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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 게이트 관련해서 지난 블로그및 유튜브 칼럼 시절 재소개로 간략 다룬바가 있다.

(좀 오래전이라 몇번칼럼인지는 기억이..)



또 양심없는 비즈니스들이 넘쳐 문제이다. 10cc만 마셔도 실명하고, 15cc만 마셔도 생명위협이 따른다는 메탄올! 공장에서 아무런 주의나 보호장구도 없이, 메탄올 용액에 흠뻑취해 일하는 젊은 근로자들이 2주 남짓 일하고 실명하는 사례가 속출했다는 것이다. 



(ENG SUB) "우리는 일회용 컵처럼 버려졌습니다" (2020.08.25/뉴스데스크/MBC) We were abandoned like disposable cups

조회수 296,829회•2020. 8. 25.

https://youtu.be/1c5Bv6AIN0M

앵커 휴대 전화 부품 공장에서 일하다 갑자기 시력을 잃은 청년들이 있습니다. 치명적인 유독 물질, 메탄올에 장시간 노출된 탓인데요. 사업주들은 그저 비용이 싸다는 이유로 이 위험한 물질을 쓰게 하면서도 위험성을 알려 주지도, 번듯한 보호 장구를 챙겨 주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일회용 컵처럼 버려졌다"고 말하는 이들, 그런데 최근 법원이 이들이 시력을 잃게 된 건 백 퍼센트 사업주 탓이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곽동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년 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35차 유엔인권이사회. 29살 청년 김영신 씨가 연단에 섰습니다. 오른쪽 눈이 보이지 않는 김 씨는 연설문을 담담하게 읽어내려갔습니다. [김영신/2017년 6월, 유엔인권이사회] "저는 여러분들의 휴대전화를 만들며 시력을 잃고 뇌 손상을 입었습니다. 우리는 일회용 컵처럼 사용되다가 버려졌습니다." 2015년 1월, 27살이던 김 씨는 부천의 한 공장에 파견돼 일했습니다. 김 씨가 담당한 건 알루미늄을 깎아서 스마트폰의 버튼을 만드는 공정. 겨우 2주 남짓 일했을 즈음 김 씨는 갑자기 눈이 침침해지고 숨이 가빠지는 증상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시신경에 염증이 생겼고 끝내 오른쪽 눈 시력을 완전히 잃고 말았습니다. 비슷한 시기, 인천의 다른 공장에서 동일한 업무에 투입됐던 전정훈 씨도 김 씨와 똑같은 일을 겪었습니다. 일을 한 지 4개월쯤 된 2016년 1월, 전 씨에게도 이상한 증상이 나타난 겁니다. [전정훈/('스트레이트' 18. 12. 9)] "오후쯤 되니까 몸이 몸살처럼 추워서 도저히 안 되겠다 그래서 조퇴하고, 근데 나오는데 도중에 갑자기 안 보이는 거예요. 동생 말로는 잠시 화장실에 쓰러져 있었다고 하고…" 전 씨도 결국 양쪽 눈 시력을 잃어버렸습니다. 날벼락처럼 찾아온 실명, 공장에서 금속을 깎을 때 발생하는 열을 식히려고 썼던 '메탄올'이 화근이었습니다. 메탄올은 들이마시거나 피부로 흡수되면 눈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고, 장기간 반복해서 노출되면 중추신경계와 시신경에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킵니다. 이 때문에 메탄올을 다룰 땐 안전 장비를 철저히 갖춰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만 하는데요. 그러나 이 두 청년은, 자신들이 수시로 뿌리던 물질이 메탄올이라는 사실조차 알지 못했고, 그걸 마시면 죽을 수 있다는 말도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전정훈/('스트레이트' 18. 12. 9)] "보호 장비라고 해봤자 일회용 마스크? 그게 뭐 보호해야 될 필요성을 몰랐고 그 때 그 당시에는. 그냥 인체에는 아무 상관 없을 줄 알았죠" 이렇게 인체에 치명적인 '메탄올'을 공장에서는 왜 굳이 써왔을까요. 알고 보니, 단지 돈을 아끼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효과가 똑같은 메탄올 대신 에탄올을 쓰면 사람에게 아무 해가 없지만, 그 비용이 두 배 이상 든다는 겁니다. '메탄올 실명' 사고는 전 세계에서도 1960년대 이후론 아예 보고조차 된 적이 없는 후진적인 산업 재해라고 합니다. 부끄럽게도 우리나라는 메탄올로 눈을 잃은 사람이 최근 5,6년새 7명이나 되고, 모두 2,30대 파견 노동자들이었는데요. 이런 재해를 일으키고도 실형을 받은 사업주가 단 한 명도 없다는 현실에 피해자들은 절망하고 있습니다. [피해자 어머니/('스트레이트' 18. 12. 9)] "형사 재판 할 때, 그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더라고. 벌금도 1백만 원 밖에 안 내고, 뭐 '사람이 3명이나 죽어야 구속된다' 이런 식으로…" 피해를 입은 김 씨와 전 씨는 사업주들의 책임을 직접 묻겠다며 지난 2016년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그러나 사업주들은 이 재판에서조차 '피해자들에게도 과실이 있다'면서 책임을 70%로 깎아달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정우준/노동건강연대 활동가] "'네가 마신 거 아니냐, 네가 일부러 분사한 거 아니냐' 이런 식의 얘기들이 있었고, 여기서도 메탄올 사업주들이 계속해서 그런 얘기를 했었는데…" 3년 9개월에 걸친 법정 다툼 끝에 최근 1심 재판부는 '사업주들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며 피해자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사업주들이 피해 노동자에게 각각 10억 원씩을 배상하라고 판결한 겁니다. 재판부는 '사업주들이 제대로된 배기장치를 하고 보호구를 지급하기는커녕 노동자들에게 메탄올의 유해성조차 알려주지 않았다'고 지적했는데요. 이는 노동자들에 대한 보호 의무를 저버린 '불법 행위'라고 못박았습니다. [정우준/노동건강연대 활동가] "현재 형사처벌이 워낙 낮기 때문에 사업주에게 상대적으로 민사적인 책임이라도 져서/산재 노동자를 좀 더 신경쓸 수 있는 사회문화가 좀 확산될 수 있지 않을까…" 노동자의 목숨이나 신체와 맞바꾼 탐욕, 당장 감옥엔 안 가더라도 금전 배상의 형식으로나마 일종의 '단죄'가 이뤄질 수 있다는 선례로 남은 겁니다. 김 씨와 전 씨 말고도 다른 피해자들 3명이 비슷한 소송을 진행중인데요. 노동자의 인격권을 '일회용 컵'처럼 취급한 사업주들이 잘못의 대가를 어떻게 치를 지 지켜보겠습니다. MBC뉴스 곽동건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886804_32524.html



