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일 쓴 982칼럼에서는 재러드 큐수너에 대해서 다루었는데, 그 때 언급한 슬럼로드 밀리어네어를 보면서.. 재러드는 트럼프의 백악관에는 입성하면 안되었다는 판단이 더욱 든다. 


간략히 소개를 해보자!




재러드는 아버지 찰스가 여동생 남편 매춘부 유혹 스캔들이 터지면서 실형을 선고받고, 언론사를 소유하기도 한다.



일약 대선후보가 된 트럼프는 흔한 정치 참모진이 없었고, 자신의 사위 재러드에 대해서 꽤나 중용을 하고 신뢰를 준듯하다. 






하지만 트럼프 대선행보를 걷던 2015년 이전, 제러드의 행보는 부동산업자로서는 같은 경쟁자들중에서도 보통은 그렇게까지는 안할만한.. 끝물에 있다고 할만큼 더러웠다.

유태인이지만, 흔히 오르내리는 유태인 샤일록의 이야기나, 스크루지 영감을 연상케 할 정도였으니..

법을 피해가는 온갖 편법을 써서, 세입자를 내쫒기 위해 24시간내내 공사소음을 야기하고, 침수등을 유도하면서 땅값이 오르는 지역에서는 기존 세입자를 내쫒고, 적당히 리모델링해서 세를 확 높이는 식의 수익을 도모했던 것이다. 


한 인터뷰 여성은, 어느날 집을 비우고 와보니 천장이 무너져 침대에 무너진 벽들이 쌓여있었는데, 자신이 그날 잠을 잤더라면 죽을 뻔했다는 이야기도 하는데.. 

이것이 어떤 건물 자체의 결함문제가 아니라, 일부러 세입자를 내쫒기 위해, 드릴질을 하고, 침수를 야기하고 악랄한 짓거리에서 비롯됐다는 것은, 이익추구에서도 지나치게 선을 넘었다고 볼만한 행태인 것이다. 





제러드 쿠슈너 회사가 빌라를 대거 매입한뒤로는 유지보수는 형편없어지고, 월세는 수전노처럼 며칠만 밀려도 연체료가 팍팍 붙게끔 조정이 되었는데..연체료 징수 방식이 한번에 징수하는 방식이 아니라, 조금씩만 빠져나가게 해서..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게끔 하는 "처닝"이란 괴상한 징수수법을 써서, 세입자들을 물먹이기도 했다. 

심지어 이들중 많은 서민들이 트럼프 지지자였고, 트럼프에 투표한 이들인데.. 막상 그들은 자신들을 엿먹이는 악덕 집주인인 JK란 법인의 소유주가, 트럼프의 사위인 재러드(J) 쿠슈너(K)라는 것을 몰랐던 것이다!


재러드 쿠슈너를 일부 고평가하는 사람도 있을테지만, 정작 적은 내부에 있다식으로, 필자는 쿠슈너가 트럼프의 평가에 가장 먹칠을 한 인물중에 하나라고 생각된다. 









현행 세입자에게도 한푼이라도 쥐어짜기 위해 저랬지만은, 


조촐한 서민 빌라가 늘어선 지역에서는, 쿠슈너 컴퍼니엔 자신들이 매입하기도 전에 살고 떠난 세입자를 찾기도 어려울터인데, 어떻게든 찾아.. 아무 상관도 없고, 이해관계도 없고 이전 세입자를 찾아 월세가 수천달러 밀렸다면서 변호사 선임비까지 그들에게 지우면서 고소장을 날리는 일을 주업으로 할 정도였다!

법에 문외한이고 수천달러 소송비용이 당장 없는 서민들은 울며겨자먹기로 재판에 지고, 통장을 강제로 차압당하기도 했던 것이다.





이러한 수금방식을 인치라고 하며, 기존 세입자들에게 법정구속이란 협박과 법을 잘 모르는 맹점을 악용하여 삥을 뜯는 것인데... 부동산 업계에서도 이 정도까지 악랄하게 하는 회사가 없었는데, 재러드의 회사가 그러했다는 것이다. 

이 다큐를 보면, 트럼프와 재러드 아버지의 중매라기 보단, 이방카와 재러드 둘이 소개팅주선으로 눈이 맞아 결혼을 한 연애결혼이라니, 요즘같은 자유연애 시대에 특히 미국에서 부모가 말릴방도가 없었겠지만, 트럼프가 아마 재러드의 이런 본질을 간파했다면, 결혼자체를 말리지 않았을까 싶다. 

