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작년 악연에서 빛을 발한 케이스에선, 

스카이캐슬의 피도눈물도 없어보이던 악역의 김주영이 화제였다면..? 


드라마 펜트하우스로 (아직 보지는 않았지만..) 김소연이 화제이다!

누가 더 못됐나를 갈아치우는 기네스의 역사라고나 할까?

[펜트하우스] 스페셜 '찐광기란 이런 것! 실검 장악한 김소연 소름 돋는 연기 모음' / 'The Penthouse' Special | SBS NOW 

조회수 2,018,425회•최초 공개: 2020. 12. 16. 

https://youtu.be/sNql5_AlRgo



둘이 한번 영화출연해서 맞붙으면? 마왕자매의 탄생!?? 뭔가 좀 대단한 시너지가 나올듯!


웃는 연기랑 희번득 치켜뜨며 저주파를 날리는 눈빛이 참 대단!!!

피아노에 비친 눈빛 대체 무엇!???




광합성 햇빛 대신 저 눈빛 에네르기로, 마왕자매들이 일주일 식물을 재배하며 매일 쏘아보면.... ?


의외로 또 독기를 품고 잘 자랄수도 있지 않을까???



대체불가 악역 천서진! 김소연을 톺아보자 

조회수 10,287회•2020. 11. 30. 

https://youtu.be/KnWwtPKJAgs



드라마라기 보다는 거의 영화배우 거장들이 그러하듯, 메소드 연기를 불어넣는 마귀할멈같은 대단한 악역을 해냈다는 것!



뭔가 좀 스카이 캐슬하고 비슷하게 인간의 탐욕과 욕망을 잘 그렸다는 평인듯한데...




아무튼.. SBS가 드라마 부분에서 근래 약진을 하는 듯하다! 

이제 명품드라마의 왕국하면 곧 스브스란 타이틀을 달아줘도 될 것인가!

엠비씨가 요즘 심심한듯 하다!!



작년 장나라의 VIP가 자체 시청률을 갱신하며 떡상을 했다면.. 올해는 펜트하우스가 그 기록을 다시 갈아치우며, 인터넷 시대에 공중파 시청률 21.9%까지 나온 기염을 통한 것이다!


종영은 앞으로 2주뒤인 내년 1월 5일이라고 한다.. 


VIP도 정주행 한번 해야하고, 펜트도 한번 봐야겠는데.. 하는일은 참 없지만 볼 시간은 또 참 없어 언제보나 싶다. 날잡아서 한번~!!!




누군가 했는데.. 아!~ 김소현은 한때 90년 후반을 풍미하던 하이틴 스타이기도 하다.



지금은 잘 몰라도 한때 신드롬이라 할만큼 인기가 대단했었다. 


필자가 학창시절일때, 김소연도 학창시절이었는데.. 드라마에서 그런 신인주연 이야기를 하면.. 


"뭐.. 그 사람이 정말 여고생 3학년 밖에 안됐다고?? 28살 연기하는 그 사람이..!!" 



되게 신인치고는 나이에 비해서 차분하고 조숙한 느낌이 들던 배우였던 것이다!



그렇다고 뭐 남자들 사이에선 그렇게 기사와 달리 악플의 대상이거나 그러지는 않았고, 인기가 많았다. 

기억이 좀 가물가물하긴 하지만, 필자 친구들중에서도 김소연등을 뭔가 좀 이상형적으로 생각하던 급우들이 많았던 걸로 기억한다. 당시에 남자들은 사실 두발제한으로 스포츠 머리나 깎고 다녔고, 머리좀 기르면 불량아 취급을 받았고, 드라마속 김소연처럼 여고생이 화장을 하는 것도 좋게 보던 시기는 아니었다.



프로필 키가 현재 164~167센티로 되어 있지만, 예전에는 막연히 170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도 같다.  당시 전지현은 173센티였으니.. 여자 연예인 중에서도 매우 키가 컸던 스타였다. 