1960년대 이후론 후진국에서도 안 일어나는 이런 개발도상국 시절의 산업재해가 근래 우리나라에서 연이어 일어난다는 것은 심각한 모랄헤저드를 묻지 않을수 없게 한다. 



댓글내용이 참 뼈가깊다. 알면서도 시킨놈, .... 

나이든 공장근로자들이 아니라, 파견근로온 젊은 근로자나, 단기 아르바이트생만 이런 피해를 겪었다면, 

사업주나 공장관리자는 이런 실태를 충분히 알고, 멋모르는 젊은 근로자들을 버림패처럼 썼다는 것이다. 

저런 사업자들은 근로자들이 실명을 하고, 문제를 제기해도 헛트집 잡는다는식으로 가볍게 일축하며, 또 다른 근로자들을 충당하면 그만이지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자기자식이나 마누라에게 그 일을 며칠이라도 하라고 할수 있을까?

그렇게 할수 없다면, 이미 스스로를 속이고 있는 것이고, 자기 가족만 소중하지 남이사?? 라는 세상방식으로 세상을 살기 바쁜 악인의 기로에 서있는 자들이며 그 누구보다 지옥행 특급열차를 타야할 이들이다.



얌체같은 경우, 요새는 월 7일이상 고용을 하면, 4대보험등의 의무화로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라고 하더라도 장기 알바를 피하는 실태가 만연한탓에...


2주가 지나서 실명을 한 근로자 사례를 생각해보면? 지역 용역을 고용해 1주일정도만 시키고, 인력을 계속 바꾸는 편법적 회사 관리도 생각해볼수 있고, 알게 모르게 휴유증을 겪지만, 스스로 원인이 뭔지 조차 모르는 그러는 경우도 더욱 많을 것이다. 



