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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필자를 방구석 오덕후에 군대도 방위나온 사람쯤으로 으례 생각하는 이들도 있는데.. 

필자는 해외 배낭만 3년가까이 매고 돌아다녔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극강한 난이도의 군사훈련을 받은 사람이다. 

 

 

2022년 정말 뜬금없이 최근에 유튜브에 올라온 초레어물 고화질 다큐! 
저 속에 필자의 삶의 기록의 일부가 담겨있다. 

무려 1시간 가까이나 필자가 지나온 삶의 일대기가 담겨있는 것이다. 

 

해병대 특수부대가 훈련하는 법..극한의 수색교육 지옥주 현장!!
조회수 17,927회  2022. 7. 14.
https://youtu.be/Gifxp4FKi7Y

 

No. 137.. 바로 필자의 군시절 모습이다.

 

사실 제대로 차수 지급을 안해서 다른 차수티를 많이 받았다.

나름 유서깊은 교대 출신!! 그래서 음모론하면서 나름 필자가 교육대 다니던 시절을 추억하면서, 이제는 교대 선생의 차원에서 일종의 의무감을 가지고, 여러분들을 가르키고 있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이 음모의 시대에서 , 이 글을 읽는 방문자들이 낙오하지 않고, 끝까지 잘 생존프로그램을 이수할수 있는가에 대하여..!

 

 

모래를 짊어지고 산악구보하는 영상속에서도 나오지만,  TV에 자주 등장하는 간부 위주의 앞번호들만 다른 숫자 차수를 가지고 있고, 필자와 동일하다. 

진짜 많은 사람들이 잠자면서까지는 아니어도 반졸음상태로, 배영으로 수영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일단 수영을 잘하게 되면 바닷가에서 수심이 3천미터이건, 3미터이건 별 의미가 없게 된다. 

사실 수영 자체를 안해도 인간은 바닷가에선 물위에 떠서 내내 숨을 쉴수가 있다.  굳이 배영이 아니어도 내내 둥둥떠서 숨쉬며 나아갈수 있는 세상 편한 해파리 수영법이 있다.

물속에서 쭈그리고 앉아서 종아리에 난 쥐를 풀수도 있다.  청바지등을 말아서 공기를 불어넣어 구명조끼 대용으로 사용할수도 있다.

그걸 한번 깨달으면 우리나라 바닷가엔 딱히 범고래나 백상아리 상어떼가 출몰하는 것도 아니기에, 세상 편한 것이다. 

 

5일째 정도에 기억나는 것은, 꽥꽥거리며 팔벌려 높이뛰기 하면서 잠을 하도 못자서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가 사라져 정신이 가출하는 얘들이 많았고, 대낮에 멀리서 트럭한대가 지나가는데 허겁지겁 뛰어가서 트럭에 깔려서 당장 뒤지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처럼 일어난다. 분단위로 졸음의 고통이 갱신되어, 하루가 어서 지나가길 바라쯔음, 하루가 일주일마냥 엿가락마냥 늘어지는 신비체험을 하게 된다. 

 

훈련이 종료되는 순간, 24시간 취침시간이 주어지는데, 밥먹으로 기상할때 빼고, 그냥 대부분 24시간 내내 꿀잠을 잔다. 

 

 

이어지는 2,3,4부!

해병대 특수부대가 훈련하는 법..극한의 수색교육 지옥주 현장!!
조회수 17,929회 2022. 7. 14.

https://www.youtube.com/watch?v=Gifxp4FKi7Y&t=2s


사람 손발 묶고 바다에 던지면 살아 남을까? 포박수영 원조 해병대 수색교육
조회수 21,811회 2022. 7. 16.
https://www.youtube.com/watch?v=9274Ov-X1NM&t=4s

 

 

해병대 투스타 등판...특수수색의 마지막 관문!!(마지막화).
조회수 121,057회 2022. 7. 17.
https://youtu.be/_n4ZN7tK_uU

 

저 날을 잊을수없지.. 훈련의 거의 마지막 날! 

교관이 지금 미국에서 엄청 충격적인 일이 터졌다며 동트는 아침에 이야기를 했던 것이다.

