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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의 울트라 플러스사가 제작한 오리지널 애니,

늑대인간과 토끼인간의 사랑을 그린 비스타즈..?

혹시 짐승 하이브리드=수인 사회에 대한 어떤 어젠다일까 싶지만 1기의 내용은 동물들의 진지한 표정들이 상당히 코믹하면서도 가볍되 킬링타임할수 있는 작품, 그러나 쓸데없이 뛰어난 작화와 드라마틱함이 대단했다!

작년 1기에 이어, 최근 2021년 1분기에 2기 방영도 시작했지만, 11화까지 연재중!!

제목 Beastars는 Beast(짐승)+STARS(스타들)의 합성어로, 짐승들중 빛나는 존재를 뜻한다. 

 

 

1기에서 하필이면 바포맷과 가장 가가운 큰 뿔 순록 루이가 학원의 리더인 비스타즈의 역할!

미묘하게 이 세상의 타락을 미화시키는 장면들이 말미에 나와, 어른의 추락과 타락을 멋진 탐정주인공을 통해서 동경하는 느낌으로 그린 전시안과 나비 심벌이 짙던 애니메이션 Ungo처럼 무언가가 물타는 것이 아닌가 싶을때가 있던 것이다.

 

무언가 한번 짚고 넘어갈까 싶었지만,

 이 애니는 나름 코믹이 많아 

 

 

그냥 웃고 넘어갔던 것이다!

 

솔직히 요새는 애니 TV 시리즈가 디즈니 영화만화보다 재밌는 작품들이 많다. 

넷플릭스 배급의 영화나 미드는 확실히 좀 기성 자본에 비해서 약간 저예산이나 B급이란 느낌이 들지만, 

애니에서는 애초 열정Pay 조건이라고 하는 열악한 일본제작사정에서 넷플릭스의 지원은 수혜인지.. 넷플릭스 애니들은 퀄들이 장난이 아닌 것이다!

 

넷플릭스가 제작비가 원래 많이드는 영화대비로는 그렇게 큰 수혜가 아니지만, 

원래 제작비가 저렴한 애니메이션에서는 굉장히 큰 메리트를 부여하는게 아닐까 싶다. 

 

 

근데 얼마전 시작한 2기의 초반부터 대놓고 전시안이 등장한다. 미묘했던 색깔이 한층 더 짙게 드러난다고 할가?

비스타즈 2기 pv

조회수 14,529회•2020. 11. 12.

https://youtu.be/QS8MRQFFN4A

 

2기 1화의 초반.. 동물학교에서 동물 학생들은 도시괴담처럼 교내에서 거대한 눈과 같은 유령의 존재를 마주한다!

 

담력을 증명하기 위해 육식동물학생들마저 인증샷을 찍지만, 그 순간 뒤에 나타난 커다란 눈!

 

그들은 기겁하고,, 카메라에 찍힌 여러개의 눈에 소문은 더욱 무성해진다!

 

요즘 건망증이 좀 심해져.. 이런 애니나 드라마를 보면서도 주인공 이름이 갑자기 선뜻 기억이 나지 않을때가 있다. 

(필자도 이제 한물 간것인가? 30대와는 미묘하게 다른 혈액순환의 뻘쩍지근함만큼 늘어난 건망증 등이나, 이런 글이나 영상제작을 하면서도 체력이 떨어진게 아닐까 싶은 때가 있는 것이다. 가끔씩은 체력이나 건강적으로도 정말 크레센도를 지나 디크레센도의 시기에 이른게 아닐까 하고 인생 찰나와 같다는 느낌을 받기도 하는 것이다!)

아무튼 내내 애니속에서도 주인공 이름을 봐놓고, 아 비스타즈 주인공 누구였지? 구글을 치면서 다시 조회해.. 떠올리니..

 

맞다.. 늑대학생 연극부 스탭으로 존재감을 숨기며 사는 레고시! 

 

학교의 숨은 경비원으로 아무도 거의 존재를 모르는 거대한 방울뱀 로쿠메가 나타난다. 

거대한 방울뱀이 6개의 눈의 무늬를 가졌던가? 현실에선 그런것 같지 않지만, 이 애니속에선 즉 학교라는 곳의 숨은 권세로써, 성경적 저주인 팔다리가 없는 것을 이야기하며, 경비원 모자마저 전시안적 구도로 꺾어쓴 옛 뱀(Serpent) 마귀의 캐릭터가 가 본격 등장하는 것이다!

 

단순히 Snake라기 보다는 Serpent (옛뱀, 큰뱀)의 존재에 가깝다는 느낌!

 

뱀인 로쿠메는 짐승들 중에서도 레고시의 강함을 알아보고, 그를 짐승들의 별인 비스타로 세우려고 한다.

 

 

과거의 학원내 빛나는 비스타적 존재였던 순록 루이는...

어둠의 뒷골목 세계에 입문하여 사자파의 보스가 된다!

 

 

역시 악마적 상징이라 볼수 있는 산양등이 2기의 새로운 인기캐릭터로 등장한다.

 

 

이 애니를 좋아할 아이들이 짐승의 우상을 선호하게 되는 일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그러나 확실히.. 이 애니는 쓸데없이 캐릭터들의 드라마처럼 진지한 장면과 연출로 코믹하긴 하다.. 

지하철의 빛의 잔영속.. 귀날리는 토끼의 장면!!!

쓸데없이 진지하게 저런 장면은 너무나 고퀄로 제작한 설정등을 생각하면 꽤 웃긴 것이다!

 

가벼움과 코믹함속 늑대는 그렇다쳐도.. 순록과 큰 뱀등이 등장하며,

인간 하이브리드 실험들이 행해지는.. 시대가 시대인 만큼의 요즘의 기류속에서..

 

짐승의 표상이 인기캐릭터로 각광받게 되는 것은 아닌지 조금은 우려해볼일!

 

 

현실과 문화의 2인 3각이 참으로 교묘하게 짝을 맞추고 달리고 있으니!

2020년 코로나 19시대.. 방영된 인간이 수인이 되어 공존하는 사회를 그린,

BNA=Beast DNA!!

 

역시 인간은 멸망당하고, 그 변형인 짐승인간, 수인들이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에서 어떤 표식을 받는 사회를 그린 

"종말엔 뭐하세요? 바쁘세요??~" 애니메이션!

이 스토리속에서 표식이란 것은?

물론 하이브리드화 존재라는 인증..  짐승의 표식을 말할 것이다.

2017년 지구평평 다큐를 제작할때 소개하기도 했던 것이다!

 

애니메이션 부분에서 음모론적 의제를 경고하는 이는 우리나라에서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요즘 애니는 드라마나 영화보다 더욱 깊고 골치아픈 스토리도 넘쳐 단순히 만화영화 시대의 애니와는 확연히 다르기도 하지만, 이 나이에도 애니메이션을 꽤 재밌게 찾아볼수 있는 갬성을 가지고 있지만,

 

 

필자의 건망증이 더욱 심해지기 전에.. 젊은 애니를 좋아하면서도 음모론적 이슈를 충분히 짚을수 있는 누군가가 나서서 이러한 일들에 대해 경고를 이어주길 바래보는 바이다!

가끔이더라도 정말 동네밖을 나가 뛴다는게 귀찮기는 하지만, 조깅은 꼬박꼬박해야지!

 

글을 마친다. [2021. 3m.27d, 오후 16시 46분경, Charlie Conspi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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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rli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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