이방카가 유대교로 개종까지 했으니, 아마 그런 부분까지 부모가 관여하기는 어려운 노릇이고, 이방카 본인이 상당히 콩깍지가 씌인듯하다. 



이방카는 친구의 우연한 소개로 만난듯싶지만, 재러드의 기회주의적 성격을 보면, 충분히 타겟을 정하고 우연을 가장하며, 소개팅 자체의 주선을 부탁했을지도 모를 일!

업계에서도 좀더 레베루가 있는 트럼프가와 재러드가의 만남에서, 이득을 본 것은 쿠슈너일 것이다. 





정치적 입장에서, 서민들의 방세를 쥐어짜는 사위는 그렇게 도움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쿠슈너가 이 정도로, 상식을 벗어날 정도로 수전노 전법의 악덕 집주인 행세를 하게 된 연유는 무엇인가?





트럼프 정치의 아킬레스건이 재러드라면, 그의 아킬레스건은 바로 666 빌딩이었다!


지나친 욕심이 화를 부른다고 할까?

2007년 수많은 외곽 부동산들을 매각하며, 단일건물 기준 최대 매입가라는 기네스북을 세워가며 무리하게 맨해튼 입성을 추구한 무리한 대출을 끼고 진행한 666 빌딩은, 다음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부동산 거품이 빠지면서 휘청이고, 말아먹는 것도 한순간이었고, 쿠슈너 컴퍼니는 자금난에 허덕이게 된다. 


쿠슈너 본인의 원래 생각이 어떻든지..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었고, 이들은 돌려막기에 정신이 없었을 것이고, 그래서 남들이 볼때 묻지마 고소장까지 날려가며 악덕 중개인 노릇을 한게 아닐까 싶다. 




한마디로 666 빌딩이 쿠슈너 가문을 물먹이고, 그들이 악덕상인이 되도록 했으니.. 

666이란 상징성이 애초 좋지도 않지만, 그들이 인생의 선택에서 선악과를 베어물게 된 시점이라고 볼수 있을 것이다. 



기존 칼럼에서 이야기했던 안방보험등이 666빌딩의 구사일생을 놓고, 쿠슈너 본인을 흔들려 노력했던 스토리나, 이해 상충 문제가 자꾸 붉거져서, 백악관 비밀 정보 사용에 접근제한 조치까지 당한 사례드링 나온다.





필자가 지난 칼럼에서 재러드는 뜻이 있어서 백악관 입성한게 아니라, 그냥 그 얻을수 있는 것을 생각하며 정치 활동을 했을것이라 했지만, 다큐의 내용또한 똑같은 말을 한다. 





기존에 그의 회사에 당해본 세입자들은 그의 인의를 벗어난 일처리 방식을 알기 때문에,, 그가 국가의 중요한 일을 비슷한 방식으로 처리하지 않을까에 대해서 불안해한다. 

2019년 쿠슈너 회사가 저질렀던 관행은 불법이 되고, 임차인 보호법이 신설되었다. 


많은 국가 기관 임명에서 대통령과 가까운 재러드의 조언에서 얼마나 그의 이해상충이 걸린 조언을 했는지는 모를 일이다.  트럼프 입장에선 그냥 사위를 믿고 했을테지만, 트럼프에 의해 지명된 프레디 맥이란 사람이 주택담보 금융업체 수장이 되고, 쿠슈너 컴퍼니에 8억달러 대출이 되어, 6030세대의 아파트를 구매하는 등을 볼때..  





프레디 맥이란 사람과 재러드가 친분이 있고, 사적인 자리에서 샤바샤바를 하고, 마침 그 자리에 필요한 인물을 모색할시 재러드는 그가 부동산 경험이 많다며 추천하고, 대통령은 그런가보다하고 사위가 어떤 이해상충이 걸려서 그런 말을 한다고는 의심하지 않고, 이런 그림들을 생각해볼수 있는 것이다. 


트럼프의 회사가 많은 이득을 트럼프 재직기간 얻었다기 보다는, 유독 사위의 회사인 쿠슈너 회사만이 그런 우연적 상황이 자꾸 묘하게 맞물리며 사업적 순항을 겪었다면은.. 이런 부분은 충분히 합리적 의심의 근거가 되는 것이다. 