911이 터진날..!

 

아무튼 그래서 당장 너희들이 할 일은 낙오없이 이 훈련을 유종의 미를 거두며 잘 마치는 것이라고..!

 

지금 시점에서 보면 세상에 커다란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한 시점이고, 종말이 시작된 때가 저 때이다. 

신세계 질서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한 때가 바로 예수탄생 2000주년을 맞아 성대하게 벌어진, 2001년 911 테러 세레모니 이벤트였던 것이다. 
(일각에서 예수탄신이 실제로는 9월달이란 주장도 있었는데, 그렇게 따지면 정말 2000주년 기념, 세상에 악마들이 반기를 든 때이다!)

 

 

 

1년에 2번씩 하기에 이루어지는 훈련, 못참겠다가 의무실에 가는순간.. 훈련을 하루라도 거르는 순간 포기로 간주..

낙오병 처리,

10% 이상이 훈련중 낙오를 하는데.. 말그대로 낙오병 딱지를 달면, 아예 안하느니만 불명예스러운 일이기 때문에, 

왠만큼 상처있어도 끝가지 참거나 숨기고 훈련받는 이들도 있었다. 

영상속에선 200명 초반이 좀 넘던 숫자중에 훈련이 다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38명이 훈련포기로 낙오했던 현실이 보여진다.

실제 훈련기간에는 훈련생들이 교관에게 어떤 질문 자체를 할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저런걸 알려주지도 않고, 현실보다 당장 내일의 훈련에서 자신이 낙오되지 않는 현실을 대비하는 것에 신경쓰기에도 벅차기 때문에..타훈련생들의 낙오여부에 신경쓸 시간이 없다.   

 

 

 

훈련받고 싶다고 받을수 있는 것도 아니어서, 병장 말년앞두고 구태여 제대하기 전 훈련온 드문 케이스도 있었고.. 

훈련받기 싫어도 이미 영창갔다오고 다시 영창가느니 빡세게 구르다 오라는 취지에서 강제로 온 케이스도 있었고, 간혹 전과자 병들도 있었다. 

 

대략 저런 분위기였다.

 

 

요즘 연예인들이 비슷한 체험 방송을 하는데..? 

실제 훈련이 저 정도라면 원산폭격이나 매미의 말려 자세나 한강철교등,

 

해변에서 똥통들고 전력질주하여 바닷가에 비우고 오기등..

가혹행위적 트레이닝은 거의 사라졌고,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것도 원래 제대로 불알을 감싸고 뛰어내려야 실제로 충격파가 적은데, 카메라 방송이어서 미적 의식을 고려한 탓인지? FM 자세는 생략되고, 약화된 부분들이 많이 보인다. 

 

시종일관 말로 타이르는 교관도 너무 인간적이고, 진짜 방송용이거나, 아니면 군대가 흐른 것일게다.

 

(두 발을 벽에 대고 거꾸로 물구나무서는 저 자세가 요즘 해보면 1분을 하기가 힘든데.. 저 시절엔 어떻게 안간힘을 쓰면서 10분~30분을 했는지..?  해보고 싶은 사람은 집에 스마트폰 타이머 켜놓고 1분만 버티는 것을 목표로 지금 해볼수 있다.  1분만 버텨도 꽤 뿌듯할 것이다.

필자는 중요하고 내용이 긴 블로그 글을 쓸때 집중을 하기 위해 가끔씩 요즘도 저 자세를 한다. 머리에 피가 확 돌기 때문에 집중력이 확 생기고, 쓸데없는 잡념들이 삽시간에 날아간다.  그런 글들을 쓸때 드러눕다가 일어나 몸이 찌뿌둥하고 머리가 맹한 상태에서는 명철하게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먼저 기본 자세부터 잡는 것이다.)

 

진짜 하루하루가 정신력으로 자기 자신을 초사이언처럼 만들어나간다. 하루에 딱 저것만 해도 힘든데.. 보통 저런 기합은 점심시간 직전쯤 과실자 훈련이라고, 잠깐 몸풀기용으로 한 30분 체력단련의 시간으로 여겨진다.

