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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달 3월 30일 갑작스럽게 한달간 로그인 정지란 희한한 제도가 도입된 것을 보면서..

필자는 사실 양심적으로는 블로그 경고 활동을 쉴수가 없었으나, 

누군가 이처럼 멍석을 깔아주었고 내탓이 아닌고로 이 참에 여유있게 한달간 이것저것 여러가지를 하였다.

 

 

의외로 오프라인 한달의 삶 할 일들은 많았다.

 

 

#지난 한달간...근황!

 

먼저 주식투자의 일,,

사실 한달간의 필자의 삶에서 에네르기의 70%를 할애한다고 보아도 무방한 지금은 진지한 생업활동이다. 

 

오전 8시면 일어나, 오후 6시까지 장을 지켜보고, 매매가 끝나면 한두시간 저녁잠을 자고, 간단하게 장을 보거나 달리기를 하고 오면, 밤 10시가 훌쩍.. 한가한 직업이지만, 결코 한가하지가 않다. 

 

원금 10만원으로 작년 10월 4일 시작한 주식투자에 있어서 4월 5일경, 누적 수익률  +1만 1천 842.54%를 달성하여

천만원 이상 잔고를 달성하였다.

한달의 생활 예산으로 이것저것 한큐에 100만 7453원을 이체,, 좀 여유있는 궤도에 입성!

6개월간의 매매손익 창의 현황이 얼추 비슷한 현황을 보여주고 있다. 

저게 예전엔 장기간도 조회가 가능했는데, 서버용량 절감목적인지, 요새는 6개월까지만 조회되는 것이 좀 아쉽다.

한달간의 수수료 지출만 해도 만만치 않다. 

188만원의 소득을 얻기위해서, 지출한 제세금이 81만 6천원, 증권사에 보탬이 된 수수료가 10만 525원!

 

얼추 90만원이 넘는데.. 사실 저 수수료와 제세금이 면제였다면, 한달 소득이 188만원이 아니라, 270만원 이상이 되었겠지..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세금납부자는 자동차 타고 휘발유세 보태는 사람이 아니라, 바로 개인주식투자자이고, 그것도 모자라 요즘 이중과세니 무슨 소득세니 그런것까지 추가징수하려는 실태는 지극히 잘못되었다는게, 바로 실제 투자자의 현황이 저러하기 때문이다. 

 

수익을 냈기에 망정이지.. 수익을 보지 못했다면.. 대부분의 개미투자자들은 현재의 수수료 체계에서 장기적으로 깡통찰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만약 단타투자로 100만원으로 자금을 굴리는 개인투자자가 있다면, 그는 1년뒤 여전히 잔고가 100만원일 경우 즉 밥값은 한 투자자일 경우, 수수료와 세금으로 빠져나간돈이 그나마 수수료가 싼 은행제휴계좌로도 600~700만원을 지출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것은 만약 국가와 증권사의 제세금과 수수료가 면제되었다면은, 그의 자산은 100만원 본전이 아니라, 800만원정도로 불었을 가능성을 이야기하고, 1회 거래시엔 매우 적은 것 같은 수수료와 제세금이, 누적으로 얼마나 카지노게임의 딜러처럼 개인투자자의 살을 깎아먹는 부분인지, 백번을 말해도 부족하지 않다. 

 

정말 의외로 거의 대부분의 주식투자자들이 일년간 자신의 자산에 비해서, 수수료와 제세금을 얼마나 비용지불하는지, 정말로, 정말로 제대로 살피지 않는다. 

자기 자산이 일년간 늘어난 액수에 비해서, 세금과 수수료를 그보다 몇배나 지출을 했는지를..!

 

꼭 살펴보라! 경악하게 될 것이고 뭐 때문에 주식시장에서 이토록 개미가 살아남기 힘든지 근본적 원흉을 깨닫게 될 것이고, 국가가 이중과세의 말머리만 꺼내도, 지금처럼 무관심하고 침묵하지 못할 것이다. 

 

결국 그 이후로는 다시 지지부진, 반동에 의해 잔고가 줄었는데.. 이것은 여전히 새로운 투자방법을 발굴해야 하는 필자의 과제이다!

 

즉, 기존 필자의 투자법은, 하루 200만원의 자금에서 최적화되어, 하루 10만원은 어찌저찌됐든 벌수 있었던 필승법이었다. 이걸로 정말로 고맙게 10만원부터 시작해 200만원 돌파까지 온 것이다. 

 

그러다 운좋게 하따도 하고, 한번에 40%가 치솟는등.. 하루 290만원을 버는 날도 생기고, 어찌쩌찌 천만원이 돌파하게 된 것이다. 

