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틈틈히 아무 생각없이 기분전환을 위해 오랜만에 또, 장나라 옛날 드라마를 찾아보고 있다. 

뭐랄까? 뉴논스톱의 장나라의 이미지가 워낙 마음에 들어서, 잘 안찾아보게 되는 심리는..?


어쨌든 2016년작, 한번 더 해피엔딩 대략 5화까지 일단 본 리뷰! 


6명의 주된 캐릭터들이 등장하지만, 역시나 이 드라마는 장나라의 하드캐리가 돋보인다.



특이하게도 일반적 연애가 아닌, 돌씽족, 첫 결혼에서 각자 씁쓸한 전적을 지닌 이혼남, 이혼녀들의 연애 스토리를 다룬다. 


그래서 한번 더 해피엔딩!




1회부터 "34살이나 쳐먹고 돌싱인.." 대사 작렬! 


2020년 현재시점에서 은근히 부메랑 돌아오는 대사를 잘 날리는 연기투혼이 아닐수 없다!

한번 더 해피엔딩이 아니라, 온리 원 네버엔딩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은 왜일까?

세계 8대 불가사의에 등재할게 있다면, 알렉산드리아의 등대이후로, 우리나라 제 1호 연애드라마 전문배우가 긴 싱글의 삶을 살고 있다는게 아닐까..?


드라마에서 워낙 연애를 많이 하며 남친을 분기마다 갈아타다 보니, 되려 현실에선 어찌보면 반대급부로 그런지도 모를일!


1화부터 동창을 만나, 먹물같은 눈물을 뚝뚝흘리며, 키스씬 작렬! 

어떻게든 1화를 재밌게 만들어 시청률 휘어잡겠다는 칼을 간듯한 의지가 느껴지는 압축도 있는 요절복통 1화!



이 드라마의 장나라의 캐릭터는 심술과 넉살로 가득찬 돌싱녀! 


너무 실감나서 왠지 연기가 아니라, 그냥 장나라 실제 성격을 그대로 반영한게 아닐까 싶을 정도!



황소개구리같은 심술과 닌자 거북이 같은 텐션이 은근히 잘 어울린다!

한번더 해피엔딩에서 친구들이 장나라를 보고 황소개구리같다고 하지만, 

늘 저런 심술 표정들이 작렬한다.

방송만 천사이미지고, 실제 성격은 막 저런거 아니야!???


저 종갓집 맏며느리 꽁트에서 장나라가 당시 2007년이니, 27살쯔음이던가..?

못된 영계 시누이 역을 맡았는데, 35살쯤된 역으로 나오는 김원희 처제에게, 슬슬 노산걱정해야 할때가 아니냐고 심술 대사를 날리지만.. 역시 2020년 무렵! 장나라가 지금 몇이더라!? 

은근히 미래의 자신에게 부메랑 되돌아오는 대사 제조기, 셀프 펀치 타임캡슐 장인이 아닐수 없다!!



솔직히 이런 멜로드라마가 필자 코드는 아니다.. 장나라가 아니었다면 5분 정도 보고 에이~하면서 안봤을지도 모를일!


특유의 오글거리는 닭살스러움은 몇번 이불킥 경련을 하면서..(진짜 누워서 보다가 허공에 발차기 한다.) 참고보다보면 또 재미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지루해질만하면 왕눈이 발가락을 꼼지락거리고 서비스컷마냥 늘씬 화끈한 몸매 자랑! 

음~ 흡족...~햅-격! (드라마에서 대체 필자는 뭘 보자는 건가?)

한 미모를 보여준다!


1화 더 볼까?



보다보면 참 훈훈!


저런 해맑음 같으니..! (스토리는 순진한척 하면서 대차게 양다리지만!)



그야말로 문란붕어!!



모자에 불이 나는 혼신의 마술 연기!!


어우~ 요정이야, 요정! 불란서 요정이라기보단 말그대로 머리에 불난 요정~인 것!


고백부부도 참 괜찮았지만, 장나라는 참 빵모자가 어울리는 배우같다. 

포니테일도 굿, 양쪽 땋은 머리도 나름 굿~!!


이게 리뷰인가? 장나라 품평회인가??

솔직히 말하면 드라마 스토리보단 장나라 보는 재미로 이 드라마를 본다. 

가끔씩 미모를 보다보면 한방 먹은 느낌이 들때가 있다!



드라마의 여신인 장나라는 유튜브 안하나?