 

보통 하루에 해변구보를 아침, 오후 늦게 두번이나 하며, 바다수영을 할수 있는 곳까지 그렇게 뛰어서 왕복한다. 훈련기간 내에는 절대로 걸어다녀서는 안되며 화장실 갈때도, 식사를 하러 갈때도, 샤워를 마치고 다시 병사로 복귀할때에도 무조건 뛰어다녀야 한다. )

 

 

그러나 사회 나가면 별로 쓸모가 없다. (가끔씩 집중력 키울때, 해보면 도움이 되는 정도..!?)

 

혹은 자기 자신의 끊기 힘든 나쁜 습관을 없앨때, 저런 과실자 훈련이 상당히 도움이 된다. 

어떤 습관이 나쁜지 알면서도 반복하게 될때, 그냥 고치려면 잘 고쳐지지 않는다.

예전에는 학창시절에도 선생이 학생에게 체벌로 흔히 준 벌이기도 하지만..  

나쁜 습관이 또 나올때마다, 스스로에게 벌칙으로 엎드려 뻗쳐있기를 10분간 행하거나, 저렇게 벽에 발붙이고 버티기를 1분이상 한다거나, 스스로 약속을 정하고 하게 되면.. 

어떤 나쁜 습관이나 생각이 또 나오려 할때마다, 그 습관을 위해서 본인이 정한 약속, 낑낑거리며 치뤄야 할 대가가 개빡세단 것을 몸으로 체화하게 되면, 점차 그러한 습관들이 희미해지고 사라져 고쳐지게 된다. 

 

 

 

저런 경험을 하면 문득 드는 생각은, 인생은 가능한 즐겁게 꿀빨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상병초반의 월드컵때는 제주도 대테러부대로 파견나고 초등학교 건물에 상주하면서, 민간인들을 코앞에 보면서, 하루 넘치도록 간식들이 쏟아지고 나름 꿀빨았다.

 

상병시절에 저 훈련덕분에 휴양소에 정말 소수만 몇달 파견되어 꿀빨다 오기도 했었고,

 

어느 날에는 부대장교들 파티하고 남은 아이스박스에 정말 싱싱하고 비싼 회가 너무 많이 남아돌아, 버리기도 아깝다고 해서 파견병들에게 돌아갔는데, 고추장에 회들을 우동 면발처럼 비벼서 국수처럼 말아먹던때가 있기도 했었고.. 

 

상병5호봉쯤 지날무렵부터.. 필자가 대략 쓴 중대장기자랑 의외로 1등해서,대대, 연대장기자랑까지 대충 섹드립 난무하는 대본쓰고 일이병들 차출해서 연출좀하면 1등먹어서 사단단막극까지 나가고, 꽤 포상휴가 많이 갔다오고, 남들훈련받을때 좀 즐기는 과업열외 활동들을 하면서 꿀을 빨았다. 

얘들 데리고 연습좀 하다 밤에 PX에서 실컷 먹고, 빡세게 부대내에서 검열준비하고 그럴때는 일부러 늦춰서 복귀하고 했는데, 그 중요한 소등점호 시간 지나서 중대에 복귀해도, 대대나 연대대표로 하는 활동이었고, 계급과 하등 상관없이 필자만이 그걸 이끌어나갈수 있는 군대와는 전혀 무관한 재능이었기 때문에, 이런 사소한 예능도 중대별, 대대별로 자존심을 걸고 목숨걸듯 기왕 했으면 우리가 1등 먹어야지! 이런 분위기라~

심지어 중대장이나 행정관조차 터치를 하지 않았고, 뭐 더 도와줄꺼 없냐고 하는등.. 진짜 제대로 꿀을 빨기도 했던 것이다.  그래서 후달릴때는 엄청나게 뺑뺑이돌다가, 말년무렵엔 모든 간부와 친하게 지내며 참 재밌게 보냈던 것이다. 

아무튼 이 군대 예능 태스크 포스팀은 필자가 거의 전권을 위임받아, 소대장이나 하사관들도 딱히 끼어서 훈수둘수 있는 사안도 아니었고, 뭔가 군대내에선 모두가 할수 있는 일이 아닌, 나만이 할수 있는 일을 하나 발견하면, 그 이후론 군생활은 끊임없이 꿀단지를 퍼먹을수 있게 된다. 

