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배터리 충전기로 배터리 재충전, 성공적 완료!
센터에서 교체한 배터리가 6개월만에 한겨울 고장나서, 휴대하기 좋은 비상시동기 리뷰는 이전에 한바 있다.
일석이조! 차량 & 오토바이 비상시 시동가능한 20000mAh 용량의 슈퍼듀퍼 USB 보조 배터리! (+Feat. 차량배터리 충전기) ~이모저모 제품 리뷰 (2022.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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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휴대하기 좋은 응급 시동뿐... 충전 기능은 별도로 되지 않아서 아쉬웠고, 별도로 전원 플러그가 담긴 충전기를 구매!
나원 이런..!
홍콩에서 왔던가.. 바다건너 배타고 오느라 한참인줄 알았더만.. 배송이 하도 안와 혹시 컨테이너선이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실종된 것은 아닌가 싶어서 배송조회를 해보니..?
어찌됐든 2월 24일날 주문한 제품은 7일만에 3월 3일 한국에 들어왔으나..
세관에서 무려 다시 일주일이나 체류중... 그래서 세관에서 원래 이렇게 제품을 오래 체류시키냐고 판매자에게 문의도 남겼던 것이다.
어찌됐든 제품은 인천 세관에서 일주일간 잘 묶여있다가,
빠져나간 후엔 단 하루만에 집에 도착, 전체 기간은 보름정도 걸렸던 것이다.
요즘 개인통관부호다 뭐다해서 예전처럼 판매자가 미리 대량으로 선구입할수 있는 것과 달리,
해외직구는 개개인이 한두개씩만 살수 있고, 그때마다 일일히 해외에서 포장해서 직접 배송이 이루어지는데..
컴퓨터 하드 디스크는 상당히 빨리 오는데, 제품종류마다 복불복인지.. 세관통과가 늦어질때도 있으니,
전체 해외배송 기간에서 우리나라 세관에서의 체류기간이 이렇게나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을 새삼 느꼈으니,
좀 어떻게 개선할수 있는 부분이 있어야 하지 않나 싶다.
판매자가 수요를 예측하고, 수십개씩 선구매를 하고, 주문이 들어올때마다 팔면, 아무래도 배송시간이 줄고,
해외에서 아무래도 뭉탱이로 구매하다보면 해외에서 국내오는 배송비가 절약되고, 아무래도 중간에 판매자가 마진을 크게 늘리지만 않는다면은 가격이 줄어들수밖에 없다.
뭐~ 세금문제땜인지 뭐때문인지는 몰라도, 요즘은 개별구매를 하는 양상인데, 제품을 판매자가 뭉탱이로 구매하는것보다, 개개인이 쪼개서 1~2개씩 직접 구매를 하다보면, 매일 들어오는 포장박스의 수량이 확 늘어날 터이니, 세관의 작업물량도 폭발적으로 늘어날테고, 그래서 지연이 되는것일까?
아무튼 배보다 배꼽이 크면 안되듯, 해외배송에서 세관체류가 이렇게 긴것도 문제가 아닌가 싶다.
사실 저 가격도 매우싼가격이지만, 무료배송으로 배송비가 포함되어 있으니, 실질적으로 현지에서 싸면 매우 저렴한 제품일듯 싶다.
아무튼 제품을 받고 개봉!
생각보다 사이즈가 크다.. 아무튼 저 착한 가격에 득템!!
혹시나 화재나 불꽃등의 위험이 있을까 싶어서, 가연성 소재가 거의 없고, 타일바닥인 깨끗한 욕실 세면대에 전력코드를 꼽고 배터리를 충전!
여러가지 버튼이 있는거 같지만, 사실상 오른쪽 가운데에 동그란 버튼만 작동하고, 코드를 꽂으면 자동적으로 불이 들어오고, 전원 코드를 꽂지 않아도, 자체 전력이 일부 있는 건지, 배터리를 먼저 연결해도 불이 들어온다.
어찌됐든 장시간 충전을 하려면 코드는 꼽아야지!
사용법은 구매페이지에 대략 한글설명도 있고, 별도의 영어설명서도 동봉되어 오지만, 비교적 간단하다.
