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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13일, 주식인생 10년이 넘어서야 너무 느린 시도긴 했으나,

1계좌 뇌동매매를 줄이고,

각기 다른 방법으로 10만원씩 3개의 주식계좌를 운용하여 시도하는 시뮬레이션적 실험식투자를 시작한 것이 필자의 주식인생의 대전환기였다. 

 

내마음껏 뇌동매매를 하는 첫번째 계좌는 빛의 속도로 말아먹고, 세번째 계좌는 현상유지를 했지만, 걔중에 하나 두번째 계좌의 실험적 방법은 잘 통해, 사실상 10만원으로 1300만원을 단기간 만들기에 이른 것이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후에는 점점 창성하리라!~

무쏘의 뿔같은 항상심으로~ 151거래일을 달려온, 그 찬란한 기록!

 

 

회사 다니면서 알음알음 배워, 유일하게 이후에도 보탬이 된다고 생각한 것은 바로 엑셀제작!

2008년도 엑셀을 배워서인지, 그게 참 익숙하여 아직도 필자는 윈도우 10에서 2000년도판 엑셀을 사용하고 있다. 

첫날이 아직도 기억난다. 10만원을 굴리고 굴려.. 수익금 +579원, 그래도 수익이 난다는 것은 확인한 것, 

당장에 이걸로 먹고살기는 어렵지만, 중요한 것은 수익률 농사가 중요!

성공 투자의 본질은 거기에 있다.

 

사실 오랜시간 투자에 관심이 떠나있었다. 

그러나 법적으로는 분명히 자율일텐데, 코로나 백신을 강제로 맞지 않으면, 큰 현장에선 정부눈치를 보고 혹시나 어떤 불이익이 떨어질까? 더 이상 입장단계부터 퇴출,, 일도 하기가 어려운 시즌이 되었고, 이러한 정책 강요에 대해, 스스로 알아볼만큼 알아보고 반백신 주의의 선봉에 선 필자는, 정부의 그러한 입장에 대해 명백히 반대하는 시민으로써, 새로운 대안으로 다시 주투를 시작하기로 한 것이었고, 오랫동안 머리속에만 있고, 당장은 귀찮고 시간이 없어 하지 못했던 투자전략들을 이참에 시도해보기로 했었던 것이다. 

 

대안으로 시작했지만 결과적으로 벌이는 더욱 좋아졌다!

 

 

 

3일만 거래한 첫주의 총수익금은 5717원, 첫날의 시행착오보다 좀더 유연해져 좀더 최적화가 되었다. 

 

 

2주차 주간소득이 3만 7천여원이 되는걸 보고, 매일같이 단 하루도 손실을 내지 않고 수익을 내는 것을 보면서, 

아직 이걸로 먹고 살기는 힘들지만 희망을 보았다. 

 

 

6주차 주간소득이 처음으로 10만원을 넘어 15만 1천여원에 이르렀다. 

일단 이걸로 어떻게든 연명하여, 먹고 살만한 가능성이 보였다. 

 

 

주식은 장중라면! 맛을 위해 먹는다기 보다는 전투식량의 느낌으로,,

너무 허기가 져도 판단력이 흐려질수가 있다. 

라면을 먹으면서 존버한 나날들..

(요새는 그냥 귀찮아서, 저녁 6시까지 아무것도 안먹을 때가 있다. 덕분에 다이어트? 저녁에 지대로 폭식한다.)

사실 초창기가 참 재밌었다. 며칠을 기다려 한번 파는게 아니라, 하루장동안에 100번에 가까운 체결 소리를 듣고, 싱크대나 화장실을 갖다가 소리가 들리면 방안을 가로질러 뛰어오며, 잽싸게 또 주문을 냈고.. 나중엔 이것도 관성이 되어 지겨워졌지만, 초창기에는 수익금은 작았어도 거의 단 하루도 손실을 내지 않고, 필승법의 길을 개척하던 나날에 신명이 났던 것이다. 

특히 매도주문의 체결소리가 났다는 것은, 곧 수익금이 실시간 발생했다는 것이기에, 싱글벙글하며 방안을 전력질주하듯 뛰어와 다시 컴퓨터앞에서 주문을 내고, 또 라면을 끓이고 그러했던 것이다. 

 

 

7주차 주간소득이 69만여원에 달하면서, 노가다하며 먹고살때보다 더 나은 주간 소득을 거두기 시작했다. 

그래도 토요일 일요일은 주식에서 부족한 부분을 메꾸기 위해 나가서 삽질도 하고 했으나, 주식매매와 상관없는 야간일만 받는 체재로 라이프를 재조정!

 

 

Q가상 인터뷰1: 저기 한달내내 손실이 난 2번의 구간은 뭐지요?

A: 하루 몇만원씩 벌기 지겨워 한 반절 자금으로 다시 운에 기대는 투자로 한종목을 장기보유하면서 대박을 노렸는데, 

하필이면 루나와 테라같은 종목을 만나, 징글징글 아무리 물타기해도 대가리 반등도 좀처럼 없었고, 그런거 한 두번 콤보타다보니 위기였습니다. 