 

문제는 기존의 필승법이 200만원에서 10만원 벌기는 참 좋지만, 하루 1000만원으로 굴려도 그냥 10만원 밖에 못번다는 점에 있다. 즉.. 나머지 800만원 자금을 제대로 활용할 방안이 없다는 것이다. 

 

그런고로.. 누구나 쉽게 할수 있는 방법, 신용까지는 쓰지 않고, 하루 장에서 커다란 잉여자금을 과하게 폭락했다 싶은 종목을 사서 단기수익을 내는 날이 있는데, 기존의 방법은 그대로 행하며 하루 10만원을 벌면서, 한순간 본대투입으로 200만원 이상을 버는 배보다 배꼽이 큰 나날이 있던 것인데..

 

문제는 역시나! 1종목만 투자한다하면 지극히 운빨이 엇갈린다고 할까.. 

단 하루도 손실을 내지 않고 조금씩 버는 기존의 스타일에서, 하루 200을 벌어도, 다음날 100이상 까이고, 또 수십만원 까이고.. 손절하고 나서야 그때서야 반등하고, 갈아탄 종목 역시 그러하고... 한순간씩 템포가 더 밀리는 현상등등..

그래서 400을 넘게 벌고 다시 200넘게 정도는 손실을 보아, 한달간 남는 수익금이 188만원 정도가 된 것이다. 

 

미묘한 차이이지만 그런게 있다. 

처음에 수익을 볼때는 사지면 좋고 안사지면 그만! 하루 10만원 수익으로 만족한다는 그런 마인드..

즉 원래의 소액필승법에 집중하면서, 큰 기회는 곁눈으로 보면서, 굳이 연연하지 않는다는 관점에서 이런 종목이 사지면 큰 수익을 보았지만,,

이게 한번 큰 돈맛을 보고, 관성이 되니.. 하루에 무조건 한종목은 찾아서 꽂아보자!~라는 성급함이.. 

미묘하게 진입시점이 성급하게 되어 자꾸 손실이 나는 것이다. 

 

이런 사소한 투자마인드의 변화 자체도 수익률에 큰 차이를 보여준다.

 

 

결국은 또 새로운 방법을 발굴해야 할때가 아닌가 싶고, 계좌 하나를 분산해서, 또 분산투자를 해야 할듯 싶다. 몰빵은 당장에 큰 수익률을 도모할수는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결국은 느릿느릿 가더라도, 분산투자로 자산을 열배이상 키우면, 그때는 하나하나가 지금의 몰빵자금규모가 되어, 성급하게 모험없이 가장 안정적인 방법으로 운용할수 있게 되며, 심리적으로 그게 가장 편할 것임은 분명하다. 

 

 

아무튼 그러기 위해선, 지금의 32인치 모니터에서 볼수 있는 HTS의 창의 한계는 매우 협소하여,  48인치급 모니터가 필요한데, 참 얄궂게도 32인치 모니터가 20만원이면 떡을  칠정도로 좋은 제품이 널렸는데, 면적대비로 48인치 모니터가 40~60만원하는 것은 단종되고, 요새 나온 QLED는 갑자기 150만원 이상을 호가하여, 솔직히 이건 참 아니다 싶은 것이다. 

TV 48인치 UHD 사이즈를 파는 곳들에 일일히 문의를 남겨, 모니터로 사용시 가독성이 유지될지 문의를 틈나며 남겼으나, 이 부분에서 딱히 좋은 답변을 못듣거나, 혹은 답변 자체가 날라오지 않거나였다. 

 

 

옆집에 친구가 살아 그런 TV를 쓰고 있다면, 바로 테스트를 해볼터인데.. 실물 테스트를 해볼수 없으니 TV를 모니터로 써보는 일은 좀 망설이게 된다. 

 

 

아무튼 문득 돈을 보니.. 2008년도 사양의 쿼드코어 Q9550에, 8GB램, GT9600 수 그래픽 카드등으로 참 고대사양으로 여태껏 바꿔왔던 컴퓨터를 드디어 하나 바꾸자는 생각이 들었다. 

 

문득 처음 생각했던 것은 노트북이었다. 개인서버를 만들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중고나라등에서 싸구려 아톰 계열 윈도우 태블릿같은 제품을 10만원때 살까? 이런 생각도 들었으나, 요새 CPU 사양이 뒤쳐진 인텔과 AMD가 본격 경쟁하면서 갑작스레 버프가 일어나, 오히려 중고노트북사느니 그 2배 가격에 신품노트북을 사는게 대략 4~5배의 성능향상을 보이면서, 배터리 시간이나 사용기간은 물론, 자체 스펙의 가성비만으로도 오히려 중고를 사는게 정말 메리트가 없어졌다는 것을 느낀다.

