlieman.tistory.com/786

 

환상의 1만원 초반짜리 헤드셋 알짜쇼핑후기- 7.1 가상 서라운드, 극장에 온듯? & 유에스비 연결

기존 싸구려 삼성헤드폰이 선연결이 끊겼다 살았다 해서 몇년쓰고 수명이 다한겐가? 브랜드 제품에 비해서 7.1 가상 서라운드방식이 무척 싼 제품들이 많아서 USB로 연결하는 방식이라 새롭지만,

charlieman.tistory.com

 

그래서 그렇게 시끄러울 리가 없는데도, 키보드좀 치면... 위에서 또 어떤 자기 생활을 위해서 내는 소음이 아니라, 되게 무의미하게 큰 소리.. 뭔가 좀 남에게 어필하고 성가시게 하려고 일부러 내는 막대기 소리등이 들려서... 

 

층간소음 불편러들인지 모르겠지만...

문득 이 한마디가 나오는 것이다.. 

 

"보자보자하니까... 이 새끼들이...!!"

 

아니, 나는 콘서트 음악 연습하는 소리 다 이해하고 받아주는데, 헤드폰까지 끼고 컴퓨터 하는데, 키보드 소리좀 들린다고 설마 저 지랄로 시위를 하는걸까??

 

분명히 여러곳을 살아봤지만, 가장 층간소음이 잘 된 곳에서 살지만도 그렇게 예민한 이웃들이 있다는 것이다. 

 

에이~ 니가 떠드는 소리를 듣느니, 내집에서 내가 시끄럽게 내는 음악이나 즐기고 말지..

 

저건 저 사람들이 쓸데없이 지극히 예민한 것이지,,, 저러다가는 한도끝도 없겠다... 

첨엔 내가 문제가 있는건가?..싶기도 했지만,

결국은 저렇게 일일히 벽너머로 소통을 시도하려는 이들이 너무 예민하고 기준에서 벗어난 것이다라는 결론이 든 것이다.

한도 끝도 없겠다 싶어, 문득 다 신경써주지 말자 생각이 드는 것이다. 

 

 

그래서 밤 12시쯤 또 딱딱거리며 남 시끄럽게 하려고 일부러 내는 오묘한 소리가 들리길래,

헤드셋을 집어던지고, 예전 반지하살때처럼 스피커를 크게 키고, 운동하며 즐길수 있는 헬스용 음악을 틀고,, 팔벌려 높이뛰기 쿵쿵거리며 50회 해주고, 집에서 온갖 운동을 땀이 나도록 열심히 하고, 

 

또 그런 의도적 소리가 들릴때마다 밤이든, 새벽이든, 다시 유튜브 운동용 음악 재생목록에 추가해놓은 스피커 음악을 한두시간씩 신나게 틀며 잠을 자주니.. 

자기들이 저러면 오히려 손해본다는 것을 깨달았는지 다시 잠잠해진 것이다. 

(아니면 남의 집 소리가 저 정도로 들리는구나, 자기 집 소리도 저 정도는 들리겠구나 싶어서 잠잠해진걸수도 있지만, 그 무의미하고 불규칙적인 쿵쿵 소리를 볼때 그건 아닌 듯 싶고..)

 

 

필자 입장에선 그런 것이다. 

"나, 월세 이만큼 내고 이 공간에서 사는데.. 니들은 뭐 월세를 남들 열배라도 더 내서, 그렇게 막 소음 단속들을 하고자 하는겐가?"

"나, 체중 95kg에 세상에 두려운게 없어, 새벽 2시에 사람없을때 혼자 동네한바퀴 뛰고오는게 취미인데,, 니들이 내 면상보고 따지러오면 뭘 어쩔건데..? 이 내가 이웃들을 위해서 헤드셋 끼고 생활해주는데 그것도 모자라, 이제는 키보드 소리난다고 벽을 치고 지럴들이여??"

 

 

보다보면 그 어디선가 불편러들이.. 처음엔 좀 이해하려하다가도, 결국은

"이것들이..보자보자 하니까? 아주 다 헤쳐먹겠단 심산일세?"

그래.. 한판 해봅시다! 결론이 이렇게 나는 것이다. 

 

필자는 다세대 주택 사니까, 남이 자기 생활이나 취미를 위해서 소음을 내는 것은 그닥 신경쓰지 않는다. 

밤 10시에 옆집에서 에어로빅 댄스를 즐기건, 설거지를 하건... 즐기고 싶으면 얼마든 즐기시라!

단..~ 남들이 어떻게 살건 소음을 내건.. 그것도 불편해하지 말고 똑같이 신경끄면 그만인 것이다.

 

 

근데 남의 생활을 제약하거나, 부자유스럽게 하기 위해서 일부러 뭘 공구를 가지고 벽을 치거나, 천정을 치면서 소리를 크게 내거나 그런것은, 정말 잘못된게 아닌가 싶은 것이다.

