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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예산과 신인으로도 시청률 황금알을 낳는 거위처럼 효자 방송노릇을 하며, 한동안 논스톱 시리즈나 다른 방송국에도 각각 시트콤 열풍이 불었지만, 


걔중에서도 그 열풍을 이끈 주체는 최초의 청춘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이라 할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논스톱 시리즈에 비해서 지금은 기억하는 이가 적을지 모르나, 바로 이 대학 생활을 하는 남여, 당시 먹보 대학생이란 말이 있던 대학생활을 제대로 보여준 시트콤의 포맷이 거의 논스톱 그대로 이어졌고..

장나라 신드롬 당시  MBC '뉴 논스톱최고시청률이 39.3%를 기록한바 있지만, 

기실 이 시트콤 역시 36%를 기록할 정도로 대단했다. 


당시의 시트콤은 출연료는 좀 저렴해도.. 매우 좋은 시청률에 큰 인지도를 쌓을 황금같은 기회! 

시트콤 특성상.. 드라마처럼 어떤 작품전체를 아우르는 필연성이 아니라, 회마다 소재에 따라서 자유롭게 특별게스트등을 자유자재하게 넣을수 있었고...

신인들에겐 스타의 등용문과 같았다. 실제로 그뒤 큰 출세나 성공을 한 배우나 MC, 가수등등이 많았던 것이다. 



이미지 샷 속에 정체를 알수 없는 저런게 있었나 싶은 거대한 모니터의 컴퓨터! 386 or 팬티엄 시대인가?


바야흐로 하드 용량이 1GB에 20만원 가까웠던 시절.. 워크래프트 2를 지나, 전설의 인터넷 게임 스타크래프트가 상륙하려 했던 시기! 


요즘은 게임용량이 엄청나지만, 당시 스타크래프트를 복사해온다고, 집에 하드를 떼어가, 친구집 컴에서 연결해 설치를 했지만, 200mB이상의 공간소모를 보면서 헉! 했던 것이다. 





개그맨이자 전문 MC로 유명한 신동엽이지만, 당시 남자셋 여자셋에선 개그 연기를 제대로 보여주며 핵심적 역할을 했다. 이 시트콤은 주 5일제 방송으로 역시 살인적 스케쥴이었을텐데도, 출연진들이 제목 그대로 주축을 이루는 남자라인이 세명, 여자라인이 세명이었지만, 상당히 고정적이고, 캐릭터성이 좋아 별다른 교체없이.. 논스톱 시리즈가 약간 발연기도 활용했던 반면.. 연기의 합도 상당히 좋았던 것이다. 



의외의 사실은 신동엽이 의외로 연기를 잘하고, 훤칠한 편이란 것이다. 개그 쪽으론 가히 휘젓는 연기를 잘했던 것이다. 



<당시엔 입술에 쥐파먹은듯한 찐한 화장이 려성 동지들 사이에서, 나름 유행이었던가?>


당시 여주로 등장했던 우희진은,  1994년 드라마 느낌등에서 당시 걸출했던 손지창, 김민종, 데뷔적의 이정재등.. 인기정상급 미남 군단들의 유일한 사랑을 받는 홍일점으로, 파격적 존재감을 어필했었고, 당시의 인기는 나름 신드롬이라 할만큼 굉장했다. 왠지 인지도가 있음에도 시트콤에 출연할 정도로 어떤 캐스팅 복은 없었던 듯싶지만.. 대중에게 인지도는 이미 컸던 인물이다. 


안녕! 프란체스카 안성댁 박희진과 헷갈리지 말자!



만들려다가 미완결된 뮤비가 상당수 있지만! 몇년째 방치된 드라마 느낌의 뮤비작업본...

뭐랄까.. 대만만화 영건이나 블루나인틴에 나올것 같은 그 특유의 서정적이고 아날로그적이면서도, 개성넘치고 활달했던 90년대초의 순수했던 젊음들의 갬성들이 잘 드라난 드라마! 


 이 드라마속 일약 핵심여주로 캐스팅된 우희진이란 갑툭튀한 신인의 존재는 대단했던 것이다!