 

정말 감이 잘 잡히지 않아, 10일 정도를 꾸준히 검색해서 알아보고, 각각의 제품 차이가 보고나면 잊혀지고, 디테일하게 비교해보기 위해 빅픽쳐까지 만들어서, 꽤 살만한 제품들을 모았던 것이다.

 

확실히 빅픽처를 짜니, 한번에 총괄적으로 여러가지가 잡히면서 최고의 가성비 제품을 찾는데 도움이 되었다. 

 

 

 

요새 노트북을 산다는게 일반인들에게 참 어려운 일이 되었는데.. 이유인 즉슨, CPU의 성능은 인텔 11세대니, AMD니 최신인데... 그 스펙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썬더볼트 USB나, 내장 그래픽 활용성을 위해서 최소 16 GB램이 있어야 하는데..

램이 온보드 방식으로 8GB 박제이거나, 메모리 저장슬롯이 한개만있거나, 내부 NVME 저장장치가 어떤 곳은 한개이고, 두개인 차이를 보이고, 주변기기가 그 반절도 성능을 따라오지 못하게 만든 적당한 가격대의 노트북들이 지뢰처럼 숨겨져 있어.. 정말 그 모든 것을 만족하는 노트북 구하기가 어려웠다는 점이다. 

 

정확히 말하면, 최소 10일쯤은 연구하고 찾아보지 않으면, 장점과 단점을 깨닫기가 힘든 점등..

이 가성비 있게 딱 걸맞는 노트북 한대 사는게 상당히 레베루를 필요로 하는, 던전에서 보물찾기처럼.. 꽤 난이도가 있는 일이었다. 

 

 

그리고 제품을 알아보는 기간에도 다음주가 되니 더욱 가격이 내려가고, 노트북 가격이 매우 유동적이었다.

 

적당히 성능도 좋고, 주변 기기 확장성이나 성능도 따라오고, 최대가성비를 보여주는 제품을 찾기위해 결국 62만원 할인 노트북을 구매!

인텔 I5-1155G7, 4코어 8쓰레드.. 맥스 4.5GHZ의 노트북을 샀는데,,, 

(MSI 제품의 배터리 충전제한은 60%까지 설정할수 있다는게 매력.. 배터리를 지극히 소모없이 오래쓸수 있을 것으로 기대..)

 

특정 제품에 대한 홍보나 협찬에 대한 리뷰가 아니라, 순수하게 치밀하게 연구한 내돈내산의 결과로 뽑아낸 가성비임을 밝힌다. 어떤 영리적 이해관계가 일절 없는.. 그러한 이야기!

 

요새 중고나라를 보니? 신품 그보다 성능 떨어지는 중고가 필자가 산 가격보다 오히려 돈 10만원 비싸게 올라오는 것을 보니, 정말 잘샀다 싶다.

 

사실 요가북등.. 액정이 360도 회전하는 2In1 스타일의 노트북을 사고도 싶었는데..

이건 뭐랄까? 싸구려 30만원때 제품에서 360도 힌지가 들어가면 대략 3~5만원 정도의 가격차이를 보여준반면,

최신 노트북에선 이 힌지의 차이만으로 20~30만원의 가격차이가 더 붙는, 단순한 물리적 디자인 변경에 따른 기업적 술책들이 넘 심하다는 느낌을 받아서, 

당장에 만화책이나 글을 볼만한 태블릿도 Alldocube iwork 10 pro 중고에 매입한게 있는지라, 결국은 제꼈다. 

 

그러니까 30만원에서 360도 힌지가 붙어 35만원이라면 소비자는 살 것이고, 갑자기 50만원이 된다면 소비자는 안살것이다.

하지만 100만원 노트북에서 힌지가 붙어 120만원 정도가 되면 제품가격이 20%증가라, 소비자는 살수도 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힌지가 180도냐 350도냐 그 차이 말고  거의 동일한 스펙에서 그가격차는 좀 검품이 붙고 과하다 싶은 것이다. 

 

십만원 제품에서 3~4만원 차이는 매우 크게 여기나...

천만원 제품에서 하찮은 사양 증가로, 백만원 차이는 우습게 여기는 함정,

백만원 제품에서 하찮은 사양 증가로, 십만원 차이는 우습게 여기는 함정..