아무튼 김소연은 나이에 비해서도 매우 차분하고 조숙한 느낌이 있었는데...이런건 정말 천성일까?

어린데도 한때 MBC의 엄기영등과 함께 대체불가 여성앵커였던 백지연 아나운서와도 비슷한 이지적 분위기가 있던 것이다. 

(요즘의 아나운서중엔 저런 레전드급 위상을 가진 경우가 드문데, 그 숨어있는 1인치의 촌철살인 멘트.. 한때는 뉴스앵커가 스타못지 않던 인기를 누리던 때가 있던 것이다!)




지금은 급식충이란 말이 있지만, 당시는 도시락을 싸들고 다니는게 당연하던 시대였다. 


한때는 원빈이랑 키스를 할정도로 당대의 하이틴스타였지만, 당시 원빈이 주가 아니라, 김소연이 오히려 더 큰 인기가 있었다.



예전에 가요프로그램 여성 MC는 김희선 등등 당시 쟁쟁한 탑스타들이 누렸지만 (장나라도 뉴논이전 여성 MC가 아니라 VJ정도의 순위소개도우미였었으니..), 

97년 17살 당시 김소연은 당당하게 여성 MC로 출연했는데.. 성인 남자들과, 안방마님처럼 장단을 척척 주고 받는 느낌이 참 여고 1학년생이라고 보기엔 믿어지지 않을 정도였던 것이다. 

[옛송live고화질] 1997 인기가요 베스트 50, 100회특집(메가콘서트) 
조회수 17,314회•최초 공개: 2020. 7. 6. 


대문컷에 흰 머리띠를 두른 처자가 바로 김소연이다! 뭔가 갓 데뷔한 신예가 나이도 어려, 병아리마냥 쭈뼜쭈뼜 남자 MC들속에서 묻어가는 느낌이라긴보단, 보라! 낭랑 18세도 미달된 17세의 나이에.. 백지연 아나운서처럼 여유있게 무대를 혼자 장악한척 이끌어 가고 있는듯한 저 느낌은...!? 군중앞에서 여유있는 타입이고, 실전에 강한 타입이다. 

사실 당시 여고생은 요즘 여고생에 비해 발육이나 체구가 더 작은 편이었고, 잘 꾸미지도 못했다.

학교의 종류에 따라서 사실 교복의 센스차이도 심했다. 



김소연 스스로 무슨 미인대회 나갔는데 입상하다 방송관계자 눈에 띄어 곧바로 그것도 드라마 주연으로 데뷔했다하지만, 고등학생이 가장 잘나가던 가요프로그램의 MC까지 맡고 있으니.. 정말 무슨 숨겨진 엄청난 백이 있거나, 왕족의 후예가 아닌가 의심스러울만도 했던 것이다. 




비슷한 시기.. 혹은 좀 더 후속으로 김현주도 인기가 많았지만.. 김현주가 항상 천사표 캐릭이나 순정연기만 하면서, 좋은 이미지만 챙겼다면.. 

김소연이 딱히 악당이미지는 아니나.. 왠지 모르게 악역을 잘 소화한 것이다. 


너무 혜성처럼 드라마 비중있는 주연을 꿰차 낙하산 등등 백논란도 있었을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김태희처럼 발연기가 아니라, 처음부터 연기가 상당했던 걸로 기억한다.  

기사를 찾아보면 딱히 연기연습을 할 시간적 여유도 없었다지만, 그냥 타고난 재능이라고 해야할것 같다. 


후배스타들과 비교해보면, 김소연은 양념반 후라이드반처럼 스펙트럼이..?

한편으론 선한 캐릭터인상인 뉴논의 김정화와 매우 비슷하면서 기럭지 시원한 배우였고, 

한편으론 약간은 못되보이는 현아와도 비슷한 부분이 있다.


그래서 연기의 폭이 넓은지도 모르겠다...



90년대만 해도 뭔가 전지현 광고도 유명했지만, 당시엔 좀 조숙해보이고 어른스러워 보이는 기럭지 긴 여성들이 인기가 많았다는 것이다. 