신동엽과 우희진의 관계는,거의 15년차 소꿉친구이자 사귀는 사이로,  어떤 애틋한 러브라인이라기보단, 서로 죽을 맞춰주는 만담콤비 부부라인에 가까웠다. 



어릴적 거의 비슷한 동네 살아서, 때때로 보았다는 사람도 있었고, 형님들 세대에서 인기가 많았다. 


번개머리에 바지를 입고 왈가닥을 연출했던 이의정은 은근히 다리미인이었고, 가정부? 점원?? 주변 캐릭터였던 글래머 이선정도 백치미 캐릭터로 인기가 좋았다!



당시엔 IMF등이 터져서인지 몰라도, 뭔가 사회분위기에서 긍정에너지를 줄수 있는, 즐거움과 희망을 주는 시트콤들이 인기를 탔는지도 모른다. (사실 젊음들은 별 걱정이나 고민이 없었다. 요즘과 달리 어떤 학점이라도 재이수가 자유롭게 가능했던 대학시절에, 수업을 땡땡이까거나, 학사경고를 받아보지 않으면 오히려 샌님취급당하고, 한번쯤은 경험해봐야 남들앞에서 대학에서 인생을 제대로 체험중이라고 으시대고 다닐수 있었다!?)



인터넷이 갓 들어와 천리안등 검은 창에서 채팅등이 소소하게 인기를 타던 시절, 그러나 PC방조차 이제 막 생길까 말까했던 당시의 젊은 세대들은 우리나라 최대의 베이비붐 세대이기도 했지만, 다가오는 밀레니엄 열풍과 함께, 길거리엔 참 청년층들이 많았고, 아마 이러한 연령층 공략도 시트콤의 인기를 부채질했는지 모른다. 


재벌이나 지극히 능력히 좋은 요즘 드라마 캐릭터와 다르게, 시트콤속 나오는 인물들의 모습은, 그냥 일반 서민 청년이나 처자들의 모습 그대로와 비슷한지라, 어떤 우상으로서 거리를 두고 환호한다기 보다는 당장 생활하면서 일어날수 있는 공감성이 컸던 것이다. 


어쩌면 요즘보다 더 넓은 대역폭의 패션을 보여주는 신세대, or X 세대로 칭해지던 시절의 개성이 각기 천차만별 복장의 출연진들!

비인터넷 시대라, 오히려 더욱 다양성이 있었던 시대일지도 모른다. 


사실 인터넷 시대가 오히려 사람들 개성을 축소화시키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유행이 퍼져도 너무 한순간 퍼지고, 어떠한 패션이 인기를 타면 팬덤을 타고 여론이 퍼져 더 빠르게 획일적으로 유행하기 때문이다. 



WAAVE 등에서 볼수 있는 남자셋 여자셋.. 릴이 나쁜건지 논스톱 시리즈 영상에 비해서 약간 열화된 느낌과 저화질!

유튜브등에 올라온 쪼갠 영상들도 있지만, 뭔가 좀 인터레이스 현상을, 모니터 환경에 맞는 디인터레이스로 반영안하고 업로드한것 같아 아쉽다.




요즘은 아파트 사는 친구가 어느새 복도도 금연이 되어, 엘레베이터를 타고 한참 걸어 바깥에 나와 범죄자처럼 한갓진 곳에서 담배를 피곤 하지만, 

당시 방안에서 담배를 피는 것은 기본이던.. 시대상을 보여주는 97년도..! (좀 더 후의 뉴논에도 양동근이 공원에서 멋드러지게 담배를 피고 꽁초를 그냥 버리고 딴곳으로 가거나, 기숙사등에서 조인성이 흡연을 하거나, 오토바이 헬멧도 안쓰고 질주를 하거나.. 요즘 준법기준으로는 위반에 걸릴 내용들이 많았지만..) 


아~ 너무 까칠하지 않아서 좋았던 시대가 그립다!! 최소 소주먹는 삼겹살 집이나, 치킨에 맥주마시는 호프집에서는 좀... 상황들에 맞게 했으면.. 태국이나 일본, 중국..미국등... 

커피숖이나 술집에서까지 금연국가는 세계적으로 참 드물다! 법이란게 너무 지나치게 깐깐해지면? 언젠가는 횡단보도 건널때 손들고 건너야 할까? 어른들이 유치원생처럼 행동해야 하는 국가가 될지도..!


