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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클래식을 사서 에어드랍을 받기 했지만...총 140만원을 매입해서 -16만원 정도 손실인가? 하지만 새로 루나 2.0의 물량을 받았기에 사실상 단기로는 크게 이득을 본 형국이었다.

 

보면서 참 얄미운것은 차트의 흐름이다.  

저번주 토요일 새벽쯤 한 0.11원 정도 찍는걸 보고 들어가야지 했는데, 당장은 가용금이 없어, 월요일 장시작 주식팔고 일부로 좀사야지 했는데, 사려고 하니 0.22원 정도까지 올라가지않나, 사고 났더니 또 떨어지지 않나?

 

또 2일뒤 화요일쯤 더 떨어져 다시 사려고 하니, 역시 주식장 시간 9시직전까지 또 한참 오르며, 물타기하려고만 하면 주가가 확 오르는 것이다. 

 

이놈들이~ 주식장 자금들어올껄을 알고, 꼭 새벽부터 슬슬 올린다 말이지..

 

어제도 추가로 사려고 다시 60만원 정도를 이체하려고 했는데, 

분명 어제새벽에도 0.098원을 찍었는데, 아침 정규장 시작쯔음 되니 무슨 0.134원..무슨 또 30% 이상을 반등해서, 

에이 드러워서 더 안사를 해서 140만원어치만 산 것이다. 

 

코인하고 주식이 다른게 주식은 상한가 30%가면 초집중하고 좀처럼 그렇게 오르기도 힘든데, 

얘는 참 설렁설렁 계단씩 봉 한두개 나오면 30%가 이미 넘게 올라있고, 또 어제는 참 쉽게 100%이상 올라가는데, 

100% 올라가도 더 올라가겠지 기대하며, 그냥 덤덤한 것이다. 

 

호가창은 거래소마다 어떤 곳은 20호가, 어떤 곳은 더 많은 호가를 보여주기도 하여, 10호가만 보여주는 주식창과는 다르다. 한참전 2015년쯤 필자가 잠깐 실험적으로 거래하던 해외거래소는 진짜 최상에서 바닥까지 모든 주문 자체를 다 보여주었는데, 이제좀 세월이 지나서 요즘에 그런곳은 없는듯하다. 

 

바이낸스를 보니 현재호가폭에서 얼마폭 이상의 주문은 낼수 없고, 국내 거래소도 최소주문량이 5천원등등, 

 

예전 2015년에 정말 내키는대로 주문이 가능했고, 0.01원어치도 주문이 가능했던 때가 있었는데, 뭐 여러가지로 체계가 잡힌듯하다.

 

 

단타를 하면 중간중간 20%~30% 수익을 보고 나올수도 있었지만, 왠지 큰흐름을 놓치다 닭쫒던 지붕꼴 될까봐 오늘까지 들고 있었는데 그닥 루클 보유로는 재미가 없었다.

 

호가주문은 세계적 거래소인 바이낸스도 그렇고 너무나 아쉬운 부분이 많다. 

저렇게 A처럼 아주 작은 박스구간에만 주문이 잡혀 분산주문을 넣을시 한번에 주문을 다 볼수도 없고, 

주문수정 기능이 호가변경조차 되지 않는다. HTS 주식주문에 비하면 너무나 원시적 단계이다. 

(한번에 최소 5천원씩 매매수량이라, 돈아까워서인지 주식처럼 단주 핑주문은 안보이지만, 근데 특정호가창이 주문량이 늘었다, 줄었다.. 뻔쩍뻔쩍 거리는 것은 기본주문창으론 스피스상 할수 없는 콘트롤인데, 저것도 별도 프로그램 쓰는 애들이 있는건가?)

 

거래재개되는 종목들이 동시호가가 지원되지 않아, 처음에 등락폭이 엄청나게 나타나는 현상도 의외였고, 

 

B처럼 필자가 예시로 건 매도주문이 저렇게 1자 숫자가 떠서 호가창으로 보여지고 있지만, 저게 만약 주식 HTS 였다면, 

저 B의 영역을 마우스 자체로 끌어서 바로 호가를 변경하면서 주문을 위아래로 옮길수 있는 기능정도인데, 거래소가 오픈한지도 이제는 연차가 됐음에도 너무나 원시적인 것이다. 

