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코인투자로 우리나라 최고의 부자가 된 사람, 모든 것을 다 잃고 대출빚에 허덕이는 사람! 투자에서 수익률이란?

Charlie Man 2022. 5. 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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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무명의 여배우가 남자친구와 결혼했더니, 알고봤더니 우리나라의 최고의 숨은 자산가?

신데렐라 어드벤처같은 스토리가 작년 6월에 있었다.

당시 화제라기보다는 올해 1달전부터 많은 유튜브 소개영상들이 이를 다루는 것이다. 

재산 20조 재벌이랑 결혼한 여배우 근황

조회수 12,840회 2022. 5. 4.

https://www.youtube.com/watch?v=hT_Ym7nKfcU&t=221s

자산 20조원이면.. 사실 우리나라 최고의 재벌 부자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공식적(?) 재산을 아득히 초월하는 재력이다. 

 

초기 종자돈 얼마로 시작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수성가 빡세게 한 성공인 것이다. 

 

얼마전 한 인기 유튜브 경제 채널이 스테이블 코인의 불완전성을 지적하자 공개 저격하기도 했는데, 

직후 루나사태를 맞아, 스테이블 알고리즘 코인의 유례없는 폭락으로, 오히려 유튜브 영상이 성지가 되었다. 

 

루나에 투자한 4조 2천억이 75억까지도 쫄아드는 기염을 겪었다. 

 

그러나 5월 12일 기준에서 코인 시가가 5천원~50원 종가 거래됐는데, 지금은 반등하여 0.2원 정도 거래되고 있으니, 

팔지 않았다면 어쩌면 1억가까운 돈까지 쫄아들었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포트폴리오 투자했고, 여전히 남은 자산이 건재하니, 사실 부자들 일은 서민들이 딱히 걱정할 일이 아니다. 

 

 

근데 왜 필자는 루나사태 이슈를 살피고서야 그 이름을 처음듣고 알게 되었을까? 위상이 잘 알려지지 않았을까?

 

 

우리나라 재벌들은 단순히 돈만 많다고 하는게 아니라, 큰 무리를 이끌고 먹여살리는 부족장 노릇을 하기 때문에, 위상을 가지는 것이다. 수만명을 고용하여 먹여살리는 조선업을 한다거나, 제조업등등... 그런 수많은 입들을 이끌고 나아간다는 사회적 기여성의 부분..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이지만, 아직 그런 부분에선 벼락부자이고, 투자회사란게 큰 인력으로 돌아가는게 아니라 소수 정예로 돌아가다보니, 잘 알려지지 않은바가 많지 않나 싶다. 

 

 

결국 세상의 판도가 급변하게 되고, 막 태동한 코인사업은 자금의 수혈이 이곳저곳 넘쳐서 큰 벼락부자들이 나타나는 것 같다. 

정말 예전에는 코인시장 없었을 당시, 주식으로 돈 1억 정도만 벌었어도,, 주변에서 우와! 우와~!!! 어떻게.. 그랬던 것이.. 요즘 유튜브를 보면 갑자기 30대에서 수십억 재산을 가진 부자들이 알라딘의 램프속 지니처럼 짠하고 나타나는 것이다!

하루하루 구름위를 걷는 듯한.. 대박이 나서 21세기 신진사대부가 된 구름족들이 짠하고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예전에 TV에서 가끔 성공시대 사람들 같은 방송이 있어, 각종 사업가들이 나오기도 했지만, 

당시 TV에 나온 사람들보다 요즘 벼락부자가 더 흔한 것도 같은 것이다.

 

 

 

동물적 감각과 탄탄한 실력으로 30대 중반에 월급을 모아 1억을 만들고, 급기야 수백억 자산가가 된 청년도 있다.

[싱글파이어] 비트코인 세계1위 트레이더로 수백억 자산가된 35세 투자자 (1편)
조회수 115,522회 2022. 3. 15.
https://www.youtube.com/watch?v=W-Hx5ORnx2M

 

 

영상을 보면서 다 맞는 말이다 싶은데, 한가지는 위험한 주장이 있다. 