남자도 이휘재의 롱다리 열풍이 한 10년은 읅궈먹어, 숏다리들을 괴롭히며.. 배우들이 키가 크지 않으면 참 어려웠던 시기지만, 여자들도 성숙하고 세련된 화장이 인기였던 것이다. 





당시에 박지윤등이 가수로써 고등학교때부터 스타로 두각을 나타냈지만, 20살의 박지윤의 성인식때를 보면.. 그러했던 것이다. 요즘 여자 아이돌 20살이 빚어내는 하늘하늘거리고 큐티한 표정을 지으며, 요술지팡이 들것 같은 느낌과 비교하면.. 당시엔 그러했던 것이다. 


아무튼 "외로우면 삐삐쳐! " 등의 멘트가 유행했던 90년대 세기말엔... ?

뭔가 좀 종말과 미래에 대한 공각기동대 극장판등이 출발 비디오 영화에 곧잘 소개되곤 했던가? 사색좀 담긴 성인스런 외모에, 

이목구비 시원시워하고 기럭지 미녀상에서, 

그런 구도를 처음으로 깬 것이 지금도 현역으로 활동이 왕성한 장나라가 아니었나 싶다.


당시엔 모에란 말조차 없었지만, 새롭게 밀레니엄을 맞이해서는 99년도 상반기까지는 끊임없이 전화박스에 긴 줄을 서는 풍경이 일상적이다가, 하반기부터 대학가에 TTL 신비주녀 소녀 마케팅과 함께 요금 약정 보급형 공짜 핸드폰이 배포되기 시작했고, 



너도 나도 휴대용단말기란 신문명을 누리던 시기, 덜 자란듯한 장나라가 새로운 신드롬을 탔던 것이다. 

뭐랄까? 장나라 뉴논 구리구리 군대가는 날 인기가 정점이었다고 하는데, 그 1년이 지나 개콘도 우비삼남매같은 뭔가 좀 얼이 빠진듯한 모에물이 꽤 큰 인기를 탔던 것이다..



잠깐의 여담이지만..



<당시 신비주의 소녀, 참 핫했다.. 어찌보면 가장 연예계의 대어 취급을 받았는데.. 기업마케팅속 신인에겐 초반엔 좋으나 별 득이 없는 너무 신비주의를 길게타서, 제대로 한번 뜨질 못하고,  전설의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과 함께 한없이 가라앉았다..>


장나라도 영화에 대해서는 치를 떨지만, 신비주의 소녀의 경우엔 왠지 핵폭탄급  지뢰가 아니었나 싶다. 

성냥팔이..언젠가 한번 보긴 해야할터인데..!


김소연은 왜 잘나가다가 뜸했는지 모르겠다. 왠지 모르게 당시엔 중국몽을 꾸는 이들이 많았던가!



견자단과도 한때 그렇게 유명한 배우인지도 모르고 촬영했다는 일화가 있다.  


당시 3년만에 공백을 깨고 컴백했지만, 1년 중국 활동을 했다는걸로 보아, 1년활동하고 베니스 레드카펫도 밟고 단기성과는 좋은 편이지만, 왠지 모르게 중국에 데이고 2년은 놀았다는 뉘앙스도 살짝!??


김소연 "중국 진출은 재미있는 경험"[인터뷰③] - 아시아경제

(2008.08.05 )





김소연과 장나라가 불과 한살차이지만, 10대시절의 김소연이 뭔가 그 특유의 백지연 아나운서같은 필링이 있어.. 22살 시절의 장나라보다 더 언니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 것이다. 

왠지 선입견적 느낌으론 김소연이 뭔가 좀 총명한 눈빛, 학창시절 공부를 더 잘했을것 같은 느낌도 들지만, 의외로 장나라도 대본을 똑부러지게 잘외울것 같아서 캐스팅 됐다는 연출의 이야기나 능수능란한 중국어 실력에, 프랑스어도 꽤 잘한다는 풍문을 생각해보면..!