 

지금 시점에선 그렇게 큰 손실은 아닌데, 당시엔 약 250만원 잔고에서 한달 100만원 종자돈이 까인 것이니 좀 휘청일뻔!

 

그후로 다시 맘을 잡고 본래의 소소하게 버는 필승법을 활용한 투자스타일로 돌아가, 다시 매주 복구의 수익을 냈습니다. 다시 느리게 가더라도 아직은 좀더 시드머니를 채우기로 한 것이지요. 

 

 

9주차 56만원의 주간 소득... 

불금, 문득 집안에서 혼자 고기를 사서 구워먹었다. 

고기는 좀처럼 사지 않았는데, 이제 고기를 구워먹을만하다고 느꼈던 것이다. 

 

 

20주차.. 조금 투자금의 규모가 커져, 단일가공략으로 몇만원이라도 하루 수익금을 더 벌고자, 

단일가 거래를 시작했다...

오후 3시 30분이면 투자를 종료하고, 좀 쉬고 그랬으나, 오후 6시까지 지켜봐야 하니, 투자시간이 늘어났다.

사실 초기만 해도 아침 9시부터 10시까지 한시간이 정말 길게 느껴졌고, 오후 3시 30분까지 투자를 하는 것도 굉장히 기소모가 크다고 느껴졌는데,  요즘은 뭐 그렇게까지 피곤하지는 않다. 

아니면 정말 그때는 칼날위를 걷는다는 느낌으로 여기서 실패하면 안된다는 각오로 , 전집중 호흡의 집중력으로 진짜 실시간 초단위로 집중해서 그랬을수도 있다. 

요새는 150여일에 이르다보니, 규모도 커져 투자수익이야 어쨌든 발생이니, 무조건 한푼에 한푼이라도 최선의 최선을 다해 임했던 투자초기와 비교하면, 약간 좀 초심때에 비해 피로도를 줄이면서, 대신 장시간 무리없이 지켜볼수 있도록 가끔 유튜브 영상도 중간중간 보며 한가한 시간을 때우기도 하고, 건성건성임하는 부분도 있다. 

초기에 2분 마다 쉬지않고 모든 수십개 주문을 확인하는 것을 계속반복하고 시세변동이 올시 주문수정을했다면, 요즘은 5~10분마다 보고, 약간 좀 더 스므스한 느낌으로 HTS를 초기엔 내내 초집중 최전선 전투모드로 보았다면, 근래는 약간 힘을 빼고, 장시간 전략모드로 바꾼 것이다. 

 

 

22주차, 처음으로 주간 수익이 100만원을 넘어, 163만여원에 달하다. 

 

 

22~25주차, 연속적으로 주간마다 100만원 이상씩의 수익을 거두는 날이 많아지다. 

하따는 손익비가 극강이라, 그래도 해볼만!??

사실 애초에 큰 자금으로 크게 먹을 생각을 하면 기다리지 못하고 섣불리 들어가게 되어 잘 안된다.

 

하지만 하루 작은 자금으로 10만원씩 벌목표를 세우고, 그것에 집중하다보면..어차피 하루 소소하더라도 수익금을 달성할수 있기에, 무리해서 불확실한 구간에 뇌동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줄고, 곁눈으로 문득 우연히 설마~ 저기까지 왔네...?

거기까지 한번 오면 사보고, 아님 말고 식으로 해서 잡게되면 수익이 잘 나는 것이다. 

 

 

 

 

25주차, 187만여원의 주간 수익금을 얻고, 문득 주말, 2008년말부터 써오고 한차례 기판과 CPU를 중간에 바꾸긴 했으나, 로켓쏘는듯 팬소리가 웅웅거리던 데탑대신 노트북을 구입하다. 환경의 개선!

 

다시 외장베이를 사고, 코앞 다이소에서 구매한 USB 2.0허브로 하드 연결하니 너무 느려서, 3.0 허브체제 구축에 몇번의 주문과 시행착오, NVME 추가 구매까지.. 대략 3주가 소요!

 

이제 기존에 비해 5분의 1가까운 저전력으로 더 빠른 성능에, 거의 무음에 가까운 팬소리로 굉장히 조용한 가운데 주식투자를 할수 있게 되었다. 컴퓨터를 어지간해서 기존엔 절전을 했으나, 요즘은 그냥 절전도 안하고 잘때가 많다. 절전까지 안해도 유휴상태시 스마트폰 충전 정도의 소모와 비슷!

 

무릇 컴퓨터라는 것은? 당연히 백그라운드 사운드서비스로 웅웅 돌아가야 하는 데스크탑의 소리가 나는 것 아니었어?

그런 소리가 들리지 않고, 처음엔 너무 고요해서 적응이 안될 정도! 

이제는 키보드 치는 소리만이 나고, 어찌보면 창문밖 들려오는 소음들이 오히려 선명해졌다. 