AGM/ GEL등의 특수배터리면 그것에 맞춰주고, 차량이며 차량아이콘을 선택해주고, 오토바이 배터리면, 오토바이 아이콘을 선택해주고, 리페어(Repair)모드는 배터리가 어떤 문제나 단자 연결순서를 잘못하여 어떤 오류가 있을때에 복구하는 차원에서 골라준다. 리페어 모드를 하면 자동적으로 충전까지 해주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 충전모드에서 충전이 된다면, 먼저 충전을 하고, 안될시에만 리페어 모드로 바꾸어보는게 낫지 않을까 싶다.
각각의 모드에 따라서 볼트나 전류의 세팅값이 다른 것 같은데.. 어찌됐든 저찌됐든 충전은 되는 것 같으나, 정확하게 충전하는게 좋겠지! 오토바이 배터리니 오토바이 모드로..!
11V 쯤에 불과했던 전압이 한 3시간 하면, 13.5V 가까이 점차로 올라가며 회복된다..
PUL 이라는 글자가 나타날때는 계속 충전중...!
모드 변경시 삑삑거리는 소리가 상당히 크다...
충전중에는 환풍기 소리처럼 무슨 바람소리가 기기에 들리는데, 그렇게 거슬릴정도는 아니다.
OFF라는 글자가 나타나면, 충전이 완료되었다는 뜻이다. 배터리 그림이 완충된 형태로 나타난다.
기존에 4년쓰고 고장나, 센터에서 배터리 교체할때 혹시나 몰라 챙겨두었던 배터리는 바로꽂아보니..
리페어를 포함, 어떤 모드를 선택해도, 글자가 몇초 지나지 않아 바로 OFF로 변경된다.
처음엔 한 4년썼으니 맛탱이가 가서 고장인건가 싶어서, 버릴까 하다가 혹시라도 몰라 오토바이에 연결해서 시동을 켜보니, 전자의 충전한 배터리만큼 시동이 잘걸리지는 않지만, 한동안 끼리릭 공회전 소리가 들리다가,
그래도 날이 풀려서인지 곧장 시동이 잘 걸리는 것이다.
(날씨가 따뜻해져서 그런가, 그토록 먹통이던 킥스타더도 오랜만에 오토바이 시동을 켜는데도 한두번 걸리니 바로 시동이 걸린다.)
고장은 아닌가 싶어 생각해보니.. 기존에 휴대용 비상시동기를 혹시나 충전이 될까 싶어, 집게를 연결한채 몇시간정도 두었던 것인데..
저렇게 기존 배터리도 연결해서, 그게 충전이 된건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다시 시동이 걸려서, 다시 배터리를 분리하고, 집에와 다시 충전을 시켜보니, 이번엔 바로 OFF로 바뀌지 않고, 한 10분여 충전이 되더니, 13.5V 언저리에서 14.9V까지 볼트수가 올라가며 OFF가 된다.
혹시나 바로 OFF가 된다면 고장났다고 생각하지 말고, 어쨌든 차량이던 오토바이든 연결하여 시동테스트를 해보고, 다시 분리후 그래도 안되면 그때는 배터리를 버려야겠지만, 아무튼 그렇게 기존 배터리도 살아났으므로 충분히 테스트를 해봐야 한다는 결론!
기존에 완충뒤 3~4번 오토바이 시동을 한 배터리도 다시 분리후 충전해보니, 13.6~8V 정도에서 충전시작해서, 한 10분만에 14. 9V 수치를 찍으며 완충 표시로 바뀐다.
오토바이 실제 시동을 하면, 해당 전압은 너무 높아서, 바로 떨어지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13V 정도면 시동이 잘 켜지고, 11V 때로 떨어지면 시동이 한참 안걸리고, 한 3시간은 충전해야 한다는 결론으로 마무리!
희한하게 오토바이가 펑크나면, 타이어 교체 하나하는데도 4~5만원..
얄밉게도 새타이어만 갈면, 얼마 지나지 않아, 못이 박히고, 그 후로는 몇달을 타도 못이 박히지 않는다.
예전에 국도에서 펑크가 나서 4~5킬로를 질질끌고 생노가다를 한 기억도 있고, 한적한 도로변에서 한번 퍼지면 노답이고, 30만원 중고로 산 오토바이를 렉카니 뭐니 부르기엔, 배보다 배꼽이 더 클듯하다.
