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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루고미루던 장보기를 연휴 저녁 기어나간다. 

하도 오랜만에 스쿠터를 시동걸어, 뒷바퀴에 바람도 채워주고..

 

저녁 7시 30분 무렵 홈플러스에서 장을 보고 돌아온다.

 

유통기한 차서, 50% 디스카운트중인 돼지 항정살..! 6460원.. 근데 홈플 상추는 한봉다리에 48~4900원.. 

요새 야채값들이 고기값보다 더 비쌀 지경.. 싼데서 사야지한 것!

 

호주 있을때 마트에 치킨 드럼스틱이라 해서 닭다리 나오면 으례 쌌는데..왠걸.. 70% 디스카운트..

호주 있을때 오성호텔 주방장형의 레서피 전수로, 콜라부어 넣고 끓여 찜닭참 많이 해먹었는데.. 

한 15년만에 찜닭이나 만들어 먹어야겠군.. 2팩을 주어온 것이다..  

이런 마진을 다 주다니... 냉동실에 꽁꽁 얼리면 그닥 상관없다. 

 

 

장보기가 요새 귀찮아, 한번 갈때 한 1주에서~2주를 헤쳐먹을 양을 한번에 몰쳐 보는 것이다.

책가방 가득 장보고, 특대형 비닐봉다리에 가득.. 커피캔박스는 스쿠터 발판에.. 무슨 원정가듯이..!

 

아무튼 그렇게 장을 보고.. 약간 산 물량이 많아 일단 집으로 귀가하고 다시 장을 보러갈 준비를 하는데..

 

잠깐 오랫동안 별로 볼게 없던 바이낸스에 USTC 코인을 보다가.. 루나 2.0이 정말 오랜만에 뭔가 급등의 기미가 보인다.

뭔가 좀 오를랑 말랑한 느낌... 벌써 16% 정도 급등인가?

저걸 보고 들고 있던 USTC를 전량팔고, 바로 루나를 매수.. 8시 3분좀 지나서인듯하다.. 

저기서 다시 패대기 칠수도 있겠지만, 희한하게 USTC-LUNC-LUNA는 동시에 다같이 안오르고 뭔가 좀 시소타듯 한다.

처음엔 USTC가 엄청나게 급등했고, 그 다음에는 LUNC가 최근 엄청나게 한 4배쯤 급등했지만, USTC는 의외로 상승폭이 그에 비하면 2배쯤 미진했고.. 오늘 또 약간떨어지는 찰나 LUNA 2.0이 고개를 내밀어, 이 놈차례인가 싶어 매수!

 

 

그리고 다시 장보기를 가서.. 

왼쪽 영수증처럼 장을 본 것.. 오후 8시 30분경...

 

 

연휴라 그런가?? ㅋㅋ

야채값은 금값인데..또 사과는 얼마전까지 7천원 넘고, 5천원대 하다가, 한봉다리에 천원? 이런건 바로 쓸어담아야지.. 무슨 떨이가격이 나와서 또 2팩을 쓸어온 것이다!

그리고 다시 집에 와보니..!!

왠 불기둥.. 잠깐 30분 자리 비운사이에 수익률이 70% 이상 나있는 것이다.. 

약간 좀 점진적으로 오르겠지 싶었는데.. 생각보다도 시세 대폭발이었던 것이다!

(저럴때는 차트보면 바로 팔아치우고 싶기 때문에,, 차라리 장보는게 결과적으로 유익했던 것이다.)

진짜 마트갔기에 망정이지, 창지켜보고 있었으면 또 단타로 보고 한 5%오르자마자 팔아치워서.. 방바닥에서 배아파 뒹굴뒹굴했을수도..!!!

 

 

저것도 무슨 선물처럼 하는 사람들은 저점 진입해서 들고 있었음 엄청난 대박이 났겠지만.. 그 자체로도 워낙 변동성이 큰 코인들이기 때문에 필자는 그 정도 레버리지의 영역까지는 관심을 두지않는다.  

