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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방송들이 더 우랄찼다는 것을 아는가?

대단했던 옛날 방송들!

 

 

교훈적이랄게 1도도 없는 이런 근친 드라마들!

 

[사랑과 전쟁] 형수와 도련님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ㅣ KBS 20040213

방송 조회수 995,436회  2021. 5. 3.
https://www.youtube.com/watch?v=YvDZi1x34PM

 

 

저 입술박치기는..? 손에 땀을 쥐면서 보게 만드는 오묘한 자극!

상당히 꿀단지같은 장기연재 드라마였던 것이다. Wavve나 왓챠 등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다!

 

 

 

공효진 조재현이 나왔던 2003년 명작 드라마 눈사람!

눈사람 (추억의드라마) 1회 - 2

조회수 20,510회 2017. 11. 22.

https://youtu.be/gg497hnpogY

 

 

제목이 형부가 아니라, 눈 사람이었나?

한달 무료 이벤트일때 1080p로 열심히  다운은 받아놨는데, 인터레이싱 현상이 있어, 나중에 디인터 코딩 한번하고 시청을 해볼지도..

 

이 드라마 참 재미있었다. 

 

이 훈훈한 근친 드라마!! 군대 전역하고 완결까지는 아니지만 드문드문 보면서 참 재밌다고 느낀 드라마였다. 

포스터만 보면 개 훈훈해 보이지만, 어딘가 불편하게 재밌던 것이다.

사실 저 당시만 해도 오연수가 한참 탑배우였고, 공효진은 아마 신인인가 그랬을 것이다. 

데뷔를 빨리한탓인가 필자는 어제까지 공효진이 나보다 나이많은 배우인줄 알았는데, 헐~ 지금보니 동갑일세..!

 

 

 

3화의 명장면...!! 티격태격하다 정이 들어 처제를 바라보는 형부!

한참 나이차이 나는 처제를 어버이 같은 마음으로 앞으로 잘하라며 뺨을 만진다.

 

처제의 눈빛이 근데..

안구에 습기차며 뭔가 아련해진다.

 

오른뺨을 만졌으면 왼 뺨도 내밀어라! 

자상한 형부!  사랑의 큐피트 화살, 확인사살 날리러 가즈아~!!!!

 

그러나 얼어버린 처제.. 

처제의 눈빛이 완전히 넘어가는 순간!!

저런 낯 껄끄러운 장면들을 어떻게..? 참 연기파 배우들이긴 하다!

근데 공효진의 키가 여성치고는 장신인 173cm (남자키로 치면 190cm 정도급!?),

조재현의 키가 172cm, 장면중 뭔가 발판위에 많이 올라갔을듯하다. 

 

 

눈보라속에서 형부의 따뜻한 손을 마치 영원을 새기듯 간직하는 처제!!

같이 기차를 타며, 유리창을 통해서 형부의 얼굴에 손을 대보는 처제!

장면만 놓고보면 무슨 CF처럼 개훈훈...!!

 

아련하게 형부를 바라본다. 

형부를 대체불가의 유일한 존재처럼 사랑하게 된 처제..!!  유일하게 찾은 이상형이 바로 형부!!!

형부바라기가 된다!

그러나 그 이상형은 바로 친언니의 남편...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 제대로 빠떼루!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이기에 더욱 애절한 느낌의 장면들이 때마침 나오는 구슬픈 음악들과 함께 반죽이 잘 된 드라마이다!

 

 

장면만 놓고보면 되게 응원해주고 싶은 명장면 러브스토리같지만..

눈사람 (추억의드라마) 3회 - 1

조회수 18,629회 2017. 11. 24.

https://youtu.be/7l8MpCSOsYo

 

스토리는 점점 파국을 향해서..!

콩가루 가정 파탄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었다. 

 

 

요즘 시대엔 왠지 조금만 논란이 되어도 인터넷 실검 상단에 방송중지 요청이니 뭐니.. 이런 분위기라

요즘 시대에는 만들려 해도 못 나올것 같은, 불륜을 뛰어넘는 근친 드라마들! 

雪人 눈사람 OST 我不是一个人 혼자가 아닌 나 徐英恩
조회수 66,735회 2013. 12. 7.

https://youtu.be/dnDne6hm_lw

 

 

대체 그 시대는 뭐였단 말인가!!???