에탄올을 쓰면 좋을터인데.. 에탄올이 2배 비싸다고 인체에 치명적 유독함을 지닌 메탄올을 쓰고, 

방호복과 최소한 고글이 달린 방독면 마스크라도 기본적으로 지급해야 할터인데... 아무 것도 없이 일한 젊은 근로자들이 족족 실명을 했다는 것이다.



물티슈는 요새 식당에 가도 족족 나오는 아이템이다. 

아예 수건을 삶아 젖은 손수건을 주는 곳도 있지만, 혹은 물티슈등을 주는 경우도 있고, 화장실에 가서 세면과 손씻기가 귀찮은 어른들은 대충 그 물티슈로 손을 닦아내고, 얼굴에 문지르며 땀등을 닦아내는 것이다. 

유한킴벌리나 하기스등에 아기 전용 물티슈에 메탄올이 기준초과가 검출되어 전량 회수했다는 것은 시각한 문제이다. 



메탄올 기준초과란 말 자체가 좀 거슬린다. 그 말자체는 어느정도 기준 메탄올을 허용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왜 에탄올을 써도 될 것을.. 메탄올을 고집한단 말인가!



아기전용티슈로 부모가 아기의 손과 얼굴을 지속적으로 닦을 경우, 그 아기는 향후 성인에게도 치명적인 메탄올의 체내 축적으로 시력이 나빠지거나, 혹은 실명.. 간의 기능등이 안좋아질 여지를 가지며 살게되는 것이다.


물티슈 업체명을 유한 킴벌리가 아니라, 유한 Kill 벌리, 하기스가 아니라 하데스로 바꾸어야 할 지경!


차량 유리닦기에 흔히 쓰는 워셔액은 흔히 메탄올로써 차안에 냄새가 흘러들어올때가 있고, 특히 아이들에겐 안좋을수가 있다.  좀 비싸더라도 무해한 에탄올 워셔액등이 있으니, 이를 쓰는 것이 좋다. 




일부 사람들은 부동액을 먹고 자살기도를 하기도 하는데 안하는 것이 좋다.


부동액 성분에는 메탄올이 들어가 있고, 살아나도 실명등의 큰 휴유증을 가질수도 있고, 서서히 장기와 조직에 스며들어 파괴되면서 수십시간 고통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길가에 부동액 색깔스런 음료가 뒹굴고 있다면 조심할 필요가 있다. 

어떤 또라이가 악의에 찬 장난으로 파워에이드병에 부동액을 넣을수도 있기 때문인데.. 


적어도 이런 사례가 실제로 있는 것이다.


흔히 메탄올이나 부동액등을 잘못마셨을 경우, 응급조치는 에탄올을 마시는것, 흔히 말해 알코올, 술을 마시는 것이다. 소변에 알코올과 메탄올이 섞여서 빠져나갈수가 있다고 하는데 맥주가 좋다고 한다. 






농약등에는 유독물질이 많지만, 요새 유해성분을 쏙 뺐다는 친환경농약도 최소 메탄올은 들어가는데.. 

그 옛날 농부들이 농약을 뿌리면, 마을 슈퍼 나무밑에 앉아 막걸리 한사발을 마시고 집에 들어갔다는 술주정뱅이 같은 흔한 일화는, 안좋은 일화처럼 비춰지지만, 



농약과 메탄올에 다소 오염될 거의 건강을 생각하면, 오히려 특정 직종에 따라서는 술이 독성을 중화를 시키는 작용, 보약이 될때도 있고, 권장할 민간요법일수도 있는 셈이다.

근육 계통의 업종에 종사할 경우, 소소한 약주는 뭉친 근육이나 피로를 풀어주는데도 좋다.


그 옛날 드라마인 전원일기나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를 보면, 집의 가장인 농부가 농약을 치고 땀을 흘리고 한옥집에 들어오면 "애, 며늘아가가야, 막걸리 한사발 내오너라! "하면 며느리가 "얘~ 아버님"하며 쪼르르 달려와 김치와 막걸리 한사발을 내놓는 그런 흔한 장면은, 농부들에겐 하루 종일 농약을 치고 머리가 띵할때, 술한사발 마시고 잠드는 것이, 메탄올같은 독의 중화적 측면에선, 오히려 도움이 되는 장면일수도 있다는 것이다. 


술도 안마시는 농부가 일찍 죽고, 고주망태인 농부가 장수하며 오래살았다면, 그속에 이런 원리가 숨어있던 것은 아닌가 고찰해볼 문제인 것이다. 





