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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관심이 없었는데.. 오늘 실검에 올라온 "반민정"



조덕제가 2019년 성추행 고소를 당해 벌금 3000만원을 문데 이어서,,


2차로 징역 1년 실형선고 법정구속 판결이 나왔다는 것이다. 



필자가 보기에 큰 벌금을 낸다는 것은? 결국은 죄가 있다라는 상징성인데.. 

당시 미투열풍이나, 전 반기문 사무총장의 조카등등 위세나 업력을 의식하여...(아무래도..!!) 


(뉘앙스가? 조카가 추문에 휩싸이니, 얽키기 싫어서 도마뱀 꼬리 자르기도 아니고, 조카 아니라고 말하는 반기문도 참 대단하다.. 공문을 제출할수 있다는데도!)



어쨌든, 이것은 1차 판결부터 잘못된 선례가 아닌가 싶다!



먼저 첫 3천만원 벌금이 나오기 1년전 감독이 입을 밝혀, 메이킹 영상을 공개한게 있다!




2018년 11월에 공개된걸로 위 기사는 설명하지만, 유튜브에는 이미 2017년도에 올라와 있다!

영상을 봐야 안다.

조덕제 vs 여배우 사건 메이킹 영상 
조회수 616,540회•2017. 10. 25. 


댓글 상단에 올라온 글들이 어느정도 일리가 있다!

사실 이 영상도 감독의 의중이 이어지는 뒷부분은 짤린 2분간만 공개되서, 좀 더 봐야 하는데 아무튼 초반 나온 대담으로는 감독이 옷을 찢고 리얼한 느낌의 강간씬을 연출하기를 조덕제에게 요구했고, 현장에는 반민정이라는 여배우도 같이 있었다는 것이다.





[1번 캡처]

매우 중요한 씬이라면서, 조덕제에게 감독이 강간하듯이 옷을 찢고, 한따까리 하라면서.. 

미친놈처럼 마음대로 하시라는 것..

(여배우에 대해서 함부로 하면 안된다, 척만 해라 이런 뉘앙스가 아니다..)



일단, "촬영중 합의되지 않은 상황에서" 반민정 옷을 찢고, 바지에 손을 넣어 신체 부위를 만졌다는 것에서, 


확실한 것은 반민정 옷을 찢는 연기는 현장에서 감독의 강한 요구로 합의가 되었다는 것이고, 반민정 본인도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 영상도.. 감독은 책잡히지 않을 정도로만 편집해서 공개했겠지만, 

이 영상만으로도 충분히 조덕제가 그렇게 막 N번방 조주빈처럼 극랄한 성범죄자 취급을 받을만큼의 비난을 받기에? 지나치게 무고하다라는 측면을 충분히 보여주는 것이다!





[2번 캡처]

메이킹 영상속에서 반민정 본인도 등장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강간씬을 미친놈처럼 감독이 연출하라는데? 눈치보지 말고 마음껏 해라는데.. 




애초 이 영화가 어린이 뽀뽀뽀 유치원나 텔레토비 단막극도 아니고, 여배우 몸에 손을 대지 않고, 이런 씬을 연출하는게 가능하기는 한걸까?


확실히 구분해야 할 것은, 조덕제가 이 사건으로 인해 갖은 매도에 휘말린다면? 지나치게 억울한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영상속에서도 조덕제 본인의 의지가 아니라, 감독이 강력하게 주장한 것이고,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여배우에 대해서 걱정하는 모습도 보인다. 



 김기덕 사단이나 조~~주연 배우등이 촬영이 끝난 저녘에도 밤마다 호텔 숙소 객실문을 두들기며 찾아오고, 감독이 시킨것보다 한술더 떠 더한 성폭행 장면을 건의하고 했다는등.. 이런류의 사람들과는 구분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면 바지에 손을 넣었다는 것이 어느정도일까? 
이런거 대놓고 팩트있게 검증해보자.. 

상반신 촬영만 나오는 조건에서 찍었는데.. 팬티안에까지 손을 집어넣었다면, 그건 조덕제가 성추행을 했다고도 볼수 있다. 