 

 

 

군대에서 사진찍으면 참 신기한게, 사진만 봐도 서열대로 구도가 나타나, 대충 계급이 정리된다.  

대충 NO.3 일때.. 시절의 필자!

싸제 반바지를 입고 장난스럽게 V자 싸인을 맨앞에서 하는 사람이 병장 왕고, 투고는 쭈그리고 앉아 음료수를 들고 있고, 상병후반기던 필자는 무리들과 떨어져 담배를 꼬나물고 있고, 신임하사는 혼자 전투복에 고기를 굽고 있는 중.. 신기하지만 죄다 저런식이다. 

대충 쭈그리고 앉아있을수록 계급이 높은 것이다. 

 

푸른거탑보면 체스터보면 무슨 여자 모델이나 탤런트 사진들이 붙어있지만, 저런건 진짜 디테일적인 부분에서 현실고증이 쩐다.

필자도 잡지에서 어떤 사진을 보고, 체스터에 내내 붙여놨던 것이다. 



 

필자는 아무튼 너무 힘든 군사훈련을 받아보니, 인생에 한번은 좋은데, 일단 안다면 두 번은 절대로 안할 것 같은 그런 일도 부질없다 싶어서, 그래서 전역하기전 행정병한테 부탁해 명함같이 프린트해서 군인정신이고 나발이고 일단 즐겁게 살자구!~고 문구를 적어서 후임병들에게 나눠줬던 것이다. 

물론 상병이하나 병장초반도 감히 그런 말을 할수 없으나, 전역대기 말년 병장만이 계급을 초월하여 그러한 소리를 할수가 있다. 

 

요즘도 재밌게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면서 취미꺼리와 운동꺼리를 개발하고 있다만.. 

정말 하나같이 신기한게? 군생활 할랑한 곳에서 근무하고 별로 열심히 안한 사람들이 사회나가면 갑자기 뭔가 미련이 남는지 제대한 순간부터 엄청 군기잡고, 남들한테 이빨도 엄청까고, 신념들이 넘쳐 체질 소리 듣는 반면에..

군생활에서 진짜 극점을 넘어본 사람들은, 세뇌를 오히려 탈수하고, 가급적 모든 사상들을 내려놓고 편하게 살자 주의로 바뀐다.

 

매일같이 저런 환경속에서 병장이나 이병이나 똑같이 훈련받는 것은 마찬가지이고, 훈련이 끝나면 어떻게해서든지 한순간이라도 더 쉴수 있을까만 생각하고, 쫄따구 불러 군기잡는 것도 오히려 체력이 필요하고 지치는 일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무개념만 아니면 오히려 병들 사이의 관계는 나쁘지 않았다.

훈련적 실수를 탓하기엔 자신들도 똑같이 구르고 실수하는 환경에서, 자신들도 못하는걸 쫄따구한테만 잘하라고 할수도 없는 것이고... 그러나 꼭 한두명 체질들이 있는 것은 어쩔수가 없다. 

 

 

뭐랄까? 시티헌터의 료처럼 세상편하게 놀수 있을때 놀자 주의로 바뀌게 된다. 

그걸 딱히 남한테 하나의 종교처럼 주장하거나 설교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정말 필요할때만 전사로 돌변하여 핀포인트로 내 할일 할때만 그렇게 하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잉여의 시간은 최대한 놀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어찌보면 이 역시도 이빨... 한 20년 반복해서 한 1년에 한번씩은 꾼 악몽이, 행정 착오로 군대 두번가는 꿈이었고, 

그래서 저 훈련을 두 번 받는 꿈을 꾸면서 헉~!! 하고 일어나 밤중에 식은땀을 흘리며 일어난적이, 와~ 꿈이었구나하며 안도했던적이 몇번이던가!!?

하지만 적어도 쌩구라 이빨은 아닌 것이다. 대한민국에 필자가 보냈던 시간을 듣는 것이 아니라, 같이 보는 차원에서 증명해주는 무려 1시간 가까운 다큐가 고화질로 유튜브에 나온 것이다. 