 

그 가격차인 20만원이면 중고 냉장고 꽤 잘돌아가는 제품을 살수 있는 가격..

요새보니 일반 냉장고랑 세탁기를 묶어서 20만원에 파는 곳도 인터넷보니 있을 정도니...

 

 

발열을 줄이기 위해, 겸사겸사 충격또한 쪼금이라도 줄일수 있는 단단하면서도 탄력있는 소재의 고급스런 원목 아르바시를 통하여.. 하단에 받침대를 스카치테이프로 결속!

약간 큰 아르바시가 사이즈가 잘 맞았다. 

개똥도 약에 다 쓸모 있고, 나무젓가락도 다 모아두면 언젠가 쓸모가 저렇게 있는 것이다. 

분명히 발열이나 공기유입의 대류역학적 측면에서도 도움이 짱 될것 같은 선택이긴 한데.. 왜일까? 사자마자 하루만에 중고감이 느껴지는 것은..?

 

원래 계속 라이젠 시리즈가 CPU 성능이나 내장그래픽 점수때가 가격대비 우세해서, 그쪽 제품을 처음 알아보았는데, 인텔로 급선회한 이유?

 

주식 HTS등에서 기존 라이젠 CPU의 효율이 왠지 모르게 최적화가 안되어 떨어진다는 일부의 후기들이 인터넷에 꽤 발견되었고, (HTS의 성능은 필자에게 꽤 중요한 메인 사항이라!)

 

막상 성능차이는 커보여도, 인코딩 시간에서 큰 차이가 안나고, 어느 유튜브 영상을 보니, 지원 코덱등의 문제등으로, 

인텔의 CPU가 성능은 낮아도 4K영상을 수월하게 재생하는 반면, 라이젠은 성능은 남아돌아도, 내장그래픽의 지원문제나 AV1 지원코덱등이 최신 렘브렌트 이전에 누락되어 있어, 실제로 4K 영상재생은 버벅거리는등... 

4K 영상재생의 유무가 꼭 4K 모니터의 지원조건은 아닐수 있으나, 48인치 4K 모니터의 사용가능성을 염두에 둔 필자로서는 인텔로 급선회한 것!

 

 

 

 

사실 30만원 정도, 50%의 가격을 더 지불하고... 

90만원 이상의 인텔 12세대  i5-12500H의 제품을 사고 싶기도 했는데..

 

사실 단순비례로 치면 가격이 50%정도 더 지불에..CPU가 무려 12코어에 16쓰레드.. 한세대만에 갑자기 성능 폭주 200%의 개선이 보이므로, 정말 사보고 싶었으니...

 

일단은 개인서버 구축을 위해서 약간 저전력이었으면 좋겠는데, 모바일 CPU가 아니라, 좀 기본전력 사용이 커보였던 점, 팬소음 등등이 더 클수 있는점등등.. 

그리고 대안으로 이번에 데탑을 처분하면서, 노트북과 함께, 추후 아싸리 새로운 데탑을 추가로 살수도 있다는 계획등이 있었기 때문에.. 최종선택에서 망설이게 되었고...

 

무엇보다 문제가 썬더볼트 단자등이 미포함이고, 메모리등은 그렇다쳐도 저장단치등이 확장성이 제한된 1슬롯이고, 하이엔드급 제품이 아니라 일부러 주변기기 성능이 딸려서 그런지, 어찌됐든 저 CPU 사양의 성능을 제대로 활용못할수 밖에 없는 아쉬운 주변기기의 스펙등등.. 

그리고 요즘 시대에 중저가도 HDMI 2. 0 단자가 기본이고, 어떤 제품은 2.1도 지원하는데, Hdmi 1.4라니... ??

 

CPU 내장그래픽은 8K 영상도 가히 돌릴수 있을 수준인데, 막상 모니터 연결하면 48인치 모니터를 제대로 주사율 쏴가며 연결할수가 없는 스펙이니..  CPU의 성능을 뒷받침 못하는 주변단자나 스펙등, 전체적 조화가 지극히 아쉬운 점이고, 

48인치 모니터 매입후, 추후 연결해 사용하려고 했던 필자의 목적에선 아쉬웠던 점이다.

 

노트북만 샀다고 망고땡은 아니었던 것이다. 사실 데탑의 대체목적이었기 때문에, 데탚안에 사타로 내장하던 여러외장하드들을 노트북의 부족한 (썬더볼트 1개, USB 3.2 단자 3개, HDMI 2.0 1개..) 등등에 모두 충당하기 위해서 각종 포트와 허브, 베이의 구매만도 20만원은 훌쩍 넘는 추가지출!