 

가끔씩 그리울때 그런 소리가 나는 Mp3 파일을 구해서 재생시켜 보는 것도 괜찮을 듯?

 

 

 

Q가상 인터뷰2:  28주차에 주간 수익금 300만원 까먹은건 뭐지요..?

 

A:  아~ 자본이 천만원 단위가 넘어가면서, 예전엔 하루 10만원 먹으면 고마웠는데, 이제는 전체 자금을 제대로 활용하는 회전율이 많아져서, 200~300만원으론 기존 방법을 계속 하고, 남는 700만원 정도로 또 몰빵을 했는데.. 그게 또 징글징글,, 하필 또 루나와 테라같은 종목을 만나.. 나, 원~!!!!

 

 

 

40주차, 주간 수익금 400만원을 넘기며, 다시 한번 수익의 포션을 키우다..

 

 

 

41주 이번주.. 로프반동이라고 했던가?

큰수익을 내게되면, 잔고의 차트도 어느정도 조정이 있는지, 뭘해도 참 신통찮은 주간이 온다.

어느날 큰수익을 내면 다음날이 좀 심심할때가 많고, 한주에 큰수익을 내면 다음 한주가 심심한 경우가 많다. 

참 희한하게도 뭘해도 안되는 조정기가 올때, 그럴때는 최소한의 수익을 내거나, 아니면 최소한의 손실로 마감하는 것으로 목표를 둔다. 

 

이상적으로는 잔고의 그래프가 항시 꺽이지 않고, 특정 기울기를 유지하기를 원하지만, 현실적으로 주가차트처럼 어려운 부분이 있다.

 

하따를 해도 불과 한두시간에 40~50%먹고 나오는 대운의 때가 있는가하면,

뭣해도 3~4%는 먹고 나오는 데.. 

어떤 날은 하따를 해도 다시 잠기고 -5% 더 떨어지고, 징글징글 한주내내 1%도 반등없는 기적같은 종목들이 간혹 나타난다.  어쩔수 없다.

무수히 긴시간을 지긋지긋한 횡보장에서 수익볼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1~2시간에 수익률 3~4퍼를 기대했던게 재수가 없으면 한달내내 그럴수가 있다. 평행이 아니라 미묘하게 우하향횡보하면서.. 

 

자금 효용성면에서 위험주 공략, 리스크는 여전한 반면에, 갑자기 주식종목이 무슨 적금투자인척, 채권인척 하는 것이다.

 

정해도 그럴때는 하필이면 참외밭에 들어가 똥밟았네 생각하고, 그냥 손절하고 빠져나와야 한다. 

공시도 없는데 Vi 찢고 폭등하는 종목이 있는가하면, 

상한가 몇방급의 엄청난 호재 공시가 나왔는데도, 오로지 개미들만 있고 누가 올려주겠지 하고 다들 손벌리는 종목들, 시장관심에서 외면된 종목들은 기적적으로 하루 0.5% 오르고 퉁치는 종목들이 가끔 있는데, 아무리 기대해봤자 죽은 자식 불알만지기라~ 미련을 버리고 나오는 종목들도 있다. 

 

사실 대한민국 주식시장은 까놓고 말하면, 좋은 공시와 뉴스때문에 오르는 것이 아니다. 

세력이 평단이 있고, 그런 공시와 뉴스가 자신들이 주가가 올리는데 이득이 되면, 이럴땐 파는 개미들도 적으니 이를 명분삼아 올리는 것이고, 아무 이득이 없거나 관심이 없으면, 혹은 세력이 애초 보유를 안하고 평단의 이해관계가 딱히 없다면, 정말 안오르는 종목들도 있다. 

 

호재가 나왔는데 오히려 폭락하는 종목들도 있다. 그때 단순히 주요주주가 이익실현의 때라고 생각하고 물량을 털었기 때문이고, 엿장수 마음의 요소가 커서, 모든 주식종목들이 근본적으로 예측될수 없는 것은, 그것들이 다 개개인이나 조직의 제각기 다른 사정이나 목적에 기반하여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뭐 가끔 이런 기사가 나왔다고 치자!

"국민연금이 지난 몇년간 보유한 종목들에서 획기적인 수익률을 자랑중이다. "

혹은 "어떤 슈퍼개미 A씨가 어떤 종목에 있어서 획기적인 수익률을 자랑하며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 그는 정말로 천재인가?"

 

글쎄.. 엄청난 혜안이 있어서 그렇다기보다는..? 뭐 큰손이면 그럴수 있지, 내막을 알고보면 의외로..??

처음에 좀 사고, 주가 떨어질때마다 누구 좋으라고 그걸 그냥 냅두겠어,

어떤 개미가 시장가 패대기쳐 떨어질라하면 조금씩 사서 방어하고, 약간씩 더사면서 주가 오르는 일이 반복하다보면..? 지가 조금씩 사서 올라가고 긴시간되면 수익률이 팍팍 늘어나는데 어떻게 손실을 볼수 있겠나..?

