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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문득 조깅을 하다가, MP3에 김건모 음악이 나와, 만든다 만든다하고 몇년을 미뤘네.. 해서 연달아 뮤비를 만들었었다.

One Flew over the Cuckoo's Nest(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새)-Kim Gun Mo(김건모)Bachna Ae Haseeno(2008)MV[CRAMV II-79]

조회수 24회 2022. 6. 4.

https://www.youtube.com/watch?v=JJSVGs6IVuE

 

Kim Gun Mo(김건모) - Only you(당신만이), Mannequin (1987) MV [CRAMV II-80]
조회수 20회 2022. 6. 7.

https://www.youtube.com/watch?v=3WKt4nQpheI

 

 

오늘 문득보니??

김건모 실검 1위, 전격 이혼 발표 소식!

 

뭐야.. 이 공교로운 타이밍은..??

왤까..? 아무상관없는데 왠지 미안한 기분이 드는 것은???

 

 

이런 가사에.. 때마침 이혼기사라..?

 

뭐야.. 대체!! 꼭 무슨 가사가 하필 이혼기사가 터져, 기우제마냥 이혼을 기원하는 뮤비처럼 되어버렸잖아!?

 

본의아니게 우리나라 실검 1위를 또 이렇게 쉽게도 어이없이 예언해버린 필자는 문득 이혼기사를 보고 이렇게 되뇌였다.

"나는 파괴왕, 주호민과는 무관하다."

"나는 파괴왕, 주호민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그나저나 요즘은 연예인 결혼발표기사보다, 연예인 이혼발표기사가 훨씬 큰 화제에 오르는 것 같다. 

 

왜일까?

 

사람들은 누군가가 행복하게 새출발 하는 것에 대해선 그다지 관심없는 반면에.. 

그래.. 자신은 꿀꿀하게 사는데 축복의 박수를 치고 싶겠어..?

겉으로는 축복하는듯하지만, 다 속으로는 소태씹은 표정으로~ 내가 왜 이자리에 들러리로 서있나 하는 멋쩍은 웃음과 함께, 그래도 쌩돈 5만원 축의금 봉투 담았으니, 뷔페나 뽕빨나게 먹고 가야지하며, 영혼없이 진심이 담긴 축하를 건네겠지!

 

 

 

자기 경사를 챙겨먹기도 힘든데, 남의 경사를 축하하고 싶겠냐고..???

 

 

 

그러나, 누군가 행복한 인생을 살다가, 바닥으로 곤두박칠치면?

 

"내 인생도 그렇게 행복하지는 않은데, 저걸 보니까 더 하네..  나의 삶은 다행스런 삶이구나!"

이런 일에는 다들 관심을 가지고 크게 반응하는 것이다!

 

 

그럴땐 힘내라고, 진심어린 물개 박수를 치며..

(아~ 그래도 내가 너보다 낳구나! 그대가 있기에 내가 오늘 더 힘차게 살아갈수 있다. 갑자기 없던 자애심이 마구마구 넘치는구나!)

그렇게 자신만의 갈라파고스 언덕에 올라, 자기 위안과 상대적 안도와 상대적 행복을 찾는지도.. ??

 

 

 

 

 

그러고보니 오늘은 문득 몇년전 만들려다가 잊은, 이혼녀 구혜선 노래 뮤비를 하나 만들어볼까 작업중이었는데..

 

뭐..? 이혼녀, 이혼녀 하지마! 듣는 이혼녀 기분 나빠!!!??

구태여 자랑도 아닌데 이혼녀 수식어 넣을 필요가 있냐고..??

 

OK..!! 더 이상 이혼녀 이야기, 그런 이혼녀 이야기는 듣는 이혼녀 기분나쁘니, 더 이상 그런 이혼녀 이야기는 하지 말도록 하즈아~~!!

 

 

 

 

김건모 뮤비를 만들면 김건모 실검이 올라오니,

또.. 며칠지나 구혜선 실검 1위 올라오는거 아냐!???

뭐..? 눈물 셀카 이야기는 더 이상 하지 말라고..!!!??

 

OK..!! 더 이상 눈물셀카 이야기, 그런 흑역사같은 눈물셀카 이야기는 듣는 눈물셀카 주인공 기분나쁘니, 더 이상 그런 흑역사같은 이혼녀의 눈물셀카 이야기는 하지 말도록 하즈아~~!!

눈물의 이혼셀카는 좀 너무한게 아니냐구!!

 

남이 덮고 싶은 흑역사일수록, 왜 또 은근히 들쑤시는게 그렇게도 재밌는지 몰러~!!!

옛날 사람들이 아궁이속을 불 막대로 쑤시면서 스트레스 좀 풀었다는게 좀 이해가 가지?

"꺼진불도 반드시 다시 활활 타오르게 살려보겠다는 뭔가 그런 본능!?"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인데,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요.

또 어떨땐 가까이에서 보면 희극인데, 멀리서보면 비극이라 했던가?

 

또 지나고보면 당시엔 커다란 비극인데,  한참 지나고보면 그저 하나의 농담이지 않았나 싶을때가 있는 것이다. 

 

뭐..? 그러니까 농담이든 나발이든, 정 하고 싶으면 본인 자신의 그런 기억이나 상기하고, 이제 좀 관심이 식어 잠잠해지나 했더니, 구태여 심폐소생하듯 남의 비극이나 수습의 역량을 지나 안타까웠던 상황들, 흑역사 다시 꺼내 들쑤시지 말라고...???

 

띵동!!!

 

거~ 생각해보니 일리가 있는 말이군! 지당한 의견일세!!

생각해보면 우리는 타인의 고통이나 흑역에 대해 지나치게 무심하거나 무배려 한지도 모른다. 

 

앞으로 가급적이면 그런 흑역의 눈물셀카 처자 이야기나, 이혼남, 이혼녀 이야기등등은?

듣는 흑역의 눈물셀카 처자나 이혼남, 이혼녀 등등이 기분나쁠수 있으니 되도록 삼가도록 하즈아!

 

 

인생.. 남의 아픈 과거사 말고도, 문득 시선을 넓게 돌려 찾아보면?

축복을 하러 돌아다니기만도 참으로 바쁜 세상아닌가!??

 

 

행복수치가 지나치게 오바다!

 

너희 참 행복해 보이는구나ㅎㅎ, 축하해^^~!! 

그런 의미에서..!!???

(부디 헤어져라..) (부디 헤어져라..)

 

아니..뭐가 이렇게 갑자기 날라오는기여??

 

 

"나는 파괴왕, 주호민과는 무관하다."

"나는 파괴왕, 주호민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나는 파괴왕, 주호민과는 무관하다."

"나는 파괴왕, 주호민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김건모 이혼기사를 가지고 이렇게 코믹스한 내용을 쓰면 안되긴 하는데.. 타이밍이 참!

 

 

이러다가는 내가 뮤비만 만들면?

 

사람들이 찾아와.. "아~ 제발!!" 빌게 생겼네 그려!!

 

레츠는 대지진을 만나 땅속으로 사라졌다를 3글자를 줄이면..?

 

 

레츠~고~~~!!! 

 

 

올리버는 길가다 운석을 맞았다를 3글자를 줄이면..??

그래..! 추천버튼

올리~고~~~!!!!!!!

 

글을 마친다. [2022. 6m. 10d, 밤 22시 00분, Char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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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rli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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