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투를 하면서 한 10일간을 태블릿이나 중고 노트북을 살 자금을 따로 쟁여두고, 매물이 나오면 바로 사야지 하고 있었다.
10일동안 중고나라에 매물이 정말 한개도 안올라와서, 의외로 매물이 없군, 장기전으로 가야겠군! 생각한 것이다.
그래.. 마침 물타기 할 필요성도 있고, 10일간 한개도 매물이 안올라오는 그 꼬라지를 보아하니,
어차피 당장 매물이 안올라오겠지!
중고나라에 중고가 일단 안 올라오니, 어디 당나라나 장나라 마켓에 간다한들 구할수도 없는 것이고,
담배도 많이 사놨고, 냉장고는 미어터질듯 하고, 그러니 하늘이여 비를 내리고 싶거든 내려라!
당장에 돈 필요거 없지하며 통장에 있는 돈을 일단 싸그리 이틀전에 이체! 종목을 더 사놨다!
그렇게 오전에 자금을 이체해 주식을 산 날, 오후 부터 갑자기 태블릿 알람들이 나타나는 것이다.
띵동! 띵똥!! 띵동!!! 띵동!!!!
10일동안 사려고 벼를때는 한건도 안올라오더니?
무슨 사려고 했던 돈 주식사서 살돈 없자마자, 2일동안 4건이 올라온다냐??
무슨 약올리는 것도 아니고..?
이게 도대체 뭐하자는 플레이~ 보이??
거~ 희한하게 기분 나쁘네!!!
"띵동...!!"
"그만 좀 울리라고, 이 저녁에 기상나팔부는 닭대가리 알람같으니리구..!!
필요할때는 한번도 안울리다가, 당장 안필요할때 되니 연달아 울리네"
아직 수익률 없는 주식 팔아서, 결제일 기다려 사려고 문의하면,,
"판매종료를 깜빡했네요, 이미 다 팔렸거등요..?" 또 그럴테지!!
딱히 쓸데가 있기보단 컴퓨터 여벌로, 업스케일링 인코딩이라 돌릴려고, CPU 사양은 매우 느리지만,
내내 켜놓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기존께 고장나 그냥 인코딩 머신용으로 싸구려로 하나 살까 싶던 것이다.
한달전 중국 친구와 자료공유가 되어, 장나라 순백지련 DVD 립본 직출을 구해, 게다가 그 친구가 기본적으로 업스케일까지 하여, 이를 다시 2차 업스케일하니 화질이 매우 좋아, 재업스케일을 작업을 하려 했는데..
아직 인코딩을 돌릴수 있는 머신이 얄밉게도 구해지지 않는 관계로, 작업은 오리무중.. 시간이 좀더 걸릴듯 하다.
지금 쓰는 PC에서 돌려도 되긴 하는데, 한개 파일 돌리는데 16시간 정도 걸린다.
그 와중에 인터넷을 보고나 블로그를 하거나 딴 짓을 하면, 작업소스 간섭이 되서, 일부 화질이 튀거나, 음성이 밀려버리거나 싱크가 이탈, 그렇다고 잠을 무조건 16시간씩 잘수도 없고,
지금 컴을 아무것도 하지 말고 16시간씩 안쓰기가 참 애매한 것이다.
그래서 가끔씩 일이 잡힌날 저녁 잠자기전에 돌리고 가서 드문드문 8~9편 까지는 뽑아놨나?
3분의 1정도 작업된 상태!
CPU가 특수한 컴퓨터처럼 2개라면 모를까..? 아무튼 좋은 컴이든, 나쁜 컴이든 인코딩은 이러한 특색, 걸리는 시간에 상관없이 다른 작업을 가급적 안하는게 좋기 때문에, 긴 인코딩 작업에는 주구장창 인코딩만 할 만한 별도의 컴이 있으면 좋은 것이다.
저가 태블릿 PC는 사양이 좀 떨어져 2박 3일 걸릴수 있지만, 그냥 내내 인코딩만 돌리고 중간에 딴걸 안해도 되니,
작업이 계속 진행될수는 있는 것이다.
무슨 밀땅도 아니고, 사려고 벼를때는 10일간 한개도 안올라오더니,
돈 빼는 순간 2일동안 매물이 4개나 연속으로 올라온다냐???
아싸리 노트북을 살까도 생각해본게..