제목자체가 담배소동이던 9화.. 신동엽이 카페에서 담배를 피다가 재가 떨어져 우희진 옷에 빵구가 나서 닭달하는 장면! 당시엔 너무나 자연스런 풍경이었으나, 요즘은 소재자체나 방송자체가 규제되기 시작해서 불가능한 부분!


필자가 대학시절 연극동아리였지만, 남자동기가 필자외에 2명이 더 있었는데 비흡연자였던 반면, 여자 동기는 7명중 6명이 담배를 폈다. 그쪽 계통이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학생회관 공동로비 책상에서 담배를 피면서 공부를 하는 사람도 많았고, 도서관 1층 홀에서도 사람들이 자유롭게 담배를 폈고, 학교 복도를 담배를 피면서 지나가는 것도 흔했고, 캠퍼스를 길을 걸어다니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담배를 피면서 걸어다녔다. 학교 자판기에는 자연스럽게 라면을 끓여주는 자판기와 학생회관에는 담배 전용자판기도 있었다. 술집이나 PC방등 일부에서도 담배판매가 자연스럽게 허가되어 있어, 갖다달라고 하면 메뉴판에 적어놓고 한번에 계산했다.  

여자동기와도 참 너구리를 많이 잡았을 정도로 아무튼 많이 폈던 것이다. 호프집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면 그 안에서 펴도 뭐라 이상하지 않던 시대였다. 

동방에서 심심하면 컵차기를 하고, 다마신 컵은 흔히 재떨이로 활용됐던 것이다.


강산이 두번 변할 동안, 세상인식이 갑자기 많이 바뀐 것이다. 


그럼에도 요즘보다 사람들이 더 순수했던 시절이다. 




이 시트콤의 주제를 보면.. 은근히 파격적인 소재들이 많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약간의 섹드립이나. 지금 나오면 바로 인터넷 게시판등에서 혹은 실시간 검색등에서 논란이 될지도 모르는 꽤 그러한 주제들도 보이는 것이다. 

주제의 대역폭 또한 굉장히 넓었는데.. 이또한 어쩌면 비인터넷 시대라, 별로 시청자들이 항의할 일도 적고, 그래서 요즘에 비해서 자유로운 각본등도 많지 않았나 싶다. 



이 드라마에 출연한 송충이 롱다리 눈썹 송승헌은 이후 흑진주라고 불리던 이본과 합을 맞춘 그대 그리고 나, 혹은 송혜교와 합을 맞춘 가을 동화등 연예계 4대 천왕으로 불릴만큼 한때 큰 인기를 구가하지만, 신동엽과 송승헌이 연기에 있어서 거의 동기였다는 것은 재밌는 재발견이다! 오히려 당시만 해도 신동엽의 존재감이 훨씬 컸다. 



요즘은 아무래도 예전보다 고생이 덜하고 시대나 감성자체가 젊어지기도 했지만, 성형이나 웰빙문화의 발전때문인지.. 30대도 다들 젊어보이지만, 

당시만 해도 20대는 그냥 제나이처럼 보였던 반면에..(그렇다고 지금의 코스프레 처자들처럼 모에하지는 않았다.)

저 당시 30~40대는 뭔가 중년의 중견 연기자같은 느낌이 돋보인다. 


요즘 40대에 초혼을 하는 경우도 많지만, 당시엔 특히나 남자들은 사람들이 나이들어 보이려고 상당히 용을 쓰거나 노력을 했는지.. 40대중에 손자가 있다해도 그렇게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던 시즌.. 

90년대만 해도 환갑잔치는 당연했던 것이고, 나이 60이면 할아버지 원로배우 소리를 들을만 했다.


그러나 2020년이나 최근을 보면 그렇지도 않은 것이다. 


2019년도의 대표적 동안녀 최지연이 타임슬립으로 돌아가, 당시 중후한 중년 만자 이미지를 보였던, 젊은 오빠 임하룡이나 박영규와 마주친다면..?

여하에 따라서는 나란히 서면 딸 얘비다라는 소리를 들을수 있는 임하룡이나 박영규가, 최지연을 보고 누나라고 해야 하는 초유의 일들이 벌어지고, 

또 여하에 따라서는 손녀소리를 들을수도 있을만한, 50대초에 이미 할아버지 포스에 가깝던 임현식이 불과 6살 선배에 불과하게 된다. 


