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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월요일 8월 31일,,, 

한동안 하지 않던 주식투자를 하기위해 종자돈 130만원을 오전 8시 30분경 계좌에 이체!! 



딱히 돈을 벌자보자는, 너무 멍때리고 할일이 없으면 머리가 둔해지는 느낌... 오늘의 양식이라도 벌자로 가벼운 마음으로 임한다. 주식투자도 하루 열심히 하면, 은근히 업무본다는 느낌이 들어서, 확실히 일할때와 쉴때가 구분되는 느낌이다.  하루 일과가 다이나믹하고 활기가 있어, 업무가 끝나면 밀린일이나 운동등을 오히려 더 열심히 하게 된다. 특히 투자를 할때는 그 전쟁터에 나간 느낌의 초집중 상태와 활발한 머리회전이 이뤄지지만, 캔커피에 얼음을 동동타서 마시면서 하루 장을 보내면 참 몰입하는 느낌이 든다.


예수금 28원이 이자 붙었나? 암튼 있어.. 130만 28원을 가지고 투자를 시작..

실질적인 잔고는 194만원가량이었는데.. 64만 34원은 기존 소소하게 가진 2개의 종목이 거래중지가 한동안인 상태에서 추정잔고라 사실상 동결금액.. 실질적 투자금은 130만원인 것이다.






1. 8월 31일 16만 1626원, 하루를 건너띈 9월 2일 30만 6723원, 9월 3일 14만 6868원, 금일 93만 686원을 각기 번 내역이다.  하루 단타를 3~4번 정도했던것 같은데 신기할 정도로 전승매매, 어쩌다 미약손실이 한두번이라 가파르게 올라간 순익선 차트가 아름답기만 하다! 


2. 8월 31일 종목별 매매손익의 조회 내용이다. 위의 1의 31일자 전체 매매수익과 합이 일치하는 것을 볼수 있다. (구라친다고 생각할까봐.. 내역을 이미지 증빙한 것!)





3. 이 날도 주식투자를 해야지 했는데, 오전 잠결에 오랜만에 공구리치는데 으쌰으쌰좀 해달라해서 땡볕옥상에서 하루종일 일하고 12만 6천원을 벌었다.  (원래 19만원일텐데, 모르는 지원이라고 인건비 장난질 떼기좀 보이는데.. 건설업 관행이 좋은 사람 만날때 있고, 잔머리쓰기 좋아하는 이들 있고, 늘상다반사라 그려려니 한다.  아무튼 가끔씩 땀흘려 일하면, 근심걱정이 사라지고, 꿀잠을 잘수 있고,  영이 맑아지는 기분이 참 좋다!)



전화받고 얼떨결에 OK 알았어라고 하고 일을 했지만, 사실 오늘 장이 좋을것 같은데 주식이나 볼까 후회도 들었지만, 번복하기가 뭣해서 하루 도와준 것! 





4. 2와 같이 9월 2일, 3일, 4일의 상세종목 매매손익 내역이다. 

전일 과도하게 일한탓인지 허리도 안펴지는 느낌이라 피곤하기도 했지만, 적당한 운동은 오히려 심리가 안정되는 효과가 있어 대체적으로 투자에 도움이 된다. 마침 또 태풍도 오고 하루종일 비가 내려서 노느니 일했지만, 30만 6천여원정도를 벌었던 것이다. 


모든 매매손익을 합치면.. 154만 5453원이 되는 것이다. 

하루평균 38만 6363원정도씩 번 것이다. 



원래 전날 매우 피곤해서,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한 14시간도 자면서 쉬는날을 즐겼겠지만, 사람이 돈을 벌자고 하니, 자동적으로 피로를 이기며, 그럴땐 5시간만 자도, 오전 일찍 벌떡 눈을 뜨는 것을 보면 참 신기하다. 동기가 참 중요하고, 신명나는 일이랄까! 인생에선 뭔가 할 일이 있다는게 참 중요한 것이다. 없다면 만들어서라도!




5. 기존 매매시 썼던 신용종목의 보유와 미수 어쩌고 등등의 변동으로 9월 4일 예수금은 777원만 잡혔다. 

어쨌든 9월 8일자 예수금 기준으로 주식매매를 할수 있지만, 왠지 777이란 숫자를 보니 잭팟이 터질 듯한 기분좋은 느낌인데.. 하루 매매손익 93만원을 번 것이다. 


(A) 실질적으로 거래중지중인 2종목.. 

(B) 현재 보유중인 한 종목,, 자랑은 아니지만(?) 신용 몰빵중이라 현재가액이 실제 예수금보다 많은 것을 볼수 있다. 


몇프로라도 이익을 보면, 종가에 팔고 나오는 주의이고, 다음날 장초의 기회종목을 팔럽해서 찾는 주의이지만, 미약하게 손실마감상태라 다음거래일을 기대하며 보유한 것이다. 



