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시대에는 광야를 떠도는 유태인 무리들이 하늘에서 만나만, 떨어져도 먹고 살수 있었다.
내야될 세금이 없었고, 방세가 필요없었고, 돈이 필요 없었고, 광야에서 모닥불을 피운다고 신고가 들어와 소방차가 달려오지는 않았으니..!
21세기에는 돈이 필요하다... 슈퍼 아줌마한테 "할렐루야~부디, 천국 가소서, 라멘~"
인사한다고 말드립으로 식료품을 공짜로 가져갈수 있는 것도 아니고,
최소한의 난방과, 최소한의 집세, 기타등등이 필요한 것이다.
음모론적 경고를 하면서, 수없이 경고한 사람이 어떤 표를 받고 제시하지 않으면 제대로 일할수 없는 말세의 바로 그 시대에 접어들면서,,
필자는 신에게 이런 요청을 했었던 것 같다.
"대중을 위해서 경고활동을 하려면, 최소한의 생활과 수입이 필요한데, 일을 하고 싶어도, 방역패스다 뭐다, 지랄하면서 요새 일도 제대로 할수 없으니, 라면은 사서 끓여먹고, 돈까스는 가끔 튀겨먹어야 배가 부른데, 뭔가 좀 살길을 터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신기하게도 그 이후로, 마침 생각했던 실험방법이 제대로 먹혀서,
정말 투자금 10만원으로 시작해서, 2백만원 이상 단기간에 불린뒤...
하늘에서 떨어지는 만나처럼 매일같이 주식투자를 하면서 몇만원씩 버는 것이다.
몇달전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바야흐로 79거래일을 맞이하여.. 상당히 창대해진 것이다.
연휴 6일간, 6만원을 뽑아서 이것저것 사먹고..
구정 새해지나 첫거래일, 오늘도 매손으론 8만 7천원, 잔고로는 6만원이상의 수익을 올린다.
6일간 쓴 지출을 다시 하루만에 채워넣었군!
원금은 이미찾고, 깨적깨적 돈이 필요할때마다 이미 상당히 찾으면서, 2백만원 정도로 계속 굴리고 있다.
200만원을 하루 잘 굴리면, 수익좋은 날은 하루 10만원 정도씩 벌수 있으니, 나름 소소하지만 황금알 낳는 닭을 키우듯이 잘 굴리고 있는 것이다.
욕심을 버리고, 정말 주식시장에서 폐지줍듯이, 부단한 키보드 워킹으로 매일 그만큼씩 버는 것이다.
필자는 가끔씩 이것을 신이 내려주는 21세기 만나와 같은 것이라 생각할때가 있다.
육체적 노동에 비해서 몸이 힘든것은 아니므로, 평일내내 안쉬고 할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지만,
생활상의 변화라, 때때로 혼자만의 이글루에 사는 느낌이 들때도 있긴 한 것이다.
사실 필자는 체력은 좋지 않지만, 체격만큼은 좋은 어깨빠라서,,
가끔 몸을 쓰지 않으면 체증이 나는 스타일이기도 하다. 돈이 급하지 않아도 주말이면 으례 운동하러 일도 가고, 산동네 구경도 하고, 하루 재밌게 보내고 오는 것이다.
가끔 현장에 나가 빠루를 들고 집도 신나게 뿌시고, 철근 나르면서 운동좀 해야 그런 날은 땀을 쫙빼고 정말 꿀잠을 자고 정신적 산책이 되기도 하는데, 요새는 참 그런 잠이 아쉽다.
백화점이나 카페야 원래 갈 일이 없다보니...
일은 하려면 할수 있지만, 큰 현장은 입구부터 요즘 방역패스 따져, 마치 애니메이션의 스토리처럼 미접종자는 애초 출입이 불가능하다 하고,
개인일을 이곳저곳 오는대로 가도, 점심에 식당밥먹을때, 기타등등 문제가 될수 있어, 필자의 목수 친구는 결국 백신을 맞지 않았나 싶지만, 필자는 근래 주식으로 업종의 전환을 한 것이다.