 

 

 

 

어느 순간부터 TV보니까 연예인 병사들이 편한군대.. 편한보직 군대 들어가도 요즘은 개나소나 다들 휴가때 베레모 차고 나온다. 

2년 2개월 복무하던 필자의 시절에도 제대로 군사훈련 받기 어려운데, 요즘 1년 6개월 나오고 초소근무가 그렇게 빡세다고 군대 이빨 까는 사람들 보면 역시 유튜브 시대구나 싶다. 
(훈련 제끼고 심지어 하루 17시간 연속으로 초소근무만 주구장창서면, 남들 해변모래사장에서 선착순 구보로 구르고 토할때 혼자 운치있게 바다구경하고, 예전엔 그래도 개꿀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야! 부대원들이 개빡세게 훈련복귀할때 초소에서 근무하면, 초소근무로 열외하고 혼자 꿀빤다는 생각에 부대원들 눈도 안 마주치려고 했는데 말이다. )

 

 

원래 그린베레는 그렇게 쉽게 쓸수 있는 것은 아니다. 1년에 군대들어가는 사람들중 대한민국에서 불과 400~500명만이 이 모자를 쓸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다. 

한해 대학입학자수보다 당연히 군대입학자수가 더 많지만,

2019년에 서울대 입학생 3332명 뽑았는데.. 그 8분의 1수준만이 1년에 저 모자를 쓸수 있다. 

연간 의사배출 3천명, 변호사 배출 15~1600명.. 그 4분의 1 수준만이 1년에 저 모자를 쓸수 있다. 

 

 

필자가 음모론 할수 있는 이유도 아마도 이런 신박한 경험이 있던 탓이다.

 

무엇이 정의이고 불의인지 분간하는 것만으로 사람은 움직일수 없다. 그것을 뒷받침하여 내세울수 있는 실행력, 의지가 필요하다. 요컨데 어느정도는 먼저 총대메고 뛰어들수 있는 깡다구가 있어야 한다. 

한번 방향을 잡았으면, 꾸준히 일관되게 노를 젓고 나아가야 한다.

그것이 설령 세상 시류와는 정반대일지라도... 

노를 젓지 않으면 그냥 세상시류가 흘러가는대로 흘러가고, 소용돌이에 빠지면 침몰할때까지 그저 손만 놓고 있을수 밖에 없다. 그 소용돌이로부터 멀때 방심하기보다는 진작에 노를 저을수록, 그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더 쉽게 빠져나갈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다시 일주일동안 잠안자고 볼일도 못보고 바닷속에 들어갈때  볼일을 해결해야하는 훈련받을래?

음모론할래 하면, 아무튼 음모론하는쪽이 개편한 일이다. 

 

아무튼 필자는 서른살 이후로는 주먹도 일절 쓰지 않고, 매우 화평하게 살고 있다. 

 

 

유유하고 즐겁게 살기 위해 꽤나 노력하는 것이다. 

 

 

필자의 음모론을 읽으러 오는 방문자들과, 필자와의 엇갈린 한끝의 경험차이가 있다면..?

필자는 생사의 경계를 이미 몇 번 넘었던 사람이고, 여러분들중 태반은 그게 아직 아니란 것이다. 

 

정확히 얼추 1년뒤에 들어온 필자의 소대 후임은, 같은 훈련을 받다가 바닷가에서 결국 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 

그래서 다들 군대 안가려고, 요즘 기사보면 연예인 누구는 면제 해주니 마느니,..

요즘 기사보면 너도 나도 그런것이겠지만.. 

오히려 실제 파병보다 사망률이 높을 정도의 강한 훈련을 받는다. 

 

 

필자가 음모론 칼럼을 쓸때, 이것을 실제로 생과사가 오가는 전쟁이고, 이 인구감축 어젠다의 시대는?

칼과 총만 들지 않았을뿐 문자 그대로 조용한 세계 3차대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고, 정말 총칼만 없을 뿐이지 제대로 인식하고 대비하지 않으면 곧 사망의 길에 빠지는 큰 전쟁이고, 문자 그대로 진지하게 사실들을 이야기한다. 