 

 

이후로.. 창만보면 바로 마우스 누르고 싶어.. 일부러 이것저것 과업.. 한 20분 하고, 다시 10분창보고.. 

거창하게 장을 보면 저걸 냉장고나 선반위에 쉐려박고 봉다리 제거하는데도 한참이 걸린다. 

 

상온에서 보관할 먹거리들 큰상다리 부러질 지경!

다시한번 냉장고 미어터질 지경.. 

최근 주문한 중국김치 10kg이랑, 낫토 50g*24팩 냉동실에 꾸역꾸역 넣을 공간이 나올랑가 모르겠다..!

 

저런 환경에서 다이어트를 그래도 한 6kg한 것이다. 

 

다시 1990원에서 70%할인으로 590원 득템한 숙주나물로.. 국을 한가득 끓이고.. 

 

한참 5분봉, 15분봉, 30분봉, 1시간봉, 2시간봉, 일봉 살펴보다가.. 좀 추세가 한동안 꺾인다는 느낌이 들었을때..매도!

장중 고점 301%를 찍어 7.67달러에 달할때는 돈복사가 순식간에 3배였지만..

아무튼 2.5333 BUSD 달러에 사서.. 5.86달러 정도에 매도..  그래도 131. 32%의 수익을 거둔 것이다. 

 

 

10시 20분경... 6.57원 할때 팔았어도 순식간에 수익률 159% 정도였는데.. 괜히 더 반등을 노리다가.. 쩝..~

 

무슨 장본이후 8시 후반부터 12시까지가 순식간에 지나간다. 

 

 

팔고나서 자정이 지나서야 결국 저녁을..~

 

 

다시 또 싸게 사려고 매수를 걸어놓고 있는데.. 이글을 쓰며 보니.. 또 어느정도만 살짝 떨어지고 판가격 위로 올라있네 그려! 또 이런 식이지..!!!

일등락이 200%가 넘고 있는지라.. 아무튼 더 높은 가격에 들어가긴 좀 뭣하고, 혹은 플랜 B로, USTC나 LUNC등을 살피면서 다음 시소를 기대해본다. 

 

 

오늘이 셀프 임상테스트 완결짓는 날인데..

 

[C.S-1735] (2022년 8월 30일~9월 10일) 하이드로클로로퀸+아지트로마이신+이버멕틴 셀프임상 테스트 일지! [10일까지 복용후기 순차적 업데이트]
[C.S]서브칼럼 (공개주제) 2022. 8. 31. 
https://charlieman.tistory.com/1708

 

[C.S-1735] (2022년 8월 30일~9월 10일) 하이드로클로로퀸+아지트로마이신+이버멕틴 셀프임상 테스트

이 칼럼의 내용은 9월 10일까지, 계속 날짜별 추가기록을 통해서 업데이트 될 것이다! ===[필자의 Test 시험 복용계획 일정]=== 8월 30일: 이버멕틴(12mg) 1알 8월 31일 (휴식) 9월 1일 -하이드로클로로퀸(2

charlieman.tistory.com

뭔가 좀 취지가 좋은 일을 하니, 임상 완료전에 맞추어 하늘에서 보상.. 운좋은 하루로 결제를 해주는 것일지도..!!

 

 

 

참으로 유익한 저녁 장보기였다! 마트장도 득템! 코인장도 득템!!

마트에서 돈 10만원 쇼핑했지만.. 그것보다 10배 이상을 벌었으니 보람차다못해 보람넘쳐흐르는 하루!

 

잠자야 할때 시세가 대요동을 쳐서 이런날 잠이 올까 싶지만..~

 

 

이후로도 좀 현황을 살피다가.. 이런걸 보면 눈이 참 말똥말똥..!

 

[2022. 9m. 10d. 오전 1시 29분 작성, Charlie, 9월 15일 밤 22시 36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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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rli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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