4일간의 실제 예수금 대비 수익률은? 매매평가 기준으로..


+수익금 154만 5453원/ 원금 130만 28원 => 수익률 +118.88% 


성공적 한주였다!

장의 흐름이 좋으니, 공구리도 좋지만, 일단... 9월달은 한번 다시 전업투자로 돌아가, 결과로 시도해볼까 생각중이다. 



그러나 필자가 수익을 냈다고, 내 목돈 한번 맡길테니 퍼센테이지로 5대 5수익금 나누고 운영좀 해달라고 청탁은 하지 말길 바란다! 

이건 어디까지나, 외적 부담이 없는 손실을 감수할수 있는 필자 자신의 돈이기에, 여여한 심리를 갖출수 있어 가능한 것이고, 남의 돈을 굴리는 것은 굉장히 부담스럽고 심리가 꼬여,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수가 있는데.. 이 심리가 꼬이지 않도록 자신의 입장을 선점! 한다는게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대출받아, 혹은 꾼돈빌려.. 이런 선점이 아닌, 입장의 노예가 될수록,,, 주식시장은 희한하리만큼 그런 투자자들에게 자비롭지 못하다. 


또한 어디까지나 한 호가의 저점을 진단해 한호가에 살수 있고, 한 호가의 고점을 판단해 한호가에 팔수 있는 소액이기에 굴릴수 있는 공격적 투자패턴이며, 큰 돈을 굴릴때엔 완전히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C) 코스닥과 거래소의 지수는 오늘 마이너스여서, 파란불의 종목이 확실히 많았지만, 수익은 가장 많이 났던 하루!



일단 130만원 원금보다 더 많은 수익이 발생했기 때문에 다음주중에는 원금을 일단 찾고, 다시 나머지돈으로 좀더 여유있게 투자를 해볼 생각이다. 

흐름이 나쁘다면 어쩔수 없지만, 흐름이 좋을때는 열심히 최우선 과제로 삼을 요량이다. 

유튜브나 블로그의 공익적 활동으로 수많은 시간을 소비했지만, 사실 수익이 제로이기 때문에.. 필자는 나름 다른 곳에서 스스로의 연구로 이렇듯 투자수익을 내거나 양식을 보충하는 것이다. 





#총론- 오랜만에 장을 보았지만, 요즘 주식시장이 의외로 참 흐름이 좋은 느낌이다. 

고정적인 방법이 있는게 아니라, 어떤 시기마다 잘 통하는 하나의 틈새,방법이 나타나곤 하는데.. 

종목이나 매매의 스킬에 대해서는, 상세히는 생략한다. 


예전 블로그에선 투자노트를 남기곤했지만, 사실 너무 상세한 투자지침을 남기는 것은, 코카콜라 레서피나 고려청자 만드는 비법을 무상공개하는 것이나 다름없고, 보는 이만 있고.. 그럼에도 그런 글들을 잘보고 간다고 하거나, 추천조차 남기는 사람들이 없음에도.. 시장은 너무나 빠르게 영향을 받는다는 느낌을 종종 받았기에 삼가는 것이다. 



사실 필자는 예전에 주식투자 책도 써볼만큼 의외로 전업투자엔 전문가이다. 

어느정도 HTS를 폭넓게 전문적으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초보자는 따라하라고 해도 따라하기힘들다. 


스타크래프트에서 프로게이머가 척하면 척하고 이런저런 기능을 활용할줄 알듯이, 

필자도 HTS에 있어서는 프로게이머처럼 나름 열심히 임한다. 


머리와 동작은 정적이되, 키보드와 손은 매우 부지런하다. 멀리서 보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듯싶지만, 의외로 가만히 있을때보다 허기를 빨리 느끼게 되고, 당분보충등을 충분히 하는 것이 좋다. 


주식투자를 하면서 노트북이나 폰으로 한다는건?? 글쎄... 기본적 임하는 자세에 있어서 불량이다. 

필자는 수많은 HTS의 참고할만한 창을 동시에 띄워놓고 장을 지켜보지만, 현재 32인치 모니터도 작다는 느낌이 든다. 




아무튼 기술적인 방법을 쓰기는 어렵지만, 기본적인 지침들만 몇가지 적어본다. 



첫째.. 주식을 열심히 보되, 어떤 기대나 열정을 가지지는 말라! 

뇌동매매를 줄이기위해서 집에서 이런저런 일꺼리를 같이 처리하기도 한다. 

널부러진 옷들을 걸거나, 양말을 꼬매거나... 


모든 종목에 대해 연연하지 않는 냉정한 투자자가 되어야지, 내가 보유하면 장미빛으로 찬티만을 보는 기대자, 팔고나면 오르길 바라며 내리기만 바라는 안티자가 되어서는 안된다. 그 자체가 이미 종목과 연애를 하는 것이지.. 객관적 투자는 아니라는 것을 뜻한다. 