그 옛날 헬기에서 소총들고 바다위에 뛰어내려 무인도까지 헤엄쳐 갔던때처럼, 액면그대로 진지하게 지금 세상을 전시상황으로 보고, 시민들이 이 전쟁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도록 말할것은 다 말해준 것이다. 

 

 

근데 여러분들중 상당수는 지나치게 평화와 화평에 젖어서, 그것을 만화책 같은 꿈나라 일로 받아들이거나, 인지부조화 상태에서 받아들인다. 

 

주사 한방 잘 못 맞으면 곧바로 죽을수 있는 살벌한 시대라고 이야기를 해줘도, 그것을 문자 그대로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이들이 적고, 되게 안이하게 생각들을 하신다! 
뭘 저항하고 버텨본다는 것에서 면역력이 너무나 부족하다. 

 

누군 좋아서 하는 줄 아나?

생사가 걸린 음모론 영상을 총대메고 제작해서 폭로이야기를 해주는데,

그 옛날 교관이 아주 작게 한마디를 해도, 훈련생들을 운동장 10바퀴 선착순 안뛰려고 기를 쓰고 다들 알아듣고 이해하려 했는데.. 그렇게 사람들이 이 내용들에 대해 중함을 가지고 받아들인다면 좋겠지만,

긴 영상 시청이 피곤하니 20분씩 짤라주세요, 자막 폰트를 예쁘게 바꿔주세요 이런 댓글들을 다는 아줌마 부대들을 보면?

정말 아기새와 같이 느껴지는 것이다. 

 

아~ 해변에서 선착순 구보 뺑뺑이 시킬수도 없고...참~

 

필자야 음모론 칼럼을 쓰면서 대중이 필자의 음모론 칼럼을 접수할때, 필자가 훈련을 받을때 교관이 말하면 교육생들이 바로 집중하여 알아듣던 그런 분위기를 최상으로 생각하지만,

 

필자가 볼때 대중들은 이해할수 있는 지적수준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다만 이해하려는 강철같은 의지력이 부족할 뿐이다.  그 문제들에 대해서 스스로 노를 저어 벗어나겠다는 각오가 부족하고, 누군가 짠하고 나타나 거짓말처럼 문제를 해결해주겠지 기대하며, 어떻게 하면 열외할수 있을까를 먼저 궁리한다. 

정신력에서부터 밀려버리니 가장 먼저 낙오자가 된다. 

 

 

태어나 지금까지 아직 그렇게 세상이 빡세다는 것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이 상당수이다. 

한순간을 알아듣지 못하면, 또한 중요한 이야기들을 할때 가볍게 흘려버리거나, 그것을 바로 암기해서 적용해버리지 않으면,

이 세상에서 낙오병이 바로 될수 있다는 시대의 분위기를 감지 못하는 이들이 너무나 지천에 많다.

결국 낙오의 피해는 남이 대신 해주지못하고, 결국 본인들이 감당해야 하는데도 말이다. 

 

필자에게 숫자 137의 의미는...?

정신이 번쩍 깨이게 하며, 타협하거나 굴복하지 말아야 할 것들에 굴복하지 않는.. 아무도 나서지 않으려 하는 일들에서 앞장설수 있게 만드는 깡다구로 가득찬,  도전의 숫자인 것이다. 

적어도 필자의 양심선상에서는 후퇴하지않으려는 기준인 것이다. 

 

안되도 되게하라, 안되면 될때까지.. 이런 말들이 있지만, 지금 시대엔 그렇게까지 할수 없다. 

되든 안되든, 내가 목소리를 내야하는게 타당하다면, 그만큼은 목소리를 내겠다는 것이다. 

 

여러분들이 필자의 블로그 글중 음모론 글이 아닌 것은 코딱지를 파면서 보아도 별 상관이 없고, 방구대장 뿡뿡이처럼 방구를 신나게 뀌면서 드러누워 글을 보아도 상관없지만..

 

필자의 음모론 칼럼을 볼때 할일은..?