하지만 옷을 찢고 머리채를 붙들고 리얼하게 강간씬을 요구받는데 다시 말하지만, 

어린이 뽀뽀뽀 유치원이나 텔레토비 촬영도 아니고, 여배우 몸을 쓰다듬지 않으면서 연기를 한다면, 그 연기가 오케이가 나기도 참 힘들고, 성추행씬을 몸안닫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카메라가 상단만 찍는다고 한들, 배우입장에서 무슨 레이저 포인트로 화면 영역을 표시하는 것은 아니고, 나중에 화면에서 어떻게 편집될지 모르니.. 
무슨 상반신만 미친놈처럼 옷을 찢고 머리채를 휘어잡고 연기를 하려는데, 하반신만 카메라 안 나온다니까 하반신만 딱 연기의 흐름을 분리해, 유교선생이나 성인군자처럼 멀뚱히 서서 연기가 될수 있을까 하는 것도 좀 희한한 부분이다.. 

연기잘하는 배우가, 설령 얼굴만 나온다고, 몸은 줄넘기를 하거나 딴짓을 할수는 없지 않은가?


온몸을 사용해도 발연기에 머무는 이들도 넘치는데, 
메소드 연기??는 아니더라 치더라도, 보통 연기라도 그렇게 안할꺼 아닌가..!!?

 


이런 부분에서 반민정이 정작 고소를 한다면 해야 할 사람은 감독이고, 조덕제는 하필 그 역할을 맡고, 하필 그 자리에 있어, 그냥 인생에 왠수 만난식으로 억울하지 않나 싶은 것이다. 



영화에서 감독은 연출이고, 연출은 오야지이며, 배우는 기공이다. 

전체의 사업을 진행하는 오야지를 기공이 거스를수는 없는 것이다. 

과하게 말하면, 감독은 인형술사이고, 배우는 인형술사의 줄이 요구하는대로 움직이는 꼭두각시일 따름이다.



또한 반민정이 당시 감독이 요구하는 것이 지나치다 싶으면, 계약대로가 아니고, 애초 받은 대본과 다르지 않은 과한조치가 아니냐는둥, 혹은 그런 일까지 감안한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 등등.. 못하겠다고 선을 자르고 말을 했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감독과 배우의 위계에서, 현장분위기에서 그런게 참 힘들겠지만..! 너하나 툭튀어나온 못처럼 깽판을 부려 오늘 수많은 작업자들 다 파토나네.. 이런식의 냉소적 비난이 형성될 것이다.)



조덕제에게 고소 분풀이를 하는건? 종로에서 뺨맞고 강남에서 화풀이한다는 식으로 뭔가 주객이 전도된 것이 아닌가 싶기도.. 분노의 분출이 대상이, 좀 엉뚱했다 싶은 것이다!



조덕제가 애초 송강호나? 최민식같은 감독도 눈치를 볼만한 대본을 쉽게 의견내서 바꿀수 있을만한한, 혹은 감독이 시키는 것을 무시하고 좀더 자유롭게 연기할수 있는 그런 대형배우인가?

감독이 시키지도 않고, 최대한 자제하고 소프트하게 가자고 하는데, 조덕제가 나서서 혼자 난폭을 떨었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이다. 



여기에도 논란이 있는데, 1번 캡처와 2번 캡처가 시점이 다르고, 마치 여배우가 1번 캡처 내용에도 있었던 것처럼 바로 연결시켜 편집해서 1번 캡처 당시는, 여배우는 멍분장을 해서 이 내용을 못들었다는 내용이다.




*13번·5760개·30분…조덕제 메이킹필름 미스터리

https://www.nocutnews.co.kr/news/4880894

이부분은 반민정이란 여배우가, 합의되지 않고 옷을 찢었다는 주장등이 일리가 있을수 있다.



그러나 전체 맥락에서, 어쨌든 감독이 조덕제에겐 매우 강력한 강간씬 연출을 주문하는 영상 내용이 있기 때문에 불구속이나, 쎄봐야 집행유예정도이지, 벌금까지 물리는 것은 과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문제의 13번 장면을 촬영할때, 과연 몇번이나 재촬영을 했는지 언론에 공개되지 않아서, 좀더 판단의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외국에선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지나친 완벽주의로 한장면을 수십번이나 찍으면서, 배우들을 미칠 정도로 만들었다고 하지만 (그 히스테릭함이 아이러니하게 명장면들을 이끌어냈다고 하는데..?)