드라마도 끝나는 휴식기엔 인스타도 거의 감감 무소식, 신비주의를 잘 타는 연예인인듯 하다.

휴식기간 마다, 또 어딘가 산에서 수행하고 꿍쳐놓은 불로초를 섭취하며 젊어져서 짠하고 나타나는것 아닐까 싶어! 


애처로운 눈빛 연기중인 드라마의 달인!! 바탕화면 느낌의 이미지 제작!



선량미녀! 새로운 신조어적 장르의 미녀계를 개척한 장나랍~

원래 성씨를 따뤘다면..? 고대에 잘나가다가 망한 왕조중에 하나인, 주나라 였을 것이다. 



무더운 복날! 장나라의 매력은 역시나 넉살가득한 복스러움이 아닌가 싶다!

만트라 절로 나올 것 같은 이미지! 


마하반야 바라밀다 대자대비대불 나무장나라보살! 

수리수리 마수리는 나라나라 장나라인가!?? 당나라 말인가! 장나라 말인가!


정화수 떠놓고 빌면, 그야말로 소원성취 해줄 기세!


왼편의 부채 이미지는 딱지나 부채로 만들어도 좋을 것 같은 느낌!



리메이크의 달인답게 한 컷 뽑아봐!???


동네 문방구 가면 왠지 먼지 가득 쌓인 높은 선반위에, "싱글벙글 장나라 부채" 

1년내내 절찬리에 판매중이란 설명과 함께, 한타스로 있을 것 같은 느낌..! 




장나라 드라마의 저주라면 뭘까? 워낙 존재감이 커서 같이 나오는 조연이 잘 뜨질 못하는 것, 

기타라면.. 초기에 뉴논이나 명랑소녀나 팥쥐등은 연애물이긴 한데, 극을 전체적으로 이끌어나가는 외부적 큰 스토리가 있어서 재미가 있다. 

뭔가 좀 노타메 칸타빌레처럼 어떤 외부적 스토리가 있고, 연애는 겸사겸사 묻어가는 드라마가 사실 재밌는데... 


장나라 자체가 너무 큰 배우가 되다보니 후기의 드라마는 애초 작정하고 장나라 위주의 연얘 스토리가 주를 이루며 로코물이 된다. 스토리적 재미를 장나라가 다 이끄는 형국이 되는데.. 


뉴논때처럼 수많은 캐릭터들이 각기 인기를 끌고, 화제를 낳으면서 보강이 될때 흐름을 탈수 있는데.. 지원사격이 약하다일까?

미미묘묘한 느낌적 차이지만, 재미가 넘치는 기본 스토리에 배역들이 올라타서 시너지를 쉽게 낸다기보다는.. 

배역이 스토리 자체를 이끌어가야 하니, 시청률이 폭발할만한 플러스 알파가 아쉬운 것!


뜨는 작품은 뉴논이나 미드 히어로나, 탄탄한 스토리에 배역이 올라타, 매력을 쉽게 얻으며 무명도 인기배우로 신드롬을 타지만, 스토리나 소재가 너무 무난하고 배역에 의존할경우, 배우의 하드캐리에 의존할수 밖에 없는 것이지만, 큰 인기를 타기 어려운 것!



그래도 기적의 음이온, 3개 천원.. 특가 미모! 장나라기 때문에 찾아보는 이는 보게 되는 것!

드라마 연예인중에서 그래도 긴시간, 게다가 남팬들이 존재하는 여자 배우들이 의외로 드물긴 하다..

의외로 여왕벌 같은 느낌!


막, 밤을 새며 정주행하는 재미까지는 아니지만... (고백부부는 외적 스토리가 풍부해서 재밌었다.)



옛말에 그런 속담이 있지 않던가!?

긴급재난금은 일단 들어오면 쓰고 볼일~! 장나라의 미모는 일단 챙겨 볼 일!!

특히.. 빵모자나라는!!





숨쉬기 운동하는 장나라 움짤!!


그야말로, 명작~!!!




아무튼 고백부부.. 아니 한번 더 해피엔딩..


7월이 가기전 정주행을 다 할지는 모르겠지만... 썪~ 괜찮은 드라마!!


심심한 리뷰를 마친다!





글을 마친다. [2020.7m.16d, 오후 12시 17분경, Charlie]



반응형
Posted by Charlie Man
,

[검색바3(하단), 찰리맨]
-제목+이미지+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