지구의 대기에 갑자기 젊음 유전자라도 살포되는 것인가? 아니면 소풀을 베어 여물을 먹이고 땔감을 지게에 지던 시대는 아니었지만, 90년대도 힘든 시대였나??


(근데 이글을 쓰는 필자는 어쩌다 가끔 거울을 보면, 2020년도에 왜 임하룡이나 박영규를 향해 가고 있을까? 나..원~!!)

이 포스팅을 보다가 문득 저런 광고가 보이는데..? 

그렇타! 요즘은 동안 자체가 하나의 지대한 관심사이고 경쟁력이 되는 시대인 것이다!



 


이 시트콤에서 특별 출연으로 거쳐간 스타들도 적지 않다.


베이비붐 세대여서 그런지.. 걸출한 스타들이 참 많았던 것!


호기심 천국등 각종 인기프로그램 MC를 점유하던 인기 탤런트 박소현.. 

소두로 유명했고, 사실 동안미모의 원조격으로 유명하다.. 홍경인을 유혹하며 정신줄 놓는 사이에 소매치기 역할로 나온다! 설정등이 참 해맑고도 범죄적!! 주제의 대역폭이 참 넓었다!!


왠지 여자연예인들은 너무 잘난 사람들은 결혼을 안하는 것도 같다.




당시 혜성처럼 떠오른 부산인기녀인 진재영,, 드라마 여제 김희선의 뒤를 이을 스타로까지 떠올랐지만 이 시트콤에도 출연... 어떤 스캔들이 없어 좌초되지 않았다면 더욱 큰 인기를 구가했을지도 모른다. 



당시에 현역으로 인기 가수 정상을 한참 달리던 엄정화등도 출연!



훗날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으로 임수정과 함께 명작드라마를 남긴 소지섭도 출연했었으나, 당시엔 무명! 


풍요속 빈곤등 댄스걸로 참가해 신드롬을 타명 우정의 무대같은 곳에서 인기가 높았던, 서유정도 당시 출연!



임창정은 특별출연이라기보단 거의 고정 게스트화되기 시작했고, 미스코리아 출신 성현아등이 나온다.



지금은 잘 모를지 모르나, 당시 안방극장에서 드라마 여주를 꿰차던, 많은 넘성팬들이 있던 리즈 김현주도 이 시트콤에 출연을 즐기는듯했다. 


그밖에도 난다긴다하는 스타들이 참 많이 특별출연했지만, 생략!! 

요즘 주말이나 안방 드라마도 따라잡을수 없는 큰 시청률을 기록했던 것이다!



한때는 아시아 최고의 미녀로 어디선가 뽑히며 거의 전설적 신비주의속에 CF의 여왕으로 거듭나고, 결혼도 우리나라 최고 미남이라는 장동건과 해서 화제였던..정우성의 비트로 유명했던 고소영도 남자셋 여자셋에 출연했던 것이다.  (머리만 단발이면 저 앞머리는? 별그대이후, 요새 젊은 남자들에게 유행하던 바가지 헤어스타일!? 요새는 어디서 참 보기도 힘든 머리스타일!)



필자가 요즘 생각하는 아시아 최고의 미녀는? 장나라..??

오마베 라이브 채팅을 보면 약간 너구리스럽고(애초 너구리 광고에도 출연했지만), 

동남아 처자 필링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아니.. 동남아 하다는게 대체 뭔데...??


뭔가 좀 그린 파파야 향기스런...!!



뭐...? 그린파파야 보다는 그냥 닌자 거북이 아니냐구??

마침 옷색깔이 닌자 거북이 색!


시트콤 열풍의 정점을 찍던 뉴논.. 그 중에서 시트콤 데뷔로 가장 큰 인기와 수혜를 얻던 장나라의 썰도 간단히 풀어보자!



장나라가 참 너구리합니다! 그런 또 신조어가 생기지 않겠는가!!???




뉴논스톱이 흥행뒤에도 장나라가 당시엔 특별출연으로 등장했던, 

논스톱4- [113 회] 겨울을 보내며 편!