만약 10번정도 재촬영을 했다면...?


처음엔 조덕제도 매우 신사적으로 했고, 약하게 연기를 하려고 했는데.. 자꾸 재촬영을 들어가니.. 


"왜 계속 재촬영을 하지? 역시, 이 정도로는 마음에 들지 않는가? 감독의 의중은 아까 주문처럼 미친놈처럼 더 리얼하게 연기를 하기를 바라는가 보다.. !!"


배우 입장에서는 수많은 스탭들이 재촬영에 자꾸 집에도 못가고, 압박감을 느낄 것이고.. 



결국은 OK 싸인이 나기 위해, 점점 강도를 높여나갔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촬영씬이 총 몇회 촬영됐고, 여배우가 주장하는 문제의 촬영씬이 몇번째였는지 이런 부분들이 제대로 재고되어야 하는 부분이다. 



사실 이 고소드립이 생길만한 불화를 만든것은 감독의 역할이 컸다. 



반민정이 정작 고소를 했다면? 사실 감독에게 하는게 맞지 않았나 싶다. 

처음 말했을때는 없던 내용인데, 왜 갑자기 무리한 역할을 시키냐고..등등!




만약 그랬다면..? 초기 계약조건,, 처음 영화를 찍을때 받은 대본이 어떤 수위정도를 요구했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초기 대본이 공개될 필요가 있다. 



한 블로그의 내용도 비슷한 견지를 보인다. 


필자의 생각엔, 조덕제가 2차 가해 논란으로, 결국 1년 실형까지 선고를 받았는데?


문제는 그 2차 가해논란도, 애초 잘못된 1차 판결에서, 



조덕제가 충분히 억울한 상태에서 잘못된 판결로 인해서 일어난 일이고, 분명 무리수한 부분도 있었으나 

억울한 입장에서 무리수를 둔 것이기 때문에, 가중 처벌까지 한다는 것은 쫌 아니지 않나 싶다! 

(근데 실체 성추행 영상이라고 올라온 것도, 스틸만 있고, 영상이 없으니, 더 판단을 못하겠다..)



감독이 성추행을 영화장면속에서 하라고 주문한 상태라면, 그게 실제 성추행 영상의 근거가 되는가?



물론 반민정의 입장에서도 억울한 부분이 있겠지만, 

너무 엉뚱한 곳에 화풀이를 하는게 아닌가 싶다.

그러니까 왜 정작, 화재가 나도록 불똥을 지폈다고 볼수 있는, 원인 제공인 감독에 대해서는 유독 치외법권이냔 말이지?

(작품 소재가 애초 그랬다면 어쩔수가 없다. 그래서 저런 요구가 갑자기 임의적 변경인지 계약당시를 확인하기 이해 초기 대본 검증이 필요하다!)



조덕제의 유튜브 채널! 


필자는 조덕제 채널의 정치 성향에 대해서 좋아한다기 보다는 오히려 반대되는 면이 많다. 



그러나 이 사건에서 조덕제가 좀 억울하지 않나 싶다! 

저 상황에선 마침 조덕제가 하필 그 재수없는 그날, 그 장소에 있었을 뿐.. 

하지만, 다른 누구라도 그 자리에 대신있었다면은 똑같이 억울할수 밖에 없다!



"이런거 나도 하기 싫은데, 감독이 자꾸 하라고 해서, 오케이 싸인 안나고, 압박감 느끼고, 뭔가 부족한가보다하고, 상대 여배우 입장에서도 껄끄러운 씬은 수없이 반복하는 것보다 한번 강하게 찍고 바로 넘어가는게 낫지 않나 싶어.. 서있는 스텝들 눈치 보이고 민폐 안끼치려면 정말 미친놈 처럼 해야, 오케이 싸인 나나보다 싶어~ 좀 더 쎄게 나갔는데..? 왜.."


이런 생각이 들수도 있고, 조덕제 입장에서도 정말 환장하고 억울한 일일수도 있는 것이다!



필자는 미투운동 폭로당시, 김기덕 사단에 대한 분노의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지만!


(유튜브에서 또 삭제됐군!)