 

다이소에서 급한대로 몇천원짜리 허브들을 사긴 했지만, 대부분 USB 2.0 스펙이었는데, 그 허브로 외장하드들을 연결하니 인식이 거의 발암수준..! 

어쩔수 없이 인터넷에서 최소 3.0을 지원하는 각종 제품등으로 물갈이 한것이다. 

 

 

항상 생각나는 아쉬운 부분이지만, 왜 컴퓨터 본체 케이스는 저렇게 하드베이를 내장하는 제품이 없을까 하는 점이다. 

별도의 베이 살 필요없이, DVD롬 튀어나오듯, 자동문처럼 튀어나오며 각기 하드를 꽂아쓸수 있는 케이스가 전면에 8단 정도로 적재되어 있다면, 정말 불티나게 잘 팔릴터인데, 의외로 없다. 

2022년에 기술이 딸려서 없는게 아니라, 의외로 CPU 산업에 비해서, 케이스는 여전히 한가한 사각지대의 사업이 아닌가 싶다. 

 

 

거기에 키보드가 기존 데탑에서 PS/2 방식이라, 젠더를 구매했지만 이것만으로는 먹통, 결국은 동일키보드를 새롭게 USB 방식으로 사고, 키스킨이 동봉안되어, 구태여 귀찮게 또 추가주문.. 

윈도우도 처음 시행착오속에 한 3번을 지우고 포맷하고 깔았지만, 아무튼 주변장치 세팅하는 것만으로도 한 10일이 걸린 것이다. 

 

[생활꽁트] 가즈아~ 뭔가, 프로듀스한 느낌으로.. 노트북 & 웹캠 &키보드 & 미니청소기 테스트 & 그리고 일상!

조회수 14회 2022. 4. 29.
https://youtu.be/yH-DgENaoaY

 

 

동일 제품 키보드인데, 몇년전 산 키보드와 현재 키보드가 왜 소리가 저렇게 다른지 모르겠다.

 

예전 삼성 키보드 초기에 나온,

SKG-210P 키보드가 정말 명작, 뚜렷한 색구분과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편리했는데.. 요즘은 그놈의 쓸데없는 멋, 디자인.. 외관!

왜 이런 키보드가 단종되는지 모르겠다.

필자의 키보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방대한 글쓰기.. 즉 타격감이다.

 

요새는 큐센의 DT-35가 거의 가성비와 본래의 키보드 편의성, 양자를 포함한 유일한 대안!

조용한 사무실에선 좀 그럴수도 있겠지만, 어느정도 타자기 소리같은 본래의 타건감과 경쾌한 소리, 한참 타자를 치고 엔터키는 항상 때려박듯이... 마치 마지막 인장을 새기듯이 말이다. 

그렇게 글을 전문으로 쓰는 블로거라면, 어느 정도 키보드는 제대로 치는 맛이 있어야 한다!

 

 

찾아보면 수십만원짜리 키보드도 있지만, 중요한 점은 그렇다. 

 

한국인들에게 커다란 L자 엔터가 필요하고, 넓은 스페이스가 있는게 좋다. 

 

그리고 싸구려 다이소에서 잘못 산 무슨 저소음에 자판높이 없는 키보드도 써봤지만, 중요한 건 빠른 타격속도와 응답율!

 

가령, 좋은 키보드는 애국가 가사 "동해물과 백두산이~ "등을 매우 빠르게 쳤을때, 오타안나고 매우 빠르게 글이 이어지는데, 어떤 제품은 "동해ㅁㅜㄹ과 백두ㅅㅏ니~"  이런 식으로 똑같이 쳤는데도 글자가 너무 빨리치면 붕괴되는 키보드등이 있는데, 비싸다고 장땡이 아니라, 가장 기본을 충족시키는 키보드가 좋은 것이다. 

 

 

막상 산 USB 3.0 연결선은, 일반적 USB 메모리 카드는 잘 인식하는데 반해.. 하드베이는 연결이 잘 되지 않고..

해봐야 알수 있는 시행착오.. 비용 누수는 어쩔수 없는 것일까!

 

 

하루 날을 잡아 소비전력들을 체크했는데, 노트북과 데스크탑의 성능차이가 엄청나다. 