 

깨어서 보라는 것이다!

필자도 음모론을 다룰때 약간 군인정신.. 시민들의 목숨을 지키고 구하고자하는 차원의 대승적 군인정신의 연장선상.. 그와 비슷한 상태로 돌아가, 아주 철저하게 내용들을 경고할 것은 경고하고 다룰것은 다루려 한다. 

유일하게 많은 글들중에서 음모론 칼럼은, 그래서 건조하다고 할만큼 필자의 인격적 부분을 내려놓고, 객관성에 기반해서 내용들을 다루는 것이다.  필자가 어떤 이름도, 어떤 계급도 없이.. 그냥 137번으로 불리던 시절의 군인시절처럼 말이다. 

 

적어도 저런 훈련시절 공평했던 것은, 누구는 서울대 나오고 누구는 전과자 나오고, 그렇다고 일절 차등이나 혜택이 있던 것이 아니라, 모두가 자격조건이 있었고, 해내고자 하는 사람이 해낼수 있었던 공평무사함이 있었다. 넘버만 있으면 됐던 것이다. 

마찬가지로 이 시대에 인터넷만 있고, 개인공간만 있다면 어느 누구든 사실 이 일을 할수가 있다. 

 

필자가 고위성직자이거나, 잘나가는 회사 중역이거나, 그런 것을 따지는 것 자체가 아무 의미가 없는 무의미한 일인 것이다. 그와같은 것들을 쫒아서 팔로우 하고, 소위 그 사람이 가진 권세나 인기를 보면서 쫒아다닌다 한들, 그것들은 여러분들의 생사에 결국 한줄 보탬이 되지 않을 것이다.

오로지 유의미한 것, 오로지 생사에 보탬이 되는 것은..?

오로지 진실..! 그리고 무식하리만치 오로지 사실을 최대한 정확히, 어떤 이해관계 따위에 편승하지 않고, 월급 통장에 꽂히는 잔액이나 승진의 불이익에 일절 신경따위 쓰지 않고, 가감없이 말해줄수 있는 인도자일 뿐이다!!

자신의 넘버를 세우겠다고 생각한다면 달면되는 것이고, 이왕 시작했다면 무라도 썰어야겠다는 각오로 임하여, 최소한 그 넘버를 다시 반납해야할만큼 낙오하지는 말자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냥 단순히 숫자일 뿐이지만, 그 넘버가 남한테는 아무리 무가치해 보일지라도, 필자 자신이 세운 넘버라면은, 유의미한 넘버가 있는 삶을 최소한 살아가고자 하는 것이고, 마찬가지로 필자가 우리나라에서 137번째로 음모론에 입문했다손 치더라도, 그 시작은 두서가 없었다 치더라도 일단 시작한 이상, 그 137이란 타이틀을 버리거나 퇴색되게 하고, 다시 낙오자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은 것이다. 

필자 자신이 세운 목표를, 필자 자신이 타협하고 다시 패배자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은 것이다.

 

그리고 넘버를 단 이상, 이 업계에선 넘버를 추월할 의지력을 다져야 한다. 

어제보다 오늘 더욱 새로운 앎이 있고, 안주하지 말고, 끊임없이 지식을 늘려가야 한다. 

137번에서 시작했다면, 136번, 135번 더욱 상위로 나아가야지.. 1끝이라도 후퇴해 138로 후진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한번 시작하면 쭈욱~ 쫙쫙! 나아가고자 하는 정신력으로 임했기에, 필자의 음모론은 한국에서는 상당히 상위랭커에 속하게 된 것이다. 

 

사실 이런 삶의 차원에서 필자는 요즘 Z세대 남성들이 그닥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그래도 M세대는 뭔가 진취적인 포부가 있었고, 사내대장부로 태어났으면 뭔가 큰 뜻을 세워봐야지 하는 호연지기, 의기를 가진 사람들이 있었는데.. 