당시 장근석은 신인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장나라와 장근석을 친남매가 아닌가 의문이나 추정을 해보기도 했을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모두 같은 장씨이며.. 

얼굴이나 참 동글동글, 인상이 참 후덥지근하고 원만했던 것이다.  둥글리언들의 대표주자들!


남자셋 여자셋의 신동엽과 뉴논의 장나라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역할속 개그적 모습을 잘 보여주며 시트콤의 인기를 견인했다는 것이다. 


뉴논스에서 양동근은 군대를 간 이후에 빠지게 되지만, 남자셋 여자셋에서 신동엽은 "238화- 동엽이 군대가다, 1997년 10월 15일" 방송분에서, 군대를 가게 되고, 

그러나 대체 투입된 김진으로는 기존 우희진과 만담콤비를 찰떡궁합처럼 이루던 존재감을 메꾸기 힘들어서였는지..


군대를 간지 1년도 되지도 않아, 다시 468화에서 일병으로 의과사 제대로 복귀를 하게 된다. 터줏대감의 귀환!


아무튼 이 시트콤으로 인해서, "안녕하시렵니까?" 등의 횡설수설로 입담을 날리던, 단막극 개그맨이던 신동엽의 인기는 떡상하게 되고, 전문 개그 MC의 자리를 꿰차기 시작하니.. 신동엽 인생에서 가장 긴 연기 경력이었던 것이다. 

아마 저 시절에 쌓인 개그 연기 노하우가, 헤이헤이헤이 등 수많은 각종 프로그램에서 베테랑 개그연기를 하는것에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   


(남들이 따라할수 없는 희소성을 개척하는게 바로 경쟁력이란 말이 있지만, 신동엽이 아니면 할수 없는 매우 능글맞은 섹드립류 개그를 개척!)


시트콤 역사에서도 보통 연기자가 개그캐릭터를 맞기는 하지만(장나라는 애초 가수로써 뉴논에 연기에 진출했지만 개그맨은 아니었다. 무한도전에 개그맨으로 착각할만한 하하는 애초 가수였고 논스톱 3에 합류했다), 아무튼 개그맨 출신이 주축멤버가 되는 경우는 드물었는데.. 구글에서 희극인으로 소개되어 있는 신동엽은 뛰어난 입담을 가진 순수한 개그맨이 시트콤에 합류할때 이끌어낼수 있는 시너지를 매우 잘 보여주었다. 

(그럼에도 향후, 이런 벤치마킹적 형태의 개그맨의 시트콤 편입은 거의 없었다.)





그럼, 차이점은 무엇인가?

신동엽이 연기 잘하는 개그맨이었다면.. 장나라는 개그 잘하는 가수 연기자였다. 


장나라가 훗날 드라마 안방극장을 점령하고, 중국에서 큰 활동을 할 것이라고 어느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사실 참 애매했다...! 

요즘 젊은 인간 사람들은 슈가맨의 장나라의 얌전하고 조신한 이미지를 보고, 저런 배우가 있었나보다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뉴논때 잘 풀리지 않았다면은 개그쪽으로 진출했을지도 모를일!



장나라가 참 너구리하단 말을 한바 있지만, 본인 스스로 프로필 이미지를 너구리 인형을 쓰기도 하는 것!






남셋여셋의 종영후 1년뒤 논스톱 시리즈가 시작되지만.. 다시 1년이 지나 2001년 7월 장나라가 구원투수로 등장했지만~

논스톱 시리즈-나무위키 설명

문화대학교라는 가공의 대학에 다니는 젊은이들이 겪는 해프닝을 그린 내용으로 논스톱 1을 시작해서 논스톱 5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하지만 처음 방영된 논스톱 1기의 경우는 청춘 시트콤이 아닌 가족 시트콤이었다. 1990년대에 인기리에 방영된 남자셋 여자셋의 종영 후 2000년 한 해에만 연달아 '점프', '가문의 영광' 등 청춘 시트콤을 두 편이나 투입했지만 단명했고, 이에 MBC 측에서는 아예 가족 시트콤을 만들어버린 것. 하지만 가족 시트콤으로도 바뀌었어도 더욱 망하자 다시 청춘 시트콤으로 선회하게 되었는데 제목에 그냥 논스톱 앞에 New만 붙였다. 그래서 다른 논스톱들은 뒤에 숫자가 붙지만 뉴 논스톱만 앞에 New가 붙었다. 뉴 논스톱으로 이름을 바꾼 이후로 본격적으로 대박을 친 것. 다만 마지막 작품인 레인보우 로망스는 망작이었다.