세수대야에 맥주부어 탈색도 할 정도로 국민염색 시대! 당시 어른들은 빗자루머리색깔과 길바닥을 쓰는 한국인 짧은 다리에 안어울리는 무리하게 기장이 긴 힙합바지등을 보고, 혀를 끌끌차기도 했던 것이다. (탈색으로 보아 김소연 데뷔적은 아닐수도 있다.)



아무튼 봉쥬~한 감성의 장나라 움짤!

단지, 기분 탓인가!!!??

그대가 바라는 성적은? 아무도 그대에게! 학점을 묻지 않았다!!

하나 둘, 렛츠 고! 그대는 새로워야 한다. 

아름다운 통지표 받들고 새롭게 도전하자!


1998년 무렵, 18살의 김소연이 28살 연기를 했던 반면..  2020년 요즘 40의 장나라가 하려고만 하면 28살의 연기를 여전히 할수 있을것도 같다는게 또 신기하지 않는가! 


세기말 밀레니엄을 휩쓸던 당시의 패션들!

결론은 태가 안나는 일반인들은 뭘입어도 촌스러웠고, 옷걸이가 좋은 사람은 뭘입어도 괜찮은 패션이었다.


*[유머] ▶▶요즘 중고딩 따라하기 패션▶▶ (일명 클론 패션)[반윤희][김보람] [41]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712/read/5464834



재밌는 것은 그런 장나라도 자신이 한참 산 노인이라고 생각하는지, 아니면 너무 어려보이는 것을 쉴드칠려고 나름의 반항정신에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젊은 시절부터 왠지 모르게 할머니 말투를 잘썼다는 풍문!!


최진혁, 장나라 폭로... '절대동안'인데 '할머니' 말투 - YTN

2019. 3. 8. — 최진혁은 "장나라 말투를 보면 스스로 할머니 나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 얼굴에 지금 환갑인 줄 안다"며 웃었다. 또 "드라마 초반에 오랜 인연 ...


기타 김소연도 중국활동을 했었다 하고, 그 이후로도 꾸준히 작품활동을 했지만, 당시 90년도 후반만큼 확 브라운관에서 주목받던 요량은 없었다가... 한때는 장나라 드라마 한번더 해피엔딩을 올해초인가 보면서도 몰랐지만, 단역으로 특별출연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한때 배용준, 최지우, 송혜교 등등보다도 더 빨리 나와, 탑급의 드라마 신인 주역으로 전성기를 누리다가... 

잠잠하다 근래 펜트하우스로 신들린 악역연기로 화려한 부활을 예고하는 제 2의 전성기, 르네상스.. 

연기대상감으로 거론대기도 하는 연기상스?를 맞이하고 있는 김소연에 대한 짤막한 단상이었다. 


오랜만에 비중있는 역할 나와서, 정말로 한번 제대로 칼 한번 갈고 나온 것 아니야!???

'펜트하우스' 천서진과는 180도 다른 배우 김소연의 실제 성격과 말투! 
조회수 387,426회•2020. 12. 15. 
https://youtu.be/rKvI3dHAn9Q




글이 참 두서가 없지만, 그렇다.. 스타 연예인 가십코너가 그렇지만, 뭘 쓸려고 기획삼아서 쓴게 아니라, 긴 코딩작업을 하면서 기다리기가 지루해서 심심풀이 땅콩으로.. 한시간전에 라면에 밥말아먹고 소화도 시킬겸.. 사실 이 글을 쓰기도 한 것!



벌써 20년전 추억이지만, 생각해보니 다음 20년은 더 빨리 갈터인데.. 그때는 60갑자 환갑을 논할때라는걸 생각해보니 인생이 참 쏜살같다..



결론은.. 딱히 할말 없으면 요새 매듭짓는 신박하게 개발한 문구로 대신한다. 



"아무튼... 오! 영원하라~"



글을 마친다. [2020.12m.20d, 오전 14시 34분경, Charlie]





반응형
Posted by Charlie Man
,

[검색바3(하단), 찰리맨]
-제목+이미지+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