 

돈 1억에서 100억을 벌기가 의외로 어렵지 않다는 것인데, 코인 시장 연간 10배 오르지 않은 종목이 없었고, 

1종목 잘 묻어 10억 만들고, 그걸 다시 10억을 넣고 잘 1년 농사지어 100억을 만드는데 성공하면 순식간에 100억이 된다는 것이다.

 

 

사실 이것은 투자의 실력만으로는 안되는 것이고, 단지 그때 그순간 투자를 했는가? 시운을 잘 탔는가, 어느정도 운빨이 필요한 일이다.

 

 

비트코인이 한없이 떡상할때, 거의 모든 투자자들이 어지간해서 돈을 잃는다는게 어렵고, 그때는 뭘해도 수익보기 쉬우지만, 

장기적 추세하락기에 들어가면, 몰빵을 하게 되면 뭘해도 깡통차거나 손실을 감내하며 지옥같은 나날을 존버할수 밖에 없다. 

 

이때 미수나 신용, 대출등을 땅긴 개미는 어느 수준 이상의 폭락율에 반대매매로 전재산을 날리게 된다. 

 

사실 저런 대세 상승기는 버블 자금 유입시기로 볼수 있는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터지기전..

어느 누구에게도 대출을 최저금리로 행해주던, 누구나 돈을 쉽게 벌수 있던 시기와 비슷한 부분이 있다.

미국 주택가격이 한없이 내일이면 오르기만 하기에, 은행은 누구한테든 대출을 장려했고, 심지어 죽은 사람이나 강아지 명의로도 대출을 해줬다는 것이다. 

Why?? 강아지가 대출받아 집을 사도, 집값은 계속 올라 수익을 얻을수 밖에 없고, 대출을 해준 은행의 영업이익또한 팍팍 늘어나던 시기였기 때문이었다. 

즉.. 진정한 부동산 연구자가 정말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아 거래를 잘해서 큰 수익을 내는게 아니라,  저 경기부양을 위해 무지막지하게 양적완화를 했던 시기에는 개나소나 모두 쉽게 수익을 벌수 있었기에, 일반인들중에서도 자신들이 투자전문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지만, 

 

리먼 브라더스 사태로, 한순간 세계대공황이 오고, 많은 사람들이 길거리에 나앉아야 했던 것이다!

 

 

주택 시장에서 일어났던 거품이, 10년이 지나 지금은 코인이라는 테마로 다시 한번 되풀이되고 있는데, 

대세하락기는 조심하고, 특히나 몰빵을 하는 투자자들은 거의 다 살아남을수 없는 흐름에 있는게 바로 대세하락 빙하기이기에, 더욱 안전한 매매의 방식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몰빵이란 것은 그만큼 위험한 것이고, 성공하면 수익의 최고치를 얻을수 있지만, 실패하여 한번 쓰러지게 되면 여간해서 재기하기 어려운 나날들을 보내게 된다.

 

 

사실 성공한 사람들보다 실패한 사람들이 넘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또한 벼락부자들이 탄생했지만, 또한 벼락맞듯이 사라지는 경우도 많다. 

 

 

역시 신용 몰빵등으로, 유튜브에서 한순간 커다란 돈을 날린 투자자들도 넘친다. 

루나 코인으로 제대로 깡통찼습니다. 남아있던 전재산 날렸네요 엄마돈까지 ㅠㅠ 아 ... 죽고 싶네요

조회수 293,256회 2022. 5. 13.

https://www.youtube.com/watch?v=EYOnWm0YlGU

 


[시즌4] 16부 230억 주식 거래와 비트코인 눈물의 손절 그리고 코인 청산!! 눈물만 흐릅니다...
조회수 218,506회 2022. 3. 18.

https://www.youtube.com/watch?v=ySAgymy8D2A

 


루나에 잃은 돈 10억이상.. 전재산 탕진한 사람들을 모셨습니다. (22.05.20-2)
조회수 80,895회 2022. 5. 20.

https://www.youtube.com/watch?v=_FC3M3HUDuk

 


주식 / 코인으로 6억 날리고 맥쿼리인프라 40만 원 매수한 회사원의 심경 ㅣ 무한배터리
조회수 4,907회 2022. 5. 21.

https://youtu.be/rBc_9EHDk8g

 

 

영상들을 곰곰히 보면서 몇가지 매우 공통적이라고 할만큼 몇가지 패턴이 보인다. 