펀더멘탈이나 천재성, 그런 것보다는 사실 힘의 논리가 크다!

워렌버핏이 딱한번 매입할때 종목을 사놓고, 아무것도 안하고 몇년뒤 큰 수익을 낸다면야 정말 혜안이겠지만, 실제로 그럴까? 뭐 좀 변동성 있는날은 쪼금씩 방어나 물타기 개념으로 사면서 아무래도 그런게 있겠지..

 

또 워렌버핏정도면, 그 자신이 이 종목에 들어갔다는 것만으로도 호재 재료이기 때문에, 개미들의 매수세가 강해져 그 자체로 재귀적 효과를 누릴 것이며, 공매도 세력들도 그런 초특급 큰손이 들어와있다는걸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애초에 설칠생각을 하지 못할 것이다. 뒷골목 불량배가 격투기 챔피언에게 감히 시비를 걸지 않지만, 어두운 골목을 배회하면서 자신이 애초 이길만한 체급이 약한 자들만 타겟으로 삼아 괴롭히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사실 모든 투자자는 주식시장에서 의도적으로 주가누르기를 하는 호가플레이를 하는 공매도 세력도 판을 치므로,

누구나 자기 주식에 대해 최소한 방어는 할수 있고, 적극적 물타기는 할수 있기 때문에, 

어디까지가 시세관여이고, 시세조종이고 이런 부분은 사실 명확할수도 없고, 정의하기도 힘들다. 

세력들이 주가를 올리는 것을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사실 대부분 긴시간동안 무임승차로 누리는 개미들이 싫어할 이유는 딱히 없다. 

하필 고점에 들어가 세력들 이익실현 타이밍에 상투잡은 개미들만, 주가조작이니 작전주니 이런 소리를 하게 되는 것인데.. 주식시장 특성상 차트가 고저를 반복하기 때문에, 항상 고점에서 큰 손실을 겪는 소수의 개미들은 모든 종목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날수 밖에 없다. 

반면에 수익을 내고 싶은 개미는 일부러 작전주가 어디인가 찾아다니며, 어떤 종목이 세력들이 작전칠만한가? 일부러라도 찾아다니니, 작전주라고 해서 그 부정적 어감만큼 사실상 나쁜 것은 아니다. 

단지 저점, 시세발출전 잡으면 작전주도 개미에겐 큰수익이고, 고점에서 잡으면 그만큼 큰 패착인 것이다.

상투잡으면 작전에 당한 것이고 불공정 거래인데, 저점 잡은 개미한테는 작전주도 성층권까지 천국을 향해 나아가는 무임승차 티켓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차트도 안보고, 한참 시세발출중인데도 개의치않고 들어가는 것은 위험한 것이고, 손익비상으로도 리스크에 비해서 기대할수 있는 수익폭이 별반이라 사실상 좋지가 않은 것이다. 

 

 

 

운이 없는 주간에는 딱히 종목을 나쁘게 잡았다기 보다는, 불발! 불발! 불발!이 이어지는 경우가 꽤 있다. 

 

 

 

간혹 한주내내 그런 종목들만 걸릴때가 있는 것인데,.. 열심히 고군분투를 했지만, 

루나와 테라 때문에 1주간 주식시장도 뒤숭숭... 월요일 누적 수익률은 1만 3천프로를 넘겼으나, 

다시 1만 4천프로를 채우는 것에 목표를 두었으나~

 

 

거참.. 화요일 돈잃는 주식예능방송을 우연히 발견 재밌게 본날부터.. 뭔가 재수가 옴이 붙었나..?

어떻게 하면 저렇게 손실을 볼수 있나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결국 필자가 한주간 -56만원 가량의 손실로 마감한 것이다....

 

남의 불행은 곧 나의 기쁨이며 오락이라 생각하며, 저런 방송 너무 보면 안될듯 싶다!

 

 

...........

 

어찌됐든 불금, 한주전에 사놓고 냉동실에 짱박아둔 외제 삼겹살과 상추를 꺼내서 오랜만에 불판에 고기!

 

요새는 이번달 방세낼걱정, 공납금 낼 걱정... 별고민하지 않고 고기를 가끔 구워먹는 것이다. 

 

 

루나와 테라 사태로 한주간 거기 개발자가 우리나라에서 악명이 높아, 가장 핫한 인물 1위가 된 것 같다. 

 

문득 관련 유튜브를 찾아보다 보니, 루나이야기가 그렇게 재밌을수가 없다. 

어제도 새벽까지 계속 새로운 콘텐츠들이 올라와 봤는데, 뉴스나 전문가보다 오히려 그런 투자자들이 가장 생생하게 정보를 알고 있다. 

 

우리나라에 코인으로 벼락부자된 젊은 이들이 그렇게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서른 나이에 돈 몇십억이 우스운.... 