자연스럽게 저마다 생활하고 싶은 다세대 주택속에서, 처음으로 어떤 불협화음, 부자연스럽고 남들 의식케 하는 소리를 자꾸 내는 것은 정작 층간 소음 불편러들이 더하지 않나? 

 

 

다시 기사를 보면,, 무조건적으로 층간소음 피해자를 두둔할수 없는 부분이 눈에 들어온다.

 

 

 

일단은 층간소음 피해자가 윗집이 시끄러운면, 천장을 두들기는 걸 매우 당연한 상식처럼 생각하는 부분이다. 

 

 

필자는 이러한 사고방식 자체가 좀 예의없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한다. 

소위 말해 경계를 가른다고나 할까...?

 

 

다세대 주택 들어오자마자 애초 떡을 돌릴 정도가 아니면, 애초 이웃간에 서로 존재를 알고, 알고 싶지도 않고, 그냥 내 생활만 잘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저러한 행위가, 그 경계를 넘어서, 타인에게 억지로 나의 존재감을 인식시키려는 무리한 발상이고, 기분이 나쁠수가 있는 것이다.  나의 부모나 위계가 높은 사람이 말을 하면 고려를 하겠지만, 생판 모르는

 

뒤늦게 들어온 이웃이 소음이 날때마다 벽을 친다면...? 

옆집 사람은 대뜸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아니, 저 새끼는 뭔데 벽을 치고 지랄이야? 거, 참 지혼자 사나? 참 경우가 없네...!"

사실 그 사람이 층간소음의 피해자라고 해도, 사실상 자기 영역을 넘어 남을 침범한 가해자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은 너무 시끄럽게 음악을 틀어놔서 참다참다 두들겼더니 개무시한다. "

 

이런 구절이 보이는데... 이것은 딱히 그 방의 공간을 영상으로 소리까지 녹화해서 심각한 정도가 아니라면, 

당사자들 이야기를 들어봐야 한다... 

 

 

 

필자도 살다가 키보드 소리만 내도, 어디선가 팡팡 벽을 치던 소리가 나서, 좀 도가 지나치다 싶어서, 

그래.. 해볼테면 해봐라! 

평소듣던 헤드셋을 아예 빼러리고, 야밤에 시끄럽게 음악을 들었더니, 그 소리가 안들리던 이야기를 말한 것이다. 

 

그 사람 입장에선 벽에 청진기라도 대고, 24시간 무슨 소리들리나 감시하면서 뽕망치 들고 하루를 대기태세로 살아가는가 싶기도 하지만... 필자 입장에선 저러는게, 자신의 지나친 불편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하는 그런 예민한 이웃들이, 오히려 다세대 주택생활에서 매너위반이고.. 애초에 그 정도로 까칠할 것이라면 돈을 하루라도 빨리 벌어서 전원주택들에 들어갈 생각들을 하셔야 한다. 

 

 

문득 기사를 보니까 그렇다.

어쩌면 벽을 쳤더니 개무시한다가 아니라, 윗집 입장에서는 나름 배려를 해주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만 소리를 내면 벽을 쳐대러 오는게 한두번이 아니니.. 

그것도 어찌보면 진짜 다세대 주택간 이웃에게는 매너를 벗어난 일일수 있고, 사생활을 일일히 초대하지 않은 순간에 갑자기 끼어들어 제약을 하고자 하는 이웃의 그 알수 없는 피곤한 의지를 느끼면서... 

오냐오냐 해주니까 정도가 너무 지나치네 싶으시네해서.. 저렇게 틈만나면 벽치러와 민폐 구태여 주고, 자기 존재성을 알리려는 이웃을 위해서 굳이 내가 배려해줄필요가 없겠구나 생각이 들어, 오히려 리미터를 해제해버릴수도 있는 것이다. 

 

 

 

물론 기사에 내용들이 정말 새벽 2~3시에 시끄럽게 고성방가하고 그래서 그랬던거라면 그건 분명히 문제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층간소음 불편러들에 대해서, 그 사람들이 무조건 다 상식적이고, 아무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가해자만을 지탄하는 것도 ... 직접 상황을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는 이야기이다. 

불평하는 사람들이 어떤 글을 쓰게 되면..?

논점이 자기자신은 아무 문제도 없다는 식으로, 선의의 피해자인 것처럼 관점에서 글을 쓸수밖에 없다. 

그 내용만 보면, 가해자측만 죽일놈이 되고 몰상식한 사람이 된다.

 

 

근데 그 사람이 정말 상식선에서 이해할수 있는 사람인지.. 아니면 남들보다 너무 예민한데, 그 예민한 부분의 성격이나 과한 대응은 쏙 빼버리고 말을 하는 것인지는 당사자들 밖에는 모른다는 것이다. 

