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일인지 모바일이던 PC이던 모든 영상에 자연스럽게 나오던 유튜브 싫어요 숫자 표기가 사라졌다.
심지어 관리자창에서도 나오지 않고, 좋아요를 토대로 싫어요의 비율이 집계된 퍼센테이지로만 대략 추정가능하게 된 것이다.
찾아보니 저번달 11월 부터 그렇게 적용이 되었다.
기능들이 개선이나 확장되지 못하고, 오히려 축소되고 퇴보하는 것을 보면 아쉽단 느낌이 든다.
가끔씩 무개념한 영상이나, 대중에게 독을 약이라 포장하는 거짓나팔수들의 영상은 민의대로 좋아요 숫자보다 싫어요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과거 부정개표논란이 미대선 한참 뜨거울시, 백악관 유튜브 싫어요 숫자가 급작스럽게 삭감되어 조작되는 일도 있었지만!
이제는 좋아요 숫자만 보여지니.. 그런 영상들도 아무 문제가 없는 것처럼 느껴질 것이고...
유튜브에서 단순히 즐기는 엔테테인먼트외 찬반을 요하는 뜨거운 쟁점적 현안이나 관심사들에 대해 그 여론을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게 된 것이다.
이유인즉슨 소규모 채널등에 공격적으로 찾아오는 집단 싫어요나 그런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는데..?
굳이 유튜브 전체가 그렇게 사용자 선택지를 없애고 또 획일화적 정책을 해야할까? 에 대한 이유를 사실상 찾을수 없다.
애초 개개인 채널설정마다 자신이 원하면 좋아요와 싫어요 숫자등을 보이지 않게 할수가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백신의 해.. 코비드 백신에 대해서 이런저런 검열이 매우 심해진 2021년에 갑자기 이렇게 변한 것이다.
대중에게 진실을 알리고자 해온 많은 기량있는 전문적인 채널들이 제대로 소통보다는, 온갖 방해속에서 유튜브에서 다른 영상 플랫폼으로 이주를 모색하고 있으니.. 달도 차면 기울고, 결국 끝물이 온다. 이또한 어찌할수 없는 시류인 것이다.
개인 채널러들의 협업보다, 유튜브에선 이젠 백신회사에서 들어오는 광고수익들이 훨씬 더 큰게 아닌가 싶다.
중국에서 시진핑 독재가 심해질시 차량 후진송이 유행해 금가가 되었지만,
민주적 언론의 시대역행은, 아마도 세계적인 시류인 듯 하다.
필자의 음모론 유튜브 채널도 날아간지 얼마 안됐지만... 이런 시국에서도 소수의 뜻깊은 진실들을 전하는 곳들이 있기에 유튜브를 또 찾아보기도 하지만,
더이상 소통이 없고, 가씹만이 남게 될때는 유튜브 어플 자체를 스마트폰에서 삭제해야 할 날이 오지 않을까 싶구나!
글을 마친다. [2021. 12m. 2d, 밤 20시 32분, Charlie Conspirac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