일부 무식한 가정주부가 집에 코로나 방역을 한다고 자가 소독제를 만들었는데, 에탄올이 아닌 메탄올을 물과 섞어 분무기로 소독을 해서, 일가족이 병원에 실려간 사례도 있다.


'코로나19 소독' 집에 메탄올 뿌리다 중독 증상…병원 치료 (

송고시간2020-03-22 12:00) 

https://www.yna.co.kr/view/AKR20200321050600004 


정작 일가족은 코로나엔 걸리지도 않았지만, 코로나보다 더 심각한 위험한 짓을 한 것이다. 


기사속에서 "이란에서는 수십명이 몸속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죽인다며 메탄올을 마셔 숨지기도 했다."와 같은 황당한 사례도 있다.

[자막뉴스] "코로나19 방역하겠다" 집에 메탄올 뿌렸다가... / YTN

조회수 13,512회•2020. 3. 22.

https://youtu.be/UFAupq1hoaw



당연한 이야기지만, 요즘 엘리베이터나 큰 건물 카운터나 현관마다 비치된 손소독제도 에탄올과의 혼합이지, 메탄올이어선 안된다.

흔히 목욕탕 보급형으로 알려진 스킨로션도 에탄올이나 알코올이 가미되어 소독효과를 가진다.


손소독제와의 차이는 농도가 좀더 약하다일뿐, 사실 이런 스킨로션을 바르는 것만으로 소독효과를 가지기도 하며, 필자는 종종 손소독제를 바깥에서 바를때, 손에 바른 소독제를 얼굴까지 쓱싹 문지르는 경우도 많다. 


소독제의 취지 자체가 손을 깨끗히 하여, 그 손이 얼굴이나 코입등에 닿을경우 잡균을 막는다는 것이기 때문에, 얼굴자체에 발라주는 것도 취지상 나쁘지는 않은 것이다. 



메탄올의 단기적 알콜효과, 취한것같은 기분을 느끼게 하는 것은... 수많은 나라에서 단기적 사이코패스 사업을 만들어낸다. 


식품날조 천국 중국, 가짜 고량주를 만들때, 메탄올을 섞는다. 



이러한 메탄올 술로 인해 해마다 수천단위의 사람들이 사망하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휴유증에 시달린다.


중국, 인도, 멕시코, 코스타리카, 케냐.. .후진국들을 가리지 않는다. 



적어도 이들 술을 만드는 이들은, 메탄올로 술을 만들면, 많은 사람들이 죽을 것이란 것을 알았을터인데도, 돈벌이를 위해 독극물을 만들어 팔았으니, 전형적 사이코패스 성향인 자들이다. 




그러나 이러한 메탄올 밀주나, 일부 스마트폰 하청 사업장에서 메탄올의 유해성을 알면서도 파견근로 형태로 젊은 근로자를 고용해 돌리는 마인드나, 아기용물티슈에 메탄올을 썪어 판매하기 바쁜 우리나라의 사람들도 일부는 매우 사악한 양심들을 지니고 살아가는 것이다. 




필자의 친구가 대학졸업후 처음 노가다를 알바로 했을때? 며칠하더니 푼돈 몇푼 안되는 임금을 지불하며, 임금을 지불하니 마치 산이라도 옮겨줄것처럼 생각하는 고용주들을 보며 남긴 명언이 있다. 


"난 사람들이 다 좋고 선할것이라 생각했는데, 사람의 마음이 이렇게나 돈앞에서 무서운줄 몰랐다! 마귀할멈들 같더라!"



이런 메탄올 사건들을 보면서 이 세상에 지옥갈 사람들이 없다고 생각하는가?


오히려 넘친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근데 필자는 어떤 경우는 사업장에 십자가와 성경구절을 걸고, 현실에서는 개차반인 악랄한 사람들을 꽤 본적이 있다. 자신들이 이미 천국자격을 얻고 구원받았다는 헛된 구원론과 신학들에 빠져서, 난 어차피 천국갈것이기 때문에라는 이기적 생각에서 오히려 현실에서는 양심을 저버리는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고, 이것은 앞다투어 신자들을 끌어모으기위해 편하고 인스턴트처럼 제 입맞에 맞는 달콤한 신학으로 와전시킨, 현대적 종교가들이나 사역자들이 책임을 짊어질 문제일 것이다. 




글을 마친다. [2020.8m.27d, 오후 16시 20분경, Char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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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rli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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