 

 

너무 예민해서, 이웃집 남자가 방구만 뿡하고 뀌어도, 귀신같은 청력으로 알아듣고 벽을 쳐대는 사람들도 분명 문제인 것이다. 

 

간혹 젊은 여성중에는 윗집 발소리만 들려도 민감한 경우도 있는데, 체중 50킬로인 여자사람이 기본적으로 걷는것과, 당연히 체중 90킬로 이상인 남자사람이 걷는 울림이 다르다는 정도는.. 자신들이 여성전용 다세대 주택에 살기로 한게 아니라면, 그 정도는 이해하고 살아야 하는 것이다. 

 

 

 

저 정도 예민한 청력이면, 다세대 주택 들어오는것을 당연시 여기면 안되는 수준인데...

구태여 똑같이 월세내고 들어와, 내가 내는 소리내외.. 어떻게 감히? 남들집에서 나 불편하게 어떠한 소리가 날수가 있지..? 집주인도 아니신데,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사는 것도 지나치다라는 것이다. 

 

 

 

과연 시끄러운 집이 문제인가? 그 시끄러움을 지나치게 참지 못하는 사람이 문제인가?

다세대 주택에서는 그게 100대 0으로 볼게 아니라, 50대 50이 될수 있고, 

너무 지나치게 나 시끄러우니 조용히 해달라 어필하고 사는 것도, 남에게는 정신적 소음이 될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80~90년대만 하더라도 사람들 생활수준이 작은집에 여러가족이 사는 경우가 많았고, 그럴때 층간소음 문제등이란 단어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다. 

왜 가끔 인도네시아나 후진국 영화를 보면, 허름한 다세대 주택에 가족들이 모이고, 시끌벅쩍 사는데도 그러한 곳에서는 층간소음 문제가 존재하지 않을까?

이웃간에 정이 있을때는 이웃도 자신의 일부라고 생각을 하고, 준가족이라 생각하기에 그럴수록 소음을 크게 의식하지 않게 된다. 

오래전 가족단위로 작은 집에 살았을때는 옆집의 소음에 대해서 크게 신경쓸일이 없었다. 

엄마는 항상 집에서 빨래와 음식을 만들고 설거지를 하고 청소를 하고 전화통화를 한다고 시끌시끌했고, 아버지는 TV를 보며 시끌시끌했고, 아이들은 뛰어놀고 자신의 집안에서 항상 대화가 오가고 대부분의 관심사가 가족들 사이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옆집 소음까지 그렇게 신경쓸일도 없었고, 내 집이 시끌하니 상대적으로 소리가 작게 느껴졌던 것이다. 예전에는 집이란 공간의 정의가 그러했던 것이다. 

 

그러나 요즘은 저출산 미혼층이 급증하면서, 혼자사는 가구가 지극히 늘어났다. 

밥도 잘해먹지 않고 나가서 사먹고, 집안에서 스마트폰이나 보면서 예전보다 생활이 정적이 되었다. 

그러다보니 이웃집의 생활소리가 들리면 그 소리가 크게 느껴지게 되고, 혹은 선을 넘어 지나칠 정도로 신경쓰게 된다. 

홀로 사는 자신의 소음 발생 기준에 맞추어, 다른 이웃들도 딱 그정도로 해야한다는 인식이 생겨난다.

하지만 그것을 지나칠 정도로 주장하거나, 권리로써 착각해서는 안된다.

다세대 주택의 공간은 조용한 것이 규율인 독서실이 아니라, 온전한 생활 공간이다. 

집주인이 애초 특정 주택을 만들고, 여기는 조용히 살 1인 가구만 살도록 특별히 입주 조건을 정한 곳이 아니라면은...? 다세대 주택의 정의에서, 나보다 시끄러울수 있고, 활발한 사람이 들어올수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층간 소음에 지나치게 신경쓰는 사람들의 특징이, 오히려 이웃간의 소통에서는 데면데면하고 달가워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 않은가 싶다. 

그러나 내가 무인도에 홀로 사는 곳 같이 조용히 살고 싶으니, 남의 집 생활소음에 간섭할 정도가 되어서는 안된다. 

옆집이 좀 시끄러우면 몰상식하다고 바로 벽을 두들기는 그러한 사람들이 어찌보면 지나칠 정도로 예민한 것이며 또한 몰상식한 것이다.  

바라는 조건 자체가 불가능한 곳에 스스로 입주하면서, 그 불가능한 조건을 달성해주기 위해 이웃들을 닦달하는 꼴이다. 

 

 

 

필자는 그러하다.. 

요새는 워낙 늦밤이니까... 밤 12시까지는 내 윗집이건 아래집이건.. 니들 하고 싶은거 다해!

빨래를 하던, 설거지를 하던, 게임을 하던, 쿵쿵대며 에어로빅을 하던... 

