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올라온 커뮤니티 글에.. 우영우 박은빈의 머리에 대해 질문하는 글이 올라온다.
대체로 평은 에이 저게 가발일리는 없는데, 하지만 정말 가발처럼 머리숱 빼곡하다, 정말 가발이라고 오해할만큼 진짜 머리로 헤어케어 잘했다는 댓글평들..! 팬부심 넘치는 평들이 대부분!!
(하긴 기왕 만드는 가발, 일부러 탈모가발을 만들리도 없고..?)
머리에 삭발하고 가발쓰는 사람도 있지만, 저 머리가 가발이라면 참 대단한 분장력인것이다.
최근 제주도 브이로그영상을 봐도 단발머리 우영우로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갑자기 최근 팬미팅 홍보 영상에 다시 장발로 짠하고 나타난 박은빈!
머리가 비온다고 쭉쭉 성장하는 대나무도 아니고, 최근 기록적 폭우를 기록하여 우영우가 밤새 비를 맞으며 서있었다고 한들, 저렇게 단시간에 자랄 일은 없을 터!!
저 머리가 가발이 아니고, 우영우 머리가 결국 가발이었다면?
한달전 커뮤니티에서 정말 가발처럼 헤어케어 잘했다고 극찬한 사람들과,
드라마 막바지 미용실 가서 "우영우처럼 깎아주세요"라고 한 언니들은 슬슬 뒷목잡고 배신감 느낄 시즌!
나름.. 가발의 미학에 대해 생각해볼일!
박은빈은 매년 제주도와 인연이 많은듯하다.
작년 촬영에도 제주도를 방문했던 것이다.
저렇게 뻑하면 제주도를 놀러다니는 사람들을 보고 흔히 이런 말을 한다.
"맨날 제주도 가고, 재주도 참 좋아!"
'어디에서 왔수까? 성산에서 왔수다!'
흔히 제주도 사투리는 저렇게 수다스러운 것!
그렇게 수다스러운 수다맨에 출연한 박은빈과 제주도는 어쩌면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
설상가상 제주도 푸른밤 노래까지 리메이크로 낸 것이다.
[MV]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OST Part6_제주도의 푸른밤(박은빈)
조회수 5,207회 2022. 8. 11.
제주도 가서 제주도 푸른밤도 부르고, 재주가 참 넘치는 듯하다.
이 수다와 제주로 이어지는 치밀한 연관관계들..!!
그러나 사실 단발이냐.. 장발이냐 이런게 별로 중요하지는 않다.
우사인 볼트는 고무신을 신어도 일반인보다 잘 뛸 것이다.
하지만 제아무리 좋은 운동화를 신어도, 뒤뚱뒤뚱 뛰는게 힘든 존재들도 있는 것이다.
원판이 슬프면 어떤 데코레이션을 해도 슬픈 것이고,
원판이 즐거우면 어떤 데코레이션을 해도 다 잘 받는 것이다.
뭘해도 뽀대가 안나는 우리 펭귄족들은, 연예인 누구누구 맨날 둘러보지 말고,
사실.. 우리 자신의 거울에 비친 모습을 되돌아봐야 할 때이다.
나는 나 자신에 대해 인색한가? 관대한가??
필자역시 지나치게 관대한 라이프를 살아온쪽이었는지 모를 일!
비오는데 담배를 사러 내려갈까 말까.. 잠깐 시간좀 때우며 되는대로 글이나 한편 써주고..
대충 오늘의 블로그 과업을, 요즘도 핫한 신드롬중인 우영우 코인에 탑승하며 스리슬쩍 물타기하며,
조회수 좀 이걸로 빨판상어처럼 빨어먹으면 나름 개꿀이지 하며,
이걸로 대충 관대하게 퉁치려는 듯한 글을 문득 발행하는 것이다.
[2022. 8m. 13d, 오후 16시 6분, Char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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