이 영상 속에 재러드의 인터뷰는, 대통령을 보좌하게 되면서 장인이 가진 정치적 뜻을 이해하기도 하고 좋은 경험을 쌓는다는 내용이 있지만, 바꾸어말하면 이 사람은 정치 핵심에 진출하면서도, 사실 어떤 정치적 신념이나 주관이 없었다는 것이고, 







다큐속에서 인상적인것은.. 요즘은 세계 어딜가도 서민들은 보통 다 저렇게 생기고 패션도 너무 뻔하게 비슷한지 모르겠다.  (저 남자를 보면서 왠지 거울에 비친 나 자신을 보는듯한 모습은 왤까?)

서구권은 이제 부자들이 마르고, 서민들은 뚱뚱하다. 

못먹어서 부은게 아니라, 하도 패스트 푸드로 때우다보니 사료인간처럼 등치만 커다란 것이다!!



~가.. 아니라..!



#결론.. 다시 한번 이전 칼럼의 내용을 짚어보자!

필자가 982번 칼럼을 썼을때는 이 다큐에 대한 정보만 소개했고, 아직 시청을 하지 않은 상태였다.


그럼에도 다시 비교해본다면, 마치 이 다큐의 내용이 어떠할지 네타 수준의 분석을 지레짐작 했던 것이다.

거의 필자가 저 다큐의 시나리오를 쓴 것처럼..!


[C.S-982] 심층인물탐구! 재러드 쿠슈너 (Jared Kushner), 그는 트럼프의 심복인가? 야심을 숨긴 인물인가? -그의 빌더버그 행적과 666번지 빌딩과 6층 RFID 생체칩 연구기관!

https://charlieman.tistory.com/572


그가 정치나 신념에 어떤 뜻이 있어서 정치를 한것이 아니라, 장인 트럼프가 문득 정치를 시작했기에, 출세와 인지도를 쌓은 찬스로써 그 파도에 올라탔다고 보는 기회주의적 측면이 많으며, 

다큐속에서도 트럼프의 일을 백악관에게 돕게 되면서 장인의 정치적 뜻을 알게되었다는 말이 있지만, 바꾸어 말하면 사실 그것은 정치적 신념이 예전에 없었는데 출세지향적으로 편승했을 뿐이거나, 오히려 민주당 지원등 다른쪽에 서있었다는 것이다. 

쿠슈너가 트럼프의 참모로써 열일한 것은, 트럼프가 잘 나갔고, 그의 밑에서 자신의 후광이 세계적으로 알려질 홍보효과가 컸기 때문일 것이다. 이방카와의 결혼전과 대통령 참모로서의 쿠슈너는 확실히 세계적으로 유명세가 달라졌고 그는 세계적 유명인사, 그 중에서도 핵인싸가 되었다.

만약에 장인이 그리 잘나가지 못하고 오히려 핍박을 받았다면, 그는 능히 장인을 손절할만한 기회주의자로서의 부분이 크게 보인다.



우리나라 사람들중에 쿠슈너란 기업이나 사람이름을 아는 사람이 없지만, 이제는 어느 누구든 다 아는 것이다. 



필자가 이전 칼럼에서 중국의 안방보험등.. 그의 정치적 약점인 경제적 사업의 666 빌딩으로 인한 부채문제를 이용하여 외세들이 로비를 하려했을 것이다라는 측면이, 다큐에서도 거의 문장 그대로 소개되고 있다.


또한 그런 정경유착적 고리가 그의 정보접근권 강등의 사유로써 짚었지만, 다큐에서도 결국 자꾸 이해상충이 보여서 그가 정보접근에 제한을 받았다는 내용이 나온다!




트럼프에게 있어 쿠슈너는 보탬이 되었다기보다는, 오히려 흠집이 될수 있는 인사였다. 

사실 그가 중동평화에 인맥이 있어 성과를 냈다는 것도, 당시 행정부가 공을 들인것을.. 지나치게 쿠슈너 하나의 공으로 과대평가된 측면이 아닌가도 싶다. 그는 다된밥에 숟가락하나 놓고, 빼는 것에는 동물적 감각이 있는 듯하다. 