 

결론적으로 낮은 지정가를 통해서 시장가 매도를 하지 않는 이상, 최우선 매도호가나 매수호가에 주문을넣을시, 자꾸 새치기가 올라와 체결이 안되는데, 주식 HTS였다면 마우스로 호가창에서 주문을 끌어 바로 대응이 가능한데, 

코인 주문을 변경하기 위해서 다시 주문을 삭제하고, 다시 가격대를 정하고, 수량을 찍고 재주문을 내야하기 때문에, 

스캘핑은 물론 단타적 대응을 하기가 어렵다. 

 

주문 자체의 조작이 어려워, 고로 시세가 급하게 떨어진다고 느낄때는 무조건 패대기치듯 매수에 던져버리는 것외엔 별 뾰족한 수가  없기 때문에, 주가가 더 큰폭락으로 급락할수 있는 단점이 있고, 매수할때도 마찬가지, 좀더 싸게 호가변경을 간단하게 바꿀수 없기에, 무조건 달려들듯 사야하므로, 오를때도 지나치게 폭등할 여지도 있는 것이다. 

 

HTS에선 그냥 매도이건 매수이건, 일일히 키보드 칠필요 없이, 단순히 주문낸 숫자탭을 마우스로 끌어올리거나 내리는 것만으로 그순간 호가변경이 되어 매우 빠른 대응이 가능한 것이다. 하나의 주문만이 아니라, 분산주문을 내어도 그 주문들 전체를 매우 쉽게 관리가 가능하다. 개별주문을 마우스로 끌어 가운데로 던지면 그 주문은 삭제되고, 하단 취소탭을 통하여 모든 주문을 동시에 취소할수도 있다. 

아무튼 HTS에서 0.5초만에 휙휙~ 변경가능한 주문을, 코인 거래소에서 취소하고 다시 물량잡고 적어도 5초, 10초만에 재주문을 내자니 영 적응이 안되는 것이다. 

 

사실 필자는 근 10년되어가는 한국 코인거래소들이 이러한 주문기능을 아직도 구현안하는지 모르겠다. 

HTS에서 저런 주문탭이 존재한지도 이미 09년도 처음 증권사 개설할때부터 있었으니, 최소 13년전에 개발된 이런 주문기능이 코인시장에는 없고, 주문탭만 보면 정말 이건 60년대 스타일이 아닌가 싶기도 한 것이다. 

만약 어떤 후발주자 거래소던 이런 주문탭을 도입한다면? 지금 지극히 원시적 주문탭만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코인시장에서, 단박에 점유율을 끌어모으며, 강자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 

 

 

좀 HTS와의 차이점을 정리해보느라고 서론이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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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코인이 오를만한 개연성들에 대해서 하나하나씩 짚어보자!

 

첫번째로는 국내 5대 코인 거래소들이 아마도 자의반보다는 타의반 눈치로 루클을 상폐했지만, 

실질적 루클 물량의 90%를 장악한 바이낸스나 해외거래소들은 여전히 상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 국내의 상폐가 사실상 실질적 의미가 없다는 점이다. 

 지대로 물린 세계최대의 바이낸스는? 생각해보면 너무도 당연한 일이지만, 지푸라기처럼 쫄아든 자신의 지전을 구태여 휘발유 붓고 몽땅 태우려는 상폐를  구태여 할 이유가 없으며, 그렇게 매우 강력한 상장의지를 보여주고 있으니, 바이낸스가 물려있다는게 루나 투자자들 입장에선 커다란 호재인 것이다.

 

다른 해외거래소들도 본의아니게 악명으로 Hot!  해져 거래량 잘 터지고 수수료 효자인 루나코인을 계속 상장시키고 있으며, 덩달아 많은 곳에서 루나 2,0상장을 번개처럼 추진한 것이다. 

 

상장이 존속된다면 루클은 살아날 여지가 있기에 그 자체로 호재인 것이다. 

 

 

 

두번째로는 소각이 활발하게 진행될 조짐이 보인다는 것이다. 사실 한 일주일만해도 필자의 생각은 회의적이었다. 

루나와 테라의 스왑기능은 물어보니 막힌듯하고, 누가 구태여 자기돈들여 소각을 하겠는가? 뻥튀기처럼 담보나 가치없이 늘어난 무거운 시총때문에 조금 반등하려 해도 다시 발목이 잡힐 것이다! 그렇게 생각했던 것이다. 

 

6조 5천억개가 지난 루클때 대폭락하며 추가로 발행되면서, 주가가 한업이 떨어졌음에도 좀만 올라도 무거운 시총이 되어버려,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어, 어떻게든 소각은 필요하다!