이상하게 안드로이드가 아니고, 윈도우용으로 만들어지면 기본 10만원은 더 비싸져서,
중저가 분리형 윈도우 40만원정도 태블릿보다, 2배 정도의 가격이면, 해당 태블릿보다 CPU 성능이 옥타에 곱하기 2*쓰레드에, 짱짱한 클럭수.. 견적으로 볼때 필자의 지금컴을 오히려 한참 넘고, 중저가 태블릿보다 6~8배는 성능이 좋은 노트북들이 보이는 것이다.
중고나라에서 살려고 하니까 솔직히 10만원 이하 정도 봐야하는데, 한 20만원 이상씩 나오니,
태블릿은 내구성이나 배터리 수명도 연차가 가면 좀 급감되는 부분이 있어서,
스마트폰은 씀풍씀풍 저렴한 공기기들이 잘도 나오는데 반해,
현역 최신 제품들의 가격과 비교해보면, 뭔가 좀 호가 제시가 지나치게 높다는 느낌? 가성비가 좀 아쉬운 것이다.
40만원 태블릿이 중고나라에서 20만원에 비싸게 나오는데, CPU 성능이 저 정도!
80만원 노트북을 사면, CPU 클럭수에서 2.3배 정도, 코어수에서 2배, 쓰레드수 2배이니.. 최소 6배~10배 정도 성능이 우월한 것.. 48시간 걸려 인코딩할 파일이, 파일당 6시간 정도로 획기적으로 줄어들수 있을 것을 전망해볼수 있고,
약간 더 성능이 좋은 PC형 CPU에 비해서, 워낙 저전력이나, 전력절감 효과도 월등..
아싸리 노트북을 살까 이런 고민도 한 것이다.
아무튼 인코딩의 목적과, 또 360도 회전되서 태블릿처럼 쓸수 있는 노트북에 10.1인치는 작으니, 만화책 2페이지를 볼수 있는 화면 크기가 있다면 최상!
한참 찾다가...
라이젠 루시엔 5700U.. 회전 노트북이 참 괜찮다 생각했는데..
이게 지금은 보급형, 새로운 CPU Zen3방식의 한단계 위인 5800U 세잔을 같은 기종으로 사려면 딱이다 싶었는데..
가격은 좀 비싼데 아쉽게도 회전형이 아닌 것이다.
회전형이 참 없어 찾아보니.. 외국에서 직접 주문해야 하는듯... 근데 회전된다는 것만으로..
가격이 최저가가 아까 86만원 정도에서, 갑자기 260만원...??
저가형 노트북에서 회전기능 되고 안되고 제품스펙차이가 겨우 2~3만원 정도인데.. 180만원정도를 웃돈주고 사기는 말이 안되는 것이고, 또 아직 국내시판도 정착이 안되 한글 키보드스킨도 없을테고..
뭔가 이거면 딱!이다 싶은 제품선에서 막힌 것이다..
그래서 충분히 싼 회전형 노트북 세잔버전이 올해말에는 나올지, 내년에나 나올지 모르는고로~
나원! 별수 없군... 노트북은 일단 다음 수확시즌을 기다리기로 하고,
일단 중고로 저가형 태블릿을 먼저 사서, 땜빵으로 작업을 이어나가야지 했는데..???
ㅎㅎ 웃으면서 말하지만,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거~ 참! 얄밉게도 10일내내 알람이 한번 안 뜨더니, 통장에 돈 빼자마자 무슨 약올리듯 2일사이에 4개씩이나 올라오는 것이다.
마치, 매수하려고 할때는 죽어라 안떨어지면서 폭락을 미루고, 5일동안 기다리며 -3%밖에 안떨어져 이제 다 떨어졌나보다 싶어 매수하면 갑자기 신나게 나이아가라 폭포를 연출하여 30분안에 -10% 수익율을 보게 되는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주식을 산 것 같이..
혹은 홀딩할때는 내내 떨어지더니, 팔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호재들이 쏟아지며 상으로 점프해버리는 매도 종목을 보는 것처럼, 일진이 사나운 것이다.
어서~ 이 비사이로 막가듯 머피의 기운을 털어버려야 하는데...!!
아무튼 노트북은 이렇게 이거면 딱이다! 사려는 제품선에서 제품이 아직 안나오고,
CPU를 막 돌리려던 중고 태블릿은 원활한 기기반입이 안되는 덕분에..
올해안에는 시리즈 작업이 되련강?? 벌이려던 일들은 다시 무한 미궁속으로...!!!
글을 마친다. [2021.9m.10d, 오후 17시 45분, Charlie]
===P.S.. 이 글 쓰고도 또 올라오네! 이렇게 황당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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