342화. "그대만의 나, 나만의 그대" - 3월 18일편.. 소지섭등이 재등장하던 1998년의 342화, 당시에 장나라는 만 17세 생일을 맞은 머리에 피도 안마른 여고생이었다. 

요즘말로 급식충이 아니라, 당시엔 도시락충!!



4년이 지나서 본인등판!! 왈가득 캐릭터를 이어받아 이의정과 바톤터치..!!!

남들이 따라하기 힘든.. 신동엽 못지 않은 능글스러움이 있어, 



분명히 개그맨 자질이 어느정도 있기는 한 것이다!



아.. 내가 아시아 최고의 미녀라고 말했던가? 아시아 최고의 넉살좋은 미녀라고 정정을...??

장나라(Jang Nara) 모델, 전설의 색시 걸(Sexy girl) MV- 전위예술적 판타스틱 초자연적 필링의 Remake 아트 필름 (데모)

#발행정보
와!와!와!와!와!와! 존재 자체가 예술(Art)!? 
아뤼스틱 오케이!?의 리메이크 시리즈는 계속된다!!





좀 잘생긴 개그맨 신동엽처럼 장나라도 언젠가는 개그우먼 중에선 좀 예뻐서 나름 경쟁력을 가지는 그런 연예인이 되지 않을까 싶었던 것!

개그를 잘하는 배우가 될줄은 몰랐다. 

(역주: 사실은 개그를 잘하지는 않는다. 대부분 썰렁하다고 한다!)



사실 장나라와 안성댁도 리즈시절, 드라마 안방주연을 노리는듯한 포스의.. 화장품 광고모델 CF에 나올법한 화려한 조명속의 비슷한 프로필도 찍고 그랬으나...(장나라 뉴논에도 양동근을 두고 서로 다투는 라이벌로 특별출연하기도..)

대기업에서 공채로 각각 뽑혔어도, 사람 팔자 뜻대로 다 잘 풀리지는 않는 법! 

먹고 살기 위해 일부는 개그맨으로 착각할수 있는 "뷀붸레~ 뷁 붹 쀍!! 견겨러 견견 견!~" 

무한 애드립이 살아있는 안성댁 연기를 하게 된 것일수도..!

프란체스카에서 집주인 조연이었지만, 안성댁의 존재감은 집어삼킬 정도였던 것.. 시트콤 역사에서도 명예의 전당에 가히 남을 정도였던 것이다. 박희진은 희극배우겸 연기자 출신이었는데..안성댁 연기에서는 신동엽과 견줄만한 위상을 잘 보여준 것이다.


넉살 연기의 대가, 신동엽과 안성댁이 같이 나오는 시트콤이나 프로그램이 있었다면은, 이 최고의 조합은? 가히 레전드를 남길 꽁트를 보였을지도 모를 일!!




30대까지도 막 저렇게, 무슨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처럼.. 해마다 상한가치며, 정변을 할줄은 몰랐다! 

오죽하면 필자가 다 감탄해서 뮤직비디오를 만들어볼 정도 !!

아시아에서 두 번째나 세번째 정도의 레베루로 생각됐어도 만들지 않았을 것이다. 

(필자의 시간은 언제나 귀하다!)


뷰티풀 걸(일기예보)- 움짤제작 MV, 심심풀이 과업! 장나라의 예쁨과 아름다움이나 기려보는 뮤비 (미녀 장나라 뮤비 6탄 파트) [CRAMV II-41(움짤 part)] 
조회수 105회•2020. 10. 27. 
https://youtu.be/8PFlE6x72bU


근데 만들고 보니.. 하도 개그적으로 나와서 그랬지, 젊을때도 꾸미면 나름..!??



추억의 시트콤 이야기를 마친다. [2020.12m.3d, 저녁 20시 39분경, Char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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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rli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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