요새 어린 남자들은 익명성 뒤에 숨어서 남들 시기하고 까내리며 인터넷 악플다는 것부터 배우고, 이해관계 손익득실부터 따지며 그걸 대체 내가 왜 해..? 이런 식이고~

무슨 개뼉다귀같은 꽃미남 열풍이 무슨 미모가 빛을 발하니 어쩌고 저쩌고, 남자들이 지나치게 치장하고 남들앞에서 예뻐보일려고 미용등에 너무 신경을 쓰는 것을 보면서, 가뜩이나 남성호르몬 부족한 시대에.. 잘생긴 남자들은 많아졌어도 멋스러운 남자들은 참 많이 사라졌다. 

 

그냥 사내대장부면 군대 까짓거 시원하게 한번 내가 갔다오겠습니하고 쿨하게 갔다오면 되지.. 요새 연예인들 간볼만큼 간보면서 그게 뭐 별거라고, 여론에 기대고 팬들에 기대고, 솔직히 남자답지는 못하단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 뭔 사회부조리와 저항을 이야기하고 노래한다는게 좀 어불성설 아닌가??

 

 

 

방문자들 또한 너무 드러누워 정신이 한껏 침체한 상태에서 스마트폰으로 스크롤 하면서 볼 내용들은 사실 아니다. 여러분들의 가족이나, 친척들,, 지인들의 생사와 관련된 중요한 내용들이 넘치도록 넘치고, 목욕재계까지는 아니더라도 제대로 정신번쩍 차린 상태에서 책상위에서 제대로 정자세하고 봐야 하는 내용들인 것이다.

 

10~30분을 버틸만한 의지력까지 키우라고는 하지 않겠다. 그러나 최소한 여러분들이 벽에 두 발을 대고 물구나무를 설때, 1분은 버틸만한 정신력과 집중력을 가지고 필자의 음모론글을 읽어나가야 한다. 

그와 같은 느낌으로 읽고 받아들이지 못하면, 그 지식이 결국 체화되어 자기것이 되지 못하고, 흘려넘기게 되고 글을 읽고 지식을 접수해도 그것이 삶의 실제 대응의 자세로까지 이어지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백신을 맞지 말라는 글을 읽고, 백신을 맞지 말아야 하는구나 이해는 했는데, 다음날 되서 모두 잊어먹고 백신을 결국 맞았다면, 벽에 물구나무 서기를 할때 10초도 버틸 의지가 없는 것처럼, 그건 지나치게 의지력이 부족하다고 밖에 볼수가 없다. 

 

 

필자가 훈련을 받을때는 교관이 맞는 이야기를 하면 절대적으로 받아들이고 적용했다. 

"바다 수영을 하는데 갑자기 쥐가 나면.. 이런 저런 동작을 해야.. 죽지 않고 살수 있다, 알겠나..?" 

그 말이 맞다고 생각하면 그냥 뼈에 새기듯이 체화시켜 버리는 것이고, 바로 적용을 할수 있는 것 외에 이 훈련을 잘 통과할수 있는 방법이 없다. 

 

 

마찬가지로 필자가 음모론에서 한 경고들을, 세상사람들이 이걸 바로 적용하고 숙지하지 않으면 억울한 희생양이 될수도 있다고 할때, 그 말을 한귀로 흘려듣지 않고 바로 적용하면, 지금 백신 부작용 희생자들은 훨씬 덜 나왔을 것이다. 

 

아주 단순한 실상의 이야기인것이다. 

 

필자에게 저 숫자는 적어도 한분야에서만큼은 무소의 뿔처럼 계속 나아갈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만, 

여러분들도 자신만의 이루고자 하는 계획들.. 의미있는 숫자를 세우고, 그 숫자가 낙오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 숫자는 자신의 가족을 지키거나, 친구를 지키는 것일수있다. 

그렇게 그 숫자에서 뭘 성공하겠다는 것보단, 우선 낙오하지 않겠다는 목표가 필요하다. 

 

필자는 여러분들에게 어떠한 지식을 제공할수는 있으나, 결국 최종적으로 자신들의 가치 있는 숫자가 낙오되지 않도록 지키는 것은? 어떤 타인이 아닌 여러분들 스스로의 의지에 달려있는 것이다!

 

 

글을 마친다.  [2022. 8m. 6d, 밤 20시 36분, Charlie Conspi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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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rli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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