객관적으로 본 사람들은 누구나 쉽게 패턴을 발견할수 있을 것이다. 

 

첫째로.. 투자를 해서 수익을 내면, 조금씩이라도 인출을 하면서 욕심을 덜어내는 과정에 익숙해져야 한다. 

만약 100억 정도를 벌었다면은, 30억 정도는 현금을 인출하여 자산으로 쌓아뒀다면, 그래도 큰 타격이 없고, 

얼마든지 다시 좀 더 작은 소액으로 시작해 투자를 리셋하며 재도전할수 있는 것인데.. 

 

흔히 대박을 친 사람들 심리가, 작은 돈으로 수익을 내면, 그러한 대운이 계속 이어질줄 알고 오히려 신용에 대출까지 탈탈털어 몰빵을 하다가, 한순간 나락으로 간다는 이야기!

 

특히나 대세상승기는 수많은 투자자들이 뭘 해도 그냥 수익을 매일 벌고 잔고가 쉽게 불어나니,

이 투자에 대해 중독되는 기간이고, 욕심이 커져 더 큰 부자가 되기를 꿈꾸는데, 

몰빵과 자금 배팅의 규모를 계속 늘리다가, 언젠가 한번 꺾이게 되면, 멘탈을 바로잡지 못하고, 대출까지 있는돈 없는돈 끌어모았다가 주가가 더 하락하게 되면 한방에 재산을 잃을수가 있다. 

수익이 날때 조금씩 비중의 일부를 덜고 현금 등 안전 자산으로 분리하여 수익실현을 제대로 하지 않고, 너무 성급한 물타기에 오로지 투자금에만 전력투구하게 되다보면,

대세 상승기에 9번을 성공하여 잘했어도, 단 1번의 하락기를 맞는 것만으로도 전재산을 날릴수 있는 것이다. 

딱히 어떤 가설이라기보다는, 

주가의 차트가 이렇게 변할때, 투자자가 점점 대세상승기 욕심이 커저 배팅규모를 늘리게 될때 필연적으로 그럴수 밖에 없는 구조이고, 현금성 자산이 아니라, 대출이나 빌린돈의 비중이 현금만큼 있게 되면, 버티지 못하고 반대매매등으로 청산당할수 밖에 없는 것이다. 

즉, 투자자는 사실 이런 주가만 탓할게 아니라, 이렇게 오르고 내리는 주가의 변칙속에서, 자신이 스스로 살아남지 못하는 구조로 자금을 운영하고 굴려왔다는 것을 스스로 절실하게 깨닫는 것, 

자금에 대한 운용 측면에 대해서 아무 생각없이 위험회피를 할 어떤 대비를 안했다는 것을 철저하게 인식하는 것이 좋고, 장기적으로 투자시장에서 살아남고자 한다면, 그런 습관을 바꾸는 것은 당장 어떤 종목을 골라 배팅할까보다 반드시 사전에 먼저 선결하여 바로잡아야 할 핵심문제인 것이다. 

 

 

둘째로.. 역시나 자산관리의 측면, 자본 사이에서의 운영방식에 대해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을 더 깊이 파고들어갈수밖에 없다,

몰빵이 많고, 일부는 신용이나 대출까지 끌어와서 감당할수 없는 빚까지 한순간 떠맡게 되는 경우가 많다.

스스로 제발로 그런 구조의 투자=장기적으로 시장에서 살아남기 힘들도록 자기 플래그를 세우는 투자를 하기 때문에, 결국은 어느순간 허드슨강을 건너게 된다!

 

 

아까 어떤 성공투자자가 1억을 10억으로 만들고, 10억을 몰빵해 100억을 만드는게.. 시운이 마침 좋았을뿐, 

지수하락장에서 들어간 개미들 입장에선 전재산을 날릴수 있는 위험한 멘트라고 한 연유가 여기에 있다. 

 

 

반면 분산투자를 했다면, 어떤 투자자는 루나같은 사상초유의 일이 벌어져도 건재했을 것이다. 

 

가령, 천만원을 10종목 정도로, 100만원씩 10개의 코인을 사며 이익난것만 팔고, 손실난 것은 매일매일 조금씩 물타기 방어하며 한번 반등이 올때 본전위로 탈출하는 전략을 취하여, 천천히 수익을 굴려나가는 방식을 선택한 투자자 입장에서는 어땠을까?