이전 데탑이 본체만 부팅시 180W를 호가하고 아이들시에도 110W를 유지했던 반면에, 노트북의 전력소모는 불과 30W, 아이들시에는 10W 정도로 충전포함아여 태블릿 수준을 기록하는 것을 볼수 있었으니, 그럼에도 CPU 성능은 2배가까이 좋아졌고, 소음은 비행기 이륙하는 소리에서, 몇번 세부세팅이나 윈도우 레지스트리를 추가하여, 지금은 거의 어떠한 소리도 안들리는 고요한 컴퓨터 사용!

 

사실 기존 데탑도 현역으로 못쓸 정도로 아니라서, 이걸로 수많은 영상을 만들고 주식투자를 하고 그래왔으나, 

앞으로는 한달내내 켜놔도 전력소모가 5분의 1정도로 확 줄어, 누진세걱정의 전력부담을 좀더 덜었다. 

단,, 외장하드 베이의 전력은 추가로 들어가고, 컴퓨터 전원을 절전이나 종료한다고, 외장하드 베이의 전원은 꺼야할시 별도 관리해야 하고, 모니터도 곧바로 꺼지지 않을경우, 물리버튼을 눌러서 추가로 꺼주는 귀찮음 정도..

 

전기세 절감해서 한 5년정도 쓰면, 결국 노트북 가격이 나온다고 예상해볼수 있을까?

아.. 진작에 62만원 주고 노트북으로 교체할까 했네..

 

 

사실 기존 데탑에.. 별도의 서버용으로 가벼운 노트북을 한대 장만하려 했으나, 의외로 기존 데탑의 성능을 노트북이 추월해버려.. 생각을 바꾸었다. 

 

아, 그리고 기존 듀얼 dvi-d 단자로 그래픽 카드 꽂힌 데탚에 연결했던 32인치 모니터에서 우측 중앙상단에 작은 파란점이 있어서, 당연히 결점이 발생했나보다 생각하고 살았는데.. 

노트북을 사서 HDMI 케이블로 연결하니 정보전달량이 확실히 좋아졌던 것인지, 이 결점같던 에러가 사라졌다. 

 

혹은 결점발생이라고 착각할수도 있을터인데, 좀더 고사양으로 제대로 연결을 하니, 아직 결점이 없던 것이고, 이런 인식에 대한 오해가 발생할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두자!

 

 

뭔가 더 사운드감이 좋아졌고, 똑같은 영상을 똑같은 모니터에서 보는데 기존에 비해서, 그래픽 능력이 더 좋아져서일까? 기분탓인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더 색감이 좋아졌다는 느낌도 받는다.  

 

 

기존에 거의 데코레이션 선들을 걸어놓는 용도로 쓰던, 디스플레이는 전문가용이나 전력소모가 극악했던 24인치 모니터와, 13년째 쓰던.. 요즘도 CPU쿨러 소리는 물론, 그래픽 카드 쿨러 소리까지 비행기 이륙하는 소리가 들리던 데탑을 드디어 처분하기로 했다. 

중고나라에 모니터포함 팔면 20만원 정도에 가져갈 사람이 있을랑가 없을랑가.. 솔직히 요새 36만원짜리 라이젠 5천번때 조립식 가성비 컴퓨터 본체가 판매뜨는 것을 보면, 그닥 참애매한데..

 

그냥 남한테 파니, 평소에 자주 술한잔하던, 컴퓨터가 필요하네 마네 했던 지인에게 기분좋게 넘겨주고, 앞으로 한 세 턱 쏘라고 한뒤, 그날 점심 집앞에 베트남샤브샤브에서 거하게 소맥과 함께 만찬을 얻어먹었다. 

 

 

원래 인텔 12세데 데탑을 하나 더 살 계획이었는데, 일단은 내장 그래픽 만으로도 노트북 성능이 기존 데탑보다 훨씬 좋아져서, 

 

 

 

기타 가끔 가다, 돈받고는 안사갈 것 같은 물건들을 중고나라에 무상으로 기부하였지만..

일부 고장나거나 안쓰는 물건들을 떠넘기는데 성공!  집안에 1년 내내 안쓰는 제품들이 넘쳐나지 않도록 가끔 비울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저런걸 누가 살까 생각하는 이도 있겠지만, 가스렌지 빼고 전부 연락와서 잘 떠넘겼다.

P.S.) 개구리카세트는 좀더 후에 쓰레기통에 버렸는데, 뒷북으로 다음날 문자 연락이 왔는데, 사실 버리기 전날 연락이 왔는데, 왠일인지 알림이 버린다음날 스마트폰 재부팅하고서야 떠서, 나눔의 기회를 놓쳤다.

 

 

냉장고 성능이 시원찮아, 오늘은 냉장고를 녹이는 중!