갑자기 알고리즘의 초신성 폭발과 함께 튀어난 6조 5천에 달하는 무분별한 코인들, 해변에 조약돌만큼 발에 채이고 넘치는 숫자는 그만큼 가치가 사라진다. 

 

소각이 조금씩 이루어지는 만큼, 통화량의 희소성, 개별 통화의 가격이 올라갈 가능성이 생긴다! 

 

그러나 실제로  그런 흐름들이 나타나고 있다. 

 

어떤 거래소들은 공식적으로 루클(=기존 루나)거래를 통한 수수료를 루클 피해자들을 돕기위해 사서, 소각하기로 결의하였고, 한달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MEXC x LUNA 복구 계획: MEXC에서 LUNA 거래 수수료를 활용하여 LUNA 소각을 결정하는 투표 (7일전)

실제로 필자는 며칠간 아래 사이트에서 루나의 총발행량이 조금씩 소각되는 것을 보았다.

 

https://www.coingecko.com/ko/%EC%BD%94%EC%9D%B8/terra-luna-classic

 

Terra Luna Classic 가격, LUNC 차트 및 시가총액 | CoinGecko

Terra Luna Classic 암호화폐 가격과 라이브 차트, LUNC 시가총액, 24시간 거래량, 유통량, 최신 뉴스 등 다양한 정보를 살펴보세요.

www.coingecko.com

소각은 UST를 사서 소각하는 방식은 현재 테라네트워크의 SWAP 기능이 닫힌 상태라 이 루트는 아니고, 

특정 코인 주소로 보내면 해당 주소로 들어간 루나코인의 수량이 모두 사라지는 방식을 택한듯하다. 

한마디로 모든 것을 소멸시키는 블랙홀 주소인 것이다. 

 

필자가 매일의 변동량을 기록한 엑셀탭에서도 루클 코인이 조금씩 소각되는 것을볼수 있다. 하루 천만개 정도~

그 이후로 해당 이벤트를 지원하는 Mexc의  루클 코인 거래가 에어드랍기간 정지하게 되면서 소각도 멈추었고,

 

새로운 이야기도 나오는데..??

필자와는 다른 루트로 소각을 파악한 영상게시자가 루나코인이 9천억개가 확줄었다고 하는데?

 

필자가 조회해온 사이트도 그 이후로 갑자기 에러처럼 유통량이 안나오고,

그 이후로는 총 공급량의 반영이 안되고 있어, 좀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듯하다...

 

한번에 9천억개가 소각된다면 6조 9천억개 현황에서 이것은 꽤 큰 상승의 흐름을 이어갈 것이며, 

하루에 천만개 정도씩 소각되어도, 정말 시총의 변화는 더디겠으나, 그 사실 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

 

그럴경우 급등은 없을지라도, 최소한 특수종목이자 노후투자금 배당주로 꼽히는 맥쿼리 인프라처럼 아주 지루하게라도 더 떨어지기는 힘들고, 천천히 우상향하며 상승할수 있는 전망을 주는 것이다!

그래도 맥쿼리인프라보다는 낫겠지하며 기대를 해본다!

 

 

2차대전때 독일의 명장 롬멜이 연합군들이 어디에 상륙할까? 독일수뇌부들이 모여 회의를 할때, 유일하게 혼자 노르망디를 찍었는데, 다른 장군들은 다 무시했다고 한다. 

어쨌든 왜 그렇게 생각하냐 물어보니, 내가 만약 적이라면, 이 곳을 공략하는게 독일군에게 가장 타격이 될 것 같다는 이유였다는 점이다. 

 

 

그렇듯, 개미투자자의 논리가 아니라, 루나에 크게 손실본 고래투자자의 손실평단이라면 어떤 작전을 한번쯤 쳐볼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는 것이다. 

 

 

세번째로는 물린 개미들이 아니라, 물린 고래들의 평단 논리이다.

루클이 대폭락하면서 1조원 이상, 혹은 몇천억씩 물린 고래투자들이 그래도 꽤 있을듯하다.

그 고래들이 물렸다는게 개미들한테는 호재가 될수도 있다.

 

루나의 폭락원인이 있다면 알고리즘에 있다고 하는데, 본질적으로 알고리즘 자체가 완벽하더라도, 그것이 결국은 알고리즘이라는 것에서 한계성을 지닐수 있다. 