 

 

자신이 보유한 루나코인이 -99.9999999999% 폭락했다고 한들, 전체 자산에서 손실은 -10%를 넘지 못하는 피해규모이다. 

 

이것은 웃으며 한 두달이면 가볍게 복구할수 있는 수준인 것이고,

언제든 투자시장에서는 상폐등의 악재등이 발생할수 있기에 애초 이를 상정하고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기도 한 것이다. 

 

 

그런 특이점이 일어난 만큼, 어떤 종목은 큰 상승을 하여, 주가가 세배가 오른다면, 

사실 그는 사실상 제로에 수렴하는 한 상폐종목의 피해를 감수하고도, 다른 종목에서 자산이 3배 증가했기에, 그 단위 종목크기에서는 200% 정도의 수익을 보았을수도 있다. 

 

 

필자가 작년쯤 썼던 투자이론 글중에서 자산을 어떻게 관리하는가가 의외로 핵심 레시피이고 중요하단 것은 바로 이러한 부분을 말했던 것이다. 똑같은 시장 악재를 만나도, 어떤 경우엔 다시 재기하기 어려운 만큼 큰 타격이 있고, 어떤 경우엔 끄떡이 없는 것이다. 

 

 

 

 

https://charlieman.tistory.com/1191

 

주식투자의 도(道)- 처음 주식투자를 한다면, 괜히 비싼 수업료 지불하지말고, 소액으로 계좌를

3주전 머리속에만 있던.. 하지만 왠지 모르게 귀찮고 하기 싫어서 하지 않았던 실험투자를 해보기로 하였다. 회사다니며 배운 정말 유익한 자산은 엑셀... 필자 스스로 자산변동과 수익률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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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harlieman.tistory.com/1181

 

(2015 복원글) 주식투자, 직장인투자자가 매일 소액으로 투자하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분할, 분산

1. 초보투자자는 어떤 종목을 사야 하는가? 그것을 질문한다. 차트의 흐름 따위는 아예 보질 않기 때문이다. 2. 중견투자자는 어떤 종목을 어떤 타이밍에 사는가 그것을 질문한다. 어떤 종목도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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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초보투자자는 "어떤 종목이 좋은가요?"라고 질문하고,

 

그 다음 투자자는 "어떤 종목을 어느때에 들어가야 하는가?"라고 질문한다. 

그는 특별히 좋고 나쁜 종목이 있는게 아니라, 어느 종목이던 상승의 때와 하강의 때가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가장 투자의 본질을 생각하는 투자자는, 어떤 종목이 아니라, 그 어떤 종목에 투자하던, 그것을 굴리는 자신의 자산분배나 운영방식에서 어떻게 최대한 메리트가 있는 식으로 판을 짤 것인가를 질문한다. 

 

 

투자의 구조상 -30%가 떨어지면, 그것은 다시금 30%가 올라야 복구될수 있는게 아니라, 50% 가까이 올라야 비로소 복구가 가능하다. 

구조상 몰빵투자만 하게 되면, 주식시장에서 이러한 디메리트만 주는 단점을 한껏 떠앉고 투자를 하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분산전략으로 바꾸게 되면, 오히려 이러한 투자시장의 불리한 점을 오히려 메리트로 취할수 있는 부분이 생기게 된다. 

10개의 종목중 1개가 -99.999%로 사실상 원금이 다 날라가도, 어떤 1종목이 +100%이상의 수익만 나면, 원금 이상은 계속 유지되는 것이고, 

바로 어떤 종목이 연달아 하락할때, 그 추가하락에 따른 손실의 폭은 자산이 점점 줄어들기에 작아지고 0에 수렴하지만, 

어떤 종목이 연달아 상승할때, 그 추가상승에 따른 상승의 폭은 무한대로 커질수 있다는 부분을 최대한 살려야 하는 것이고, 그러한 사지선다에서 충분히 때려맞추기 위해서는 최소 3~4종목, 많게는 20~50종목의 분산투자를 하면서 관리할수 밖에 없다는 결론에 누구나 이를수 밖에 없는 것이다. 