자기 생활을 위해서, 즐거움을 위해서, 취미를 위해서 하고 싶으면 남들 눈치보지 말고 하란말야..!

단.. 남 불편하게 일부러 하려고, 의도적 소음은 내질 말자고...!

 

 

 

신기하게도 애초에 1층에 피아노학원이 보이고, 그걸 알고 원룸들어와 윗층에 사는 사람은, 오후 내내 피아노 소리가 들린다고, 그걸 민원넣거나 불평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먹고 살기 위해서 저 피아노 가게가 있는 것을 알고 있고, 그걸 뭐라 하는 자기 자신이 너무 예민하다는 것을 인정하기 때문이다.  

 

딱히 큰 소음이 아니라, 그런 소음부터가 정신적 공해의 시작인 것이다.... 

 

 

층간소음 불편글들을 보면... 나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대인배이고 관용적인데도,, 소음 가해자쪽이 너무 시끄럽다. 비상식적이다... 한결같이 글만보면 오~ 그런가보다도 싶은데... 

 

 

필자가 여러 다세대 주택을 살면서 느낀바로는 그게 아니란 말이지..!!

불편러들도 너무 정도를 벗어나, 오히려 자신들이 더 큰 소음공해를 야기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지..

어디서 TV소리좀 들리고, 핸드폰 벨소리좀 난다고, 벽을 치는 사람들도 있고, 

TV소리나 그런 소리는 어쩌다 한집만 나는 소리이지만, 그 벽을 치는 소리는 여러 세대를 통해 전달하고, 

흔한 기믹이지만.. 반에서 갑자기 일어나 

"얘들아, 시끄럽다. 좀만 조용히 하자! " 소리치는 얘가 가장 시끄럽단 말이지!

 

걔중에 너무 예민하신 분들이 있으시고, 옆집에서 소리좀 난다고 대뜸 벽부터 치는 것을 당연시 여기는 것도 어찌보면 참 잘못됐고, 우리사회가 얼마나 이웃에 대한 관용과 이해력을 잃어버렸는지 보여주는 척도가 될수 있단 말이지!

 

차라리 그냥 좀 시끄러울때, 그릇이 많이 딸그락거리는 설거지를 하든지, 진공청소기로 집청소를 하던지.. 

어차피 해야할 일이 있다면 그냥 자기 소음을 내면서, 생활을 할수도 있고...

그러면 옆집 사람도 문득 자기가 시끄럽다가,,, 생각외로 옆집 소리가 저정도로 들리는 것보니, 내 방소음도 클수 있겠네...하며 자발적으로 매사에 조심하게 되는 것하고...

 

누군가 벽을 쿵쿵치면서 항의성 시비를 걸어와, 한두번 조용히하고, 좀 조용히 한것 같은데도, 그릇하나 딸깍 거렸다고, 또 쿵쿵치는 소리를 반복해서 듣게 된다면.. 

저 사람은 하루종일 남이 시끄러운 소리 내나, 내지 않나 그걸 감시하면서, 저렇게 피곤하게들 굴어야 하나?

분명히 그렇게 벽을 치다해보면, 처음엔 정말 시끄러워서 그럴지 몰라도, 정말 별거 아닌데도, 조용히 넘어갈만한 일인데도 벽을 치고, 어느순간 선을 넘는 층간소음 불편러들도 분명히 있을거라고!

 

 

전자는 자발적 적응이고, 후자는 어떤 강요로 받아들여, 결과가 천양지차가 될수 있다는 말이지..

 

애초에 어딘가 좀 시끄러우면 고무망치등으로 벽을 칠수 있다는 것이, 하나의 방편처럼 인터넷에 소개된 것인데.. 그런 발상자체를 하지 않고, 남의 소음이 아니라, 자신이 즐기고 생활활꺼리에만 집중하며 모든 세입자들이 산다면,, 다소 다세대 주택이니만큼 언제어디서든 시끄러울수 있다는 개념만 받아들이고 산다면, 

사실 대부분의 분쟁꺼리는 저절로 사라지지 않을까 싶기도 한것이다. 

 

 

어쩌면 그 층간소음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도, 다른 이웃들에겐 똑같은 층간소음을 전달하고 있을수도 있는데.. 아래집에 사람이 다행히 귀먹은 할아버지거나, 정말 잠만 자러 와서 한번 자면 정신없이 잠자고 일나가는 근로자이거나, 기타등등, 혹은 윗집의 소음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람이거나 하여, 운좋은 이웃을 만난 것 뿐일수도 있고... 

자신이 일으키는 층간소음은 모르며, 남의 것만 크게 본다면? 전형적 내로남불이 되는 것이지!

 

 

글을 마친다. [2021. 12m. 19d, 밤 20시 45분, Charlie Conspi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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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rli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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