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美, beauty)=아름다움의 기준에는 사람과 동물을 가리지 않는 어떤 보편타당적인 기준이 존재하는가?
사람에게도 미남미녀가 있고, 추남추녀가 있듯이.. 또한 호감이 있다면, 상판부터 비호감이 있듯이...
새에게도 역시 그러하다.
어떤 새들은 생긴 인상부터가 무슨 사이코패스나 조폭 새인것처럼 참 더러운 반면!
뭘.. 봐?? 엉~ 문제있어!??
사진도 무슨 흔한 미국 교도소 수감자들의 머그샷같은 인상을 주는 뭔가 불량감 도는 풍경!
무언가 생기다 만 느낌...!
호러 영화냐구!???
흑은 허우대는 길어도 괴이한 몰골을 하고 있는 반면..
그러나 조류계에도 나름 타고난 성골 귀족이 있으니...
뱀잡이수리새가 가진 미는 가히 독보적이다.
천연적으로 잘 발달한 속눈썹!
태생적으로 머리숱이 풍성, 색조화장이 필요없는 기본적 얼굴 피부색,
기본적 상태자체가 이미 풀 메이크업 상태,
우아하고 기품있는 헤어스타일! 부리부리한 부리!
작고 동그란 머리에 커다란 눈!
수리자 붙은 사냥새들이 보통 시력이 엄청난 것을 생각하면 시력도 좋을 것이다.
10%씩 잘 생기고, 예뻐질때마다, 인생매출 수입이 100%씩 복리로 증가한드아~!!!~라는 그런 법칙!!!
사람도 일단 잘생기고 볼 일이란 말이 있지만, 새들도 일단 생기고 볼 일인 것이다!
다시한번 비교해보면 명암이 참 엇갈리는 것이다!
사람으로 치면 모델들만 종으로 존재하는 일종이 치트종이라고 볼수 밖에 없다!
롱다리와 망토같이 긴 깃털에, 모델 같은 걸음걸이!
흔히 관상용 새의 대표주자를 생각하면 흔히 공작새를 떠올리지만..
시원하고 날렵한 느낌은 이 뱀잡이수리새가 능가하는 것이다.
마치 다리가 잘빠진 레깅스 반바지 처자가, 뒷짐지고 산책하는 듯한 여유!
태생부터 레깅스 장착!
하루에 평균 30km를 걸어다닐 정도로 걷기 애호가라고 한다.
사람으로 치면, 만보기 기네스북을 매일매일 세울 정도!
흔히 수려한 모델등에게서 볼수 있는 안짱다리!
그야말로 부러질듯한 젓가락같은 각선미를 보여준다.
마치 패션쇼의 워킹을 보는 것 같다.
자아~ 오늘의 메인게스트, 뱀잡이수리새 워킹을 보도록 하지요!
품행도 방정하여 일부 일처제를 맺고 평생을 에로해로한다고 한다.
키가 무려 1m 30에 달해서, 저학년 초등학생의 키와 맞먹는다!
저중에 정말 큰새는, 키작은 성인여성보다 클수도...??
아마 1m 70cm의 사람이 서있어도 오히려 다리길이는 더 길수도 있다.
닭의 벼슬과 깃털이 아무리 우아해도, 태생적인 그 숏다리! 뚱뚱당당함을 보면 안구에 습기차지 않는가?
그러나 이 새는 무려 전투력이 상당한 새이다. 쌈닭하고 붙어도 전투력이 상당할 듯 하다.
오리발 형태로 수영에 특화된, 뒤뚱뒤뚱한 오리들이나, 거위들은 더욱 다리가 짧다.
참새가 어찌 황새 다리를 쫒으리요란 말이 있지만,
거위가 열걸음 걷는 것보다, 뱀잡이수리새가 한걸음 걷는 것이 더 빠를지도 모른다.
만약에 태권도 발차기를 배운다면,
상상이나 가겠냐구? 오리가 숏다리 물갈퀴 다리를 내밀어 이단 돌려차기를 하는 풍경을...!
거위나 오리는 포기해야겠지만, 다리로 뱀을 사냥해 먹고 사는 뱀잡이수리새라면 한번 배워볼 만!?
어릴적엔 매와 솔개의 위협등을 받을수 있지만, 성체가 되면 천적이 거의 없다고 한다.
