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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갑자기 아픈것이 전염이 되나..?

엊그제 아는 사람이 놀러와 뜬금업이 미묘한 허리통증을 말하기엔.. 

 

"아,, 그러니까 평소에 좀 운동좀 하시고 저처럼 관리를 하셔야지요!!~~~"

 

라고 기세좋게 말은 했는데, 정작 어제쯤되니?

 

"아구, 아이구.. 갑자기 허리야!!" 

정작, 내가 허리가 아픈 것이다. 

 

요새 너무 갑작스레 열심히 운동을 한 탓인가?

아니면 무슨 허리아픈게 감기처럼 옮는 것인가? 

 

엊그제도 일절 그런소리 없다가, 집에서 고기 구워먹다가 문득 허리타령을 하니, 완전 기습번트라 어쩔수가 없었지만서도..

다음에 누가 허리 아프다고 징징거리면, 그런 사람의 허리가 다 낫기 전까지, 그런 파장에 머물고 있는 인간과 만나는 것은 애초 삼가야 겠다. 

 

그래서 스트레칭과 교정에 관련된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꽤 했던 것이다.

 

먼저 5분 허리통증 푸는 영상!

5분이면 끝! 허리 통증 풀어주는 허리 스트레칭- 이고은의 시니어 홈트 #03

조회수 732,949회 2021. 2. 8

https://youtu.be/CBC025SQ1iQ

 

간단하게 4가지 동작을 설명하는데, 거짓말처럼 순간적으로 나아지는 것이 느껴진다.

국민체조만으로는 이제는 좀 안되는 나이가 온 것인가? 아무튼 따라하면 개운함을 느낀다. 

 

 

아래 영상도 거의 대동소이, 8분영상이다!

위 영상과 비슷한 동작에서, 위 영상이 허리를 띄워주라고 말한다면 아래 영상에선 허래를 바닥에 붙이라 하는등 디테일에선 차이가 약간 있다. 
과학적으로 검증된 허리 스트레칭! 8분이면 그냥 끝! 허리 아프신 분들 필독!

조회수 1,088,058회 2021. 5. 31.

 https://youtu.be/QhRcs9d2Y9E

 

 

 

빤스바람에 거울을 문득보니 어느새 척추가 휜게 아닌가 싶어, 척추교정 영상도 지켜본다.

척추측만증이 있다면, 이 운동을 제발 하셔야 합니다 | 매일 10분 척추측만증 교정운동
조회수 969,674회 2021. 3. 18.

https://www.youtube.com/watch?v=hUB0dBxot_U

 

 

 

코어를 키우는 운동들이 중요!

한쪽으로 할만한데.. 다른 한쪽으로 할때 찔끔한 느낌이 든다면.. 역시 이미 정상. .올바른 교정상태는 아닐 것이란 이야기!

 

이런 운동을 할때 중요한 부분은 그래도 몸의 핵심과 관련된 운동이기 때문에.. 무리하게 통증을 참으면서 하는게 아니라, 아주 조금씩 시나브로 자신이 할수 있는 선에서 아주 쪼금만 더 노력한다는 식으로 하는 것이 중요.. 

 

 

위의 기본스트레칭 두 영상이 무조건 편안한 느낌이라면, 척추교정 영상은 단기적으로 오히려 뻐근함이나 통증이 올수도 있다. 

 

 

댓글만 읽어보면 거의 기적의 만병통치약 수준인데, 이런 걸 여태 모르다니 인생의 손해!

하지만 어떤 댓글은??

 

 

"~실천해보기도 전에 효과를 확신하게 되는 느낌이 드네요~"

 

 

 

근데 진짜 전에 어깨푸는 도수치료 아줌마도 그렇지만, 필라테스나 자세교정 하는 사람들 굉장히 날씬하고 젊어보인다. 
(하긴 배튀어나오고 매일 피자를 콜라와 함께 마시듯하는 PC방 죽돌이같은 사람이 나와, 도수치료나 필라테스 시연을 하면 대체 누가 볼까 싶기도 하지만~!!)

실제로 젊다는건 아닌데, 그 추정되는 나이때에 비해서는 굉장히 날씬하고 신체가 어려보인다. 

진짜 연예인들 같으삼!!!

이런 이야기 하면 안되지만 좀 외모가 평범하면 구독자 1만 ~10만..

비슷한 내용이어도 외모가 출중하면 기본 100만은 다는 것 같다. 유튜브의 이 심각한 외모지상주의 버프!

 

 

좀 더 쉬운 방법은 아래 영상에서 찾을수 있다. 


틀어진 척추 바로잡는 ‘척추 세우기 운동’ 한번에 몰아보기! - 송영민의 바른자세만들기 - 척추교정운동
조회수 38,187회 2022. 4. 30

https://youtu.be/5tKh0nfiON8

 

 

 

카이로프로틱 협회에서 체조용으로 소개되는 동작들이라 한다. 

역시 가장 위의 기본적 스트레칭에 비해.. 이렇게 좌우가 갈리는 척추바로잡기 운동들은 척추가 이미 어긋한 상태에선 절대로 무리해서 하지 않도록 한다. 

 

 

자신이 체조한 것은 아니지만, 대체의학으로 카이로프로픽을 하다가 전신마비나 혹은 디스크, 사망에 이른 경우도 꽤 있다고 한다. 
[투데이 와글와글] 척추교정 받다가 전신마비 (2022.07.18/뉴스투데이/MBC)

조회수 1,138,868회 2022. 7. 18.

https://youtu.be/Mw-bD7MGDag

 

워낙에 실력차가 무협지에 나오는 무림고수들처럼 다양하기에,

혹떼러 왔다가, 돌팔이를 잘못 만나면, 혹 백개 단.. 안타까운 부작용도 많은 것이다. 