 

무슨 말이냐면, 루나가 완벽하다고 자부했던 알고리즘은, 사람들이 이걸 저걸로 바꾸고, 저걸 이걸로 바꾸면 이득을 본다는 이해관계에 기반하고 있다. 

즉 사람들이 그 이해관계를 벗어나는 우발적 일들이나 뇌동을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제속에서 성립되나, 

문제는 사람은 때때로 불합리한 결정을 따르기도 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속에서도 당장에 알고리즘, 이해관계를 따지지 않고 진행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대표적인 것이 전쟁이다. 

 

투자시장에서 보는 알고리즘으로 보자면, 전쟁은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다. 

승패를 가르기 이전에, 적을 공격하려면 원정을 떠나야 하고 막대한 국방비와 세금 지출이 일어나고 국력을 휘청이게 할 정도로 소모하기 때문이다. 

승자가 되어도 결국 간신히 본전이며, 이겨도 큰 이득을 못보고 국력소모만  큰 경우도 있었고, 패자가 되면 완전히 패망한다고 할만큼 가성비가 별로인데도, 전쟁은 인류역사에서 수차례 일어난 것이다. 

 

 

하지만 더 큰 것, 단순한 경제적 이득외에, 당장은 막대한 지출이지만, 적국을 소탕하여 앞으로 수십년 경제에만 전념할수 있다거나, 혹은 폐쇄적 환경에서 항구를 점령하여 세계적 무역의 기반을 다진다거나, 더 먼 백년지계를 생각하고 전쟁이 일어나기도 하는 것이다. 

 

 

투자시장에서도 어떤 공매도는 단순히 투자논리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당장의 손익이 아닌, 전쟁처럼 좀더 큰 목적을 위해 의도적으로 일어날수도 있다.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이 몰락함으로써, 웃게되는 쪽은 어디일까?

달러패권을 가진 미국이고, 달러를 담보로한 스테이블 코인들쪽일 것이다. 

그리고 최근 테라사와 불협화음을 일으킨 SEC, 그 이후 얼마지나지 않아 갑자기 테라가 몰락했으니? 하나의 본보기라면, SEC의 위상과 권력 강화일 것이다. 

코인 시장에서도 미국조직이 완장을 차게 됨으로써, 코인 패권도 미국 달러처럼 거머쥐려는 전략이 아닐까?

 

당장에 공매도가 손실을 보더라도, 잠재적 적을 영원히 제거한다는게 더 큰 이득으로 비춰진다면, 손실을 작정하고 적을 무너뜨리기위한 출혈적 공매도도 있을수 있는 것이다. 

현실에서 비행기와 탱크등등 물자 낭비를 해가면서 출혈적 전쟁이 일어날수 있다면, 왜 커다란 패권을 둔 투자시장에서 경제와 자본이라는 탱크를 앞세워 출혈적 전쟁을 하지 못하겠는가?

다른 스테이블 코인은 그나마 달러를 담보삼아 달러패권을 위협하지 않으나, 전혀 새로운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은, 현실에서 서로 양립할수 없는 신앙때문에 싸운 십자군 전쟁과 마찬가지로, 알고리즘 스테이블이 성장하면 결국은 한번 부딪혀 마찰을 하게 되어 있는 숙명인 것이다.

 

 

아무튼 알고리즘은 사실 알고리즘 자체에 기댄다는게 알고리즘의 한계성이고, 투자자의 판단이 뇌동에 휩쓸려 묻지마 알고리즘쪽을 선택하게 되면 걷잡을수 없이 무너진다는 것이다. 

 

 

루나 사태에서 사실 시총이 50조 가까이였다는데, 처음 그 벽을 무너뜨린 공매도는 불과 1천억이었다고 한다. 

사실 공매도 자체의 힘보단, 공매도는 알고리즘에 금이갈수 있는 최초의 균열을 야기한 것이고, 실제로 알고리즘을 무너뜨리는 것은 투자자들의 거대한 공포와 광기였다. 

 

 

 알고리즘을 무시한 투자자의 공포와 광기만으로 알고리즘이 맥없이 무너질수 있다는 것!

 

근데 역으로 생각해보자면? 그것은 알고리즘이 무너져 오를리가 없다고 여기는 현재의 이 코인에 대해 투자자가 가지고 있는 알고리즘적인 판단도 간단히 어느날 사소한 계기로 뒤집어 질수가 있다는 것을 뜻한다. 