 

필자의 서른 무렵에 그런 기회가 왔더라면 참 좋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도 해보지만, 

역시나 차트조차 모르고 주먹구구식으로 했던 당시에 코인투자가 성행했어도 결국은 위기가 왔을때 패착하기 쉬웠으리라!

 

 

어떤 항상한 투자방법과 트레이딩을 통해서 정말로 돈을 번 고수도 있겠지만, 일부는 하필 코로나 당시 팽창한 코인시장, 한개 사놨더니, 열배가 되고, 다시 샀더니 또 열배가 되고, 그런식의 시운을 잘 따라잡은 케이스도 많이 보인다. 

 

사실 유튜브만 보면 많은 것 같지만, 그게 그렇게 다들 성공률이 높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100명중에 한 두 사람만 그렇게 큰 돈을 벌어도, 결과적으로 그렇게 큰 돈을 벌고 운이 한번 트인 사람만, 유튜브에서 의기양양, 뭘 좀 해보고자 하기 때문에, 유튜브 방송만 보면 다들 성공한 것 같지만, 거기까지 올라오는 것 자체도 이미 일반인에 비하면 뭔가 더 뛰어난 식견이나 투자감각이 뛰어난 사람이란 것을 뜻하기도 한다. 

 

또 수많은 수십억이나 수억의 재산을 한순간 탕진한 사람들도 보인다. 

 

수십조를 번 신흥부자도 있고, 그렇게 벌다가 루나로 3조원을 일순간 날렸다는 경우도 보인다. 

 

 

 

 

뭐.. 필자는 그 사람이 3조를 날리던 말던, 당장 내가 이번주에 -56만원 손실이 난 것이 중차대하고 중요한 의미인 것이고, 

그리고 다른 사람이 다음주에 몇억을 또 수익을 내는 것보다, 당장 5백만원 이상을 주간에 벌수 있는 필자의 미션을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사람들이 대박을 치던 말던, 그렇다고 기분이 좋다고 그 사람들이 단돈 1원이라도 내 계좌에 입금을 해주는 것은 아니니까..!

 

 

뭔가 좀 코인투자에 문을 두들겨보고도 싶지만, 그건 정말 일년 365일, 24시간, 새벽까지 시세확인하며, 공중에 붕뜬듯한 삶을 보내야 할 것 같기에... 아직은 자본금에서 무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제외..

(뭐 자본금 3천정도 된다면, 그때는 천만원 정도는 떼어서, 코인시장에서 필승법을 연구해보는 것도 괜찮겠지 싶지만,.. 아직은...!!)

 

 

유튜브를 보니 짧은 기간에 돈 8억을 날리고, 대출 땅겨 3억을 빚지고, 인생을 날렸다는 투자자 이야기도 보인다. 역시나 신용몰빵 1종목 올인....!

 

 

주식에서 신용몰빵하면 수익내기 어려운 이유는? 의외로 초간단한데 사람들이 그 이유, 수급적 측면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좀처럼 생각하지 않는다,

신용이나 미수가 애초 가능한 종목은, 한번 주가가 하락하면.. 단기 미수와 신용담보 걸린 사람들이 무거운 매물때를 형성하기 때문에, 체결강도에서도 계속 매도세가 강하게 되고, 아주 특별히 그를 이길수 있는 큰손세력이 있는한 주가를 반등시킬수가 없다. 

그들이 팔고 싶어서 파는것이 아니라, 필연적으로 증권사에서 미수기간 독촉에 혹은 담보비율이 하락해서 반대매매를 하지 않는다면 그 이전에 팔아야만 하는 물량들이 나타날수 밖에 없다. 

몰빵의 경우 그렇게 손실을 보고 던지면 던진물량에 비해 되살때의 매수가능수량은 팍 줄게 되고, 혹은 아예 증거금이나 신용이 하락에 따라서 갑자기 현금만 가능으로 바뀔때는 더욱 줄게 된다.

다른 개미들도 그와 같은 형국에 똑같이 빠져있기에 체결강도상으로 하루하루의 매도세가 강하고, 매수세는 약한 날들이 동반되고, 그렇기에 우량주일수록 오히려 계단식 하락이 이어지는 풍경들이 쉽게 나타난다.  

똑같이 하따를 해도 현금 종목은 곧바로 반등하는 경우가 많지만, 신용이나 미수가 쎈 종목들은,, 그렇게 매물때가 강하다는 것을 알기에 구태여 기관이나 큰손도 개미들 본전탈출 빨리 시켜주려는, 그 남좋은 일을 해주기위해서 섣불리 진입을 안하고, 그래서 주구장창 10~20일을 넘게 횡보로 흐르다가, 결국 손절에 손절을 거듭하면서 개미들 신용 담보로 다 털리고 미수 반대매매 다 털리고, 한번 가벼운 100% 현금보유자들로 물갈이 되고나서야, 매도의지가 급하지 않은 보유자들로 손바뀜되어, 그제서야 반등의 기미가 오는 것이다. 