예전에는 문제 생기면 병원가는 수밖에 없었는데, 유튜브를 찾으면 답이 우루루하고 무상으로 나오니,

그러한 방법을 찾고자 하는 이에게는, 참 좋은 시대인 것같다. 

 

 

그래.. 이렇게.. 어제의 나를 오늘의 내가 갱신하는 즐거움, 내일의 내가 오늘의 나보다 더욱 나아지는 그런 즐거움!!

 

허리가 통증이 있다면 어쩌겠나..? 위대한 박은빈 어록을 떠올려보면..

결국~ 치유해내야지!! 이게 명답일세!

위대한 영도자 동지들, 위대한 영혼들은 불굴의 의지를 다질 뿐!! (그래서인가.. 옷도 어쩐지 마늘색!?)

 

허리통증완화 스트레칭과 간단한 척추측만증 교정에 대해서 소개해보았다. 

 

아무튼 필자만의 간단히 따라해볼수 있는  만병통치 스트레칭, 기적의 루틴들이 점점 모이고 있다!

프린트해서 저거 한장만 출력해서 벽에 붙여놓으면, 평생 노후 건강 걱정 없을듯.. 개든든함이 느껴진다.

 

 

마침 허리가 아픈차여서, 필자가 직접 해보니 꽨찮은 점이 꽤 있는것..

 

아직 한두번 따라해보았지만, 제대로 꾸준히 하기도 전에 효과를 확신하게 되는 그런 느낌이 또 드는 것이다!

어우~ 이렇게 허리교정하는 방법 글쓰는 것만으로도, 벌써부터 몸이 다 괜찮아지는 기분!

 

 

어쨌든 빨리 허리가 나아야, 다시 백스텝 연습을 이어나가 건강증진 댄스를 계속 이어나갈수 있을 터!

 

소개를 마친다. [2022. 7m. 22d, 오전 7시 57분, Charlie]

 

 

P.S,.. 자료를 좀더 찾아보았는데 주의할 점은 위의 스트레칭은 허리가 막상 아플때보다 아프기 전에 강화할수 있는 스트레칭으로 효험이 있고, 실제 허리가 아플때는 그순간만 나아질뿐, 오히려 퇴행성 관절염을 촉발시켜 안좋을수 있다는 내용도 보인다.

허리통증에 좋은 운동법은 무엇일까? (KBS 20211117 방송)
조회수 3,745,045회 최초 공개: 2021. 11. 25.

https://www.youtube.com/watch?v=kundPdh_sy8

 

[#갓구운클립] 유튜브 보고 홈트했는데 알고보니 잘못된 자세? 척추의 신 정선근이 알려주는 잘못된 운동과 좋은 운동 | #유퀴즈온더블럭
조회수 880,880회 2022. 6. 16

https://youtu.be/D1Ahk_TQH1M

허리가 아플때 가장 좋은 운동은 정말 미묘할 정도의 스트레칭.. 혹은 관절이 좁은 폭으로 운동이 되는 산책이나 걷기 운동이다...

 

필자의 기억에도 몇년전 기억이 있긴 하다. 며칠 집에 뒹굴거리니 몸근육이 풀리는 것은 좋지만 허리근육마저 약해졌는지.. 이렇게 쉬며 누워있을때 갑작스럽게 허리가 악화될때가 있다. 

혹자는 정신없이 일하다가 쉴때서야 원래 쌓여있던 피로가 온 것이라고 말을 하기도 하는데.. 실상은 너무 몸을 쓰지 않으면 좋지 않다는 것이다. 

아무리 해도 더 상태가 좋아지지 않는듯하여, 뭐라도 해야겠다 산보라도 해야겠다 하면 허리가 펴지고, 걷다보면 나아지는 것이다. 

 

 

허리가 아플때 당장 아침에 이불에서 일어나면, 구부정.. 한두발짝 걷기도 힘들정도로 어그정.. 그때 생각으로는 도저히 바깥에 못나갈 것 같지만, 의외로 담배사러 코앞 편의점까지 갖다오다보면 허리가 펴져있는 것이다. 

 

 

또 다른 경우는 갑자기 밥상등 허리를 숙여 무거운 것을 들때도 나타날수 있지만,

 

의외로 뇌의 착각에서 신경이 놀래서 그러는 경우가 있다. 

필자가 스무살 무렵 짜장면 배달 알바를 할때, 항상 급하게 짜장면이 3~4개씩 들은 무거운 철가방을 들고 배달을 나가다가, 어느날 문득 또 배달 철가방이 바닥에 있어, 잔뜩 준비를 하고 몸에 힘을 주고 한손으로 들었는데, 의외로 빈철가방이었다. 

가벼운 것이 의외로 무거웠던 것도 아니고, 무겁다고 생각한 것이 의외로 가벼웠던 것만으로도, 갑자기 너무 확들리면서 허리가 삐끗해서 동네 한의원에서 침을 맡고 낳았던 것이다. 

 

혹은 아래 한칸 더 계단이 있다고 생각하고 멍하니 내려오다가 의외로 평지인경우, 생각한 곳과 다른 곳에 착지한 발때문에 허리를 삐끗하는 경우도 있고, 계단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문득 계단이 나와 발이 한칸 아래로 떨어지면서..

뭔가 좀 작심하고 큰 운동할때보다, 의외로 참 이런 미처 예상하지 못한 사소한 순간들에 허리가 삐끗하는 경우가 많다. 

 

젊을때는 유연하기 짝이없지만, 큰 스트레칭 욕심내지 않고, 일상을 부지런히 움직이며 산다면.. 너무 정적인 습관들을 고친다면 허리는 괜찮아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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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rli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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