이런 사건에서 필자는 억울한 사람의 편이지, 남자도 여자도 특정 성별로 인해 편들지는 않는다는 것을 밝힌다. 





이 정도면 충분히 정상참작할 부분이 있는 것이다. 


다른 미투사례처럼 줄줄히 피해자가 나타나는 것과 달리, 조덕제의 경우 이 미투고발 이후로, 다른 폭로가 잇따라 나타나지 않고, 이 사건에 대해서만 단발적으로 그쳤다는 것도.. 정말로 여배우를 성추행하고 싶어서 일부러 그런 것인가? 아니면 현장상황이 당시 피치못했던 부분이었나 등에서의 판단요소에서, 참작해볼수 있는 부분이다. 



앞서 남이 시키지도 않는데 자신들이 제발로 저지르기 바쁜 미투운동과는 달리, 저 상황에 있었다면은, 누구라도 꼬일가능성이 많다! 


감독이 저렇게 말할때, 

이등병이 마치 대대장을 다그치거나 훈계하듯이..


"감독님 그건 좀 아니지 않나 싶네요. 감독님 생각이 제가 볼때는 상당히 상식을 벗어난 것을 주장하고 계시군요. 문제 될 것 같네요. 전 안합니다."


혹은


 "감독님.. 헐!!! 미친거 아니에요?? 그렇게 하면 안됩니다. 한번 제 말을 들어보세요!!" ???


~라고 말할수 있는 배우가 과연 전세계를 통틀어 몇이나 될까? 

그렇게 말하면 감독한테 개겼다고 소문나고 블랙리스트 올라, 배우 생활은 은퇴해야 할터인데..?




좀더 정확하게 누가 잘못인가를 판별하려면? 


애초 언론에서 더 공개해야 할 판단을 하는데 요체크가 되는 사항은, 필자가 생각하기엔 아래와 같다! 


1. 해당씬을 위해 몇번의 재촬영이 있었고, 문제의 부분은 몇번째 촬영에서 일어났는가?

그 모든 재촬영 영상들이 공개되는것이 좋다. 

(오케이 싸인이 나지 않아, 재촬영 영상에서 점점 강도가 높아진 것이라면? 감독의 의도가 크게 반영되고, 현장분위기에서 심리적 압박이 컸을 것이기 때문에, 조덕제 성추행을 유죄라고 보기 힘든 부분이다! 그렇게 하도록 묵인한 사람들에게 따져야겠네??)



2. 처음 여배우등과 계약을 했을시, 당시의 대본에는 어떻게 그 장면이 적혀있었는가? 

(대본에는 그런 장면이 아니었는데, 감독의 의중이 급작스럽게 바뀌어, 메이킹 영상처럼 주문이 된것이라면, 이건 조덕제에게 따지기 보단, 이 역시 감독에게 따지는 것이 맞다!)



또한 경중의 문제가 있다. 

촬영현장에서 일어난 일외에, 숙소에까지 찾아가 성행위를 강요하는등, 한두번도 아니고, 새로운 영화찍을때마다 새로운 여배우마다 난봉질한 사례도 있는데, 어떤 법적 처벌 없이 그냥 자숙으로 끝나고 있지 않은가?

조덕제의 경우는 그러한 미투의 논란중에, 어떤 강도적 부분에서는 가장 약한데, 왜 가장 판결은 심하다고 보이는 것일까? 


하필이면 전 UN 사무총장의 조카를 건드려서..? 


정말로 이런 학연, 지연, 혈연따위의 인맥적 라인 부분에 대해 과잉하지 않고, 공평하게 판결을 했다고 볼수 있는 것인가??


인맥이 없는 서민이라고, 과잉 처벌하는 것도 문제이고, 처갓집이 잘나가는 치킨집을 하거나, 잘나가는 양반집 대감마님집 자제라고 솜방망이 처벌에 편드는 것도 모두 공평을 벗어난 일이다!


정말로 공평한 시대는.. 아마 천년왕국의 시대가 도래할때에나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그렇게 공평함을 행하지 않는 자들은 천년왕국에 애초 입장이 안될 것이기 때문에..!!



글을 마친다. [2020.1m.15d, 밤 20시 50분경, Char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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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rli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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