이미 안장속에, 퐁퐁을 탄 초소형 분무기, 작은 물통, 펑크 때우는 수리키트등이 있어, 그 이후로는 혹이라도 펑크라도 나면 바로 지렁이 땜빵을 하고, 그 이후로는 참 1년을 넘게 타도 펑크나는 일이 없다.
아무튼 펑크 수리기에
거기에 비상시동기에, 배터리 충전기에, 이미 3종을 갖췄으니.. 더 이상은 집꼬라지가 카센타가 되지 않게끔,
새로운 종류의 고장은 나지 않기를 바랄 일이다.
사실 이렇게 오토바이 배터리 충전기까지 직접 구매할줄은 상정외였다.
원래 으례 센터가서 교체하곤 했는데..
근데 인터넷에서, 한 2만 3천원이면 살수 있는 신품배터리를 센터가서 이번에 교체하려니,
전동드릴로 교체하는데 한 1,2분인데.. 공임비를 한 5천원~1만원 청구한다면 모를까..?
나중에 카드 내밀면 5만 5천원을 청구하니, 일이분 작업하는데 3만원 공임비를 얼추 청구하는 셈..
한 10년전 2만 8천원 정도로 기억했는데, 오랜만에 배터리 가니 따블이 됐네요? 한마디도 했지만,
고장 수리를 하면 당장 끌고가기도 힘든 차량의 특성상,수리비 과다를 청구하는 경우도 있을수 있고, 양심적 청구보단 좀 과한게 아닌가 싶어,
이건 아니다 싶어서, 다음부터는 그냥 내가 직접 갈아야지 결정을 하게 된 것이다.
그 때 옆에도 센터가 있었기에 먼저 얼마에요 하고 물어봤더라면, 저 가격을 말했을까 싶기도 했는데,
예전에 양심적인 곳이라 그냥 맡겼는데, 주인이 바뀌어서인지.. 부르는 요금이 높았고, 아차 싶던 것이다.
팬벨트가 끊어졌을때,
사전에 대략 견적이 얼마냐고 물어볼때 능구렁이처럼 대답을 자꾸 회피하고, 뭔가 좀 고치고 나면 바가지 부를듯해서, 그냥 알았다고 하고, 다시 2~3킬로를 끌고 간적도 있던 것이다.
(일상) 시속 80KM 당겨지는 49CC 스쿠터- 팬벨트가 고장나 교체하는 것만으로 속도가 10킬로미터 정도 올라가다! (2021.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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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에 끌고가다 세워놓고, 다음날 다시 문의하러 갔지만, 그 사람은 설마 여기에 센터가 여기밖에 없는데, 설마 그럴까 싶어서 아마 그런 입장의 차이를 악용해서, 왠만하면 고치고 가겠지를 생각한듯 하지만, 필자는 그 뻔히 보이는 의중을 그냥 무시하고 남는게 힘이고, 이것도 하나의 좋은 운동꺼리다 싶어서 땀을 뻘뻘흘리면서 다른동네까지 오토바이를 끌고가서 센터를 찾아 고쳤던 것이고, 거기는 센터들이 맞붙어있어서 그런지, 얼마에요 물어보니 즉각적으로 얼마입니다라고 대답이 나왔고, 실제로 고쳤을때 비용도 얼마 되지도 않았다.
오랜만에 오토바이 고쳤고 날도 풀렸으니, 오토바이를 타고 좀 적극적으로 운동루트를 개척해야 할 듯싶다.
얼마전 101. 7kg 을 찍던 몸무게는 어제.. 97.25KG까지 감량..
별로 한 것도 없는데 밤을 한번 세다시피 하니, 살이 쫙 빠지는데..
최근에 배에서 쥐가 곧잘 나길래, 이게 은근히 엄청난 고통...
왜 그런가 하고 찾아봤더니.. 지나친 운동부족현상도 한 원인이 될수 있다나 뭐라나...
운동부족에 대해 결코 걱정할 일이 없을 정도로 온 몸이 쑤시던 노가다 과업에서 방역패스다 뭐다 하면서, 주식투자 과업으로 생활상의 메인적인 부분을 변경하면서, 급작스런 변화가 체중증가와 배에 쥐가 나는 등의 문제를 불러일으켰는지도 모르겠는데, 최소한 산책이나, 뭔가 좀 하루 한시간의 운동루틴은 만들어야싶구나 싶은 것이다.
시행착오담을 마친다. [2022. 3m. 12d, 오후 18시 39분, Charlie]