 

 

급락을 하여, 과락종목을 잡고 싶더라도, 그 종목이 애초 신용이나 미수가 가능한 종목으로 떠있다면, 내가 100% 현금으로 들어간다고 쳐도, 애초에 100% 현금 종목인 것보다, 수익 기회적 평가에 있어서 약간 소극적으로 보는 것이 좋다. 

근데 사람들이 거꾸로 생각하는 부분이.. 신용 미수가 되는 종목은 주가가 안정적으로 잘 상승했고, 우량주이기 때문에 증권사에서 그만큼 이런 서비스를 하고 있기에 믿고 투자할만하다고 여긴다. 

100% 현금 종목들은 그에 비하면 어딘가 문제가 있다고.. 

펀더멘탈 상으로는 그럴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급락시.. 신용이나 미수는 그로 인해서 엄청난 매물때가 생길수도 있고, 혹은 대주주 물량이 담보로 지분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엔 계속 주가가 우하향시 대주주 매물도 담보만큼 어느날 반대매매를 부르게 되고, 그게 또 추가 폭락을 부르게 된다. 

 

신용이나 미수종목은 수익을 몇십프로 보고 있다면 버틸수 있겠지만, 만약 몇프로 수익보다 몇십프로 손실보게 되면, 징글징글하게 연속하락이 이어져.. 만약 증거금 30% 미수종목을 잡다 폭락의 연쇄를 타게 되면, 3일간 -15% 손실만 놔도, 얼추 반대매매 시점 자산이 원금대비 반토막만 남게 되어 허탈하게 된다. 

 

반면 현금종목은 그렇게 연속으로 떨어지는 경우도 짧지만, -15% 손실이 나도, 원한다면 반대매매 없이 존버할수 있고, 한번 급등할때 회복하고 나와 원금이상의 탈출을 도모할수 있다. 

 

구조적으로 이런 차이가 장기적 투자가 될수록 얼마나 투자자 입장에서 불리함을 가중시키는지를 깨닫는것이 좋다. 

 

이런 수급적 측면은 항시 염두에 두고, 종목선정을 하는 게 좋다. 

(사실 분산투자를 하면 그렇게 심각하게 고려할 필요는 없지만, 만약 한종목을 꽂는다면..)

 

 

필자가 항상 말하는 가장 좋은 투자방법은, 최초의 투자를 할시엔, 비싼 수업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여러개의 계좌를 각기 만들어, 10만원씩 실험계좌를 만들어, 각각의 다른 투자방법을 시도한 투자모델을 모내기하듯 시도하고, 실패한 방법은 버리고, 10개의 방법이 실패했어도, 단 한가지의 방법이 계속 수익을 낼수 있다면, 그걸 본격적 농사로 키우면 된다는 것이다. 

 

사람이 조급하거나 당장의 큰 수익금 욕심이 있으면,  이 방법을 좀처럼 행하기 어려운데, 한번 성공한 모델을 찾으면 결국 수익금은 계속 눈덩이처럼 불어져, 남은 10개의 실패모델의 손실금=수업료를 아득히 상회해버리는 수익금을 달성하게 되있다. 

 

 

여러가지 모내기 실험들을 할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생각한 것들, 혹은 주변에서 추천한 방법들.. 

 

첫번째 계좌는 원래의 자신의 스타일대로 내마음대로 마음껏 투자하는 계좌를 만들어서 동시에 운영해보는 것이 좋다. 10만원의 투자금이 얼마나 빛의 속도로 천원으로 쫄아드는가를 새삼 경험하게 되면서, 아~ 다행히다. 내가 이런 검증기간을 거치지 않고 자신감에 사로잡혀 처음부터 여기에 1억을 몰빵했다면, 삽시간에 백만원만 남았겠구나, 새삼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될 것이다. 

 

두번째는 분산투자로 종목들을 열개로 쪼개서 10개의 분산투자금으로 수익률이 얼마나 나는지를 검증해볼수 있다. 

 

 

세번째..~열번째는... 자신이 생각한 특별한 방법이나, 혹은 이평선의 논리에 따라, 혹은 누군가는 일목균형표의 이론에 따라서, 혹은 거래량 관점에서, 혹은 급등주만 공략, 혹은 급락주만 공략.. 이런식으로 저마다 계좌마다 각기 다른 방식을 동시에 운영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한개의 계좌마다, 자신이 그 계좌에 지정한 관점과 원칙들을 고수해나가고, 이것들이 혼재되지 않게 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갖가지 몇가지에 이르는 투자실험을 10년이 넘도록 다 못해볼수도 있지만, 

이런 방법을 쓰게 되면, 정말로 짧은 시간에, 갖가지 투자실험에 대해 수익률이란 매우 귀중한 데이터를 얻게 되고, 검증할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필자는 이런 천금같은 조언을 해주는 사람을 필자가 처음 주식투자를 구먹구구로 할때 아무도 조언해주는 사람이 없었지만, 여러분들은 천금같은 조언을 무상으로 공짜로 접하고 있다. 