일을 하기 싫어서 안한다기 보다는, 해도 이것저것 사회적 실상이 제한이 있기에 나름의 최선을 다해 라이프스타일을 조정한 것이다.
예전에 참 어렵던 시절엔, 밤에 공원에 나가 담배꽁초를 줏어서 영수증에 모아 말아피기도 하고,
라면을 반개씩 뿌셔서, 밥에 간장만 말아서 먹던 시절도 있었지만,
나름 그런 소소한 환난을 겪었던 경험들이, 작금의 시대에서 방역표의 질서를 거부하는 삶을 살아가는데에,
큰 저항력이 되고, 면역력이 되는 것을 느낄수가 있다.
시대의 파워가 워낙 센지라, 백신을 맞지 말라고 경고하던 일부 음모론 채널 주인장들이 결국 코로나 백신을 맞고,
미묘하게 논점을 바꾸는 그러한 소식들이 들린다.
누구나 자기가 서있는곳이 가장 옳기를 바라기에, 자기본위적 입장에서 스탠스가 변하게 될 것이다.
무리를 이끄는 장군이 적에게 항복선언을 한 셈이고, 일단 항복을 하면, 항복에 대한 정당성을 찾고자 하는 법이다.
그러나 생활유지보단, 유전자 변형을 일으키는 백신을 함부로 맞지 않는 것을, 필자는 수많은 음모론적 탐구에서 확증하였고, 그렇게 똑같이 온라인에서나 오프라인에서나 항시 남에게 말해왔고,
판단한대로 관철하여, 남에게 말한그대로 나 역시 제대로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매주 식당에서 한두번씩 고기먹고 술마시고 하던 지인들이, 맛집좀 가려면 백신 맞아야 하지 않겠냐하고 묻지만, 말만나오면 필자가 1초만에 워낙 칼같이 거부하니, 연락이 뜸해질까 싶었는데, 엉뚱한 반작용일까?
요새는 아예 고기와 술을 싸들고 필자의 집에 놀러와서, 집에서 주로 해먹는 것이다.
잔을 종이컵에서 유리잔으로 바꾸니, 역시나 참 좋아하는 것이다.
하루종일 일하고 샤워할때만큼 확 체증이 풀리는 것은 아니지만..
하루 한시간만 운동하면.. 멍때림은 사라지고 컨디션은 괜찮으니..
그래도 운동을 좀 의식적으로 예전보다 열심히 할 생각이다.
기왕 시작한 이글루 라이프! 가능하면 신나게 즐겨볼 생각이다.
"[마태 6: 26~27]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하늘에서 만나가 떨어지듯, 매일 조금씩 장볼 돈을 벌고 있으니, 내일 일을 그리 염려하지 않고,
공중의 새된 기분으로 근근히 살아가고 있으니, 새삼 고마운 일이다.
사실 큰 욕심이나 돈에 지나친 관심만 없으면, 오늘날에도 방역패스등을 거부하는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필자와 같은 스탠스를 취하는 일부 방문자들이 있고, 예전에 비해서는 그리 윤택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막상 해보면, 아예 못할 정도라고 느껴지지는 않을 것이다.
지나치게 큰 야망이나, 욕심만 부리지 않는다면 말이다.
글을 마친다. [2022. 2m. 3d, 오후 16시 39분, Charlie Conspiracy]
P.S.. 2월 4일.. 금일은 11만 3천여원 매매손익, 11만 6천여원 잔고증가!
구정으로 거래일이 2일 밖에 되지 않았지만, 방안에서 편하게 앉아 18만여원의 소득이 있었으니..!
예전같으면 찬겨울바람 맞으며, 뼈빠지게 노동해서 벌어도 25만원.. 감사한일!
몇만원좀 찾아서, 주말먹거리 쇼핑이나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