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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미적감각의 추구나, 예술하며 안목을 키우고자 발족한, 

나의 눈팅채널 답사기에 이어, 음악채널을 답사하는 답사기 2번째 포스팅은..?

구혜선의 새로운 음악채널이다... 


특유의 얼짱 포즈가 난무하던 싸이월드 미니홈피 시대의 대표적 얼짱으로 구혜선은 한때 도회지등과 함께 유명했고, 논스톱 5로 데뷔하여 방송에서도 드라마 여주를 꿰차며, 탑클래스로 성공한 케이스이다. 


남자중에 르망에서의 레이싱으로 유명했던 허세의 흑역사의 대표주자 장근석과 쌍벽을 이루는 이가 있다면..

도서관에서도 공부보다 셀카, 링거 허세일기, 눈물셀카등으로 유명했던 구혜선을 뽑을수 있을 것이다.


위와같은 기류들은 한없이 발전해.. 의도자체가 주작을 증명하는 수많은 잠자는 셀카등을 양산했다.



아무튼 방송에서는 쾌활한 성격, 미니홈피 시절엔 여기도 나름.. 프랑스 인형같은 얼짱력을 자랑했지만, 

깊은 갬성은 1도도 안느껴지던 구혜선은 이후 뜬금없이 방송을 잠정은퇴하고 예술 세계로 빠져들게 된다.

미니홈피에서부터 갑자기 그림을 그리며 예술세계를 추구하는 연예인이 많았던듯 하다. 

(구혜선.. 최지연 등등..)

싸이월드 시절 일반인들은 그냥 눈팅하면? 저 사람은 얼짱이고 연예인이던..뭐든 관심만 가지면 척척! 

만능 엔터테이너까지 영역을 개척하는데.. 우리들은 왜 매일 도서관 쳇바퀴속에서 느글거리는 영단어를 매일 외우며 토익시험의 노예가 되어버렸나.. 자괴감도 느꼈을 만!




요즘도 동물애호가 선지자 포스를 보여주지만..

동물 학대의 아이콘인 모피코트 어깨 걸치고 동물들과 노는 목가적 장면은..? 

여전히 "Still Alive 살아있다 뻘갬성!"을 느끼게도 하는 것이다. 



그래도.. 역시 르망에서의 레이싱 세대의 특유의 갬성과 감수성은 무시할수가 없는 것인가!




구혜선의 예전 노래 시절을 보면 특유의 분위기가 있지만..

Happy Birthday to You - Goo Hye Sun (해피버스데이투유 - 구혜선) 
조회수 4,203회•2019. 9. 12. 

구혜선(KU HYE SUN) - 행복했을까(HAPPY) M/V 
조회수 977,962회•2013. 11. 28. 

구혜선(Goo Hye Sun) - 죽어야만 하는가요(Must I Die) 
조회수 93,880회•2019. 9. 27. 
https://youtu.be/2nhRFy0I8pY



정규방송시절.. 가수활동을 하지 않아 뜨지는 않았을뿐... 복고적 감성속에서 왠지 진공관 시절 나팔관이 있는 레코드판이나, 전축을 통해서 나올것 같은.. 아날로그 톤이 강한, 



노래들이나 가수로서도 상당히 울림이 깊고 상당히 사운드러블~ 괜찮다는 점이다. 


뭐랄까? 삶의 애환과 깊이가 의외로 담긴듯한.. 서커스를 유랑하는 곡예단원 뮤즈 시로가네가 노래를 하는 느낌이랄까?



엘레오놀의 슬픈 그림자.. 오~ 오토마타의 숙명을 지닌, 가여운 프란시느 인형이여.. 

그대의 사명은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 방랑하라!! 그리고 찾으라...

인간의 내면속 존재의 깊음과 감정들을... -By Jin



(결혼은 대체 뭔가요?) 

이해한거 같아요... 눈물의 이혼 셀카!???


(어.. 구란시느여), 응~ 그건 아냐!!!



이게 뭔소리인가? 응.. 그냥.. 막간의 헛소리다!

(갑자기 발가락으로 키보드를 치나? 포스팅 성의있게 안할라우?? 독자들의 성화가 빗발치는 기분..)



암튼.. 가입일은 오래전이지만, 요즘 새롭게 활동하는 구혜선의 음악채널을 탐방해본다.

구혜선 오피셜 채널이라고 볼수 있는 스튜디오 구혜선.. 연예인이라기보다는 예술인으로 올인한 느낌을 보여준다.

유튜브에 매우 심심하게 개설된 스튜디오 구혜선은 구독자가 아직 5천여명에 달할만큼, 한때 탑스타였던 구혜선의 인지도에 비해서는 구독자수가 적은 편이다.




그녀가 작사한 세곡의 연주된 피아노 노래들을 들어보도록 하자!