 

근데 소형이어도, 계란 한판 사면 저렇게 담아놓을수 있어, 공간효율이 좋았는데.. 요새 냉장고 중고를 알아보니?

 

 

요새는 좀 기본적인 설명이 누락.. 냉장고 외관만 보여주고, 중요한 내부 구조를 안보여주는 경우도 있었고..

 

찾아보니 계란 선반이 누락!

블로그 등을 보니 계란 담을 바구니를 따로 상정하며 사용하는 가구도 많았고, 냉장고용 계란 선반도 별도로 판매되고 있을 정도!

인간적으로 냉장고 문열고 계란을 하나씩 집어서 후라이팬에 바로 패대기치는게 얼마나 편리한데.. 좀 신제품들이여! 계란 수납함은 좀 고려하고 만들라! 

예전에는 너무나 당연시되던 편의성들이 오히려 요새는 빠진 것을 보면서 신기하단 생각이 든다. 

 

이런 생각을 하며 하루를 보내는 와중이다!

 

사실 한달여간 음모론을 떠나면서 참 편하기도 했다. 

무언가 항시 거대한 주체와 싸워나간다는 기분이 들게 하던, 막대한 중압감이 이제는 당연시 됐던 음모론을 떠나서, 그냥 평범한 소시민.. 참으로 아무것도 아닌,

진실로 말하건데, "냉장고에는 역시 계란 수납 공간이 기본적으로 있는게 진리이지, 그게 없으면 사실상 테러나 마찬가지이지 등등..." 그도 그저이고 매우 소소한 관심사들에 집중하며, 별볼일도 업는 Nothing맨의 일상을 오랜만에 영위해 본다는 것이, 심적으로는 참 편했던 것이다.

 

 

뭐 이런 저런 일 밖에도 계속 노트북으로 개인서버를 만드는 지식등을 모으고 있고, 

아무튼 한달간 오프라인의 삶을 보내면서도, 문득 생각안난 과업들을 처리하다보니 이것저것 오히려 더 바쁘게 보낸 느낌이었다. 

 

 

 

## 차후의 계획은..? 다시 한달!

 

어제인가 로그인 제한이 풀려 블로그에 재접속을 했지만..

아니 뭔 그렇게 대단한 잘못을 했다고.. ???

개인 블로거가 수많은 주제들로 포스팅 수량이 천개 단위가 넘어가면.. 잠바를 한번 털면 먼지가 날수 밖에 없듯이,

뭐라도 한두개는 걸릴수 밖에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자신의 솔직한 생각이나 기풍을 고쳐서, 항시 운영측의 판단과 과도하고 임의적일 검열 기준을 생각하면서 항시 정률화된 타자만 치기 바쁘다면, 그건 자신의 색깔을 벗어난 글을 아닐테고, 그건 더 이상 자기 자신이 아니지 않을까?

 

필자는 우리나라 대한민국 사회에서, 미디어나 드라마 영화를 보면, 허구허날 살인과 전쟁, 불륜등이 넘치는 자극적 소재들을 방영내보면서, 그런 걸 제작스폰하는 자신들은 일절 문제가 없고, 

 

30~40대의 어른이, 자신의 블로그에서 어른스러운 농담이나 좀 노가리좀 풀면, 청소년 유해니 영구제한이니 과도한 기준의 틀을 들이미는게 오히려 이해가 안 가는데..?

대한민국이 육아사회이고, 유아교육을 대상으로 한 블로그가 아닌 곳도, 우연히 지나칠 다섯살 짜리 꼬마 아이를 상정하면서 일일히 글을 써야 할까?

뭔가 좀 그들이 정하고 들이미는 질서가, 필자의 느낌에서 쓸데없다고 느낄때가 있고, 

결국은 중이 절이 싫으면 절을 떠나는게 그만이 아니지 않나 싶다. 

 

사실 예전 싸이블로나 파란 블로그등 온갖 블로그들이 대한민국에 있던 초창기 시절에..

운영측이 개인인 블로그에 대해 글의 사상이나 주제에 대해서 이토록 과도하게 간섭하거나 규제를 할수 있다는 것은?

꿈도 못 꿀 영역이었고, 글쓰는 이의 글쓰는 자유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사실 신성불가침의 영역이었다.  사실 이런 부분을 보면서도 독립언론에 대한 규제, 블로거에 대한 규제... 갑질적 세태들이 점점 나쁜 방향으로 흐르고 있구나를 느끼는 것이다. 

 

 

 

특히나 음모론 블로그에 있어서, 너무나 규제나 조항들이 과하게 뜬금포 들이밀어지며 심해졌다는 것을 느끼고.. 