사실상 이것은 카지노가 미묘하게 고객에게 우세하듯, 투자시장에서 투자자가 불리한 구조를 역으로 뒤집어, 마법처럼 바꾸어 버리는 전략이 되는 것이다. 

그 모든 투자방법을 가정해도, 수많은 시뮬레이션의 분기와 선택지속에서 결과는? 한두번 운이 좋아 투자수익을 보고 그 후로 영원히 다시는 어떤 투자도 할 생각이 아니라면은?

결국 분산투자만이 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익률을 도모하면서, 살아남을수 있다는 결론에, 누구나 일정하게 도달하게 될 것이다!

 

외인이나 기관들이 때때로 한 종목의 차트만 보면 내내 우하향이라, 쟤들도 참 답이없다고 느껴질때도 있지만, 왜 그토록 망하지 않고 꾸준히 오래도록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가?

그들은 시장전체를 대상으로 분산투자를 할 것이고, 혹 그런 종목이 몇개 있어도, 대세상승하여 크게 상승하는 종목들도 동시에 보유하고 있을 것이다. 

특정 손실난 종목을 손절치더라도, 특정 더 크게 수익난 종목을 같이 처분하는 식으로 자금을 굴리면, 그들의 자금은 천천히라도 증가할수 밖에 없는 것이다. 

 

개미들은 이런 방법을 특히나 귀찮아 한다. 당장 한종목 꽂아서 수익의 큰 맛을 본 경우엔 더더욱 그렇다. 

그래서 일부러라도 당장 욕심을 부리고 소액으로 한달여 실험을 해보면서, 자산이 증가하는지 안하는지 자신의 분산투자를 검증해보는 것이 좋다. 

수익률이 작더라도, 하루하루 거의 손실이 나지 않고 조금씩 수익이 나는 관리적 노하우가 생기게 되면,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큰 투자를 할수 있고, 

간혹 몰빵을 단기적으로 하더라도, 무조건 하루 한종목 찾아 몰빵을 하는 것보다, 

미약하더라도 수익을 낼수 있는 자신만의 투자 수익 루틴을 가지고 기본으로 행하되, 그럼에도 자금활용의 가성비를 높이기 위해 뭔가 꽂아보고 싶다면,

뭔가 크게 꽂을 종목이 오후라도 나타나면 사고, 생각한 가격이 오지 않으면 그냥 없음 말고 하는 식으로, 종목자체에 매달리지 않고, 곁눈으로 보는 것이 오히려 수익도 잘나는 부분이 있다.

 

성급한 마음에 달려들어 사면, 결국 처음에 자신이 생각했던 가격까지 폭락하는 경우도 있고, 그만큼의 시간을 아예 종목을 가지지 않았을때는 0%로 지켜볼수 있지만, 성급하게 매수하는 순간, 몇시간 몇일을 마이너스 5~6%에 허덕이며 괜히 고생만 할수도 있는 것이다. 

0%.. 매수되지 않았다. 이것을 공쳤다는 느낌이 아니라, 이것도 나름 손실보는 것에 비하면 선빵했다라는 취지로 자신의 투자를 바라보고 성급하지 말아야 한다.  

 

컨디션이 안좋을때는 운동이나 청소를 하면서, 기분 전환을 하는 것도 내일의 투자에 임할때, 감정이나 컨디션의 기복에 따라 헛다리 매매를 하지 않고, 평상심에서 느긋하게 판단을 할수 있는 심리를 가질수 있기에 이런 부분의 자기관리도 중요하다. (필자 역시도 이런 부분에 참 게으르긴 하지만, 그래도 어거지라도 며칠에 한번씩은 동네를 한바퀴 뛰고 올때도 있는 것이다.) 

 

 

1종목만 몰빵투자를 하게되면, 처음에 잘 맞으면 좋지만, 그게 아닐경우 시작부터 한종목만 투자했을때의 디메리트만 취하게 되어, 한두번은 잘 때려맞출지라도,  두 번 잘 때려맞히고 두번 못맞춰도 이러한 등락률의 디메리트 조건상, 사실상 손실쪽으로 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에,

장기적으로는 투자가 계속 재미없을수 밖에 없는 것이다. 곧 쪽박!