게다가 그렇게 걷는 것을 좋아하지만, 긴 날개가 있는 것을 알겠지만, 날수도 있다.
신장이 2미터 10~2미터 75에 달하는 날지 못하는 달리기 동물 타조에 비해서는 작은 체구이지만,
비슷하게 생겼지만, 학이나 두루미등에 비해서 더욱 크고, 전투력이 강하다.
사자나 표범쯤이 유일한 초원의 상위강자라고 할수 있는데, 그들 입장에선 먹을 살도 없는데 잡기는 무지 힘든 계륵같은 존재이며, 새의 천적인 자칼이 상대하기엔 또한 너무나 강력하다.
큰 키에 비해서 천연적 다이어트 동물, 몸무게는 너무나 가볍다!
22kg이나 40kg이 아니라, 2~4kg이라고라???
신이 극강의 가성비 위주로 만든 작품이 있다면 뱀잡이수리새일 것이다.
https://blog.naver.com/dunkun0506/221924835221
우아한 사냥꾼 뱀잡이수리
학명: Sagittarius serpentarius 이름: 뱀잡이수리(Secretary Bird) 서식지: 아프리카 사바나 초원 몸길...
blog.naver.com
수명은 10~20년정도로 인간에 비해 짧으나, 그래도 한 1년자라면 양계장에서 도축장 보내져 꽥!하며 단말마에 생을 마감하는 닭들에 비하면 축복받은 인생이며,
45일만에 부화하여, 성체가 되기까지 불과 2~3달의 시간이 걸린다.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불과 한두달동안 부모새에게 현장 트레이닝 받고, 바로 독립하는 것이다.
그야말로 조류계의 치트 피지컬을 타고난, 조류생명체들 사이에선 시위한번 할만할,
동물계의 불평등한 사례라고 할수있다.
가즈아~!!!!!!!
길에서 떨어진 물건을 족족 줍듯이, 너무나 느린 스피드로 보이는 족족 사냥당한다는 하프물범같은 생명체들에 비하면,
가봤즈아~!!!!??
얼마나 이 생태계의 차별은 심각한가?
무려 이름에서 알수 있다시피.. 나름 독수리~ 수리라는 이름이 붙고, 뱀을 먹이로 잡아먹는 새인것이다.
코브라인가? 뱀에게 참교육을 시전하는 뱀잡이수리새의 위용! 싸우는 것마저 우아하다.
뱀잡이 수리새의 신장이 1m30cm인것을 감안하면, 저 뱀들이 결코 작은 뱀들이 아닌 것이다.
뱀을 사냥하는 풍경도 무슨 모델들의 샷을 보는 듯하다.
쪼아서 죽이는게 아니라, 밟아서 죽인다고 한다.
의외로 파워가 있는지, 5번정도 밟으면 뱀 두개골이 박살난다고 한다.
다리로 피아노건반을 연주하듯이, 우아하게 코브라 맹독뱀을 사냥하는 들판의 뱀잡이수리새!
맹독을 지닌 뱀과 놀라운 힘을 가진 새의 맞대결!
조회수 3,522,137회 2018. 2. 27.
Secretary Bird hunts for, then finds, kills and eats a snake in Tanzania -- in 1 minute!
조회수 289,273회 2013. 9. 21.
https://youtu.be/8nA6-tAhr-E
어떤 생명체가 됐던~
키는 일단 크고 볼일, 다리는 길고 볼일... 머리숱은 많고 볼 일!
날개는 기왕 달리고 볼 일!! 싸움은 일단 잘하고 볼 일!!
이 모든 조건들의 수식어를 만족시키는 새가 바로, 조류계의 피지컬 모델이라 할수 있는, 뱀잡이수리새인 것이다.
이름이 너무 긴거 아닌가? 줄여서 뱀잡새라고 부르도록 하자!
여기서 잠깐 퀴즈... 노래 잘하는 새는?
비욘새??
역시, 개그는 아무나 쉽게 하는게 아니군!
.............
김 삿갓! 김 삿갓! 김김 삿갓 삿갓!
그래서.. 당최! 뭘 말하고 싶은 건가?
수리 수리 마수리같은 축복받은 유전자를 지닌, 뱀잡이수리 새의 소개글을 마친다.
이상, 글을 마친다. [2021. 12m. 21d, 밤 22시 41분, Char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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