 

알고리즘을 무시한 1천억의 공매도에 의해서 부싯돌이 당겨져 투자자의 광끼가 덧붙여져 대붕괴 폭락했다면,

역시 마찬가지로, 알고리즘을 무시한 1천억의 묻지마 매수에  의해서 부싯돌이 당겨져, 투자자의 광끼가 덧붙여져 대폭등을 할수도 있다는 것이 성립된다. 

 

 

다만 그 부싯돌을 누가 댕길 것인가이다!

여기서 생각해볼 점이 물린 고래들중 눈치를 보고 있어도 결국 누군가는 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흔히 개인투자자도 200만원을 사서 150만원어치 손실보고 물리고, 주가가 지긋지긋 계단씩 하락이고 거래량이 지극히 없는 종목이면..

한 100만원어치는 어차피 평단도 낮추니 물타기 해볼것이다. 

 

간혹 그렇게 매수를 넣자마자 부싯돌이 붙듯이 매수를 촉발하여 주가가 오르는 경우가 가끔 어쩌다 있는 것이다. 

 

만약 2조원을 가지고 몇십억이 남은 고래투자자라면, 이래 망하느니,

어느날 1천억 정도는 한번 질러볼수도 있지 않을까? 그것이 부싯돌이 되어 주가가 어느날 폭등하게 되면, 어느날 투자자들도 폭등에 광분하게 되어 너도나도 강력한 매수가 광끼처럼 형성되고, 

 

지금은 오르기 힘든 알고리즘 논리를 극복하고, 기적처럼 회복될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 

 

 

1천억의 부싯돌? 이것은 개미에겐 매우 천문한적인 금액이지만, 

수십조원을 가지고, 한코인당 수조원을 운영하는 큰 고래에겐 매우 작은 돈일 것이다. 

 

2천만원을 가지고 시작한 투자자가 -99%를 겪고, 심폐소생이 기적적으로 되길 바라며, 100만원 정도는 흔쾌히 불꽃의 점화비용으로 쾌척할수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기적처럼 불길이 다른 불길을 이어, 본전이 된다면 남는 장사인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주가가 제대로 오르지 못하게 하는 것이 역시나 몇조개에 달하는 통화량이다. 

루클이 예전에 14만 9천원까지도 갔지만, 지금은 이 통화량에서 개당 100원이 되어버리면 비트코인이 시총에 육박해버리기 때문에, 그래도 비트코인하곤 게임이 안되고, 사실상 어떤 호재나 담보없이 오르게 되는 것은 한계가 있다. 

 

 

그래서 소각의 부분이 중요한 것이다. 

 

지금은 어떤 거래소가 (여기도 누가 물렸나?) 총대를 메고 한달소각 이벤트를 벌이고 있지만, 

루클의 대부분의 물량을 가진 바이낸스나 타거래소들이 이 릴레이를 이어간다면, 좀더 소각이 빨라질 수도 있다. 

 

 

 

네번째는 획기적이고 급진적  소각의 가능성이다. 

 

이건 필자의 머리속에서 나온 하나의 아이디어인데... 하나의 상상이다. 

 

 

지금의 6조 9천억개에 달하는 루클을, 루나 2.0으로 스왑하여 소각처리할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금 루나 2.0의 시총은 다 풀린 것은 아니지만, 추후 10억개 한도를 생각해볼때.. 

 

현재시간 8.91달러~ 시총은 1조원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나름 루나 2.0의 에어드랍은 전문가들이나 언론의 회의적 시선이 많았지만, 성공했다고 볼수 있는 것이다. 

 

현재 루클의 시총또한 1조원 정도이다.

 

만약 루나 2.0이 1만원이고, 루클의 시세가 0.2원이라면, 5만배의 차이가 나므로, 

현재가의 시세차이에 근거하여 당일당일마다, 루클을 루나2.0으로 전환할수 있는 스왑기능이 한시적으로 제공된다면?

 

개개인이 손해를 보지 않고도, 루클을 소각하면서 동일 시세의 루나2.0으로 환전이 가능하므로, 

획기적으로 6조개 이상의 루클이 단시간에 소각될수 있다. 