그가 애지중지하는 딸의 사위가 아니었다면? 사실상 백악관에 입성할 개연성은 1도도 없고, 오히려 인물 평가도에서 지나치게 사업성을 추구한 전적때문에 중용될일은 없을 것이다. 



트럼프에게 유일한 오점이 있다면, 그의 사위.. 666빌딩을 사들여, 이해 상충의 끊임없는 논란의 소지를 놔두고, 트럼프를 뽑은 서민 세입자들을 오히려 고리대식의 관행으로 거머리처럼 돈을 한푼이라도 쥐어짜기에 여념이 없었던 쿠슈너일 것이다. 



트럼프와 쿠슈너는 부동산 재벌 3세라는 측면에서 어느정도 비슷하지만, 트럼프는 미녀를 좋아하고 호기롭지만, 대중에게 웃음을 줄줄 알며, 경영방식에서 럭셔리쪽을 추구했지, 서민들을 쥐어짜거나 그렇게 야박하고 수전노같지는 않았다. 

Trump Cleans Bathrooms and Works as a Waiter and Bell Hop at his Hotel 

조회수 2,790,030회•2016. 12. 22. 

그는 재벌이지만, 서민들이 보기엔 정감이 넘치고, 충분히 재밌는 인물이지만, 그에 비해 쿠슈너는 뱀장어같다. 트럼프가 딥스테이트를 배척하는 시점에서 사위인 쿠슈너가 2019년 빌더버그 회의에 참석했다는 것은 사실상 이치를 벗어난 일이다. 트럼프 진영에선 펜스가 얼마전 손에 동전을 받는 이상한 수신호 동작으로 배신이야기가 나돌았고, 실제로 배신노선을 갈아탔지만, 

쿠슈너가 빌더버그 회의에 참석했다는 것은, 가롯유다같은 배신의 가능성이 있는 일로써, 사실상 사위만 아니라면 손절각이다! 


이런 부분의 행적은.. 그가 야심과 이익대로 움직일뿐, 어떤 신념이나 정의를 위해서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반증할수가 있다. 


쿠슈너의 행태는 서민들을 눈 아래로 흘려다보는 도련님에 냉혹한 이미지가 많은 것이다.


 


두 인물을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는 것은 사실 맞지 않는 것이며,

트럼프가 만약 딸의 사위가 아니었다면,,그를 그렇게 대단하게 보지는 않았을지 모르지만, 

딸이 좋아하여 결혼한 사위였기에.. 팔은 안으로 굽듯 기를 키워준 행태가 아니었나 싶다.  



적그리스도도 나름 격이 필요한 법이다! 

쿠슈너는 그렇게 대단한 인물은 아니고, 격이 너무 좁다. 

필자가 쿠슈너 칼럼을 처음 염두할때는 적그리스도 설의 가능성도 같이 생각하고 염두에 두었지만, 막상 살펴보고 나니, 이 사람은 그런 세계적 문제나 사상을 뒤흔들 인물이라기엔, 깜도 되지 않는 인물이란 것이다.



트럼프 재임기간의 오점이 있다면? 

신진 정치 세력으로써 트럼프가 믿고 의지할만한 정치파벌이나 참모가 없었기 때문에, 가족에게 큰 신뢰를 주지 않았나 싶지만..


쿠슈너와 이방카등을 때때로 너무나 중요한게 아닌가 싶다. 

쿠슈너의 행적은 트럼프를 돕기보단, 훗날에 오히려 흠으로 남을 공산이 커보인다. 


쿠슈너의 성과는 666에 농락을 당하고, 트럼프 재임기간에도 이면뒤에서는 실적을 갉아먹는 덕없는 수전노같은 부동산업 악행들이다!




대통령이 누군가 된다면, 오늘날 관련한 경제인사나 재벌등의 혈족, 친인척이 있다면, 수많은 로비와 꽌시가 달라붙을수 있기에, 정치행정적 사안에 거리를 두는 것이 사실 모범적인 것이다. 



필자는 트럼프의 성과와, 그의 사위 쿠슈너의 성과란 것은 분명히 구분을 해보고 싶다. 




 

 

글을 마친다. [2021.2m.8d, 오후 14시 47분경, Charlie Conspiracy]


반응형
Posted by Charlie Man
,

[검색바3(하단), 찰리맨]
-제목+이미지+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