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유튜브 재태크 리뷰2] 누난 자린고비스타일? 생활의 달인.. 1억을 모은 24살 여성!

요즘 20대들은 개성이 참 강한 것같다. 

얼마전에는 하루 1500만원씩 버는 25세의 주식달인 남성을 소개했지만,

 

 

[나의 유튜브 재태크 리뷰] 1억 3천으로 하루 1500만원을 수익내는 진짜고수! 스캘퍼 대학생 주식투자자도 때론 인생의 회의를 가지며 산다. (2022. 5. 30)

https://charlieman.tistory.com/1507

[나의 유튜브 재태크 리뷰] 1억 3천으로 하루 1500만원을 수익내는 진짜고수! 스캘퍼 대학생 주식

 

문득 어제보니 티끌모아 태산.. 우주적 알뜰살뜰로 1억을 모은 여성도 있는 것이다.

[SUB] 스물넷, 1억 모은 절약의 달인 모음💰 최연소 아파트 청약 당첨 근황까지! #생활의달인 #LittleBigMastersReview #SBSstory

조회수 284,914회 2022. 5. 3.

https://www.youtube.com/watch?v=Mprq6sJuIdg

 

영수증찍어 50원 포인트 벌기, 커피및 각종 상품박스뒤에 아주 작게 숨겨진 "제발 좀 발견하지 말아다오"와 같은 쿠폰일일히 쳐서 포인트 적립, 6년동안 셀프 이발로 머리깎는 비용 절약, 

2시간 거리는 걷는게 기본,

남자도 무슨 천하제일 무도회에 나가기 위해 수행? 훈련한다는 셈치고 하지 않으면 힘든 일들!

전자렌지 중고거래한뒤 2시간 동안 들고 걸어서 집으로..

마사까? 대마왕 피콜로 물리치고 우승을 노리는 겁니까??

상금만 넉넉하면, 진짜 궁극의 오의.. 에네르기파도 성공시킬만한 거침없는 수행력~!!

[충격 특보] 24살 절약녀, 비장의 스타킹 케첩통 돌리기 돌팔매로, 피콜로 쓰러뜨리고 천하제일 무도회 우승하는 대이변을 연출!

 

조만간 , 이런 기사 나오는 아니냐구!!

 

 

공짜로 얻은 생수팩은, 집밖 멀리나가 3천원이라도 다시 당근마켓등에서 팔기..

 

저렇게 알뜰살뜰, 자식들도 "아, 우리엄마 너무 빡세" 하며 빡세게 살지만,

나중에 손자들 용돈은 정작 후해, 손자들은 흥청망청.. 그런 설정??

왠지 드라마에서 흔히 나올법한 미래의 모습이 그려진다. 

 

나름 화제가 됐다는데, 필자는 어제 영상 인코딩 작업을 하며, 드러누워 잠깐 스마트폰을 굴리다가 파도타기로 문득 처음 알게 된 것이다. 

 

 

 

방송에서 무슨 서민체험이라고 연예인들이 하루 1만원소비로 골골되는 모습이 보여지지만,

한달 식비지출이 8천원??

자린고비 형님이 아니라, 자린고비도 울고갈만한 강철의 연금술적인 경지!

 

 

스페셜 1+1 특가를 놓치지 않는 원펀맨 사이타마가 "시쇼~"라고 부를 정도의 절약력인 것이다.

 

아무나 하기 힘든일이지만, 그래도 훈훈한 귀감이다.

 

씀펑씀펑 성공남, 자린고비 절약여, 저 둘을 드라마 남여주인공으로 만들면, 뭐가 나와도 케미가 나올듯하다.

 

아.. 이미 넘치고 넘치던가?

 

장나라의 명랑소녀 성공기..?

아.. 이제 시집가는 장나라 이야기는 엠바고..!!

차승원과 공효진의 최고의 사랑??

 

 

하지만 재벌남과 신데렐라여의 스토리가 아니라,

흙수저에서 역시 자수성가남과, 절약여의 스토리라는데서 약간의 변칙성이 있어, 지나친 식상함은 벗어날듯하다. 

 

그 리버스 버전, 부자의 탄생??

 

 

 

아무튼.. 티셔츠 한장의 일상복으로 거품은 생략하고 뽑아먹을 것만 최선을 다해 뽑아먹으며,

그렇게 삼성스런 경영전략의 가치관인 선택과 집중으로 세상을 오지게 살아가는 20대들!

왠지 한번 얶지로 엮어보는 밈도 재미날 듯~~

 

아냐! 좀더 넷플릭스 시즌제 드라마 타입으로 가봐!??

 

거기에 남여주인공의 케미를 부여하기 위해..

지구종말과 거대한 음모,  시리우스 B로 납치된 천조국 미국 치매 대통령,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FBI 국장, 외계인 떡밥과, 더욱 세계관 확장을 위해 시즌 2예고를 알리는 막판에 나타난 타임머신 등등, 그렇게 소소한 스토리만 병풍처럼 살짝 가미해줘도..

과연 우연히 길거리에서 오뎅먹다가 눈마주친 주식남과 절약여는 티격태격 싸우다가, 문득 찾아온 외계인 침공군들.. "지금부터 24시간 뒤에 지구를 파괴하겠습니다." 주인공 일당등은 이 사악한 외계군단에 맞서,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나갈 것인가?

 

점입가경, 그럼, 시즌 2기는? 타임머신에 탄 이는 알고봤더니 그들 남여주인공들의 자식의 손자???

새롭게 맞이하는 타임 패러독스, 그 무수한 실패의 분기선안에서 찾아나가는 그들만의 슈타인즈 베타 세계선!

과연 이 주식남과 절약여 커플은, 이 세상의 위기로부터 어떻게 세상을 구하고 헤쳐나갈 것인그아~!!!!????