연애도 주식도 너무 얽매이고, 자신이 사사건건 과하면 제대로 되는 법이 없다. 




둘째, 심리를 여여하게 가져라! 초기엔 참 어려웠으나, 수익을 내도 크게 기뻐하지 않고, 바로 다음 사냥감을 찾아 연구한다. 그러나 수익을 낸다음에는 흔히 성급해지고 자신감이 붙어서, 어중간히 잘 모르는 종목이나, 갑자기 달려드는 매매를 하게 되면, 또 큰 손실로 이어지는데.. 일부러라도 시간을 가지면서 수익을 낸 직후엔.. 오늘 수익을 냈으니 더 이상 안사져도 그만, 그런 식으로 느긋한 낚시를 즐겨야 한다. 


원래 주식시장이란게 그렇다. 3~5시간을 의미없이 보내며 혹은 슬금슬금 떨어지다가, 5분봉 하나에 큰 수익이 터진다.. 

의미없는 구간에 성급하게 사서 성급하게 떨어지는 일만 계속되면은, 그 자체로 심리가 꼬여서 정작 수익이 날때는 좀 더 인내하지 못하고 수익직전에 성급하게 팔거나, 인과관계에서 연쇄적 꼬이는 매매가 발생하게 된다. 



셋째, 몸을 활발하게 하고, 되도록 장시작 직전엔 거래가 없어도 시간을 보내며 종목들을 부단하게 연구하라! 


지나치게 처지면 기분이 무거워져 판단에도 좋지 않고, 중립적이되 살짝 긍정적 기분으로 임할 필요가 있다. 


실제 거래는 장중이지만, 장기홀딩 종목보유상태인 투자자가 아니라면, 

장전 1시간~30여분 이런 저런 작업을 하면서 종목을 살피는 시간을 아까워하지 말자! 

때론 하루 5~6시간의 매매보다, 장초 10분에서 하루 수익의 대부분이 발생할때가 있다. 

장마감때도 마찬가지이다. 장초는 동시호가예상등으로 시세급변이나, 전일 호재, 악재 뉴스등을 충분히 팔럽할 여유가 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구간이다. 




넷째, 운에 감사하자! 사실 수많은 투자자가 잘되면 나의 판단이 현명하여, 못되면 운이 없어서라고 불평을 하지만, 교만해지지 않는 것이 좋다. 교만함은 심리가 꼬이가 만들고, 

네이버 게시판등에서 나쁜 심보를 드러내며, 주가가 내리길 저주하는 글들이나 의도의 지능적 안티가 참 많지만, 심보를 곱게 쓰는것이 좋다. 


필자도 한때는 다 해봤지만, 어디가서 남 약올리고, 비아냥거리고 하다보면 심리가 여야함을 잃고, 들뜨게 되어, 현명하지 못한 투자결정에, 현명하지 못한 수익률로 되돌아오기 일쑤이다. 


사실 주식시장은 다분히 제로섬이라, 누군가 저가에 사서 고가에 팔아 큰 수익을 본다는 것은 또 누군가는 그 저가에 던져주고, 고가에 사는 거래 상대방이 있기에 가능하다.  운에 대해서 감사할 일이다.



그러므로 이렇게 감사하자! 

"오~ 신이시여, 하늘이시여.. 오늘도 일용할 양식.. 황금같은 수익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이 돈을 번돈으로 낭비하지 않고, 가치있고, 꼭 필요한 일들에 쓰겠나이다."




사실 이대로만 번다면.. 한달 수익 6백을 기대할수 있고, 잔고가 커질수록 그 이상도 가능하기에,



무슨 여자친구 기다리듯, 다음날 거래장을 기다리며 기분좋은 활력이 생기지만, 

항상 장의 흐름이 그렇지는 않다는게 주식시장의 어려움이다. 또한 자본이 커지면 소액투자식으로 한큐에 사고 빠지는 매매를 하기도 힘들고, 포트폴리오적 투자로 안정성을 늘리면서, 하루수익이 조금씩 늘어가는 식으로 기대를 해볼수 밖에 없다. 




원래 9월달이 항시 장이 좋던 흐름이었던 것도 같다. 


투자기간에는 아무래도 뮤직비디오나 음모론등의 연구등 크리에이티브한 시간을 내기가 힘들다. 


건전한 한주였다. 음주는 운동하기전 딱 소주한잔..! 이 글을 발행하고 기념으로 한주간의 매매를 자축하며 또 소주한잔 마셔야겠다.



1주간의 투자노트를 마친다!





글을 마친다. [2020.9m.4d, 오후 21시 18분경, Char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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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rli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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