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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전 100.7kg!

 

오늘 댄스 영상을 찍기전 95.15로 일단 -5.55kg 감량했더랐다. (아~ 양말 벗었어야 했는데, 항상 같은 옷 조건에서 체중을 쟤는 고로..)

오늘도 간략히 4번째 영상 초안을 저녁에 만들고 있더랬지... 전일 만든 양말 재활용 아데를 뭐라도 한번 만들었으니 한번은 써먹어야지 싶어 소품으로 추가!

예전에 철거하다 처분한 군용모포를 버린다길래 몇장 줏어오고... 

그걸로 오늘 펌프 더블 발판처럼 선긋기!

 

 

그러나 바닥에서 잘 움직이므로, 오래전 사놓고 별로 쓰지는 않았던 두껍고 푹신푹신한 슈퍼듀퍼 방음장판위에 붙으니, 

발로 밟아본 감각이 푹신푹신 참 좋은 것!

 

샤워후 빤스만 입고 쟤니, 드디어 94kg 고지에 도달~

 

근데 내가 왜 이걸 했더랬지.. 

별로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던 것은 아니었다. 일련의 오래전부터 계획했던 하지마 막춤 댄스!

 

 

[100.7kg] 하지마! (7탄: 더우니까 덥스텝 댄스)- 우주여행 가볼까? 다이어트 테라피 (비대면 시대, 하루 10분 춤으로 건강 루틴!) [CRAMV II-87]
조회수 50회 2022. 7. 8.

https://youtu.be/kOOGACFOy3A

 

 

근데 의외로 살이 하루만에 쑥빠졌더랬지..!!


[97.05kg : 1일만에 3.65kg 감량中] 하지마! (8탄 음주가무 열혈막춤 댄스)- 41분 논스톱 메들리, 다이어트 테라피 [CRAMV II-88(b)]
조회수 36회 2022. 7. 11.

https://youtu.be/RAioF5CZtSI

 

컨셉한번 잡고 쭉 밀어봐...!???

 

 

[96.95kg] 하지마! (9탄: 팝핀테트리스 & 판토마임 하는척하는 댄스)- 다이어트 테라피 [CRAMV II-89(C)]
조회수 33회 2022. 7. 12. 

https://youtu.be/zQOUB3Gx3yo

 

 

살을 빼려고 시작했다기 보다는, 한번 올린게 살이 훅빠져.. 또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다기보단, 다이어트 핑계삼아 이렇게 또 인생 즐기면서 재밌는 유튜브 영상 만들꺼리가 있어서, 다이어트를 했는데.. 의외로 8일만에 -5.55kg 감량!!

 

 

문득 유튜브에 다이어트 영상들을 조회해보니.. 

이야! 일단 한달만에 10kg 정도 빼면.. 대한민국 세계 신기록 세우겠네..???

뭐.. 체급이 달라서 필자야 좀 빼기 쉬운 부분도 있긴 하지만..

 

 

신기록을 세워볼수 있다는 그 유의미함.. 의외로 또 오랜만에 핑계삼아 운동을 하다보니.. 아침에 일어나 간단히 한 20분, 저녁에 한 30분.. 천천히 걷듯 어거지로 달리는 조깅과 달리, 또 즐거운 맛이 있는 것이다. 

진짜 그 20대때나 했던 격렬한 유산소 운동꺼리..!

잡념이 사라지고 오랜만에 꿀잠자는 기분.. 컨디션이 확 젊어지는 기분을 느끼는 것이다. 

 

집안에서 1시간 운동하는 것만으로 삭신이 쑤시고, 알이 배길 지경..~!!

 

근데 여자들은 7kg 정도빼는 것만으로 저 정도로 극단적 변화가 생기다니 뭔가 좀 대단하다 싶다.

필자는 5.5kg을 뺐지만, 그것만으로도 발걸음이 참 가벼워진걸 느끼긴 하지만, 아직 배가 들어가는 단계는 요원..

한 20kg을 만약에 뺀다하더라도 저 정도는 아닐듯..

 

아무튼 한 15kg빼면 대성공인가? 말이 15kg이지 그 무게만 무거운 배낭하나 채울 무게!

 

 

근데 별로 다이어트 생각이 없었는데 얼떨결에 시작한 다이어트.. 목표를 어느정도로 잡아야 하나..?

 

아무튼 필자가 시작한 이 댄스다이어트의 강점은,,, 그렇게 막 하루 사과한쪽만 먹거나 무리한게 아니라, 지나친 폭식만은 피하되..평소처럼 먹을것 먹고, 때론 라면에 밥도 잘 말아먹으면서.. 먹는 즐거움을 포기하지 않고 달성하는 다이어트라는 점이다... 

 

그냥 평소처럼 먹으며 유지해왔던 체중에서, 똑같이 먹되 대신에 선택과 집중처럼 격렬한 댄스를 통한 운동으로 버닝유산소하는 일상을 추가하니, 그 차액만큼 다이어트 수익률이 발생한다고 볼수 있는 것이다!

 

다른 다이어트 영상과 필자의 다이어트 영상의 차이가 있다면 확실한 것이 하나 있다. 

 

보통은 화면에 나와 나는 어떻게 저렇게 살을 뺐다..썰로 돌아가지만.. 

필자는 다이어트 프로그램 자체를 실시간 라이브 성격으로 오늘은 이렇게 살빼노라고 과정자체를 그냥 보여주는 것!

 

근데 너무 급진적으로 빼면 요요가 발생하기 때문에, 그보단 한번 뺀 비중을 주가차트 다지듯이 잘 유지해서 그게 진짜 체중이 되게끔, 몸이 새로운 체중에 적응하게끔 굳히기가 필요하지 않나 싶다. 

 

초반에 살을 확 빼면 그 체중에서 허기를 느끼고 힘이 부쩍 달리는 느낌을 받지만,

그럴때 무리없이 적응기간을 가지고,  그 체중이 다시 내몸처럼 되고 나서 또 한차례 빼는 식의.. 

 

뭐랄까? 틱-톡 전략, 스텝바이스텝 전략이 다이어트에 좋지 않을까 싶다.

 

그래프로 표현하자면.. 하루하루 무조건 다이어트는 X 

 

아래와 같이 한번 빼고, 다지며 굳히는 기간가지며 신체의 적응이 따라올때까지 기다려주고, 다시 살짝 빼고, 굳히고,,,

 

 

계단식 하강 전략이 좋을듯하다.. 

 

 

일단 95에 도달했으니, 당분간은 또 쉬어가는 전략을 도모해야 겠다. 

100kg에서 잘맞던 티셔츠가 지금벌써 헐거워진 느낌!

 

그래 전일 냉동피자 2판 포함, 엄청나게 장을 보기는 했더랬지..!!

 

 

다이어트 수행기를 마친다. [2022. 1m.54d, 오전 1시 56분, Char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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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rli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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