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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하드 베이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어제쯤부터 자꾸 하드가 끊겼다고 연결됐다고 주기적으로 반복된다. 

 

아무튼 인터넷을 찾아 장치관리자 설정에서 USB의 절전옵션을 해제해주니 어제는 또 잘되다가 오늘또 그러한 것이다. 

하드만이 그런 것이 아니라, 노트북에 연결한 USB를 통한 랜선도 자꾸 끊겨 HTS가 뻑이나서 종료되는가 하면, USB 멀티로 연결한 키보드나 마우스까지 잠시 먹통이 되기를 반복, 

 

해서 이 외장하드의 USB선만 빼면 문제가 없는데, 연결만 하면 그 지랄병을 하는 것이다!

 

 

어쩌겠나? 방법을 찾아낼수 밖에..!

 

 

인터넷에 소개된 방법들은 이러하다. 

 

먼저 전원옵션에서 USB 옵션에서 선택적 절전을 해제해준다.

 

저 옵션자체가 없는 경우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여 레지스트리에서 값을 등록하면 USB 옵션이 나타난다.

 

표시되지 않는 고급 전원 설정 항목 표시. 윈도우10 전원 옵션 설정 레지스트리

https://comterman.tistory.com/2545

 

표시되지 않는 고급 전원 설정 항목 표시. 윈도우10 전원 옵션 설정 레지스트리

사라진 전원 옵션 ASUS ROG Strix G713QM 노트북을 구입해 사용하면서, 하드웨어의 성능과 가격은 매우 만족스러운 반면, HDMI 포트를 이용한 외부 모니터 연결시 발생하는 문제, Armoury Crate 및 AMD 디스

comterman.tistory.com

 

이걸로 해결되면 좋고, 안되면, 장치 관리자에 들어가서 범용직렬 버스콘트롤러 탭을 찾아서, 

하위 메뉴들중 속성을 들어갔을때 전원관리 옵션탭이 있는 경우는 모두 절전허용을 해제해준다.

 

 

어제는 분명히 잘됐는데, 오늘은 이렇게 해도, 계속 하드가 한 1분마다 연결됐다가, 다시 끊겼다하며 진상난리를 피우는 것이다. 

구글에선 열에 여덟이 모두 이 내용을 소개한다. 

 

 

그래도 안될경우 인터넷을 찾아보면, OS를 새로설치하거나, 혹은 USB 단자가 노후되거나 전압이 약해서 그럴수 있다는 둥 그런 이야기가 보인다. 

 

 

하지만 한참을 삽질끝에 원인은 다른데에 있었으니, 바로 USB 선자체였다.

 

그래도 16만원정도 되는 외장하드베이 사서, 데이터선은 고속 데이터 전송을 위해 1m정도로 짧은건가 했는데..

왠만큼 좋은걸 기본으로 보내줬겠지 했는데.. 사실 그냥 선이 노후되서 나타나는 현상이었다. 

핸드폰처럼 수없이 꽂았다 뺏다하는게 아니므로, 고장날 것이라 생각하지 못한 것이다. 

USB 3.1 C타입 단자가 있는 케이블을 인터넷에서 사야하나..?

 

근데 기본적으로 C타입 단자가 있으면 USB 3.1 지원하는거 아닌감??

 

아무튼 다이소에서 3천원 주고 산 약간 길고, 다이소치고는 비싼 C타입 케이블이 있어서, 기존 검은 선을 빼고, 해당 다이소 선으로 연결해보니 감쪽같이 잘 되는 것이다. 

전압 지원도 9V.. 오히려 안정적인게..

 

처음외장하드 베이사고 노트북 연결했을때 베이내에서 하드드라이브, 가령 M드라이브에서 N드라이브로 가면, 한참 버퍼링이 있어서, 데스크탑에서 직접 Sata로 개별연결하는 것에 비해서, 외장베이는 한계가 있나보다 했는데.. 

 

싸구려 다이소 선으로 바꾸고 나니, 이것도 별 문제없이 전보다 빠르게 잘 바뀌는 것이다. 

 

저 검은 선은 하드베이가 아니라, 휴대폰등 단일 제품을 연결할때는 그래도 연결이 잘 된다. 

그때도 중간중간 뭔가 뻑이 나는 것처럼 윈도우 종소리가 울리지만, 끊기지는 않지만, 외장하드베이에만 연결하면 그렇게 못잡는 것이다. 아마도 선의 노후로 인해 그 안에 흐르는 기본 전류가 약해져서 그렇다거나.. 여러가지 요인을 생각해볼수 있을 듯하다. 

 

 

아무튼 하얀 다이소선으로 교체해보니, 외장베이에서 NVME의 쌍방 이동속도 테스트도. 꽤 잘나오는 것이다.

 

기존에 베이살때 기본적으로 달려온 검은 선이 단자앞이 푸르딩딩해서 그래도 뭔가 3.0 이상의 기능을 확실히 제공하는 고급선인가보다 했는데, 책상에 노트북과 바닥에 베이간에 선이 길어서, USB  연결선을 연결했을때는 인식이 잘 안되고 그러해서, 데이터 연결용이라 선이 짧은가보다 했던 것이고, 

 

저렇게 카세트테잎등이 가득찬 신발박스를 놓고 그 위에 쌓아서 연결했던 것이다.

 

근데 3천원짜리 다이소 3m나 되는 케이블을 연결하니, 그 즉시 연결도 잘되고 끊기는 문제도 사라지고, 

더 빠릿빠릿해진 것이다.

 

인터넷에서 USB 3.0 이상의 선은 꽤 비싼 편인데.. 그래도 C타입은 워낙 스마트폰 보급 기준이 되어서, 가격이 싼 것일뿐, 선의 성능이 낮은 것은 결코 아닌 듯하다.

 

아무튼 똑같은 문제를 겪는 이가 있다면, 집에 굴러다니는 다른 C타입 휴대폰 충전선을 연결해보거나,

필자가 산 제품을 참고해보도록 하자..!

의외로 문제는 소프트웨어나 OS가 아니라, 단순 소모품인 USB 연결선, 하드웨어의 노후에 있었던 것이다. 

 

아주 간략한 의외의 원인과 해결방법이 있는데, 인터넷에 참 정보가 없는 것이다.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2022. 7m. 22d, 밤 20시 38분, Char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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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rli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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