 

가령 루클 시세가 0.2, 새로운 루나 시세가 10000원이라면, 5만개 루클로 1개 새로운 루나를 사서 해당 루클은 소각하고, 

어느날 루클 시세가 0.5, 새로운 루나 시세가 1만원이라면, 2만개 루클로 1개 새로운 루나를 사서 마찬가지로 소각하는 걸로 간단하게 루클의 과잉통화공급량을 해결할수 있다. 

 

루나 2.0의 통화량이 약간 늘겠지만, 무담보로 무에서 갑자기 생성된는 것이 아닌, 실질 돈을 주고 거래되는 루클을 태워 등가교환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약간의 추가 통화량 발행으로 루나 2.0의 가치가 떨어지지는 않는다.

즉 소각이지만, 헌돈을 내버리는 것이 아니라, 10원짜리 5천개를 모아, 은행에 가면 은행은 5만원권 지폐한장을 새로발급해 교환하면서, 시중에서 거둬들인 헌동전들은 은행에서 대신 소각처리하는 것과 같이 등가거래의 옵션을 만드는 것이다. 

 

루클은 통화량이 줄어들어, 100억개 미만이 된다면, 희소량에 따라서 주가가 다시 크게 오를수 있고, 그다음부터는 알고리즘이 되살아나, 더욱 상승할수 있고, UST의 페깅까지 살아날수가 있다.

 

루나 2.0의 가치는 지키면서, 루클과 UST의 가치가 부활되니, 일석삼조인 것이다!

 

뭐.. 더 간단하게 말한다면 코인판 짐바브웨 화폐개혁인 것이다.

하지만 올라타야 하는 입장에선 그런 발표가 나오는 즉시, 주가가 이미 먼치킨에 가있을수 있어, 

미리부터 선점을 해둬야 하는 것이다. 

그럼으로 일단 지금은 한달 이벤트로 매일매일 천만주좀 넘게 소각이벤트로 천천한 우상향을 기대하면서, 

향후 좀더 뭔가 터지기를 기대하면서 잠시 존버 모드를 가야할 것이다. 

(솔직히 호가창을 보면 좀만 올라도 팔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긴 한데, 하루 주식창보는 것도 피곤한데, 밤늦게 코인창까지 보며 잠자는 시간까지 트레이딩만 하면 그야말로 폐인이 되기 쉽상!

코인만이라도 특공대 자금 뚝떼어 묻어놓고, 중기로 가보고 싶긴 하다.

그러나 대박가능성도 있지만, 위험성이 있으므로 200만원을 적정치로~ )

 

 

문제는 이게 가능하냐는 것이다... 

 

뭐~ 필자야 모르지..??

 

또 무슨 거버넌스 회의 투표.. "루클에서 소각목적으로 무손실  루나2.0의 스왑을 허용하겠는가"는 주제로 찬반을 던지고..

어떻게 프로그래머들이 이렇게 저렇게 코드를 여여하게 잘 수정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가능할수도 있고, 또 문제가 있어서 안될수도 있고.. 양념반, 후라이드반인 것이다. 

 

 

 

아무튼 필자는 갖가지로 루클의 향후 가능성을 생각해보았으나, 일단 해외거래소들이 존버 상장모드로 간 이상, 바닥을 칠대로 쳤다는 것은 전세계인들이 다 알고, 지금도 더 떨어지지 않고 긴시간 주가가 다지기는 하는 모습이기에 더 떨어지기는 어렵다는 판단...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오를만한 가능성은 여러가지로 참 많다는 판단! 

 

어쩌면 지금 시점에서는 그닥 위험하지 않은 종목이라 생각하고, 매입을 해본 것이다. 

 

그냥 140만원 묻어놓고, 글쓰면서 마지막으로 60만원 더 매입.. 도합 200만원!!

에어드랍전에 목표 200만원어치를 전량 못산게 좀 아쉽네!

 

그러나 이것은 필자가 이글을 보고 방문자들이 따라서 사라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단기적으로는 더욱 바닥을 향할수 있는 것이고, 오직 단타적 시각에서 시세차익만을 노린다면, 당장에 이러한 일들이 크게 반영된다고 보기엔 힘들다. 

전 세계 루클 코인의 대부분은 바이낸스와 해외거래소에서 주도되며, 그들 대부분은 필자가 이런 분석을 하던 말던 대부분 모를 것이며, 한국에 한 영세한 블로그의 조회수 수십~백뷰가 될까말까한 이러한 분석이, 필자가 딱히 인플루언서도 아니기 때문에, 재귀적 요인으로 당장 시세에 어떠한 영향력을 미칠수는 없다는 뜻이다. 