1.달빛 (4k) 
조회수 4,322회•2020. 10. 31. 

2.나의 연인(4k) 
조회수 2,258회•2020. 11. 8.

3.겨울일기 
조회수 3,941회•2020. 11. 10. 


앞서 가사노래와 비슷하게 특유의 아날로그틱한 감성이 풍부하지만, 은근히 괜찮은 곡들이 많다. 
어쩌면 구혜선의 예술활동을 제대로 평가하는 것에서 최대의 적은.. 어깨 너머로 시작했다는 이미지, 
연예인이란 선입견일지도 모른다.


뭐랄까?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이나 조지 윈스턴같은 뉴에이지의 대가들에 비해서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고.. 


남극바다의 넘치는 플랑크톤처럼 짧은 한곡등에서 멜로디가 깊고, 나름의 스토리가 풍부하게 펼쳐지는 연주적 느낌이 가득하다. 


게임 OST로써 전설을 남긴, 필자가 뮤비 소스로도 꽤많이 써먹던 테일즈 위버의 명곡들 중에서도 대표곡 Reminescene과도 견줄만할 울림!

테일즈위버 Tales Weaver OST Reminiscence Classic Arrange Cover 
조회수 53,081회•2019. 7. 13. 
https://youtu.be/-ivfQKg6FdA



요즘의 구혜선을 보면.. 여자 배용준을 보듯이 표정이 매우 진중해져서.. 

원래 저렇게 감수성이 깊던 사람이었던가 싶기도 한것!


아무튼 구혜선의 음악에는 은근히 착착 감기는 풍부한 감수성들이 묻어나고.. 멜로디 라인들이 심심하지 않다는게 강점이다.. 



구혜선은 연예인으로서 큰 성공을 가두었지만, 그녀의 세계에서 관심은 정작 예술인지도 모른다. 


그녀의 미술 세계는...? 이건 뭐라 말하기 힘들다. 무릎팍 도사식의 코멘트를 하자면..!

자아~ 이제 너무 고민하지 말고, 인생을 힘들게 말고 즐겁게 사세요!



원래 예술이란 것은 대부분 잉여의 시간에서 추구할 기회도 있고, 발족되는 법이니..

왠지 이것들을 다 왜 만들기 시작했습니까? 라고 질문하면..??

근래의 구혜선이라면 왠지.. 

"연예활동을 쉬고나니.. 왠지 시간이 남아돌아서 심심해서요"라고 소탈하게 말할것 같기도 하다. 



낮에는 쉬고 밤에 무엇을 한다는건? 특유의 체질일수 있지만.. 어찌보면 너무나 흔한 바이오리듬 파괴의 백수 지향적 패턴..???

구혜선, 감독변신에 이어 작가, 화가까지 - 나우뉴스 - 서울신문
2009.07.01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090701602001



이제서야 보지만, 구혜선의 롤모델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아닌, 레오나르도 다빈치라는 것은 새삼 뜻밖이다..

그 책을 선물받고 생각을 바꿔 인생노선을 바꾼거면..선물이 아니라 혹시 그건 저주 아냐??

 

(평생을 유랑하며 떠돌이처럼 산 레형을 추구한다는건, 인생 레알로 힘든 노선을 선택한다라는 의미??)


화려한 모나리자, 연예인의 삶이 상당히 궤도에 있었음에도... 구태여 제로베이스를 감내하더라도, 모나리자를 그리는 다빈치의 길을 구태여 선택하고 싶다는것인가?



왜냐하면 필자가 스스로를 생각하기에, 내가 바로 21세기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 생각하면서 모나리자를 발굴해보는 뮤비를 만들기도 했기 때문이다. 유튜브 차단되어 미공개로만..!

무(無) -조회수 많이 나오지 마라! (수정여백) 
조회수 17회•2019. 12. 20. 
https://youtu.be/ldCez1ABt-4



어떤 방문자가.. 이건 뮤비라기보다는 거의 예술의 추구수준이군요라고 댓글을 달았던 것이 기억나기도 하는 것이다! 오랜만에 또 감상해보니 역시 괜찮군! 

사실 필자가 만드는 뮤비들의 대부분은 필자 자신이 즐기려고 만든 뮤비들이 꽤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모나리자의 그림만큼은 끝까지 가지고 있었다고 하지만, 역시 그렇지 않았을까?



사람들은 모두 자신이 살아있는 시간동안, 자신의 존재를 빛내고 불태우기를 원한다.

타들어가는 담배연기처럼 한정된 유한한 시간이기에 되려, 저마다 어떤 작품을.. 저마다 어떤 그림을 남기기 원하는 것일지도..!!




유튜브 채널 탐사팅을 마친다. [2020.11m.14d, 오후 20시 38분경, Char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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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rli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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