 

저 당시가 리즈시절..

 

동양인들은 동안 부분에서는 참 축복받은 듯하다.

무슨 십대같은 김혜수의 사진이 오늘 뜬다..

 

 

 

엄청난 동안을 자랑하는 요즘 40~50대 여배우들에 비하면..?

 

 

최근 열애 기사가 난.. 성격 털털하기로 유명한 공효진은?

에..뭐! ~~~  그래도 필자보다는 한 10년은 어려보이네...!!

아무튼 형부랑 열애기사 안나고, 제대로 남자사람이랑 열애기사 나서 다행인듯하다. 

 

 

이게 무슨 만델라 이펙트같은 건가..? 류승범과의 오래전 열애 소식 때문인지..

필자는 공효진이 한 10년전에 이미 결혼해서 아이셋 정도 낳고, 가정주부로 잘 살고 있는줄 알았는데.. 무슨 그런 프로그램을 봤던 것도 같은데..

기사는 따로 찾아보지 않았지만, 왠지 기정사실처럼 당연히 그렇게 생각했었던 것인데,

올해 결혼발표가 초혼이라고 한다. 

요즘 남자속을 알수 없다는 공효진의 기사!

 

저게 말인가 방구인가? 필자는 태어날때부터 모든 시대를 거쳐서 여자들 속을 안적이 없다. 

심지어 여자들끼리도 여자들 속을 모른다는 말이 있지 않나??

 

 

아무튼 최고존엄의 박수를..!!

 

 

요즘 심심풀이로 밀고 있는,  포스팅속 여자 연예인들과 맞춰보는 이름궁합 테스트..!!

썩 좋지도, 썩 나쁘지도 않은 궁합!

38선이 있으니 조심, 그래도 친구먹으면 좋은 궁합이구나!!

 

원래 스타인물산책이 아니라, 불륜 드라마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그래도 공효진 이야기가 꽤 비중들어가니 제목에 스타인물산책3~을 적어서 발행!

 

아무튼 예전 최고의 사랑인가 차승원하고 같이 나오는 드라마를 아는 동생이 재밌다고 추천해줘서, 재밌게 보다 말았던 기억이 있다.

 

 

생각해보면 2002년 드라마 겨울연가도.. 기껏 서로 좋아죽고보니..

알고보니 친남매 였다거나... 그런...??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는 않았던 듯..!!

아.. 네타는 말아야지!

예전엔 참 근친 설정이 많이 들어갔던 듯도 하다!

 

 

 대학졸업시절, 자취방에서 한겨울에 CRT 모니터 컴퓨터가 있긴 했는데, 인터넷이 안되서,

PC방에서 USB인가 토토디스크에서 하드로 통째로 다운받아온 겨울연가 보니 너무 재밌어, STX 임원면접 보러가기전날 새벽 4시까지 보고, 눈 시뻘건채로 졸면서 면접보다가 결국 떨어졌던 기억이..!

취업난 취업난 하는데 필자는 20대 구직할때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 

 

현대는 자격증 시험이랑 겹쳐서 준비를 제대로 못해 떨어졌었고, 

삼성은 그냥 한번에 붙어서 취업 재수를 딱히 안했었던 것이다. 

그래서 STX는 결국 서류붙고 조금 태도가 느슨해져 겨울연가 야밤보느라 떨어졌고, 삼성이 붙기는 했는데 별로 가기 싫어서, 아~ 난 중소기업에서 좀더 제대로 더 많이 배우며 시작해보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다가, 개소리하지 말고 일단 붙었으니 들어가라고 해서 결국 회사생활을 하기는 했는데, 대기업은 정말 톱니바퀴같아서 하는 업무가 제한적이고 그만뒀던 것이다.

다시는 회사생활 안할 각오로 사표썼기 때문에, 지금처럼 플랜 B의 삶을 살게 되었다. 

 

 

 

 

 

아무튼 공효진은? 형부와의 애절한 사랑을 꿈꾸던 순정캐릭터로,,

한 편의 명작처럼, 필자의 오래된 기억속에 훈훈하게 남아있는 것이다!

 

 

글을 마친다. [2022. 7m.5d, 오후 17시 36분, Char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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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rli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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