중장기적으로 볼때는 좀 이런 저런 재료들! 

물린 고래들이 자신의 평단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어느정도 부흥적 시도들이 있을수 있고, 거의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맹신했을때 알고리즘 논리를 벗어난 폭락이 어쨌거나 현실로 일어나 가능했다면, 지금 또한 거의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을때 역으로 알고리즘 논리를 벗어난 폭등이 논리적으로 가능할수도 있는 것이고,

그러한 흐름에 힘을 실어줄수 있는 요소들, 알고리즘 논리로 처음엔 이익가능성과 회복을 염두에 두며 발행되었겠지만, 알고리즘이 무너진 이후로는 사실상 그런 가치를 잃고 무담보로 무절제하게 발행되어 짓누르는 무거운 시총이란 악재 요소를 털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도되고 있는 소각의 측면들은 어떠한 불씨를 당길지 계속 관망해볼 필요가 있다. 

세계 최대의 거래소 바이낸스가 적극적 의지로 루나코인의 상장을 이어가는 부분도 플러스적인 측면으로 바라볼수 있다.

P.S) 바이낸스의 입장을 정리해보는 새로운 영상!

 

루나코인 자체는 투자라기보다는, 투기라고 봐도 좋겠지만, 묻지마 투기는 아니라고 볼만한 나름의 이 코인에 대한 시장가능성에 대해 이 글의 내용처럼 이 배팅을 해보기전까지는, 여러모로 따져는 보았던 것이고, 결코 돈이 남아돌거나 자선사업가이기 때문에, 무시무시하게 떨어졌으니까 오를폭도 혹시 많겠지.. 대부분이 가장 먼저 생각할만한 단순한 촉만으로 루나코입을 매입한것은 아닌 것이다.

 

그러니, 누가 따라사고 운없게 폭락했다면 절대로 필자를 탓하지말라!

많은 부분들이 가정이고 미래를 직접 타임머신타고 가본것은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 그렇게 될 거라고  확증할수는 없는 것이다. 

또한 세계적 거부나 고래가 크게 물려있기 때문에, 싫어도 존버 상장모드로 가고, 귀찮아도 누군가는 지들이 일단 살기 위해서라도 총대메고 한번쯤 쳐올릴수 있다는 수급적 논리는, 사실 그렇게 까놓고 말하기엔 투자근거로 건전한 논리는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전화통화하는 친구한테는 가끔 이런 말도 할수 있지만, 사실 글로 써보면 그닥 우아하지는 않은 이야기들인 것이다!

 

 

뭐.. 가끔씩 주식시장에서 연상크게 가는 종목이 있는데..?

쩜상 잘가다 초기 세력이 이익실현해서 풀리고, 그걸 받은 거대세력이 모험은 하기 싫었는데 이번엔 지들이 안쳐물리려고, 거래량 터질때 또 상한가 T자 말아올려 만들고, 쩜상 두어방 더 쏘며 용케 용을 쓰다가, 어느순간 훅하고 상에서  빠져나오는 모습들이 차트에 흔히 거래량하고 함께 드러나기 때문에,  나름 수급과 세력의 평단을 생각해보는 것은 필요한 일이고, 불건전한 투자논리이긴 한데, 또 의외로 잘 맞아떨어질때가 있다. 

결국은 자신이 손실보지 않고, 최소 본전은 뽑기 위한 평단의 싸움인 것이다!

뭐 때론 누군가 물려있다는게 수급적 측면에서 큰 호재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물론 폭탄돌리기적 측면의 상승이 결코 권장할만한 일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위험성이 있는 종목이고, 하루의 등락폭도 안정적이지 않고, 당장 어제만 해도 -40% 넘게 폭락이 있고, 100% 반등을 하는등 변동성이 너무 커서 위험하여 권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어쨌든, 만약 운이 좋아 루클이 1만배정도 기적처럼 오른다면.. ?

그때는 또 성지순례글 인증?? 뭐 그런거 혹시나 또... 해서 나름의 투자근거를 남겨보는 것이다!

 

60만원 추가! 140만원어치 에어드랍 물량 더하면  지금은 이득!!

 

 

 

그럼.. 오퍼레이션, 루클 부활 프로젝트,

노스탤지어 드라이브~!!!

 

 

글을 마친다. [2022. 5m. 31d, 오전 3시 32분, Char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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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rli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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