뭐 천부적으로 아주 뛰어난 동물적 감각이나, 비급에 가까울 만큼 잘 때려맞추는 초능력을 타고나지 않는 이상,

 

이 투자스타일을 바꾸지 않는 이상, 0으로 수렴할수 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란 말이 있지만, 필자가 볼때는? 그렇다..

 

실패할만한 수만은 요소를 원천 차단하고, 하나하나 걷어내고, 자신의 어깨위에서 먼지를 털어내듯 그런 습관자체를 털어내는 객관적 자세를 견지해가며, 성실하게 투자연구를 하다보면, 그때서야 성공의 빛이 보일 여지가 있는게 투자 시장이다. 

 

사실 루나사태를 보고 저런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 주식시장에서 저런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예전 40만원으로 어떤 워런트가 10원에서 20원정도에 팔고 나왔더니 100원 정도 치솟는 것을 보고, 

아~ 100% 가까이를 먹고 나왔는데도, 그게 더 올라 1000%를 올라버리는걸 보니 갑자기 배가 아파 뒹굴뒹굴하겠는거야!

다시 한 50원쯤 떨어져 기회다 생각해서 매입하고, 그때 주가 흐름상 300~500원 까지 반등할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당시 주가가 상한가를 가고, 더 오를만한 차트였는데도 일부러 쉬어가는 듯 다음날, 다다음날은 횡보하며 살짝 떨어지면서, 내재가치에 아슬아슬 걸쳐서 크게 폭등할수 있는 워런트 잡은 사람들 다 망해라는듯 무슨 악마적 조롱을 하는 것 같이 느껴졌던 것이다. 

 

막대한 이득을 본 성공개미들이 이때 있었다면, 거꾸로 막대한 원금 제로에 가까운 손실을 떠앉은 실패개미들이 있었던 것이고, 제로섬의 극단적 측면을 보여주는 주가 행보였던 것이다. 

 

결국 워런트는 2일전 100원에 근접하여, 그 뒤로 지폐를 향해 날아가나 싶었지만,

2일동안 열심히 미끄러져 막판직전 5원에서 단 한순간에 1원으로 종료하여 마감! 

 

공중에다 대포를 발사하면 중력의 법칙에 의해 결국 상승의 힘을 잃게 될때 포물선이 꺾이는 순간, 한없이 땅바닥에 떨어진다는 사실을 새삼 상기시키는 포트리스 게임같은 저 빌어먹을 차트의 행보!!

저 차트를 보면서도 무슨 저런 말도 안되는 개어거지 차트가 다있어~!! 되뇌인들 이미 배떠난 항구!!

 

 

한순간 40만원이, 5천원 잔고만 남는 것을 보고, 허탈해서.. 잠시 속세 초월모드로, 한 1년간은 주식투자에 주자에도 관심을 안가지고 떠나있었던 것이다. 

 

결국 필자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이론이나 학설이 아니라, 필자 자신도 수차례 겪은 혹독한 수업료 지출속에서 체득한 경험의 산물에 가까운 것이다!

고수의 길에 든다는 것은, 쉬워보이지만 절대로 이론만으로 안되고, 수많은 실패의 체험을 반복하게 되고, 종이 한장의 승부에서 수많은 경험치를 통하여, 올바른 판단을 선택해나갈수 있을때이다. 

 

 

-95% 폭락이나, -99.999999% 폭락이나 사실 원금이 휴지같은 돈이 되는 것은 도찐개찐.. 

-95%에 들어가 다시 -99.999%를 겪는 개미에겐 매우 큰 타격이 되겠지만, 한 참 고점에서 폭락률이 심하면 거기서부터는 이미 쫄아들때로 쫄아들어, 별 차이도 없는 것이다. 

 

몰빵 투자를 하지 말라고 해도, 아직 큰 손실을 본 경험이 없는 투자자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린다. 

뼈에 새겨질듯하게 저런 경험을 한두번 하고 나서야, 뭐가 문제였지..? 내가 어떤 부분에서 자꾸 디메리트 요소를 떠앉고 투자를 했던가? 그때서야 진지하게 생각하기 시작한다. 

 

 

애초에 처음부터 그렇게 시간들여 생각했다면 좋았을 것을 말이다!

 

 

 

 

글을 마친다. [2022. 5m. 22d, 오후 16시 27분, Charlie Conspi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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