 

아~ 뭔가, 진짜... 가슴을 웅장하게 울릴만한 명작 스펙타클 드라마 대본하나 툭하고 나올 것 같은 느낌!!

 

 

저 둘의 개성을 합치고 중화시키면, 어중간하게 필자의 개성이 나올듯 하다. 

투자를 할때는 모험도 많이 하지만, 아직까지는 그래도 근검절약하는 편에 속한다. 

2시간 걷지는 않지만, 알뜰쌀뜰하게 최대의 가성비로 장볼때는 스쿠터 타고 다니고, 모두가 차타는 시대에, 

그런 부분에선 필자도 딱히 어떤 자존감의 문제를 느끼지 않는 것이다. 

대신에 그렇게 함으로써 커피한캔에 5~600원씩 별도 구매하지 않고, 한번 살때 1박스씩 사서 30캔을 9900원에 공수!

인터넷 배송을 하면 5~600원이라도 더 싸게 파는 곳을 찾을수 있겠지만, 시간당 최저임금 9300원 시대에.. 

1시간 검색질의 노동력이 5~600원 아낄수 있는 정도라면, 어느선에서 타협하고, 절약하는 것이다. 

 

이사를 온뒤, 에어컨이 가동되는 6~10월.. 오래전 지어져 특이하게 에어컨 전력이 별도로 제공되는 오피스텔, 누진세가 없다고 해서, 때되면 가정용전원대신 별도의 에어컨 전력에 모든 제품을 연결하여 개꿀이라 생각했는데.. 몇년뒤 보니 왠걸, 누진은 없지만 기본자체가 비싸서 돈을 여름마다 더 내고 있었다. 

 

어중간하게 달인의 DNA를 연구하여, 열심히 잔머리를 굴리다가, 제 꾀에 걸려 넘어졌다고 할까?

230~280KW 한달 전력소모 수준이라. 기본 200kW에선 가정용전기가 싸고, 그걸 넘는 전력이 사실상 거의 없어 1차 누진에서 30~80Kw 정도 더 쓴셈인데..

가정용이 기본 KW당 80원 정도에서 시작한 반면, 에어컨전력은 별도 누진세는 없지만, 기본 120원 정도부터 시작해.. 

한달 400KW정도 이상을 쓴다면 확실히 득템이 될수도 있겠지만, 아슬아슬 누진세 면제구간에서 쓰던 필자입장에선, 지난 관리비내역을 모아놓고 유심히 살펴보니 오히려 돈을 더 내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도 기본 관리비랑 경비비용, 난방과 가스가 포함되는 오피스텔 매달 관리비 10~11만원 수준이면, 주변에서 절약 잘한다 소리 들을 정도..

필자도 나름 절약맨이라고 생각했지만 필자의 수준이 아마 2단 정도라면?

 

저 생활의 20대여 달인은, 정말 프로 9단 수준!!

저걸 이길수 있는 수준이라면, AI 인공지능 안드로이드 알파고 달인 정도가 나오지 않는다면!!

인간으로써 도달할수 있는 최대의 레베루를 보여주는 것이다. 

 

 

달인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었던 것이다.

 

 

이제 일억을 모았으니.. 슬슬 가 볼까나~~~!!

하지만 달인 여성은 절대로 주식투자나 코인만 하지 않으면 저 행복이 깨지지 않을 것이다. 

 

"코인을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힘들게 모은 1억이 한순간 5천만원 되기도 한다는 것을 알게 되겠지만..??

 

그때부터 더 이상 50원 포인트 적립 영수증찍기를 할 평상심이 사라질 것이다.

하루동안 알뜰살뜰 5천원을 추가로 적립했는데, 하루동안 투자금이 5백만원 까이는 것을 보면 

어느순간 분명히..  

에이~ 될대로 되라지!!!~와 같은 심리가 움트게 된다. 

 

고로 주식투자로 성공한 20대 남자를 만나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만, 본인이 어렵게 모은돈으로 주식투자나 코인투자를 직접하지는 말라는 훈훈한 조언꺼리가 툭하고 나오는 것이다. 

 

 

투자를 하여 돈을 많이 버는 것, 절약을 하여 돈을 차곡차곡 쌓는것!!

 

이 시대엔 그 두가지 자질 모두, 유익하고 보탬이 되는 능력들일 것이다!

 

아울러 울트라 대 스펙터클, 우주군단 드라마가 나오길 어서빨리 기대해보자!

과연.. 저들이 헤쳐나갈 드라마속 미래는..?

 

스핀오프작, 천하제일무도회 우승, 그러나 엎친데 덮친격, 혹성 베지타에서 갑자기 나타난 사이어인!! 

상상을 압도하는 그들의 전투력에..!

과연 절약여는 수행의 힘으로 그들을 물리칠수 있을 것인가!!

 

하루도 10km 조깅과 스트레칭을 놓치지 않고 최강이 된 원펀맨 사이타마!

하루도 2시간 걷기를 놓치지 않고, 때론 전자렌지 수행을 감내하며,

천하제일 무도회 우승을 거머쥔 절약녀!!

(냉장고나 세탁기가 아니었기에 망정이지, 뭐야!!)

( 베지타 일당을 잘 격파하여, 나중에 후리자급 적이 출현하면? 그때는 냉장고를 등에지고 2시간 길거리를 메고 다니는 수련강도는 필요! 사실 달인으로서 좀 버거운 상대가 될수가 있겠지! )

 

벌써부터 기대반, 후라이드 반,

 

상상만 해도 가슴이 웅장~!!?

 

뭐...???

 

...........

 

 

리뷰를 마친다. [2022. 6m. 5d,  오후 12시 28분, Charl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