사람의 묘한 심리가 무상으로 공짜로 접할수록 오히려 정보의 가치를 귀하게 여기지 않는 오류에 빠지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

 

이런 방법으로 한 사람이 열사람이 동시에 투자하듯 각기 다른 투자 인생을 동시에 살아보면, 그는 매우 오류를 빠르게 줄여나갈수 있고, 가장 단기간에 자신에게 성공하는 투자방법을 스스로 찾아낼수 있다. 

 

필자처럼 십여년 넘게 시행착오를 반복할 필요가 아니라, 

명석하고 철저하게 임한다면, 6개월이나 1년안에.. 전문적 트레이딩으로 수익을 낼수 있는 경험치를 얻을수가 있다. 

무조건 연차가 오래됐다고 성공하는게 아니라, 짧은 기간이라도 투자의 질이 높고, 투자감각을 개선 개선해나가고 고치는데 적극적인 목표를 두면서 임하는 것이 좋다. 

 

당장 6개월은 내가 주식투자에서 곧바로 돈을 번다는 것에 목표를 두기보다, 주투가 익숙해지도록 HTS의  수많은 기능 활용을 체득하고, 이렇게 투자실험을 하여, 단 한개라도 수익율을 지속적으로 낼수 있는 투자모델을 찾아내면 큰 성공이다. 

추후에는 그 방법을 계속 지속하면서, 자산을 눈덩이처럼 매일매일 수익률로 증식시키며 굴려나가면 그만일 뿐이다.  처음엔 빡세게 느껴지겠지만, 익숙해지면 세상에서 가장 편한 방법이기도 하다. 

 

 

 

 

몇억을 가진 사람이 돈 몇백이 남았다고 세상이 다 끝난 마냥 한탄하는 영상들도 본다. 

그러나 필자의 경험에서 돈 몇백이면 시드머니로써는 충분하다. 

돈 몇백이 무엇인가?

필자 역시도 한때는 깡통을 차본적이 있고, 반지하에서 살던날, 담배하나를 피고 싶어서 야밤에 공원에가서 꽁초 수십개를 주워서 영수증 종이에 담뱃재를 모아 말아필정도의 가난했던 시절을 겪기도 했던 것이다. 

 

집에 김치는 커녕 라면조차 떨어져, 5일간 간장에 밥만 비벼먹고 연명하다가, 바닥아래 동전을 찾아 2천원을 넘게 모아 마트에서 라면한팩을 사고, 오랜만에 먹는 싸구려 최저가 라면국물의 맛은 마치 마약처럼 어찌나 맛있던가? 

냄비에 라면스프가루 하나까지, 건더기 한알까지 놓칠까봐 혀로 핧으며, 그 짭짤한 맛의 위대함을 새삼 느꼈던 것이다. 

한 2010년도초 무렵만 해도 옛날엔 법이 달라서, 카드사 빚쟁이 수금원들이 집앞까지 찾아와 초인종을 누르곤 했던 시절이 있었고, 그럴때면 문득 스피커를 끄고, 형광등을 끄고, 숨소리도 내지않고 없는 척 투명인간 놀이도 꽤 많이 했던 것이다. 

 

혹은 수금원들이 찾아와 결국 문을 열어주면, 이번달 돈갚기 힘든데, 어떻게든 그래도 갚아보라하면, 그냥 선채 바닥만 보면서 새삼 나 자신이 이룬 무능함에 대해 상기할수 있도록 저렇게까지 친절하게 찾아와 알려주는 사람들이 있구나! 머리속으로 되뇌였던 것이다.

 

어디 당장 임상실험 알바전단지도 찾아보고, 콩팥매매가 요즘 얼마나 하나? 등등..

가스가 이미 진작에 차단됐고, 우리나라에선 구하기도 힘든 여행용 전기 뽀글이로 라면하나를 끓여먹고,

홀로 어두운 방안에 퍼질러 앉아 바닥만 쳐다보며 입만 벌린채 숨을 내쉬며.. 내 삶에 회의를 느끼기도 했던 것이다.  

 

얼마전만 해도 대기업에서 떵떵거리면서 다녔는데, 한순간 이렇게 바닥만 보며 사는 지경이 됐구나!

 

 

성공과 실패는 종이한장의 차이라기보다는, 특별히 천운이 타고나 쉽게 성공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평범한 경우라면 대부분이 그렇다.

시작부터 막연히 임하면 곧 실패요, 사지선다에서 하나를 찾는 것처럼 실패할 요인들, 오답들을 걸러내고, 명철하게 애초 계획과 준비를 하면 비로소 성공할 개연성이 있다. 

뭐.. 그런 시절을 한번 겪어보는 것도, 사람이 거품이 빠지게되고, 두리뭉실한 감각들을 버리고 지극히 현실주의적 사고를 하기 때문에, 경험상 나쁘지는 않다. 

젊어서 작게 실패해보는 것은 일종의 예방 백신이라고나 할까? 나이들어 크게 실패해볼 위험을 하지 않아도 되게 만든다. 

