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1365] 대학가 손에 붙이는(?) 백신 접종스티커 뱃지? - 애니 멋진 이세계 (2021년 시즌1) 신세계 질서이념에 홀린 레드스컬 뱃지의 유사성 & 예수와 사탄의 상징적 싸움 스토리 리뷰!
[C.S]서브칼럼 (공개주제) 2021. 8. 22. 23:20최근 나온 기사!
개강 앞둔 대학가 '백신공결제' 속속 도입 (2021.8.20)
https://cm.asiae.co.kr/article/2021082009283743943
우리나라도 이제 백신접종받았다는 스티커 형태를 붙이고 다니면 백신접종에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는 소식이 소개된다.
문득 저 이미지를 보다가, 최근 찾아본 "멋진 이세계" 2007년 게임원작의 2021년 최신 애니 장면이 떠오르는 것이다.
키타지니=지휘자의 의지를 프로그래밍, 세뇌하게끔 만든 레드스컬 뱃지!
이 애니의 스토리는 무엇인가?
멋진 이 세계 The animation 1기 오프닝 「Twister-Animation OP Ver.」 한글화
조회수 476회 2021. 4. 19.
주인공 네쿠는 죽어서
시부야 거리의 언더그라운드의 평행세계에 오게 된다,
그곳에선 현실과 똑같이 살아있는 사람들이 스치지만, 그대로 피부로 관통해 지나가고, 대신 사람들의 생각을 읽을수 있는 스캔기능이 있다.
하지만 어느순간, 현실세계의 사람들은 물론, 언더그라운드 세계의 사신들까지 이 레드스컬 뱃지를 단 이들이 늘어나게 되는데, 갑자기 이들은 이 뱃지가 불어넣는 임프린팅=세뇌 기능에 홀려, 한가지 사고만을 공유하게 되고, 사람들의 내면속에선 단일화된 오로지 공통적 이념만이 가득하게 된다. (매트릭스 영화에서 수많은 스미스 요원들이 양산되는 것처럼..)
주인공 네쿠는 그들을 스치며, 온갖 사념이 전달되던 예전과 달리, 마치 살아있으나 속이 완전히 텅빈 존재같아서 아무것도 읽을수가 없다고 말을 한다.
한마디로 이 레드스컬뱃지,, 표를 지니고 다니는 자들은 꼭두각시로 전락한다.
그들이 추구하는 멋진 세계란 무엇인가?
바로 사신게임의 주관자인 키타지니가 의도하는 세상이다.
키타지니는 수많은 인간의 욕망이 불행을 불러오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구원받기 위해서.. 단 한명의 지도자가 하나의 이상을 지향하는 뉴월드 세계를 천명한다..
키타지니는 날개달린 존재에서 사탄을 상징하는 붉은 용으로 변하여 주인공 일행과 싸우게 된다.
그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세상의 지휘자!!
I pet goat, II 애니에서 데이지꽃 상징과 해골등으로 대변되는 지휘하는 존재를 나타낸다고 볼수 있다.
주인공 네쿠는 키타지니를 보고, 니 이상은 어딘가 일그러져 있다고 조언하지만..
키타지니는 왜 그런 목적을 가지게 되었는가?
시부야라는 세상 자체를 소멸할수 있는 키타지니(오케스트라 지휘자) 위의 존재.. 컴포저(작곡가)가 어느날 시부야를 보고 온갖 탐욕으로 넘치는 시부야를 보고 갱생의 가능성이 없다고 여기고 종말시키기로 했기 때문!
시부야는 세상, 컴포저는 창조주 신,
키타지니는 이 세상을 지휘하는 신, 세상을 영위하고자 하는 사탄적 존재의 상징성을 가지게 된다.
머리 여럿달린 용으로 최후에 변신하는 키타지니!
결국은 최후의 심판 장소, 뱀의 상징이 있는 기둥에서 패배해 쓰러지는 키타지니..
다른 의문의 남자.. 그가 만드는 강력하고 사악한 존재들=노이즈들 (인간의 부정적 감정이 만들어낸 일련의 존재들)에서 역시 마법진은 보라색.. 음녀 바빌론의 색!
주인공이 짐작할수 없는 곳에서 지켜보며, 주인공을 만나 도와주는 수많은 떡밥을 뿌린 존재.. 요시야=요슈아.. 발음상. .야후슈아=예슈아=예수 캐릭터의 상징성을 가진 존재임을 알수 있다.
그는 강력한 적들앞에서도.. 치트라고 할만큼 사기적 기능인 천사빛을 소환하여 적들을 일격필살!
그는 가상적 평행현실이라고 볼수 있는 언더그라운드뿐 아니라, 현실세계에서도 날아든 총알을 매트릭스의 네오처럼 멈출수 있는 어떤 권능을 가진 존재로 등장한다.
요수아의 정체는 막판에 등장!
그는 사신게임의 의문의 배후인 컴포저였던 것이고, 주인공 일행이 사신게임을 자신들의 게임이라고 생각하자,
이것은 시부야=세상의 종말을 건 키타지니 메구니와 자신의 게임이었다고 정정한다.
마지막 요수아가 내건 또 하나의 마지막 게임, 서로 총겨루기, 살아남는 자가 새로운 컴포저가 되어, 시부야의 미래를 결정할수 있다...
막판 네쿠는 요슈아에게 총을 내려놓고, 너를 믿는다는 말을 하며, 스스로 총탄에 맞는다...
네쿠의 결정덕분에.. 컴포저는 변덕으로 시부야의 미래를 존속시키기로 하고, 모든 죽은자들을 살려낸다.
사실 네쿠는 요슈아가 선택하여 의도적으로 키타지니와 자신과의 게임에서 투입한 존재였다.
33이란 캔은 뒤집어지면서 66 (EE=알파벳 6번째)이란 캔이 된다.
애니의 막판..
시부야의 중심지 무대인 104빌딩에서, 승천하는 요슈아!
#총론
결국 이 애니를 왜 소개하는가?
현실에서 백신접종 표와, 애니속에서 키타니지=사탄적 존재의 의지가 반영된 통제수단인 레드스컬 뱃지가 비슷하고,,
이들은 거의 비슷하게 단일한 사고에 젖어들어, 결국 신세계 질서를 이루는 체스말로 쓰이기 때문이다.
애니속에서 결국 키타지니=사탄적 존재의 암시를 받아들이도록 현실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이 뱃지를 차고 다닐것이 권장되었지만..
대학가의 저 손등에 붙힌 백신접종표의 동그란 딱지를 보니, 문득 게임 애니속의 장면과 현실이 유사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사실 이 애니자체가 1쿨 분량에 담기엔 매우 압축적 스토리로, 리뷰로 간략히 설명했지만, 깊게 설명하기는 어렵고,
관심있는 이들은 애니를 한번 찾아보라고 말하고 싶다. 이세계라는 제목을 달고 있지만, 흔히 말하는 게임속으로 빠져드는 흔한 판타지 이세계물에 비해서 심오하고, 상징적 메타포들로 가득차있다.
미디어 속에서는 수많은 버전의 NWO 스토리들이 등장하지만,
신적 존재와 사탄적 존재가 싸우며, 상당히 묵시록적 상징들을 이 게임원작 애니에선 스토리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글을 마친다. [2021.8m.22d, 밤 23시 19분, Charlie Cosnpira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