 

계속 유튜브 채널도 그렇고, 블로그도 그렇고.. 어느정도 사람이 모이면...

세입자 장사가 되면, 집주인이 이런저런 핑계를 되면서 나가라고 하는 느낌!

이걸 고질적으로 보게 되는 루틴이고, 장기간을 도모할수 없다는 결론이 벌써 몇번은 나왔기에..

 

이번엔 제대로 개인서버를 구축해서, 어느 외부 호스팅 서비스도 의존하지 않고, 

그냥 내가 내집짓고 가게 내듯, 애초에 집주인으로써, 영상과 글을 포함한 다목적 공간을 만들어볼 생각이다. 

 

근데 이 개인서버 만들기는 필자로서도 이전에 안해본 새로운 영역이기 때문에, 알음알음으로 새롭게 구축해볼수 밖에 없는 영역이고, 분명히 많은 시행착오가 걸릴 것이다. 

 

지난 한달이 노트북 구매등의 기본환경 조성에 들어간 시간이었다면, 다음 한달은 도메인 구입및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독립적 공간의 페이지를 만들고, 영상의 백업및 블로그의 이사쪽에 시간을 할애할듯 싶다. 

 

물론 본업인 주식투자를 병행하면서 해야 하는 작업이기에, 사실상 한달만으로 제대로 잘될수 있을까 싶지만.. 

아무튼 지금도 정기적으로 안내메일이 날라오며 그때마다 지난 발행한 음모론 칼럼들이 문득 조용히 차단되어 있고.

우리나라 대기업 서비스 산하의 블로그에서 음모론이란 극한의 자유도가 필요한 영역을 제대로 하기엔 어려움이 있다. 

 

국가가 독단적인 자신만의 기준으로 절대와 진실의 영역을 정하고, 자신들의 기준에서 벗어나면 거짓이라고 내모는 실태에서... 사기업 휘하의 가입형 블로그 시스템에서, 대기업은 절대로 개인 블로거 편을 들수가 없다는 현실 정도는 필자도 세상 세태적으로 잘 이해를 한다. 

어느 대기업이 국가 기관하고 싸우려고 하겠나..? 눈치 볼수 밖에 없겠쥐...!

 

 

 

지금은 필요조건상이 아니라, 필요충분조건상에서 꼭 해야만 되는 일이 아닐까 싶어서, 

이런 계획들을 잡고 있다. 

사실 모든 글들을 발행하는 순간, 백업하는 것이 항시 습관이 되었기에, 이 부분에 대한 걱정은 없고,

이사에 필요한 소모성 시간은 발생할수 밖에 없을 것이다.

지난 한달이 다목적 개인서버를 위한 물리적 준비단계였다면, 다음 한달은  도메인 개설과 서버 시스템 구축, 실제 실행과 시행착오를 겪는 시간이 될 듯하다. 

앞으로도 하루 70%의 에너지는 주식투자인 생업에 할당하고, 남는 30%의 일상을 쪼개고 쪼개서 이런 과업들을 수행할 예정이기 때문에, 사실 그 한달도 그렇게 넉넉하게 잡은 시간은 아니다. 

 

 

그런 고로 당분간은 위와 같은 과업들로 인하여 바쁠 예정이기 때문에, 다시 특별히 새로운 글들이 안올라올듯 싶지만, 잠시 다른 이들에게 경고의 일을 맡기고, 

필자의 심심한 근황을 알리도록 한다.

 

기억력이 참 좋았는데, 요새는 참 건망증이 심해져서 걱정이다.

가령 어떤 애니 시리즈를 한 20회까지 보다가, 5분뒤에 문득 주인공의 이름이 뭐지? 한참을 생각하면서, 아, 그랬지 하고 떠올리거나, 어떤 물건을 쓰고 던져놓고, 5분뒤에 다시 그 물건을 어디에 던져놨지 하면서 한참 찾는 것을 보면서, 아~ 나이를 먹는게 이런거구나 문득 생각이 들때가 있는 것이다. 

 

예전엔 그렇지 않고 생각이 참 빠릿빠릿했는데,

기량이 전성기에 있던 30대 중반시절, 2015년도부터 달려온지도 어언 7년.. 

이제는 좀 새로운 젊고 뜻있는 강자들이 필자가 밝힌 노력들과 진실들의 바톤을 이어받고 새롭게 나타나길 기대해본다!

 

 

글을 마친다. [2020m. 4m. 30d, 오후 18시 08분, Charlie Conspi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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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rli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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