수천만원 빚으로 고생해봤지만, 주변에 필자가 알던 어른들 중에선 인생에 딱히 젊을때 실패가 없이 회사 수십년을 다니며 무난하게 살아서, 오히려 그런 감각에서 세상을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퇴직을 하면 으례 대출을 끼고, 수억짜리 음식점을 하다가, 삽시간에 장사를 말아먹고 수억의 빚을 남기는 경우를 흔하게 보고, 노가다판에선 참 많이 온다. 

젊었을때 살짝 빚도 져보고 실패도 해봤어야 했는데, 오히려 너무 승승장구 무난하게 살아서, 새로운 장사나 사업등을, 너무 쉽게 시도하고 성공할 것이라 의심치 아니하고, 철저하게 준비하지 못하고 주먹구구로 시작해 자꾸 상정하지 못한 문제나 지출들이 터지고, 더욱 큰 규모로 실패하는 것이다. 

때때로 그래서 부자들이 더욱 큰 빚을 지고, 회생이 어려운 지경의 나락으로 떨어지기도 한다. 

 

그들 대부분이 나쁜 사람들은 아니지만, 두리뭉실했고 철저하지는 못했던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기존의 관행을 되풀이하지 않고, 완전히 새롭게 당장의 수익에 욕심내지 않고, 조금씩 수익내는 자신의 필승법을 찾아낼때까지, 항상하고 명철하게 소액으로 실험을 해보며 꾸준한 수익법을 찾아내려는 시도를 하는 가이다. 처음부터 실험적으로 자신만의 필승법을 찾을때까진 큰 배팅을 할 필요가 없다. 어차피 그건 다 시행착오의 기간 수업료로 나가는 것이기에, 구태여 그 수업료를 비싸게 지불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사실 그걸 제대로 증명하고 있는 것이, 애초 단돈 10만원에서, 필자의 150거래일에 이르며 조금씩 키운 누적수익률 1만 2천프로를 돌파한 저 잔고내역의 기록이다!

남은 2개의 10만원 계좌의 다른 시도들은 실패나 효용성이 없는 것으로 돌아가고 까먹었어도, 하나를 제대로 발굴하면, 그걸 계속 키워나가면 되는 것이다. 

필자에겐 대박 비트코인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어지간하면 꾸준히 수익을 낼수 있는 필승법에 이르는 노하우 자체가 최고의 투자호재인 것이다. 

 

 

고깃집가면 10만원은 몇사람을 데리고 가면 거하게 한턱쏠수 있는 돈이지만, 

요새는 그런 커다란 고깃집 사장도 코로나 경기에 단기간에 휙휙 몇억 자본금 전재산을 잃고 쓰러진다. 

필자는 10만원으로 1200만원 이상을 만들었고, 이제 주간 수익금이 백만원 이상이 될때가 많아지게 되어, 고기 외식까지는 아니지만, 이제는 별 고민없이 마트에서 고기를 사서, 종종 부담없이 불판에 구워먹고는 하는 것이다. 

 

 

투자를 해서 먼저 돈을 벌 생각을 하는 것보단, 투자를 하는 그 사람 자체가 어느정도 고수라고 할만큼 경험을 하는 것이 좋은데, 오로지 똑같은 방법으로 세월만 키우고 연차만 쌓는 것이 아니라, 어느정도 답이 나올때까지 계속 새로운 시도를 적극적으로 하면서, 객관적으로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재도전을 한다고 한들, 매번 똑같은 방식으로 반복한다면, 그저 잘통하는 패배의 루틴을 반복하는 것밖에는 되지 않는 것이다. 

사람이 롤플레잉 게임을 하다 보스공략에서 실패하면 어떻게 하는가? 

다시 세이브 포인트로 가서, 다음 시도에는 이전과 똑같은 코스를 따르지 않고, 새로운 방식을 시도한다. 

어차피 이전 길을 따라가봤자 실패의 반복이 될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계속 게임을 클리어할때까지, 계속 새로운 시도들을 하며 결국 게임 미션 클리어, 성공의 과업을 달성하게 된다. 

사실 게임을 할때도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간단한 이치인데, 희한하리만큼 주식투자나 각종 투자를 하는 사람은 자신의 투자에 있어서만큼은, 감정과 욕심에 휘둘려, 계속 같은 길을 반복하며, 이번엔 미션 클리어를 할수 있겠지를 기대하니, 조금만 생각하면 오히려 비이성적 판단을 계속 하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게 될 것이다. 

 

 

필자 역시도 이제는 10만원~100만원일때 먹히던 방법이, 천만원에서는 가성비로 계속 자금 활용을 제대로 활용하기 어려워지고, 계속 새로운 방법과 모색을 하고 있는 것이고, 아마 이것은 체급이 바뀔때마다 계속 개선해나가야할 숙제인 것이다!

 

 

글을 마친다. [2022. 5m. 21d, 오전 1시 15분, Char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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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rli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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